토미 틸리카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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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토미 틸리카이넨
코치
최부식 · 장광균 · 문성준 · 블레어 벤
스태프
정종일 · 이희성 · 이철우 · 양희준 · 심홍석 · 김현 · 정재균 · 이경현 · 유재철
아웃사이드 히터
7 이준 · 9 곽승석 · 10 정지석 · 15 에스페호 · 16 정한용
아포짓 스파이커
11 무라드 · 17 임동혁 · 18 링컨 · 22 김준호
미들 블로커
1 김규민 · 6 이수황 · 8 진지위 · 12 조재영 · 23 김민재
세터
2 한선수 '''[[주장|

C
]] · 3 정진혁 · 5 유광우 · 40''' 김형진
리베로
4 송민근 · 14 오은렬 · 20 정성민 · 21 강승일
군 보류
'''

2022년 입대
진성태

2023년 입대
''' 박지훈 · 임재영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토미 틸리카이넨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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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

Incheon Korean Air Jumbos

토미 틸리카이넨
Tommi Tiilikainen

출생
1987년 6월 2일 (36세)
포르보 (Porvoo)
국적
[[핀란드|

핀란드
display: none; display: 핀란드"
행정구
]]

직업
배구 선수 (아웃사이드 히터, 리베로 / 은퇴)
배구 감독
소속
감독
파일:핀란드 국기.svg 코콜라 타이거즈 (2012~2015)
파일:독일 국기.svg SWD 뒤렌 (2016)
파일:일본 국기.svg 울프독스 나고야 (2017~202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21~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서명
파일:토미틸리카이넨서명.png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3.2.1. 2021-22 시즌
3.2.2. 2022-23 시즌
3.2.3. 2023-24 시즌
4. 역대 감독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핀란드배구 선수 출신 감독. 現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청소년 시절은 꽤 유망했는데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에다가 19세에 나이에 핀란드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정도로 유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고 24세의 어린 나이에 지도자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3. 지도자 경력[편집]



3.1. 울프독스 나고야 감독[편집]


2017/18 시즌부터 2020/21 시즌까지 울프독스 나고야 감독을 맡았다.

2019년 9월에 현대캐피탈 구단의 초청을 받아 15일에 울프독스 나고야(Wolfdogs Nagoya) 구단을 이끌고 입국했다. 전지훈련의 일환으로 현대캐피탈 및 한국전력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 기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광준 더 스파이크 기자와 인터뷰했다.

2020년 울프독스 나고야 감독 시절, 센터 윤봉우와 같이 생활한 적이 있다. 그래서 윤봉우로부터 한국 배구의 좋은 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3.2.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편집]


외국인 감독 답게 한국 팀을 데리고 해외 배구와 적극적으로 교류한다: 2023년 아시아클럽챔피언십 출전, 핀란드 국가대표 팀과 합동 훈련, 송민근 리베로 임대 등등.

3.2.1. 2021-22 시즌[편집]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의 뒤를 이어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8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 이후 5월 10일 현 핀란드 여자대표팀 코치인 캐스퍼 부오리넨과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V리그 역대 최연소 감독이다. 전임 산틸리 감독이 다혈질로 불같은 성격이었다면 틸리카이넨 감독은 친구 같은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 같다.

훈련장에 코트를 더 설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청평 GS칼텍스 클럽하우스와 같은 훈련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 같다. 시즌 종료 이후 대한항공 이주현 전력분석관[1] 인터뷰를 통해 연습경기용 코트가 2개로 확인되었다.

정지석 없이 치른 개막전을 우리카드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둔다. 당시 레프트에 임동혁을 기용하여 임동혁은 공격에 집중하고 곽승석은 리시브에 집중하는 그러한 방식인데[2], 경기 승리 후 더블해머 작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에게 차례로 패배하며 더블해머는 무슨 더블뿅망치라며 팬들에게 비아냥을 받고 있다.[3]

1라운드가 끝난 2021년 11월 7일 시점 2승 4패로 영 좋지 못한 성적을 얻었다. 정지석이 데이트폭력 및 몰카로 결장한 것도 저조한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지만, 1라운드 끝난 시점에서의 토미는 애매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제대로 통하지 않는 더블해머 전략[4]을 상황을 잘 보지 않고 계속 쓰고, 선수 기용 역시 영 어정쩡한 타이밍에 기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후인정 감독이 생각날 정도로 내용없는 작전타임은 덤. 맨날 우리꺼 우리꺼기회는 온다는 등 그냥 지나가던 일반인도 할만한 말을 계속 작전타임 때 한다. 특별한 전략이 있는 경우는 드물 정도. 외국인 감독에 젊은 나이로 여러모로 많은 이목을 모은 감독 데뷔였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여러모로 아쉬운 듯했다.

하지만 정지석이 복귀하고 전력이 안정화되면서 12월 들어 1위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팬들의 평가도 점차 좋아지는 중. 리시브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시간을 파격적으로 단축하는 스피드 배구를 시도했으나 생각대로 잘 되지는 않았는지 어느 정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V리그 남자부 내의 다른 팀들에 비하면 가장 독보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산틸리 감독이 부임했던 2020-21 시즌에 비해 전체적으로 공격에 소요되는 시간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속공과 양쪽 퀵오픈 타이밍이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상대팀 블로킹을 완전히 찢어놓는 중앙 파이프 공격 시도수/성공률 모두 굉장히 높다. 또한, 코트 안에 있는 모든 선수들의 오버토스 이단연결 적극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틸리카이넨 감독 부임 이후 드러나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리시브가 모든 상황에서 항상 퍼펙트할 수 없고 상대 공격을 디그해 반격하는 상황에는 볼이 세터 위로 정확하게 배달될 수 없기에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서 오버토스를 활용해 이단연결을 하는 것은 공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 덕분에 대한항공은 틸리카이넨 감독 부임 이후 디그-반격시 성공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선수들에게 이단연결 상황에서의 적극성과 창의적인 변칙성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는데, 21-22 시즌 경기를 보면 선수들도 이런 플레이에 꽤나 잘 적응해주고 있다.[6]

2021-22시즌 올스타전에서 남자부 K스타의 감독으로 선정되면서 처음으로 올스타에 참전했다. 3세트에 최민호의 스파이크 공격으로 인해 임성진의 얼굴이 강타당하자[7],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래도 팀은 잘 나가면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5일 안산 원정에서 3 대 0(25-20, 25-23, 26-24)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4월 5일 인천에서 한국전력을 격파한 KB손해보험을 상대하여 2승 1패로 팀이 더블 우승을 하면서 역대 V리그 최연소 우승 감독이 되었고 외국인 감독으로서는 두번째로 통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2.2. 2022-23 시즌[편집]


21-22시즌 종료 후에 대한항공과 무난하게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22-23 시즌에도 대한항공과 함께하게 되었다. 선수단의 분위기도 좋고 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배구를 꽤나 팀에 잘 녹여내고 있기 때문에 부임 초반 틸리카이넨 감독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은 사라진 상황이다. 2022 코보컵 경기에서는 백업 선수와 신인 선수도 적절히 기존의 베테랑 주전들과 잘 융화시켜 경기에 투입하였고 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올 22-23시즌 정규리그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올라가고 있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1라운드 5승 1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9]

2022-23시즌에도 팀이 1위를 달리고 있어서 올스타전에서도 M스타 남자부 감독으로 선정되면서 두번째로 참전했다.[10][11] 남자부 경기에서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더니 본인이 직접 감독관석으로 가서 확인을 하고는 본인이 속한 M스타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올스타전 이후로 팀 성적이 크게 부진하자 틸재앙으로 까이는 등 부진의 원흉으로 비판받고 있다. 그냥 부진한 것도 아니고 4연패 포함 그전까지 상대전 9연승을 달리던 2위 현대캐피탈과의 일전에서도 링컨-임동혁이 부진한데도 그냥 방치하다가 정지석과 센터들까지 무너지며 3-1로 패배해 3라운드까지만 해도 15점차까지 벌려놨던 승점차가 5라운드에선 불과 1점까지 좁혀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일단 KB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으며 한시름 돌렸지만 곧바로 우리카드에게 일격을 맞으며 나아진 것은 없는 상황. 주전 선수들이 부상, 체력 문제로 허덕이는 게 눈에 보이는데도 곽승석이 부상을 당하자 정한용으로 대체하거나 한선수와 유광우가 번갈아 출전하는 것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보수적인 라인업만 선보이는지라 명장병 걸린 거 아니냐고 비판받는 중이다.

결국 5라운드 막바지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빼앗기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 팀 성적과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인데, 다행히 OK금융그룹전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하루만에 1위 자리를 되찾으면서 일단 한숨은 돌린 상황. 그리고 3월 5일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3월 10일 KB손해보험 전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서 감독으로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3월30일 인천에서 한국전력을 2승1패로 결승에 올라간 현대캐피탈과 결승 1차전을 치른다.

4월 3일 3차전에서 두세트를 내줬으나 패패승승승 리버스 스윕을 성공시키면서 외국인 감독으로는 최초이며 구단 3연패 더군다나 트레블 등 감독으로 달성할수 있는 업적을 꽤나 많이 달성했다. 커리어 면으로 보자면 역임하면서 리그 2연속 통합우승 이정도면 명장 반열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3.2.3. 2023-24 시즌[편집]


다양한 해외팀과 합동 훈련 및 친선 경기를 실시했다: vs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배구팀, 핀란드 국가 대표 팀(감독: 조엘 뱅크스), 도쿄 그레이트베어스(감독: 캐스퍼 부오리넨), 파나소닉 팬서스

9월 8~14일에 도쿄와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4. 역대 감독 성적[편집]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 구단
정규 시즌
포스트 시즌
경기 수
승리
패배
승점
순위
경기 수
승리
패배
비고
2021-22
대한항공
36
24
12
70
1
3
2
1
우승
2022-23
36
26
10
76
1
3
3
0
우승
2023-24











5. 여담[편집]


  • 2021년 KB손해보험 구단에 감독으로 취임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후인정이 선임된 것으로 보아 이는 오보였던 것 같다.[12]
  • 젊은 나이에 감독으로 선임되어서 팀 내 최고참인 한선수유광우보다도 나이가 어리다. 또한 KOVO 남자부 네 번째 30대 감독이다.[13][14] 그리고 2022-23시즌 V리그 남자부와 여자부의 감독들을 통틀어 최연소 감독이기도 하며, 최고령 감독인 김형실 감독과는 무려 36살 차이가 난다. 2023-24시즌에는 여자부에 자신과 동갑내기 친구[15]조 트린지가 최연소 감독으로 부임함에 따라 여자부 최연소 감독으로 기록하였다.
  • 축구계에서 젊은 감독으로 유명한 율리안 나겔스만과 출생년도가 같다.
  • V-리그는 23-24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제도입하기로 했는데, 본인은 외국인 감독임에도 이 제도에 반대했다. 한국 선수들을 더 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 외국인 감독이란 신분과 파이널 2연패까지 해낸 명장이지만 이상하리만치 리그에서 존재감이 약하고 무난무난하다. 전임이 리그에서 제일 말많던 로베르토 산틸리라 더 대비가 된다.
  • 싸인이 굉장히 심플하다. 'ㅠ'자와 비슷한 모양으로, 본인의 이니셜인 'TT'에서 따온듯 하다.#
  • 팬 서비스가 좋은 감독인데, 경기에 패하더라도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웬만하면 친절하게 싸인을 해 주거나 사진을 찍어준다.[16]
  • 22-23 시즌 후 2023 AVC(Men's Club Volleyball Championship)에 대한항공을 이끌고 출전했다(5월 14~21). 대한민국 배구 역사상 아시아 남자 배구단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건 드문 일이었는데, 대한항공이 이걸 해냈다. 알 아흘리(바레인), 캔버라 히트(호주), 자카르타 바양카라 프레시시(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선수들이 우물 안 개구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국내를 벗어나 더 높은 수준의 배구를 하는 팀, 선수를 보여주고자 했다. 이어 일본에서 열릴 2024 파리올림픽 예선에 참가하는 핀란드 대표팀을 9월에 국내로 초청해 연습경기를 갖는다.
  • 2022-23시즌 플레이오프(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3월 24일) 경기에서 스승 안데르스 크리스티안손(Anders Kristiansson, 스웨덴)과 관전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이 둘은 2017년에 울프독스 나고야 구단에서 감독과 코치 관계로 뜻을 함께했다.
  • 더 스파이크 2023년 5월호 인터뷰를 통해 몰빵 배구를 인지했음을 보여주었다.
Q. 지금까지 핀란드, 독일, 일본, 한국에서 감독 생활을 했는데 국가별로 배구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가요.
A. 기술도 다르고 나라별로 배구에 접근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다 달라요. 하지만 나는 어디를 가도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서 접근하려고 해요. 각 나라별로 배구 스타일을 말하자면 우선 한국은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배구를 해요. 체격과 힘을 중시하는 것 같아요. 선수들의 정신력과 투지는 정말 높다고 봐요. 일본은 외국인 지도자가 많이 유입됐어요. 그래서 일본 배구 스타일에 외국인 감독들이 가진 새로운 아이디어를 섞어서 배구를 만들어 가요. 그래도 패스 분배율을 보면 일본 역시 외국인 선수의 의존도가 높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독일은 선수들의 신장과 피지컬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 배구하기가 참 편해요. 선수들을 봤을 때 기술적으로는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배구하기에는 수월하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핀란드는 모든 팀이 다 프로팀이 아니에요. 프로팀은 곳도 있고 세미프로인 곳도 있죠. 그래서 팀별로 전력 차가 납니다.
  • 2023년 8월 27일 FC 서울의 홈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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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흥국생명 전력분석관으로 활약중이다.[2] 사실 이는 불과 몇년 전까지 V리그 거의 모든 팀이 쓰던 전략이었으나, 서브가 강해지면서 현재는 사장되었다.[3] 더블해머랍시고 상상치도 못한 신세대 전략인 것 마냥 언플을 해온 틸리카이넨이지만 사실, v리그에서 분업배구가 대세였던 몇년 전부터 바로 직전 시즌 한국전력의 러셀과 박철우 동시기용이라는 실패 사례가 있었던 전략이다.[4] 임동혁과 링컨을 동시 투입시켜서 마치 아포짓이 두명인것처럼 운영하는 방식. 리시브는 곽승석, 오은렬 2인 리시브로 한다.[5] 시즌 종료 후 유튜브에 공개된 이주현 전력분석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감독도 처음부터 단기간 내에 스피드 배구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애초에 반격/공격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시간과 노력, 분석이 필요한 일이다.[6] 누가 봐도 이단연결을 통해 로테이션 상 주공격수에게 볼을 넘길 것 같은 상황에서 이단연결을 담당할것 같은 선수가 그대로 강한 공격을 시도하거나 세터에게 세팅받은 볼을 스파이크하는 척 하면서 다른 공격수에게 넘겨 노블록을 빼준다던지 하는 일종의 만화 같은 장면이 여러번 경기 도중에 연출되고 있다.[7] 정확히는 인중을 맞았다.[8] 아웃사이드 히터로 들어간 정한용이 강서브를 구사하며 좋은 공격력으로 곽승석의 빈자리를 잘 메웠고 미들블로커로 투입된 김민재는 팀 내에서 독보적으로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블로킹과 속공을 성공시켰다. 이준과 임재영도 경기 도중 적재적소에 투입되며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다. 아포짓으로 투입된 임동혁의 공격력은 말할 것도 없고.[9] 1패는 우리카드 풀세트 끝에 지며 승점 1점[10] Z스타 남자부는 최태웅이 감독으로 선정되었다.[11]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1987년 생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M스타 감독으로 선정된 반면, 1976년 생의 최태웅 감독이 Z스타 감독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한 마디로 최태웅 감독과 틸리카이넨 감독 본인의 위치가 바뀐 셈. -반면 여자부는 전형적인 MZ스타 감독으로 선정되었다.-[12] 대한항공 부임 소문이 팀이 바뀌어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3] V리그 출범 이후 최초의 30대 감독은 KT&G 아리엘즈의 김의성 감독(1971년생)으로, 2006-2007 시즌 부임 당시 만으로 35세의 감독이었다. 이후 2010-11 시즌에 김상우(1973년 생)가 38살의 나이로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감독이 되면서 V리그 출범 이후 두 번째이자 남자부로는 최초로 30대의 젊은 감독이 되었고, 같은 시즌에 박희상(1972년 생)이 39살의 나이로 감독이 되면서 세번째로 30대 감독이 되었다.[14] 더불어서 V리그 두 번째 1980년대생 감독이기도 한데, 최초의 1980년대생 감독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고희진 감독이다.[15] 생일까지 따지면 틸리카이넨 감독이 3주 빠르다.[16] 경기에서 패배한 날에는 팬서비스를 안해주는 운동선수나 지도자들이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