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센 카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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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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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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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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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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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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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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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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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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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대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시호인 치카
이즈하라 킨로쿠
시지마 치기리
오바나 단지로
사이토 후로후시
시교 노부츠나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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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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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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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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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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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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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대

대장
카토리 바츠운사이
쿠모이 엔테츠
오토가와 후루오키
우노하나 야치루
젠죠지 우힌
사카호네 사이조

부대장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토센 카나메
東仙(とうせん (かなめ | Kaname Tōsen
나이
불명[1]
생일
11월 13일 (전갈자리)
신장
176cm
체중
61kg
소속
호정 13대 9번대 대장
해방 언령
울어라(嗚け)
시해
청충(淸蟲)
만해
청충종식 염마실솔(清虫終式 閻魔蟋蟀)

[ 정보 더보기 ]
출신
루콘가
외형
흑발 / 자안
취미
요리
특기
요리
휴일을
보내는 법

정령정통신 편집자로서 활동
좋아하는 음식
닭고기
싫어하는 음식
신맛
하오리 안쪽색
고죽색
테마곡
Battle Lines - John Wetton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카와 토시유키[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준석(투니버스, 대원방송)
임채헌(애니맥스)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언 팔레르모A.J. 베클스
배우
쿠라누키 마사히로[2], 혼다 타카야(뮤지컬)


[ 공식 능력치 ]
체력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귀도
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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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인간은 모두 악(惡)이며
스스로를 정의라 착각하기 위해서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나 이상의 악이라
착각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확신하는 정의는 악(惡)이다.
정의가 정의이기 위해서는
늘 자신의 정의를 끝없이 의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2]

44권 『Vice It』
1. 개요
2. 특징
3. 애니 비주얼
4. 작중 행적
4.1. 소울 소사이어티 편
4.2. 아란칼 편
5. 능력
6. 기타
7. 명대사



1. 개요[편집]


내가 걸어가는... 길만이 정의다!!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 9번대 대장 겸 정령정 통신 편집장. 자메이카 스타일의 흑인이며, 선천성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맹인 캐릭터다.

2. 특징[편집]


밀폐된 어둠 속에 존재하는 빛의 반점

쿠보 타이토[3]
레게머리 + 선글라스라는 독특한 패션센스 덕분에 언뜻보면 자메이카인 같기도 하면서도 뭔가 가벼워 보이는 인상지만, 실제로는 조용하고 온화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 선천성 시각 장애를 갖고 있으며 정의와 평화를 선호하고 완전 이분인데, 무의미한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이나 정의와 평화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기꺼이 힘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4]
대장 일과 더불어 '정령정 통신'이라는 회보의 편집장도 겸임하고 있다. 매우 성실해서 자신이 맡은 일은 절대 부하에게 떠넘기지 않았다고. 9번대 부대장 히사기 슈헤이무구루마 켄세이와 더불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5]
사신이 되기 전에는 동경하는 여성[6]이 있었는데 그녀 역시 정의와 평화를 추구했다. 그리고 토센보다 앞서 사신이 되었으나 어느 날 남편[7]에 의해 살해되고 만다. 그래서 자신이 그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평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사신이 되기로 한 것. 이 때 사신이 되러 가는 길에 현재의 7번대 대장 코마무라 사진과 우연히 만나게 된 일을 계기로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장님인데도 불구하고 취미가 무려 요리다. 직속 부하인 히사기나 이전 상관이었던 켄세이 또한 취미가 요리인 것을 보아 9번대 전통인 듯. 정령정 통신에서 '정의의 길'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했지만 인기를 끌지 못했다가 그 속에 '정의의 레시피' 라는 요리 레시피를 기재하자 여성 사신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셰익스피어오셀로에서 오마쥬 따왔다. 외형의 모티브는 스티비 원더로 추정.

3. 애니 비주얼[편집]


파일:external/images6.fanpop.com/146946_1347487165380_full.jpg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2004 ~ 2012년 TVA
2022년 천년혈전 편


4. 작중 행적[편집]



4.1. 소울 소사이어티 편[편집]


쿠로츠치 마유리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쿠치키 루키아가 있는 곳으로 향하던 이시다 우류를 참죄궁 앞에서 맞이해 쓰러뜨리는데, 이 때 원작 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적인 우류를 간단히 죽일 수 있었음에도 기절만 시키는 선에서 제안하는 등 온화하고 살생을 멀리하는 엄청나게 좋은 품성을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이후 이치고 일행의 편을 드는 자라키 켄파치의 앞을 막아서고 평화를 어지럽힌다고 생각해 처단하려 하나 오히려 안대도 안 벗은 켄파치에게 만해까지 쓰고도 리타이어 당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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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악역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아이젠 소스케의 충실한 부하였다. 아이젠이 경화수월을 통한 자신의 사망조작 트릭을 설명할 때 맹인이기 때문에 소울 소사이어티에선 아이젠의 완전최면에 유일하게 걸려들지 않는 인물인데도 마치 아이젠이 죽은 것처럼 행동했단[8] 게 나오면서 한통속이란 사실이 증명되었다.

호정 13대에 들어간 이후 자신을 구해준 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사신이 된 코마무라 사진을 우연히 만나, 훌륭한 상관이 있다며 5번대로 들어오라고 섭외를 하기도 했다. 이후 아이젠의 수족이 되어 여러가지 일을 한 모양이다. 9번대에 들어가 무구루마 켄세이뒤통수를 치기도 하는 등. 당시에는 5석이었다.

현재의 바이자드가 된 과거의 소울 소사이어티 대장급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모두 처리한 것도 그다. 코마무라 사진과의 대화를 보면 아이젠과 손을 잡는 것이 피로 물들지 않은 길이며 거기에 정의가 있다고 했다. 밝혀지지 않은 사정이 있는 듯. 결국 아이젠이 반란을 선언하고 떠날 때 함께 떠나게 된다.


4.2. 아란칼 편[편집]


웨코문드에서 아이젠의 심복이자 아란칼들의 통괄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 공개된다. 여전히 정의나 평화를 해친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혐오하고 있으며, 멋대로 프라시온들을 이끌고 현세를 침공한 그림죠 재거잭이 아이젠의 계획에 해를 끼쳤다고 판단해 조용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그 벌로 왼팔을 베어버린 후 귀도로 없애 봉합수술조차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 때의 대사는 "대의 하의 살육은… 정의다."[9]

아무리 봐도 아이젠에게 이용당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딱 보면 아이젠은 크고 작은 잡일들은 모두 토센에게만 시키고 항상 이치마루 긴을 더 가까이 두며 의미심장해 보이는 대화를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마침내 아이젠, 긴, 에스파다 3인과 함께 현세를 침공하여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화염벽에 잠시 갇혔었으나 나중에 해방되고 바이자드들의 등장으로 상황이 변하자 마침내 자신도 싸움에 끼어들어 친구였던 코마무라 사진, 부하였던 히사기 슈헤이와 대결하게 된다.

그리고 코마무라와 대치중에 호로화를 하려는듯한 동작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과연 예상대로 호로화를 했다.[10]

이를 본 사진이 기어이 호로까지 되고 미쳤냐는 듯이 말하자, '왜 나는 호로화가 안되고 그 소년(이치고)는 호로화가 되는 걸 뭐라고 안하냐?' 라고 비꼰다. 사진은 "그는, 쿠로사키 이치고는 자신이 호로가 되고 싶어 된 게 아니야! 하지만 귀공은 사신으로서 충분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스스로 타락한 걸세." 라며 안쓰럽게 말했지만[11] 그런 말은 들리지도 않은 듯. 이후 사진과 히사기를 상대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자신의 공포는 사신과 동화되어서 죽는 것이라고 하는데 역시 좋아했던 여성 사신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듯 싶었으며 토센이 말하길 "솔직히 내가 좋아하던 애가 사신들한테 죽었는데 헤헤거리면서 사신들이랑 같이 일하는 게 정의냐? 사신들한테 복수하는게 정의지."라며 사진한테 땡깡을 부리더니 레스렉시온까지 꺼내들었다. 하지만 토센이 아이젠에게 죽음을 맞이한 이유, 더 나아가 사신과 동화되는 것이 자신의 공포라고 말한 것, 사신이 된 이유가 복수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는데, 그것은 후술.

호로화한 모습은 바이저드와 이치고의 호로화와는 달리, 가면 외에도 몸통이나 어깨 목등에도 하얀 부분이 생겨 좀 더 호로에 가까운 형태이다. 또한 초고속 재생이나 레스렉시온[12]도 가능하며 바이자드라기 보다는 아란칼 같은 느낌으로 가면의 형태는 머리를 통째로 감싸고 있으며 중앙의 세로줄 말고는 민둥민둥하며 심지어 눈, 코가 없다. 간단히 말하면 펩시맨과 비슷한 형태의 가면이다. 이는 아이젠 소스케도 마찬가지.

점점 흑화하면서 캐릭터가 망가져 기존의 '피가 흐르지 않는 게 정의'라고 말하던 캐릭터는 다 날라가버렸고, 게다가 레스렉시온 형태는 기존의 이미지인 '귀뚜라미'가 아닌 파리에 가까운 형태가 되어 욕만 먹게 되었다.

파일:attachment/Bleach_-_Tosen_(5).jpg

레스렉시온을 통해서 시력을 얻었을때 광적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이 보여! 눈이 보인다구!" 라며 즐거워하면서 코마무라 사진에게 추하다고 비아냥거리면서 지 모습은 안 보이나?[13] 쓰러뜨리는데… 그러나 코마무라에게 마무리를 짓기 직전 히사기의 참백도에 찔린다. 시력을 되찾았다고 그것에만 집착한 것이 틈을 부르게 된 것. 이후 코마무라와의 대화를 통해 개념을 되찾고 아군으로 돌아오나 했지만, 아이젠이 바로 죽여버렸다. [14] 계속 아이젠에게 충성을 바쳤음에도 한 번 개심하려는 기색을 보이자마자 그 손에 죽고만 최후. 다만 여기엔 뒷사정이 있었고 하술할 소설에서 밝혀지게 된다.

토센이 마지막에 흘린 눈물에 대해선 설정집 UNMASKED에서 이렇게 해설되어 있다.

자신이 틀렸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만 친구와 서로를 이해했다는 사실에 눈물을 떨굴 뿐.


4.3. Can't Fear Your Own World[편집]


소설판에서 아이젠이 천년혈전 이후 밝힌 토센의 최후에 대해서 말하길, 자신은 토센을 구하기 위해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살아나서 사신으로 살아갈시, 그것은 토센에게 있어 더 깊은 절망이 왔었을 것이라고.[15] 그리고 이 천년혈전 이후 6개월 뒤의 시간배경을 다루는 소설에서, 메인 빌런은 카쿄[16]의 전 남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로 토센의 친구를 죽여 토센을 타락하게 만든 자이다.

토센은 과거 자신의 친구가 살해당했다는 전보를 듣고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에게 원한을 갚고자 중앙 46실의 알현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츠나야시로 가문은 5대 귀족 중 하나였으며 또한 이 당시의 중앙 46실은 이 가문의 꼭두각시였기에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린치를 당해 쫓겨난다.[17] 그나마 지나가던 한 남자에게서 복수를 한다 해서 그녀가 진심으로 기뻐할 것 같냐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아 복수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 남자가 바로 사건의 원흉인 토키나다였고, 그에게서 "혹시 몰라서 한번 설득해봤는데 통했네 ㅋㅋ" 식의 인성질까지 당하고 만다. 그러고 떠나면서 토키나다는 경비들에게 토센이 자길 해치려 했다며 손봐달라고 부탁하고 자리를 뜬다. 그런데 경비들은 토센이 아니라 또다른 경비원을 토센인줄 알고 폭행했고 토센은 이 광경에 당혹해한다. 그리고 그곳에 아이젠 소스케가 나타나서 자기소개를 한다.

이후엔 아이젠의 부하가 되었다. 토센은 눈이 안보이는 자신한텐 경화수월이 안 통하니까 부하로 삼은 걸까 생각하지만 이내 그건 정답이 아닐 거라고 단정짓는다. 죽이면 그만이니까. 그러다 한 번 그가 토센에게 희생을 강요하자 크게 대립을 했다. 그러나 아이젠의 사상을 접한 토센은 그의 가치관이 선과 악이라는 이원론에 사로잡힐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

그럼에도 토센이 '사신들과 그들을 내버려두는 세상이 미운 건 사실이나, 사적인 감정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단죄하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라는 이유로 자신의 정당성에 망설임을 품고 있자, 아이젠은 이 세상은 애초에 죄 위에 성립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치의 끝이자 죄의 상징이자 최대의 제물인 영왕을 하늘에서 끌어내릴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에 대해 토센이 영왕이 어째서 제물이냐고 물어보자, 아이젠은 갑자기 풀브링거를 아냐고 물어보고선 토센이 모른다고 답하자 설명해준다. 그리고 토센이 풀브링거와 영왕이 어떤 관련이 있냐고 물어보자 루콘가의 여자아이에게서 빼앗은 "손톱"을 먹였더니 붕옥이 매우 강한 반응을 보였다고 대답한다. 토센이 손톱은 비유적 표현이냐고 물어보자 말 그대로의, 사신들의 선조에 의해 찢겨나간 영왕의 신체의 일부라고 대답한다.[18][19] 그리고 토센에게 영왕과 세상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토센은 아이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리고 아이젠에게 최대의 충신으로서 일해준 보답을 하겠다며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자, 토센이 말한 소원은 죄에 대한 처벌이었다.

토센이 말하길 대의를 위해 카쿄의 정의를 배신한 자신이 이 선택을 후회하고 사신을 용서하게 된다면 카쿄의 정의를 배신한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고, 그거야말로 그녀를 두 번 죽이게 되는 꼴이므로 이런 부탁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자신을 이 세상에서 흔적도 남기지말고 없애달라고 부탁했다.[20] 그리고 만약 아이젠이 목표를 달성해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면 그곳엔 자신같은 죄인이 존재해선 안되므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토센의 이런 소원을 들은 아이젠은 결국 자신은 부하를 한 명 잃을 운명이라고 말하자, 토센은 죄송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는 아직까지 카쿄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 탓이라며 방금 부탁은 잊어달라고 말하나, 아이젠은 자신의 나약함을 알아야 사람은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토센을 긍정한다. 즉 , 단순히 도구로서 이용만 당하다가 버리는 목적으로 살해된 것이 아니라는 것.

소설 말미에 아이젠은 토센을 떠올리며 토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들이 재밌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때 나레이션에선 아이젠이 토센과의 과거를 회상한 다음, 마음 속에 무엇을 느꼈는지 혹은 애초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서술된다. 토센과 아이젠의 관계가 한쪽만 중요하게 여겼는지 아님 양방향이었는지는 작가만 알듯 싶다.

여담으로 토센이 죽음의 진상을 확실하게 안다고 확정적으로 밝혀진 건 아이젠 뿐이지만, 소설 말미에 우라하라도 토센의 죽음의 진상을 알고 있다는 암시가 나온다.[21]

이후 완결 후의 단편인 옥이명명 편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는데.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말에 따르면 영압이 매우 높은 사신. 즉, 대장급 사신이 죽게 되면 그 영혼은 소울소사이어티의 영자로 분해되지도 않기에 혼장예제라는 의식을 통해 그 영혼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게 된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기존에 죽은 대장급 사신들이 지옥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토센에 한해서는 다른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토센이 아이젠에게 했던 부탁은 해석에 따라선 자신의 혼백을 완전히 없애달라는 의미도 성립하기 때문이다.[22] 그래서 토센이 지옥에 가지 않고 완전히 소멸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5. 능력[편집]


만해와 레스렉시온을 모두 공개한 유일한 캐릭터이다. 초반에는 코마무라 사진과 세트로 나오며 만해를 개방했음에도 참백도 해방도 못하는 켄파치에게 말그대로 발린터라 주가가 좋지 않았다. 우류를 쓰러뜨린 뒤 눈물을 흘리는 듯 뭔가 있어보이는 캐릭터였지만 자신의 정의감에 맞춰 따라가지 못하는 실력때문에 전형적인 중위권 캐릭터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이때 토센이 전력으로 싸웠다고 보기엔 애매한게, 애초에 배신을 준비하던 입장에서 켄파치를 온 힘을 다해 싸웠다고 보기는 어려운 편이다. 긴 역시 전력으로 싸울 기회가 몇번 있었음에도 계속 능글맞게 피했었으니[23] 토센 역시 완전히 켄파치를 죽일 각오로 싸웠을지는 알 수 없는 부분. 물론 그렇다고 해도 만해를 쓴 시점에서 대충 싸웠다고는 절대 할 수 없고, 기본적으로 체력과 공격력이 평범한 스텟상 아주 강하다고 보기도 무리다.

이후 6번 에스파다 그림죠의 팔을 단칼에 베어내는 등 어느정도 강함을 보여주긴 했지만 전투씬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추측에 그치다가, 호로화를 통해 만해를 쓴 코마무라와 대등하게 싸우며 강함을 선보였다. 레스렉시온을 사용한 직후에는 만해한 코마무라를 발라버렸고 그 과정에서 크게 힘을 쓴듯한 모습도 아니었다. 비록 히사기의 기습에 쓰러지긴 했지만 만해한 대장급을 손쉽게 이겨버리는 모습은 상위권의 강자로 봐도 무방할 정도.

호로화 상태로는 만해한 대장급과 대등한 수준이고, 레스렉시온을 사용하면 그런 대장급을 압도한다는 점에서 후반부에 나온 슈테른릿터 최상위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우수한 편이다. 힘이나 능력으로 봐도 정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적이다. 일단 기본 전투력이 대장급 치곤 조금 모자란 감이 있지만 이 부분은 호로화를 하면 해결되는데다 여기에 초재생능력이 딸려오는데다 바이자드의 호로화랑 달리 시간제한도 없고 만해인 청충종식 염마실솔이 촉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차단하는 만큼 만해 또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덕분에 블리치 캐릭터 답게 능력을 발설해도 들켜서 공략법이 들킬일도 없다.


5.1. 참백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청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호로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호로화/토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파일:블리치44.jpg

139화 속표지
44권 표지

  •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상당히 자주 바뀐다.[24]

  • 여담으로,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라키 켄파치와의 전투에서 켄파치의 표정을 읽는다던가, 웨코문도에서 긴에게 침입한 이치고 일행의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을 가리키며 “이걸 봐라.” 라고 한 적이 있다. 거기다가 그 조금 전에, 긴이 엿보고 있나?라고 묻기도 했다. 거가다 천년혈전에서 밝혀지길 이치고의 몸에 들어가기 전, 즉 호로였던 시절에 화이트를 화이트라고 명칭한 것도 토센이었다. 덕분에 패션장님이라는 취급을 받기도.

  • 만해를 사용한 이치고의 스피드를 시종일관 농락하며 이치고가 제대로 된 타격하나 못 입힌 채 패배를 안긴 그림죠의 팔을 베거나[25][26] 100년 전 석관이던 과거 일찍이 만해를 터득해 대장급인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아이카와 라부, 무구루마 켄세이, 우쇼다 하치겐을 기습으로 쓰러뜨릴 만큼 재능조차 출중하다.[27][28] 과 마찬가지로 암살에 특화된 만해인데다 토센은 바이저드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은 호로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브레소울에선 참백도 융합까지 등장.


7. 명대사[편집]


그녀를 죽인 건 남편이었다. 사소한 언쟁으로 동료를 죽인 그 남자는 그것을 나무라는 그녀까지 죽인 것이다. 누구보다 세상의 평화를 바랐고, 누구보다 강한 정의감을 가져, 그 때문에 싸우는 길을 선택한 그녀는 결국 싸워보지도 못했다. 무엇이 부족했던 걸까? 가슴에 품은 정의만으론 평화를 바라기에 턱없이 부족한 건가? 그렇다면 난 힘을 원한다.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힘을 원해. 정의가 부족하다면…, 내가 정의 그 자체가 되리라. 그리고 세계의 모든 사악함을…, 구름처럼 걷어내리라. 내 모든…, 정의를 걸고.


전에 말했지? 사진. 나의 이 두 눈에 비치는 건…, 피에 가장 덜 물든 길뿐이라고. 정의는 늘 그곳에 존재한다. 내가 걸어가는…, 길이야말로 정의다.


전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힘이 아니다. 싸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이야. 싸움을 두려워해야 비로소, 똑같이 싸움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위해, 검을 쥐고 싸울 수 있는 거다. 자신이 쥐고 있는 검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검을 잡을 자격도 없다. 히사기. 네가 진정으로 마음 깊이 싸움을 두려워하고 있다면…, 넌 이미 전사로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걸 손에 넣은 거야…!


타락이라고 했지? 벗을 속이고 부하를 속이고, 힘을 손에 넣는 일이 타락이라고. 그렇다면 묻겠다. 복수를 위해 조직에 들어간 자가, 안온한 삶에 목적을 망각하고 조직에 영합하는 일은, 타락이 아닌가? 보이지 않는 내 눈에는 오히려 그쪽이, 어지간히 커다란 타락처럼 보이는데.


복수다. 넌 이제껏 단 한 번도 의문스럽게 여겨보지 않은 거냐? 무엇보다 소중한 벗을 살해당한 자가, 벗을 죽인 적과 같은 조직에 들어간다. 그 사실을…, 왜 의문스럽게 여기지 않은 거지!? 맞아. 바로 정의를 위해서다. 그렇다면! 정의란 무엇이냐!! 사랑하는 벗을 죽인 자를 용서하는 건가? 그건 물론 선(善)이겠지! 아름다운 일이야! 차마 두 눈으로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하지만 선이 곧 정의인가?! 아니!! 망자의 한을 풀어주지 않고 안녕 속에 안주하는 건, 악(惡)이다!!



8. 권두시[편집]


  • 44권 Vice It(그 반대)
자고로 인간은 모두 악(惡)이며
스스로를 정의라 착각하기 위해서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나 이상의 악이라
착각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확신하는 정의는 악(惡)이다.
정의가 정의이기 위해서는
늘 자신의 정의를 끝없이 의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9. 브레소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토센 카나메(블리치 BRAVE SOUL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오랜 벗인 카쿄가 쿄라쿠 슌스이우키타케 쥬시로와 영술원 동기인 것으로 보아 비슷한 나이로 추정할 수 있다.[2] 토센 카나메의 주제 글귀.[3]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4] 작 중 묘사를 보면 시각장애라는 건 그에게 있어 타인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걸 빼면 어떠한 핸디캡도 주지 못한다. 애초에 이 양반 취미가 요리다. 전투력도 마찬가지라, 그림죠의 이에로를 단칼에 베어버리거나 공격을 회피했음에도 신지는 그의 참격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오히려 경화수월이 안 통한다는 장점까지도 지니고 있다.[5] 켄세이가 토센을 까자 아무리 존경하는 대장님이라도 토센을 욕 하는 건 못참겠다고 할 정도. 유미치카의 11번대에서 패배는 곧 죽음이라는 발언을 9번대와는 다르다고 대답, 쥬시로에게 쉬면서 토센 대장은 자기 일 떠맡기지 않았기 때문에 대장 업무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는 언급, 과거 슈헤이가 현세에 입은 부상으로 인한 공포심때문에 훈련중 한 실수에 대해 털어놓는 슈헤이에게 "자기 검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지녔더라면 전사로서 무엇보다 소중한 걸 얻은 거다." 라는 조언을 자신의 모토로 삼을 정도. 그 외 토센과 싸울때 입은 부상 역시 토센의 가르침 때문에 경상으로 그치기도 했고, 코마무라와 함께 토센이 오길 희망하는 것 등 여러 작중 묘사로 추정컨대 히사기에게 엄청나게 인격적으로 대해 준 모양이다. 직접 겪어보지도 않은 슈헤이와 토센의 사이를 켄세이마저 신사적이라 평할 정도라면... 사신이 되게 된 계기는 켄세이였지만 사신으로써는 토센을 더 존경했던 듯(...). 아예 완결 시점 2년 후 슈헤이를 주연으로 한 소설판의 핵심 내용이 토센과 악연이 깊은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의 복수를 그린 내용이고, 그 소설판에서 토센을 죽인 아이젠에 대한 적의를 강하게 드러내는 것을 보면 히사기가 가장 존경하던 사신은 토센이 맞다. 켄세이 입장에선 저 이상으로 까도 모자를 놈을 무르단 말 한마디 한건데 직속부하란 놈이 그 배신때린 놈 까지말라고 개긴다. 이제 하다못해 부하한테도 까이는 켄세이.[6] 이름은 츠나야시로 카쿄, 다만 결혼 전에 쓰던 성씨는 불명.[7] 츠나야시로 토키나다[8] 우노하나가 아이젠의 경화수월에 의한 시체 인형을 부검할 당시 옆에 있었다. 즉, '경화수월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눈 앞의 시체 인형을 보고서 진짜로 아이젠이 죽었다는 듯이 행동한 것.애초에 아무것도 안 보이니 시체 인형을 본다고 해서 연기에 몰입이 힘들 건 없지[9] 그림죠도 빡쳐서 토센을 공격하려고 했으나, 옥좌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이젠이 "토센을 공격하면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없게된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상황이 종료되었다.[10] 호로화 자체가 아이젠 소스케의 목적 중 하나였으니 토센이 못할리가 없다.[11] 애초에 이치고가 호로의 힘을 지니게 된 원인을 제공한 것은 아이젠의 호로 실험이었고 토센또한 가담했다. 물론 의도적인게 아닌 잇신과 마사키가 우연히 전투에 휘말려서 생긴 결과라곤 하지만 이치고가 본인 의지에 상관없이 호로화 된 것에 대한 원인제공자의 한사람인 토센의 변명이라기엔 매우 뻔뻔하다고 볼 수 있다.[12] 아란칼의 해방 명칭[13] 하필 또 직후 코마무라의 표정이 한심하고 안쓰럽게 쳐다보는지라 니 얼굴이나 봐 등신아.. 라며 잠시 흥했었다.[14] 어떻게 죽인 건지는 불명이다. 참격이라는 의견이 있긴 한데 정확하진 않다.[15] 이것이 자신의 가장 충성심 높았던 부하에게 베푸는 자비였다고 표현한다. 의외로 토센은 아이젠에게 제법 의미를 갖는 부하였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긴은 연재 당시에는 토센보다 중요한 오른팔처럼 보였지만, 내심 서로 불신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16] 토센이 사용하는 참백도 천타의 원주인[17] 여담이지만, 시간대를 생각해보면 이 이후로 토센은 아이젠에게 주워져 사신의 진실을 듣고 부하가 되며, 이후 아이젠과의 연구로 제작된 특수한 호로인 화이트를 보내 시바 잇신과 교전, 이 전투로 시바 잇신이 부상당하는 것을 계기로 퀸시인 쿠로사키 마사키와 만나게 되면서 호정 13대에서 사라지면서 무단탈주로 간주되어 시바 가문이 5대 귀족에서 탈락, 이로 인해 5대 귀족 가문은 4대 귀족 가문이 되면서 중앙 46실을 제어하거나 견제하는 권한을 잃어버리는 나비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후 본편 시간대에서는 이렇게 5대 귀족 가문의 제어를 벗어난 중앙 46실까지 아이젠과 함께 깔끔하게 한번 몰살시켜 완전히 물갈이를 해버리면서 어떤 의미로는 토센을 린치해 사태를 은폐했던 배후세력들에게 제대로 복수한 셈이 되었다.[18] 그 여자아이의 혼백에 융합되어 있던 "손톱"을 빼앗아 먹인 걸로 여겼지만, 붕옥이 매우 강한 반응을 보이길래 풀브링거의 특수성을 눈치챘다고 한다.[19] 참고로 영왕의 파편과 혼백이 융합된 자는 혼백이 강하였기에 손톱을 빼앗기고도 살아남았으며, 사신의 소질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이의 이름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마츠모토 란기쿠다.[20] 아란칼 편에서 그런 방식으로 죽인 것은 아이젠 나름대로 약속을 그대로 지키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21] 우라하라가 히사기를 생각하며 "토센 씨가 사는 방식도, 떠나는 방식도 본 그라면 괜찮을 거다"라고 말하는데, "떠나는 방식도 본" 부분에 강조점이 들어가 있다.[22] 특히 토센이 죽었을 때의 연출을 보면 몸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오는데 그저 죽일 생각이었다면 더 간단하게도 가능했다. 혼백을 완전히 없애느라 그런 식으로 죽이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23] 애초에 배신보다는 란기쿠를 위해 싸운 캐릭터니 애매하긴 하나 바이저드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등 할때는 하는 타입이라 이때도 일부러 심한 싸움을 피했다고 보는게 더 맞다.[24] 과거 사신이 되기 전과 호정13대에 들어온 초기엔 더벅머리였으며 고글이나 썬글라스도 착용하지 않았으나 석관급으로 승진하자 삼각김밥(...)을 연상시키는 머리에 고글을 착용하였으며, 대장급이 되자 썬글라스와 레게 스타일의 포니테일로 변경, 호정13대를 배신한 후부터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또다시 고글을 착용하였으며 흰색 제복으로 의상을 변경하였다.[25] 그림죠는 토센이 검을 뽑으려는 낌새를 눈치챘지만 미처 피하지도 못했는데 이 전 이치고의 만해 속도를 시종일관 압도하고 검은 월아를 맞고도 경상으로 그친 터라 대비효과가 상당히 컸다.[26] 별다른 직책이 언급되지 않은 과 달리 토센은 총괄관이란 직책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림죠를 간단히 제압하고 만해는 물론 레스렉시온까지 사용가능한 대장급 사신이니 에스파다들 이상의 강함을 지녔다봐도 이상할 건 없다. 물론 만해나 호로화 등을 사용했을 때 한정이다.[27] 물론 석관급 중에서도 일찍 만해를 터득한 인물이 한 명 더 있으나 이쪽은 만해라고 부르기도 아까울 만큼 툭하면 부러지고 깨지는 모습만 나오다 그마저도 이젠 나오지도 않는 최약체 만해인지라...[28] 과거에 고작 5석에 불과했던 걸 보면, 부대장에 머물렀던 아이젠과 마찬가지로 의도적으로 힘을 숨겼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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