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롤라

덤프버전 :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1966~1970)
2.2. 2세대 (1970~1977)
2.3. 3세대 (E30/E40, 1974~1979)
2.4. 4세대 (E70, 1979~1987)
2.5. 5세대 (E80, 1983~1987)
2.6. 6세대 (E90, 1987~1992)
2.7. 7세대 (E100, 1991~1995, 2002)
2.8. 8세대 (E110, 1995~2000, 2002)
2.9. 9세대 (E120/E130, 2000~2006, 2017)
2.10. 10세대 (E140/E150, 2006~2013, 2020)
2.10.1. 대한민국 시장
2.11. 11세대 (E160/E170, 2012~2018, 현재)
2.12. 12세대 (E210, 2018~현재)
2.12.1. 코롤라 GR 스포트
2.12.2. GR 코롤라
3. 파생모델
4. 모터스포츠
5. 미디어에서
6. 여담
7. 경쟁 차량
8. 둘러보기


Toyota Corolla[1] / Levin[2]
トヨタ・カローラ


1. 개요[편집]


일본토요타에서 1966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준중형차다.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1997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선정되었고, 2021년 7월까지 전 세계에서 5천만대 이상이 팔렸으며,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로 기록되어 있다. 50여 년 동안, 평균적으로 40초에 한 대꼴로 판매되었다고 한다.

북미에서는 컴팩트카로 분류되며, 소형차 야리스[3]와 중형차 캠리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1970년대부터 불티나게 팔리며 지금도 잔고장 없는 신뢰도 높고 가격대 적절한 국민차로 꼽히며 혼다 시빅과 함께 거의 모든 미국인들에게 첫 차로서의 입지가 강하다.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현대 아반떼, 기아 K3의 위상과 동급이다. 한국 사회초년생들이 아반떼와 K3 사이에서 고민하듯 미국의 사회초년생들은 첫 차로 시빅과 코롤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의 명성과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엔진 배기량에 비례하여 세금을 물리는 특성상 1.8L라는 배기량[4]과 경쟁 차량 대비 비싼 가격 때문에 판매량이 적다.

1970년대 오일 쇼크를 기점으로 자동차의 경제성이 중요해지면서 이에 특화되었던 일본 자동차 업계가 미국 시장을 호령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모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때 빛을 발한 게 바로 헨리 포드의 포디즘(Fordism)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토요타 생산 방식(Toyota Production System)인데, 반면에 포드제너럴 모터스 같은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이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고 이때 벌어진 격차는 현재까지도 미국 자동차 업계의 상대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상징성을 인정받았는지 타임지는 코롤라를 '자동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차종들' 중 하나에 포함시켰다.

베스트셀러답게 다양한 파생 모델이 존재하며,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스포티 버전인 토요타 트레노-레빈 시리즈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니셜 D로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AE86이 이 시리즈에 속한다.

해외 시장에는 코롤라라고 읽지만, 일본 내수 한정으로 카로라(カローラ)라고 읽는다. 토요타의 대리점 이름인 코롤라도 일본어 표기가 カローラ이고, 일본 내수용 코롤라인 세단형 코롤라 악시오와 왜건형인 코롤라 필더 모두 코롤라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그런데 영어 표기는 CAROLLA가 아닌 COROLLA 표기를 쓰고 있다.


2. 역사[편집]


토요타 성공의 '일등 공신' 코롤라


2.1. 1세대 (1966~1970)[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66_Toyota_Corolla_01.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68_Toyota_Corolla-Sprinter_01.jpg
일반 모델 (후면부 사진)
스프린터 모델
초대 코롤라는 800cc급의 퍼블리카와 1,500cc급 코로나의 중간급으로 개발되어 1966년 10월에 출시되었다. 당시 기능적인 면을 중시했던 퍼블리카가 생각보다 잘 안 팔리자, 코롤라를 개발할 때 운전재미를 중점으로 두었다고 한다. 엔진으로는 새로 개발한 직렬 4기통 1,100cc K형 OHV 엔진을 장착해 6,000rpm에서 60마력(ps)을 냈고, 변속기는 4단 수동 또는 2단 자동이 장착되었다. 서스펜션은 전륜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후륜에는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을 장착했고, 브레이크는 전후 드럼 브레이크가 장착되었다. 차체 형식은 2도어 또는 4도어 세단과 3도어 밴과 스테이션 왜건이 있었고, 2도어 패스트백[5] 버전으로 코롤라 스프린터(Corolla Sprinter)라는 모델도 소개되었다. 공차중량은 710kg으로 현재 기준은 물론 당시에도 상당히 가벼운 차였다. 1000cc가 주력이던 당시 1100cc 엔진을 장착하면서 플러스 100(プラス100cc)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 실내에 빨강색 인테리어를 옵션으로 적용시켜 구입자의 취향도 생각했다. 1969년에는 1200cc 엔진도 추가되었고, 1970년 5월에 2세대가 나올 때까지 생산되었다.

1968년부터 미국 시장에 수출되었는데 3세대 코로나에 이어서 토요타가 정말로 와신상담해서 만든 차종이었기에, 미국시장에서는 1세대 크라운과 2세대 코로나의 저조한 품질 및 성능으로 인한 처절한 실패에 대비될 정도로 품질이 믿기지 않게 좋아졌고, 폭스바겐 비틀보다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차라고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미국시장에서 그동안의 실패를 제대로 설욕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미국시장에서 토요타는 저렴하고 품질좋고 경제적인 차를 만드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물론 쉐보레 베가, 포드 핀토로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도 반격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10년 전의 크라운과는 달리 오히려 그들이 저조한 품질이나 결함 문제[6][7]로 역으로 토요타 코롤라에게 고전했을 정도로 토요타는 10년 전의 굴욕을 제대로 되갚아 줄 수 있게 되었다.

2.2. 2세대 (1970~1977)[편집]


파일:external/toyota-club.net/1970_Corolla.jpg
파일:external/momentcar.com/toyota-corolla-1974-11.jpg
1970년형
1974년형
1970년 5월 6일에 출시된 2세대 E20계 모델은 1세대보다 좀 더 둥글게 디자인되고, 기존의 1.2L 엔진 외에도 1,600cc 2T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그 해 9월에는 I4 1,400cc T 엔진도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이전처럼 4단 수동과 2단 자동이 제공되었고, 5단 수동변속기는 1971년 4월부터 제공되기 사작했다. 일부 상위 트림에는 전륜에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었다. 차체 형식은 2도어/4도어 세단, 3도어/5도어 왜건 및 밴, 그리고 스프린터 이름을 쓰던 2도어 쿠페도 명맥을 이었다. 1972년, 당시 약세였던 혼다가 CVCC 엔진을 갖고 시빅을 시판했고, 그 엔진이 새로운 배기가스 기준에 합격함에 따라 코롤라는 준중형 시장에서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1975년 4월에 3세대 E30계가 나왔지만, E20계는 한동안 병행 생산되어 세단은 1975년 11월까지, 쿠페는 1977년 1월까지, 밴은 1977년 12월까지 생산되었다.


2.3. 3세대 (E30/E40, 1974~1979)[편집]


파일:코롤라3-1.jpg
파일:코롤라3-2.jpg
4도어 세단
3도어 리프트백
1974년 4월 26일에 출시된 3세대 E30계는 더 둥글고, 커지고, 무거워졌다. 코롤라 모델은 E30으로 분류되고 스프린터 모델은 E40으로 분류된다. 차체 형식은 2/4도어 세단, 3/5도어 왜건과 밴, 2도어 쿠페, 그리고 이 세대부터 2도어 하드탑 모델이 추가되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2 / 1.4 / 1.6L가 탑재되었고, 변속기는 2단/3단 자동과 4단/5단 수동이 있었다. 앞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되었고, DX 이상 트림은 충격 흡수 스티어링 샤프트가, HI-DX 이상 트림에서는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1975년 11월에는 2T-GR형 엔진이 사라지면서 레빈 시리즈가 잠시 사라졌고, 동시에 디자인을 살짝 바꾸었다. 1976년 1월에는 3도어 리프트백 모델이 추가되었고, 1977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코드네임이 E50계로 변경되었는데, 세단과 하드탑의 디자인이 변경되고, 레빈 시리즈가 부활했다. 이 때 나온 레빈 시리즈는 이전의 2도어 하드탑 대신 2도어 쿠페 형태였다. E30계는 1979년 3월까지 생산되었고, 밴 모델은 그 해 8월까지 생산되었다.


2.4. 4세대 (E70, 1979~1987)[편집]


파일:코롤라4-1.jpg
파일:코롤라4-2.jpg
4도어 세단
5도어 왜건
1979년 3월 23일에 출시된 E70계 코롤라는 사각형 박스차 디자인을 적용해 이전 세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전면 그릴은 심플하게 손댔고,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는 복잡한 느낌이 나게끔 장식되었다. 엔진은 1.3 / 1.5 / 1.6 / 1.8L가 존재했고, 새로운 3A와 4A SOHC 엔진을 추가해 달리기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4세대는 K와 T시리즈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코롤라 모델이었다. 변속기는 2단/3단/4단 자동 또는 4단/5단 수동이 있었다. 차체 형식은 2/4도어 세단, 3/5도어 왜건과 밴, 2도어 하드탑, 2/3도어 쿠페, 3도어 리프트백이 존재했다.

1981년 8월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헤드램프가 각형 2등식으로 변경되었고, 고급 트림에는 할로겐 램프가 장착되었다. 1982년 2월에는 역대 코롤라 최초이자 동급 최초로 디젤엔진 사양이 출시되었다. 디젤 모델은 I4 1.8L 1C형 엔진이 탑재되었고,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1983년에 E80계가 나오면서 세단, 리프트백, 하드탑, 쿠페 모델의 판매가 종료되었고, 왜건과 밴은 E70계가 계속 생산되었다. 1983년 8월에는 계기판 및 대시보드 디자인을 E80계에 맞게 수정했고, 1985년 8월에는 프론트 그릴이 변경되었으며, 1987년 8월에 E90계 왜건이 나올 때까지 생산되었다.

한편 1982년에는 코롤라 II라는 3도어 해치백이 파생 라인업으로 추가되었는데, 터셀(Tercel)의 형제차로, 코롤라와 스타렛의 중간급으로 판매되었다.

4도어 세단이 현대 포니와 비슷하게 생겼다.

2.5. 5세대 (E80, 1983~1987)[편집]



파일:코롤라5-1.jpg
파일:코롤라5-2.jpg
세단 (후면부 사진)
5도어 리프트백
파일:코롤라5-3.jpg
파일:코롤라5-4.jpg
1984년식 토요타 코롤라
1984년식 토요타 코롤라 GT-S 3도어 리프트백

1983년에 출시된 5세대는 차체 형식으로는 세단이 4도어만 남게 되면서 4세대까지 이어온 2도어 세단이 사라졌고, 5도어 리프트백이 새로 추가되었다. 역대 코롤라 최초로 전륜구동을 도입했다. 하지만 세단, 5도어 리프트백 및 이후에 추가된 3도어 해치백, 5도어 해치백[8] 한정으로, 2도어 쿠페와 3도어 리프트백은 후륜구동 방식을 유지했다. 이들 FR 차량들은 AE85AE86이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았고, 코롤라 레빈, 스프린터 트레노 등의 사양이 존재했으며, 최후의 후륜구동 코롤라가 되었다. 왜건과 밴은 E80계 기반 모델을 내놓지 않고, 기존의 E70계를 판매했다.

엔진 라인업은 다음과 같았고, 탑재 엔진에 따라 세부 코드네임이 정해졌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3단/4단 자동을 제공했다.
엔진
코드네임
I4 1.3L 2A-LU
AE80
I4 1.3L 2E-LU
EE80
I4 1.5L 3A-LU
AE81
I4 1.5L 3A-U
AE85
I4 1.6L 4A-ELU
AE82
I4 1.6L 4A-GELU
AE82
I4 1.6L 4A-GEU
AE86
I4 1.8L 1C-L 디젤
CE80

1984년 10월에는 3도어와 5도어 해치백 모델도 설정해 "FX"라는 서브네임을 붙였다. AE85/AE86에 들어가는 엔진을 제외한 모든 엔진을 고를 수 있었고, 일본에서는 파생 라인업으로 팔았지만, 유럽호주 등지에서는 이 FX 모델을 코롤라 본가 라인업에 포함시켜서 판매했다. 1985년 5월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1.3L 2A-LU형 엔진을 2E-LU형 SOHC 12밸브 엔진으로 교체했고, 1987년에 E90계가 나올 때까지 생산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세단, 5도어 리프트백, 2도어 쿠페, 3도어 리프트백이 판매되었고, 1.6L 4A-C 또는 4A-GE 엔진을 얹었으며, 드물게 1.8L 디젤엔진을 얹은 세단도 판매되었다. GM과 토요타가 합작한 회사인 NUMMI가 1984년에 설립됨에 따라 1985년부터 쉐보레 노바라는 이름으로 코롤라와 병행 판매된 적이 있고, 1987년에는 3도어 리프트백 대신 3도어 해치백이 FX 서브네임을 달고 판매되었다. 유럽에서는 AE81과 AE85를 제외한 모든 라인업이 판매되었고, 호주에서는 세단을 비롯해 5도어 해치백과 리프트백을 판매하고 코드네임 AE80, AE82만 제공했으며, AE86은 토요타 스프린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의외로 한국 미디어에 많은 노출이 된 차량인데, 짱구는 못말려짱구 아빠가 현재 타는 왜건을 타기 전에 타던 녹색 세단이 5세대 코롤라를 모티브로 제작된 차량이다. 그리고 AE86은 그 유명한 자동차 애니메이션인 이니셜D의 주인공 타쿠미가 두부 배달용으로 사용하던 차량이다.

2.6. 6세대 (E90, 1987~1992)[편집]


파일:코롤라6-1.jpg
파일:코롤라6-2.jpg
세단, 일본 내수 사양
쿠페, 북미 사양
파일:코롤라6-3.jpg
파일:코롤라6-4.jpg
왜건, 북미 사양
5도어 해치백, 유럽 사양
1987년 5월 15일에 출시된 6세대 E90계는 기존의 E80계의 스타일링을 유지하되 더 통통해지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6세대부터는 전륜구동 레이아웃으로 완전히 전환했고 일부 모델에 4륜구동을 제공했다. 차체 형태는 4도어 세단, 2도어 쿠페, 5도어 해치백이 제공되었고, E70계를 우려먹던 왜건과 밴도 1987년 8월에 E90계로 풀체인지되었으며, 이때부터 왜건이 "필더(Fielder)"라는 서브네임을 붙이기 시작했다. 5도어 리프트백의 경우, 일본에서는 스프린터 씨에로(Sprinter Cielo)라는 이름으로 팔렸고 그 외 시장에서는 코롤라 이름을 붙여서 팔았다. 일본 내수 시장용 E90계의 세부 코드네임은 다음과 같다.
코드네임
차체 라인업
EE90
1.3L 세단 DX 커스텀 / TX 트림
AE91
1.5L 세단 DX / SE / SE 리미티드 G 트림, 왜건
AE92
1.6L 2도어 쿠페, 세단 SE 리미티드 / GT 트림, 해치백, 리프트백
AE95
1.6L 4WD 세단 DX / SE 리미티드 트림
AE95G
4WD 왜건 카리브(Carib) 사양
EE97V
1.3L 밴
EE98V
1.45L 밴
1.5L 이상 엔진은 DOHC에 16밸브가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AE92 트레노-레빈 시리즈는 1.6L 4A-GZE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되었고, 일부 라인업에서 1.3L 엔진을 수퍼차저로 튜닝해서 장착하기도 했다. 변속기는 4단/5단 수동과 3단/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최상위 트림인 SE 리미티드에는 파워윈도우,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 등의 장비가 기본 적용되고 GT 트림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TEMS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1987년 10월에는 세단에 4WD를 제공했는데,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풀타임 4WD가,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전자제어식 유압 하이매틱 4WD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1989년 5월에 마이너체인지를 거쳤고 1991년 9월까지 생산되었다. FX 모델은 1992년까지 생산되었다. 일본에서는 당시 버블경제와 맞물려 전반적으로 품질이 상승했고, 이는 판매량으로 연결되어 1990년에는 연간 판매대수 30만 8천대를 달성해 2010년에 토요타 프리우스가 기록을 깰 때까지 최다 판매량 기록을 유지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NUMMI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케임브리지(Cambridge)[9] 두 곳에서 생산을 맡았고, AE92와 AE95 모델이 세단, 쿠페, 왜건 형태로 판매되었다. 1989년부터는 지오 브랜드로 공급되어 프리즘(Prizm)이라는 이름으로 세단과 5도어 리프트백을 제공해 코롤라와 병행판매되었다. 1991년에는 토요타의 새로운 엠블럼이 장착되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쳤고 1993년식 E100계가 나올 때까지 판매되었다.

호주에서는 1988년 12월부터 판매되었고, 세단, 해치백, 왜건이 제공되었으며, 5도어 리프트백은 세카(Seca)라는 이름이 붙었다. 1.4 / 1.6 / 1.8L 엔진을 달고 사양에 따라 AE90/AE92/AE93/AE94/AE95/AE96의 코드네임이 부여되었으며, 당시 호주 정부에서 추진하던 버튼 플랜(Button plan)에 따라 홀덴 브랜드로 공급되어 노바(Nova)란 이름으로 코롤라와 병행판매되어 1994년까지 생산했다.

유럽에서는 세단, 왜건, 3도어/5도어 해치백, 5도어 리프트백이 제공되었고, 1.3 / 1.6L 가솔린 및 1.8L 디젤엔진을 얹고 EE90/AE92/CE90 모델이 제공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5도어 해치백 한정으로 컨퀘스트(Conquest)라는 이름이 붙었고, 1996년 10월에 염가 사양인 컨퀘스트 태즈(Conquest Tazz)를 추가했으며, 2000년에 태즈 이름만 남긴 채 2006년까지 생산했다.


2.7. 7세대 (E100, 1991~1995, 2002)[편집]


파일:코롤라7-1.jpg
파일:코롤라7-2.jpg
세단, 일본 내수 사양
왜건, 북미 사양

심슨가족의 콜라보 광고

1991년 6월 12일, 디자인면에서 큰 변화를 보인 7세대 코롤라가 출시되었다. 버블경제 기간에 개발되어 전반적으로 높은 품질을 보여주었고, 일본 내수형에는 사이드 도어 빔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했다. 당시 개발팀장 아키히코 사이토 박사는 코롤라 7세대를 '미니 렉서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엔진은 가솔린의 경우 I4 1.3L 2E, 1.5L 5A-FE, 1.6L 4A-FE와 4A-GE가 있었고, 왜건과 밴을 제외하면 모두 DOHC에 16밸브였으며, 1.6L 4A-GE형 엔진은 DOHC 20밸브였다. 디젤엔진은 2.0L 2C-III형 한 가지가 제공되었다. 변속기는 사양에 따라 4단/5단/6단 수동 또는 3단/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차체 형식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세단과 밴이 코롤라로 팔렸고, 왜건은 이전 세대처럼 코롤라 필더, 해치백은 코롤라 FX로 출시되었다. 또한 4도어 하드탑을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코롤라 세레스(Ceres)라는 이름으로 코롤라 딜러를 통해 판매되었으며, 비스타 딜러에서는 스프린터 마리노(Sprinter Marino)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그리고 쿠페 모델은 코롤라 Levin AE101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코롤라 세레스는 1.5L와 1.6L 가솔린 엔진이 제공되었고, FX 모델에는 1.6L 가솔린 엔진 두 종류가 제공되었으며, 코롤라 필더는 1.5 / 1.6L 가솔린과 2.0 / 2.2L 디젤엔진이 제공되었으며, 승용모델인 투어링과 업무용 모델인 비즈니스 사양으로 나누어졌다.

세단을 비롯해 주력 라인업이 먼저 풀체인지되었고, 왜건과 밴은 그 해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밴에는 풀타임 4WD가 장착된 디젤 사양만 제공되었다. 1993년 5월에는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져 외관과 실내가 약간 변경되었고, 비용 절감을 위해 디지털 계기판과 파워 시트 등의 호화장비가 삭제되었다. 또한 왜건 모델에는 뒷좌석 문에 파워윈도우를 장착시켰다. 1994년 1월에는 왜건과 밴에 장착된 엔진을 트윈캠 엔진으로 개량을 거쳤다. 그 해 5월에는 세레스 모델의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져 전후면 디자인을 수정했다.

1995년 5월에는 세단, 쿠페 등이 E110계로 풀체인지되면서 단종되고 FX 모델은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하지만 세레스와 왜건, 밴은 계속 생산되었다. 이때 왜건과 밴이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1.6L 가솔린 4WD 사양을 추가했고, 세레스도 E110계의 등장에 맞추어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을 개량했다. 1996년 5월에는 투어링 왜건에 운전석 에어백과 ABS를 장착하고 4A-GE 엔진 탑재 사양인 "BZ 투어링"이 추가되었다. 1997년 5월에는 투어링 왜건 모델에 조수석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1998년 3월에는 세레스 모델의 생산이 종료되어 그 해 6월에 판매가 종료되면서 단종되었다. 한편 왜건과 밴 모델은 1998년 4월에 디젤엔진이 2.2L 3C-E형으로 변경되었고, 비즈니스 왜건에도 조수석 에어백과 ABS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2000년 8월 7일에는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마지막 개량을 거쳤다. 투어링 왜건은 2000년 8월 26일에 단종되어 E120계 코롤라 필더를 후속으로 맞이했다. 밴과 업무용 왜건 모델은 2002년 7월 1일까지 생산되었고, 후속 모델에 프로박스와 석시드(Probox / Succeed)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는 1993년형부터 E100계가 팔리기 시작했고, 생산 기간 동안 미국의 NUMMI와 캐나다 TMMC 공장에서 생산되었고, 왜건은 일본에서 수입했으며, 출시 초기에는 공장 가동 지연으로 인해 세단도 일본에서 수입한 적이 있다. 북미 사양은 1.6L 4A-FE 엔진을 장착한 AE101 세단과 1.8L 7A-FE 엔진을 장착한 AE102 세단, 왜건이 판매되었다. 쿠페 모델은 판매되지 않았고, 대신 파세오(Paseo)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모든 트림에 독립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브레이크는 전륜에 디스크, 후륜에 드럼을 달았다. 트림은 베이스 모델을 비롯해 DX, LE가 있었고, 베이스는 1,6L, DX와 LE는 1.8L 엔진 사양이었다. LE 트림은 미국 시장에 자동변속기 사양만 판매되었지만, 캐나다에서는 수동변속기도 제공했다. 1996년에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일부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1997년에는 DX 왜건이 단종되었고, 이후 E110계에 자리를 넘겨주었다.

유럽에서는 세단, 왜건, 해치백 외에 5도어 리프트백이 "코롤라 스프린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세단과 왜건에 비해 해치백 모델이 더 잘 팔렸다. 엔진 라인업과 코드네임은 다음과 같았다.
  • 1.3L 2E - EE100
  • 1.3L 4E-FE - EE101
  • 1.6L 4A-FE - AE101
  • 1.8L 7A-FE - AE102 (4WD 사양은 AE103)
  • 2.0L 2C 디젤 - CE100

호주뉴질랜드에서는 각각 현지공장에서 생산해서 판매했고, 세단, 왜건, 5도어 해치백과 리프트백이 제공되었으며, 1.3L 또는 1.6L 엔진이 장착되어 1999년까지 생산되었다.

2.8. 8세대 (E110, 1995~2000, 200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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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세단, 일본 내수 사양 (1.5 SE G 패키지 30주년 기념 특별사양)
후기형 세단, 일본 내수 사양
1995년 5월 15일에 출시된 E110계 코롤라는 E100계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외관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E100계의 기본 구조를 유지한 채 리벳 용접을 채용하는가 하면, 방청 강판의 사용 비율을 약 88%로 확대해 내구성의 향상을 실시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은 크게 발전했다. 하지만 버블경제 붕괴 이후에 개발된 탓에 전반적으로 원가절감이 이루어졌다. 일본 내수 사양은 4도어 세단만 코롤라 이름으로 팔렸고, 쿠페는 이전처럼 코롤라 레빈으로 팔렸으며, 왜건은 기존의 E100계를 계속 판매함과 동시에 형제차인 스프린터의 파생모델로 스프린터 카리브(Sprinter Carib)라는 왜건을 병행 판매했다.

엔진은 1.3L 4E-FE, 1.5L 5A-FE, 1.6L 4A-FE와 4A-GE 가솔린과 2.0L 2C-III 디젤이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이전처럼 4단/5단/6단 수동과 3단/4단 자동을 장착했다. 1997년 1월에는 파생모델인 코롤라 스파시오(Spacio)가 출시되었고, 그 해 4월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일부 디자인을 수정하고 장비를 개량했다. 또한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스포츠 트림인 "GT"를 추가하면서 기존에 있던 1.6 크루즈 트림을 폐지했다. 1998년 4월에는 2.0L 디젤엔진을 2.2L 3C-E형으로 교체했고, 2000년 8월 27일까지 생산했다. 형제차인 스프린터와 쿠페 모델인 레빈은 이 세대를 끝으로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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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왜건, 유럽 사양
후기형 5도어 해치백, 유럽 사양
코롤라는 E110계부터 판매 지역에 따라 디자인을 차별화하기 시작했는데, 유럽 시장용 E110계는 원형 헤드램프와 메쉬 타입 그릴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었다. 유럽에는 1995년부터, 오세아니아 국가에는 1998년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1.3 / 1.4 / 1.6 / 1.8L 가솔린과 1.9 / 2.0 / 2.2L 디젤이 제공되었고, 1999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헤드라이트를 4등식으로 바꾸고 토요타의 A 계열 엔진을 대체하는 새 엔진인 ZZ 계열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토요타의 첫 알루미늄 블록과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를 사용한 엔진이었고, 유럽형 코롤라 E110계에는 1.4L 4ZZ-FE, 1.6L 3ZZ-FE가 제공되었다. 따라서 E100계보다 차량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1997년에 1998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고, 이전처럼 미국 NUMMI와 캐나다 TMMC에서 생산되었다. 북미형은 이번 세대부터 4도어 세단만 제공되었고, 1.8L 1ZZ-FE 엔진을 장착하고 3단/4단 자동 또는 5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렸다. 트림은 VE, CE, LE가 있었는데, 기본사양인 VE는 5단 수동/3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하고 175/65/R14 타이어를 장착했고, CE와 LE는 4단 자동/5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하고 185/65/R14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선루프를 옵션으로 제공했다. 2000년식부터는 엔진 출력이 120마력(hp)에서 125마력으로 올랐고, 2001년식부터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전후면 디자인을 수정했고, VE 트림을 없애고 S 트림을 신설했다. 북미형 E110계는 2001년 말까지 판매되었다.

동남아시아 사양도 독자적인 디자인을 갖추었는데, 대부분의 시장에서 1996년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1.6L 4A-FE 엔진을 장착하다가 1998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1.8L 7A-FE 엔진으로 교체했다. 필리핀에서는 1997년 12월부터 판매되었고, 1.3L 또는 1.6L 엔진이 제공되었다. 2000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1.8L 엔진 사양을 추가했고, 2001년에 E120계가 나오면서 단종되었지만 XE 트림은 저가형 모델로 2005년까지 판매되었다.

2.9. 9세대 (E120/E130, 2000~2006, 201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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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세단, 일본 내수 사양
후기형 코롤라 필더
9세대 E120/130계 코롤라는 크게 일본/유럽 사양과 아시아/북미 사양으로 나누어졌다.

2000년 8월 28일에 출시된 일본 내수형 E120계 코롤라는 4도어 세단이 코롤라로 팔렸고, 왜건형은 필더라는 이름을 계속 썼으며, MPV는 스파시오 이름을 이어갔고, 2001년 7월에 추가된 5도어 해치백은 룬스(Runx)라는 서브네임을 붙여서 팔았다. 동시에 비스타 딜러에서는 해치백이 알렉스(Allex)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2도어 쿠페인 레빈은 존재하지 않았다. 한편 MPV인 스파시오는 2001년에 모델체인지를 거쳤다. 세단형은 토요타의 유럽 디자인 센터인 DE 스퀘어에서 디자인했고, 리어 오버행을 짧게 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1.3L 2NZ-FE, 1.5L 1NZ-FE와 1.8L 1ZZ-FE 가솔린과 2.2L 3C-E 디젤이 존재했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4단 자동이 탑재되었다. 2002년 9월에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중기형이 출시되어 세단, 왜건, 해치백 모두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다. 2004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4등식 헤드램프를 장착했고, 코롤라와 코롤라 필더의 앞모습을 통일하되 그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또한 적외선 차단 및 발수 기능이 있는 앞유리를 적용하는가 하면, 바디컬러 사이드미러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해치백의 경우, 헤드라이트 형상이 티어 드랍(tear drop, 일명 "눈물형")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일본 내수형은 2006년 10월 9일까지 생산되었고, 세단에 서브네임을 붙이지 않은 마지막 코롤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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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5도어 해치백, 유럽 사양 (후면부 사진)
후기형 5도어 해치백, 유럽 사양
유럽에서는 세단, 왜건, 5도어 해치백이 먼저 출시되었고, 2002년에는 유럽 전용 3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1.4L 4ZZ-FE, 1.6L 3ZZ-FE, 1.8L 2ZZ-GE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고, 2003년식부터 2.0L 1CD-FTV DOHC 터보 디젤엔진을 추가해 90마력(hp) 무인터쿨러 사양과 110마력/116마력 인터쿨러 사양이 판매되었다. 2004년에는 1.4L 1ND-TV SOHC 터보 디젤엔진이 추가되었고, 해당 엔진은 유럽형 E120/130계 코롤라 중에서 유일한 SOHC 엔진이었다. 2006년식부터는 1.8L 가솔린 엔진에 수퍼차저를 추가했고, 2007년까지 판매되었다.

호주에서는 세단, 왜건, 5도어 해치백이 제공되었고 해치백은 이전 세대 리프트백에 붙였던 서브네임인 세카(Seca)가 붙었다. 트림은 어센트(Ascent), 어센트 스포츠(Ascent Sport), 컨퀘스트(Conquest), 얼티마(Ultima) 트림이 존재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만든 스포티보(Sportivo) 사양을 5도어 해치백에 제공했다. 스포티보는 1.8L 2ZZ-GE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렸고, 나머지 모델들은 1.8L 1ZZ-FE 엔진이 장착되었다. 일본, 유럽 사양처럼 2004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았고, 2005년 10월에는 유로4 기준에 맞추어 출력을 134마력(hp)에서 125마력으로, 토크를 171Nm(약 17.4kg.m)에서 161Nm(약 16.4kg.m)로 내렸다. 2006년 5월에는 세단과 해치백 모델 중 어센트와 어센트 스포츠 트림에 앞좌석 파워윈도우와 조수석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컨퀘스트 트림에는 ABS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호주 사양은 2006년 8월까지 생산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1.8L 1ZZ-FE 엔진을 달고 GL, GLX, T 스포츠 트림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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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세단, 북미 사양
북미형은 2002년 1월에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되어 그 해 3월부터 2003년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 내수형보다 차체가 더 컸고, 1.8L 1ZZ-FE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130마력의 출력을 냈다. 트림은 CE, LE, S 3가지가 있었고, 2005년식부터는 그릴과 테일램프 디자인을 수정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이 출시됨과 동시에 1.8L 2ZZ-GE 엔진을 얹은 170마력짜리 XRS 트림을 추가해 2006년식까지 판매했다. 북미형은 2008년 중반까지 생산되었고, 이전 세대처럼 NUMMI와 TMMC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아시아 사양은 2001년 말에 2002년형으로 출시되어 "코롤라 알티스(Altis)"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002년 말부터 알티스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아시아 사양은 북미형과 비슷한 형태였고, 나름 고급진 차를 갖고 싶으면서도 토요타 캠리는 너무 커서 부담스러운 고객층을 겨냥해 일본 사양보다 더 럭셔리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엔진은 VVT-i 기술이 적용된 1.6L 3ZZ-FE와 1.8L 1ZZ-FE가 있었다. 2004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전면 디자인을 수정하고 LED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2006년에 다시 한 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그릴 및 테일램프 디자인을 또 바꾸고 2007년까지 판매되었다. 중국에서는 톈진 FAW 토요타가 만든 E120계가 계속 팔리는데, 엔진은 1.8L 1ZR-FE가 장착되었고, 밸류(Value), 엑설런스(Excellence), 엘레강스(Elegance) 트림이 존재하는데, 밸류 트림에는 5단 수동변속기만 장착되고 엑설런스와 엘레강스 트림에는 4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제공했다.

2.10. 10세대 (E140/E150, 2006~2013, 20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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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코롤라 악시오
후기형 코롤라 필더 1.8 S 에어로 투어러
10세대 코롤라는 E140계와 큰 E150계로 나누어진다. 일본 내수 사양은 E140계 내로우 바디, 아시아, 북미 사양은 E140계 와이드 바디, 유럽,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사양은 E150계로 분류되었다. 해치백과 왜건이 오리스(Auris)로 이관되면서, 10세대부터는 4도어 세단만 남았다. 단, 일본에서는 5도어 왜건도 만들어졌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2006년 10월 10일에 E140계가 출시되었다. 세단은 코롤라 악시오(Axio)로 팔리고, 왜건은 이전의 코롤라 필더 이름을 이어받았다. 외관은 E120계의 디자인을 더 세련되게 다듬었다. 엔진은 1.5L 1NZ-FE와 1.8L 2ZR-FE 가솔린이 있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CVT가 장착되었다. 2008년 10월에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디자인을 일부 수정했고, 2010년 4월에는 1.8L 엔진이 2ZR-FAE 밸브매틱 엔진으로 교체했다. 악시오와 필더 양쪽으로 여러 특별사양들을 내놓았고, 2012년 5월까지 생산되었다.

한편 일본 사양은 홍콩에서도 판매되었는데, 1.5L 엔진 사양만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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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세단, 유럽 사양
후기형 세단, 유럽 사양
유럽형 E150계는 2007년 1월부터 아일랜드에서 판매가 시작되었고, 이어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해치백과 왜건이 오리스로 팔리면서 세단만 남았고, 1.4L 4ZZ-FE 가솔린과 1.4L 1ND-TV D-4D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제공되었다.

오세아니아 시장용 E150계는 2007년 5월부터 판매되었고, 오리스도 코롤라라는 이름을 썼다. 호주에서는 1.8L 2ZR-FE 가솔린 엔진을 달고 6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으며, 세단과 5도어 해치백이 제공되었다. 트림 체계는 어센트, 어센트 스포츠, 컨퀘스트 트림을 공통으로 제공하고, 얼티마 트림을 세단에, 레빈 SX 및 레빈 ZR 트림을 해치백에 제공했다. 2010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2014년 초까지 판매되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는 호주처럼 오리스를 코롤라로 팔고, 엔진도 호주 사양과 같은 것이 탑재되었지만, 일본 내수용으로 팔던 코롤라 필더가 같이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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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세단, 북미 사양
후기형 세단, 북미 사양
북미형 E140계는 2007년 10월 31일에 세마(SEMA)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고, 2008년 1월부터 2009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4도어 세단만 존재했고, 대신 같은 플랫폼으로 만든 매트릭스가 함께 판매되었다. 미국에서는 스탠다드(Standard), S, LE, XLE, XRS 5개 트림이, 캐나다에서는 CE, LE, 스포츠, XRS 4개 트림이 있었다. 출시 초기에는 1.8L 2ZR-FE 외에도 2.4L 2AZ-FE 가솔린 엔진을 XRS 트림에 제공했지만, 2.4L XRS 사양은 2010년식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1.8L 모델에는 4단 자동이, 2.4L 모델에는 5단 자동이 장착되었다. 2011년식은 전후면 디자인을 바꾸는 페이스리프트가 실시되었고, XRS와 XLE가 미국에서 단종되었다. 단, 캐나다에는 XLE 트림을 없애지 않았다. 2012년식은 오디오 시스템이 개량되는 등 장비 보강이 실시되었고, 2013년까지 생산되었다.

아시아 사양 E140계는 알티스라는 이름을 유지했고, 국가에 따라 다른 엔진 라인업이 제공되었다.


2011년 특별광고는 하츠네 미쿠와 콜라보했다. 각 언어별로 나레이션이 있으며 한국어 광고는 김승준이 맡았다.[10]


2.10.1. 대한민국 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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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토요타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11년 3월 7일 서울모터쇼 공개와 동시에 사전예약을 받고 3월 11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132마력 1.8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북미형 E150 모델이 들여왔다. 뒷 번호판은 가로가 짧은 번호판만 달 수 있게 되어있으나, 정작 국내 출고된 모델은 길쭉한 긴 번호판을 달고 나왔다.

비록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팔리지 않았다. 코롤라는 오로지 1.8L만 들어왔으며 배기량이 커지니 당연히 세금과 차급도 늘어나고, 무엇보다 1.8L씩이나 하니 대한민국에선 법적으로 준중형차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다못해 7세대 쏘나타 같은 중형차도 1.6L 터보차저 엔진을 쓰는 판에 깡통 옵션이 1.8L이며 기본가가 230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2011년 쏘나타와 K5가 2100만원대부터 시작했다. 준중형이라는 차가 옵션도 한참 뒤 떨어지니, 대부분의 소비자는 더 윗급이고 옵션도 훨씬 많은 쏘나타와 K5를 골랐다. 국산 중형차보다 더 비싸니 굳이 코롤라를 살 이유가 없는 것.

심지어 디자인은 소형차에 어울릴 법한 디자인이고 준중형 치곤 고배기량에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지만 연비는 11.9km/ℓ로 준수한 편이다.[11] 그리고 아반떼보단 차체는 살짝 작지만 아반떼 못지않은 수납공간과 골프백 4개나 들어가는 넓찍한 트렁크와 더불어 높은 정숙성에 토요타 특유의 잔고장 없는 튼튼한 내구성은 나름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후륜 브레이크가 드럼이라서 편의사양이나 옵션이 경쟁모델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당시 가격도 저렴하고 옵션이 굉장히 풍부하고 세금도 저렴한 데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지만 코롤라보단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 아반떼 MD나, 연비가 우수한 디젤의 효율성을 보여주고 프로모션 할인율 덕분에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 6세대 제타 등을 선택하지 굳이 상품성이 떨어지는 코롤라를 선택할 이유가 부족했다[12].

이런 이유들 때문에 결국 소리소문없이 수입이 중단되었으며,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정식루트로는 살 수 없는 차량이다. 찾고 싶다면 해외에서 직수입을 해오거나, 중고차 매물을 사야한다.


2.11. 11세대 (E160/E170, 2012~2018, 현재)[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oyota_Corolla_Axio_%28E160%29_front.jpg
파일:external/indianautosblog.com/Toyota-Corolla-Fielder-Hybrid-Japan.jpg
코롤라 악시오 전기형
코롤라 필더 전기형 하이브리드
파일:코롤라11-1.png
파일:코롤라11-2.png
코롤라 악시오 후기형 1.5 G
코롤라 필더 후기형 1.5 X
11세대 코롤라는 일본에서 E160계가, 그 외 지역에서 E170계가 팔린다.

일본 사양 E160계는 2012년 5월 11일에 출시되었다. 기존 모델 뿐만 아니라 벨타도 대체하며, 비용 절감 및 소형화, 경량화를 위해 플랫폼이 기존의 MC 플랫폼에서 소형차인 토요타 비츠에 쓰이는 B 플랫폼으로 변경되었다. 차체 형식은 이전처럼 세단인 악시오와 왜건인 필더로 나누어지며, 같은 전면 디자인을 쓰고 있다. 엔진은 1.3L 1NR-FE와 1.5L 1NZ-FE가 탑재되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CVT가 탑재되었다. 구동방식은 이전 세대처럼 FF를 기본으로 4WD 사양이 제공되었다. 2013년 8월 6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는데, 1.5L 1NZ-FXE 엔진과 1LM형 전기모터가 결합되고 전기식 CVT가 맞물렸다. 2015년 3월 30일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전면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1.5L 엔진이 2NR-FKE형으로 변경되었다. 2016년에는 코롤라 출시 50주년을 맞이해 여러 특별사양들이 출시되었다. 2019년 후속으로 12세대가 출시했지만 플릿으로 병행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출시 10년차가 되는 2022년에는 등화류를 할로겐에서 LED로 바꾸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쳤다.


국제시장용 E170계는 2013년 1월에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코롤라 퓨리아(Furia) 컨셉트의 양산형이다.

북미 시장용 E170계는 2013년 6월에 공개되었고, 그 해 8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1.8L 2ZR-FE와 밸브매틱 2ZR-FAE 엔진이 탑재되고,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4단 자동 또는 토요타에서 새로 개발한 CVT가 맞물렸다.


2016년에는 페이스리프트된 2017년식이 출시되었다. 일반 모델엔 XLE 트림이 추가됐고, 스포츠 모델엔 SE와 XSE 트림이 추가됐다. 또한 코롤라 출시 50주년을 맞아 각종 한정판 모델도 같이 출시됐다.


유럽 시장용 E170계는 2013년 말부터 생산이 시작되었고, 2014년 2월부터 독일,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시작으로 유럽 및 오세아니아,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 판매되었다. 오세아니아에서는 여전히 오리스가 코롤라로 팔리고, 뉴질랜드에서는 E160계 코롤라 필더도 들어온다.

미츠오카에서 전후면부 디자인을 다듬어서 미츠오카 류기라는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국제시장용과 FAW-토요타에서 만든 버전이 같이 팔린다. 북한의 평화자동차에서도 FAW-토요타 버젼이 휘파람 1622로 판매되었다.

11세대 역시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이전 10세대가 별로 인기를 크게 끌지 못하여 수입되지 않았다. 이는 동급의 시빅도 비슷한 입장이었으나 10세대부터 시빅은 판매가 다시 시작했는데 중형차 세금을 내는 2.0 자연흡기 모델이 들여왔고 중형급 수입차인 닛산 알티마의 저가 트림보다 더 비싼 3,00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한 탓에 잠시 판매가 중단되었다가 1.5 터보 스포츠를 들여왔지만 시빅도 얼마 가지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판매가 중단되었다.

인도에서는 2020년에 이 세대를 끝으로 판매를 중단하였다.

파일:toyota_corolla_phev.jpg
중국시장 전용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다.


2.12. 12세대 (E210, 2018~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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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yota-Corolla-hatchback-wagon2.jpg
해치백, 투어링 스포트(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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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210S2.jpg
스포티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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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rolla-sedan-europe2.jpg
프레스티지 세단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해치백은 토요타 오리스와 통합되어 유럽에서는 코롤라로 바뀌었고, 북미, 일본, 호주에서는 '코롤라 스포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대만에서는 오리스의 이름을 유지한다. 동년 11월에는 코롤라 세단(스포티, 프레스티지)이 공개되었다. 스포티 버전은 북미 및 일본에서 판매되고, 중국에서는 '레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프레스티지 버전은 유럽과 중국에서 판매된다. 일본 전용 세단과 왜건 모델은 국제시장 모델에 비해 크기가 다소 작다.[13] 해치백 모델은 일본 내수 사양과 국제 사양의 크기가 동일하다.

파일:스즈키 스웨이스.png
2020년 9월에는 스즈키에서 유럽 시장용 왜건배지 엔지니어링스웨이스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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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2022년 6월 2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2.12.1. 코롤라 GR 스포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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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GR 코롤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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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일 공개되었다. 바디는 해치백형인 코롤라 스포츠를 기반으로 했으며, 엔진은 GR 야리스와 동일한 1.6 직렬 3기통 싱글터보가 들어가지만, 출력은 더 높아져 304 PS, 37.7 kgf.m의 토크를 뽑아낸다. 6단 수동변속기와 4륜구동이 맞물리며, 공차중량은 1,475 kg이다.

이 차가 등장함으로써 GR 86과 형제간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FWD vs RWD 일반적인 승용차에는 전륜구동을 베이스로 생산하는 방향으로 바뀌어가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마지막 후륜구동 플랫폼을 짜내어 만든게 그 유명한 트레노-레빈 시리즈인데, 트레노-레빈은 RWD 계보가 이어져서 86까지 계보가 내려오고, 전륜구동으로 이어나간 코롤라는 이쪽으로 발전했다.[14]


3. 파생모델[편집]




4. 모터스포츠[편집]



4.1. WRC[편집]


그룹 A였던 토요타 셀리카 GT-FOUR를 대체하여 투입한 WRC 신규정 차량. 1998년 코앞에서 우승을 놓치는 참극을 경험한 바 있다.


4.2. WTCR[편집]


2021년 아르헨티나 지부가 차량을 공개하였고, 2022년 호몰로게이션을 통과하여 빠르면 2023년에 투입된다.

5. 미디어에서[편집]


  • 짱구는 못말려에서 노하라 히로시의 소유 자동차가 5세대 코롤라 세단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극장판 OST 중 하나의 제목에 코롤라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돌아다닌 적이 있었다. 작중에서는 1980년대 초중반보다는 1990년대 초반 승용차에 가깝고, 그릴 디자인은 당시 닛산의 승용차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브랜드 역시 "OSSAN"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닛산 차종의 패러디(프리메라, 펄사 등)었을 가능성도 있다. 2016년 12월부터는 11세대 초기형 코롤라 필더를 연상시키는 스테이션 왜건[16]으로 차를 바꾸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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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탐정 코난 841화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차량으로 15년식 코롤라 악시오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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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에서 보유 여부는 불명이지만[18] 리시 라마나단이 자동차를 모는 것이 확인됐다. 차종은 06년식 코롤라 악시오이다. 그리고 싱가포르 경찰 소속 경찰차로 나온다. 차종은 아시아 사양의 10세대 코롤라 알티스 전기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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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즈망가 대왕타니자키 유카리(조지나쌤)의 자동차, 정확히는 부모 명의의 차로 9세대 코롤라가 등장한다. 작중 조지나쌤의 경악할 수준의 운전 솜씨에 멀정한 곳이 하나 없다.[19] 더 충공깽인건, 작품이 방영되던 시기에는 출시된지 1~2년 남짓밖에 안된 신차였다는 점이다.


  • 클로즈 이너프의 조쉬와 에밀리 부부가 타는 차량으로 7세대 초기형 차량이 등장한다.

  • City Car Driving에서는 E140 모델이 몰 수 있는 차량 중 하나로 등장한다.



  • MIU404에서 1화 한정으로 10세대 전기형 코롤라 악시오가 시마와 이부키의 기동수사대 차량으로 등장한다.[20]

  • 그란 투리스모 7에서 8월 업데이트로 등장했으나 현재는 스포트로 들어가면 있는 토요타 GAZOO레이싱 컵에서만 탈 수 있으며 브랜드 센트럴 판매는 9월 말 예정


6. 여담[편집]


  • 캄보디아의 휴양도시인 씨엠립에서 거리에 많이 보이는 차량중 하나이다. 6세대 모델과 9세대 북미형 모델이 많이 보이는 편. 애초에 토요타는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다. 특히나 운용 환경이 가혹하고 부품 수급이 어려운 아프가니스탄 같은 곳에서는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 코롤라라는 이름의 유래는 화관(花冠)을 의미하는 라틴어 Corolla라고 한다. 현재 판매되는 토요타의 세단 라인업들은 모두 머리에 쓰는 관의 이름에서 유래된 차명을 갖고 있는데,[21] 코롤라는 그중 막내격인 차량이다.

  • 2015년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999,999km를 주행한 2001년식 코롤라가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차주의 직업은 운전강사로, 주행거리 5000km마다 엔진 오일을 교환하고 1년에 한번씩 점화플러그를 교체, 그외에 미션 오일 교환 외에 별다른 정비는 하지 않았다고. 999,999km를 달린 차의 상태는 부싱류의 교체가 필요한 것 빼고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사실 차주는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거리의 최대치인 999,999km를 찍고 숫자가 다시 0으로 리셋되는 것을 기대하고 계속해서 이 차를 탄 것인데, 0으로 돌아가는 일 없이 계속 999,999km애 멈춰있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는 모양.

7. 경쟁 차량[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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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틴어로 '화관'을 뜻한다. 라틴어로 '왕관'을 뜻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는데, 왕관에 대응하는 라틴어는 Coronatus, '코로나바이러스'의 어원이다. 재밌는 건 중형차인 캠리도 왕관이라는 뜻의 일본어 '캄무리((かんむり)'에서 왔고, 대형차인 크라운도 영어로 왕관이라는 뜻이다.[2] 중국시장(GAC 토요타) 판매명.[3] 마쓰다 2 세단의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4] 한국의 자동차세 과세 기준이 1,600cc, 즉 1.6L 미만 배기량의 차량에 1cc당 140원의 세금을 물린다. 반면 코롤라는 1.6L를 초과하기에 1cc당 200원씩 물려진다. 참고로 아반떼와 K3의 배기량은 1,598cc이다.[5] 지붕에서 뒤끝까지 유선형으로 된 구조의 자동차[6] 포드 핀토는 후방에서 충돌할 때 연료탱크가 폭발하는 결함이 있었는데, 포드에서 결함을 알면서도 연료탱크 폭발 방지 비용과 피해자 배상 비용을 비교한 결과 보강하지 않았다는 점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다.[7] 반면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1970년대에 접어들면 원가절감을 추진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한다는 마인드가 납품업체 내에서까지 관습으로 자리잡았고, 두 차례의 석유파동과 플라자 합의를 통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양과 질을 모두 항상시킬 수 있었다. 여기에 환율까지 유리해져서 GM의 재무부 출신 권력독점과 중앙집권화로 대표되는 경직된 경영방식, 대형차급까지 포함한 다운사이징 및 배지 엔지니어링의 남용으로 대표되는 각종 사업 미스, 성급한 다운사이징 및 전륜구동화 과정으로 고전하던 미국 3사를 품질, 가격, 가성비 단위에서 모두 압도할 수 있었다.#[8] 3도어 해치백과 5도어 해치백은 코롤라 FX로 불리웠다.[9] 영국의 도시 케임브리지와는 상관없다.[10] 하이웨이 연비 35마일이라는 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재미교포들을 겨냥한 광고다.[11] 2011년식 아반떼 MD가 공인 복합 16.5km/ℓ, 블루세이버 트림은 17.5km/L를 기록했는데, 당장 인터넷에 아반떼 MD 연비라고 쳐봐도 나와있듯이 실연비는 16.5km/L는 커녕 12km/L도 안나온다는 말이 많다. 한마디로 코롤라가 아반떼의 연비보다 높았으면 높았지,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는 소리다.[12] 생산국인 일본에서 코롤라의 위상은 80년대 일본 버블경제 당시 BMW를 대표하는 고급 컴펙트카(한국으로 치면 준중형~중형) 모델인 3시리즈를 '롯폰기 코롤라' 라고 비꼬아 부르기도 했다는 데서 쉽게 알 수 있다. 버블로 흥청거리던 롯본기에서 고급 외제차인 BMW가 하도 흔하게 보이니 "저게 롯폰기의 국민차구만" 했다는 것. 물론 이후 버블이 붕괴되면서 일본에서도 중대형차의 인기가 격감하고 경차 및 소형차의 인기가 폭증했다고는 하지만 어쨌건 코롤라는 애초부터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자동차였고(실제로 광고도 그렇게 했다.) 폭스바겐 제타나 현대 아반떼에 비해 높은 신뢰성, 내구성, 정숙성, 상품성, 다양한 모델과 트림 등에서 어필을 많이 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라는 타이틀은 아무나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에 들여온 코롤라는 그런 타이틀이 무색해지게 옵션이나 디자인 등에서 동체급 차량들과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잘 팔릴 리 없었던 것이다. 가격도 지적받는 부분 중 하나이지만, 차량 가격은 수입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하며, 경쟁차량인 폭스바겐 제타 디젤은 코롤라보다 더 비쌌다. 그래도 유독 코롤라만 가격으로 지적받는 이유는 제타에 비해 부족한 옵션과 오래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에다 결정적으로 제타는 할인 프로모션을 굉장히 많이 진행했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이였다. 토요타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데 후에 출시한 토요타 아발론이나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등도 코롤라와 같은 절차를 밟고 있다.ES 잘팔리니깐 상관 없는 듯[13] 일본 특유의 협소한 도로 사정에 맞추어 바디 사이즈를 재설계했기 때문이다.[14] 이 둘 사이를 나누는 기점은 5세대 코롤라에서 시작했다. 전륜구동으로 구동방식이 바뀐것도 5세대의 일이고 이때의 트레노-레빈 시리즈가 바로 AE85, AE86이기 때문이다.[15] 대만에서는 오리스, 유럽에서는 코롤라, 북미와 일본, 호주에서는 코롤라 스포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16] 실내는 닛산 윙로드를 연상시킨다.[17] 차량에 문제가 생겨서 대차했기에, 결국 전에 사용하던 차는 현재 폐차되었다[18] 싱가포르는 차량 보유자에게 세금 폭탄을 때리고 온갖 제약을 걸며, 차량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만 어마어마하다. 정규 경찰도 아닌 예비 경찰인 리시가 자동차를 구입할 만한 자금이 있는지는 불명이기에, 본인 차인지 여부도 불명이다.[19] 처참한 상태를 목격한 부산댁은 아주 엉망인 수준이라고 돌려 말했다.[20] 해당 차량은 1화 후반 용의자 추적중 박살이 나고 퇴장한다.[21] 캠리는 일본의 전통 관모인 칸무리를 변형한 이름이고, 크라운은 왕관을 의미하는 영단어 Crown에서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