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죠 히데아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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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에이스의 등장인물.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과 동기인 외야수.

카네마루 신지와 같이 마츠카타 시니어 출신으로 시니어 때는 도쿄 지역리그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촉망받는 투수였다. 중학교 2학년 때에는 전국 4강에 진출한 실적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선배들의 힘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투수 출신인 만큼 어깨가 강하며, 타석에서도 발군의 컨택 능력을 보인다. 외야에서 보내는 빠른 송구가 일품.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성격이다. 시골 촌구석에서 올라온 야알못 에이준이 주목받던 투수인 자신을 누르고 1군에서 계투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열폭할 만도 한데, 오히려 수비가 서툴러 고생하는 에이준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고 조언해줘서 에이준은 '너무 좋은 녀석'이라며 감동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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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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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시절 실적 덕에 스카우트로 입학했으며 1학년 투수진 중에서는 제일가는 기대주였다. 그러나 학기 초에 치러진 선배들과의 홍백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왔다가 1회만에 12점을 잃고 완패당한다. 애니에서는 이때 얼굴이나마 비췄으나 원작에서는 얼굴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이후 후루야 사토루와 사와무라 에이준의 활약을 보며 어떻게든 팀의 주전력이 되고 싶다는 집념과 향상심으로 포지션을 외야수로 전향한다.

1학년 여름대회까지는 주전이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히 주목받을 일이 없었으나 여름대회 이후 새로 구성되는 팀에서 외야 주전 자리를 굳혀간다. 은퇴를 앞둔 이사시키 준이 토죠가 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사실을 듣고 동병상련을 느꼈는지 투수를 포기하지 말라고 멀리서 고래고래 소리치기도 했다.

가을대회 테이토전에서는 한때 라이벌이었던 무카이 타이요와 맞서며 본인도 아직 투수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의지를 비쳤다. 오치아이 코치가 에이준에게 변화구를 가르쳐 줄 때에도 토죠가 먼저 익혀 시범으로 폼을 보여주고, 1부 에필로그에서 카네마루와 연습을 하러 가면서 투구 연습을 하겠다고 하는 등 투수로서의 길은 아직 충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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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C반. 같은 야구부 중 코미나토 하루이치, 카리바 와타루와 같은 반이다. B반에 비해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하루이치와 토죠를 보고 여학생들이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면 인기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니어 출신으로 새로 들어온 1학년 투수 쿠키 요헤이와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쿠키가 홍백전에서 1회만에 6실점을 한 자신이 왜 2군에 올라갔는지 의문을 품자 본인은 1회에 12실점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쿠키는 꺾이지 않으려는 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리라 추측한다.

여전히 외야수로 활약하다가 10권의 사이타마현 아사리 고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카네다 타다히로에 이어 7회 3:3 상황에 마운드에 오르며 드디어 투수로 복귀한다. 그동안 배팅볼 투수를 자원하면서 제구를 갈고 닦은 보람이 있어 무실점 피칭을 보여준다.

이후로도 연습경기 때 지속적으로 투수로 등판하여 좋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다른 학교 사람들에게 투수로서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잘 치고 잘 잡는 선수가 투수면 큰 도움이 된다는 호평 첨부.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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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네마루와 절친. 상당한 빈도로 붙어 다닌다. 또한 테이토 고교의 에이스인 무카이 타이요와는 시니어 시절 도내 넘버 원 에이스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사이.

• 가이드북에 따르면 교우관계도 원만하고 얼굴도 잘생긴 축이다. 그리고 돌덕. 모모이로 클로버 Z 팬이고 타석 응원가도 모모크로의 곡.

• 컬러 일러스트에서는 금빛이 도는 갈색 머리나 밝은 금발로 그려진다. 다만 애니에서는 카네마루와 색이 겹칠 것을 우려했는지 그냥 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