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타 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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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きた 洸一(こういち

1. 개요
2. 평가
3. 작품 일람
3.1. 더블 페이크 - 언더 더 건담
3.2. 기동무투전 G건담
3.3. 신기동전기 건담 W
3.4. 기동신세기 건담X
3.6. 신기동전기 건담W 배틀 필드 오브 패시피스트
3.7. 신기동전기 건담W 엔들리스 왈츠
3.8. ∀건담


1. 개요[편집]


1961년 4월 4일 치바현 치바 시 태생.

건담계열 코믹컬라이즈를 주로 하는 만화가.

G건담, 건담W, 건담X, ∀건담 등을 코미컬라이즈했으며, 건담W의 외전인 G-UNIT과 배틀 필드 오브 패시피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엔드리스 왈츠, 역습의 샤아의 코미컬라이즈도 했다. 최근에는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시리즈와 기동전사 건담 00의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00F기동전사 건담 00I, SD건담 삼국전도 연재중.


2. 평가[편집]


코미컬라이즈를 3권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아 일부에서는 3권의 토키타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3권으로 끝내지 않은 것도 좀 있다.

본편보다 번외 4컷인 파이팅 도몬군이 더 재미있다고 4컷의 토키타라는 이명도 있지만, 최근에는 4컷을 넣지 않고 있다. 시드를 소재로 해서 파이팅 키라군이 나왔다면 재미있었을 텐데…(…)

사실 이렇게 짧게 완결 되는 것은, 애니메이션과 동시에 진행되는 코미컬라이즈의 어쩔수 없는 문제이며[1], 이를 극복하려면 애니의 방영 종료와 상관 없이 코믹스 자체의 퀄리티가 추가 연재를 요청 받을 정도의 고도의 퀄리티로 그려져야 한다. 사실상 코이치 같은 작가들에게 이뤄지기엔 너무나 큰 요구.

90년대까지는 애니메이션의 기획부터 제작, 방송까지가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졌기 때문에 세세한 설정변동이 미디어 믹스 관계자에게 전달되는 일이 전무하다고해도 좋을 정도였다. 예를 들어서 데빌맨의 애니메이션과 원작의 내용이 형이하게 다른 이유도 나가이 고가 보낸 설정서와 실제로 그린 만화의 내용이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W의 경우 25화시점에서 스톡이 완전히 다하여 완성된 분량을 바로 방송해야될 정도로 스케줄이 급박했기 때문에 방송초기에 주어진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여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경우가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미디어 믹스판 만화로 이쪽은 거의 기본적인 설정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설정과 전개가 흔적도 없이 다르다.

한편 원작에 비해서 내용이 단순하고 유치해졌다는 평가도 있는데, 연재잡지가 아동잡지인 코믹 봉봉이었으므로 이것도 어느 정도는 어쩔수 없는 문제다. 본래 이런 아동용 코미컬라이즈는 TV본편의 내용이 이해가 잘 안가는 어린이 층에게 "알기 쉽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어렵고 심오한 내용으로 연재해봤자 아동들이 못 알아먹으며 싫어해서 짤린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건담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성실하고 건전한 성품의 작가이다. 그게 꼭 작품 퀄리티로 연결되진 않은 건 후새드한 일이지만(...)

거의 톤으로 떡칠을 하다시피 할 정도로 톤을 다용했는데, 아스트레이를 연재하는 시점에서는 약간 줄어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톤이 엄청나게 많다. 또, 초기에는 펜선이 엄청나게 두꺼웠는데 역시 아스트레이 시점에서는 많이 얇아졌다. 한정된 기간에 TV판의 내용을 마구 우겨넣어야 하는 연재를 했던 탓인지 컷을 굉장히 잘게 써는 특징도 있었는데, 오리지널 내용을 연재하게 되면서부터는 컷도 꽤 커졌다.

가끔 연출이 끝내주게 느끼해진다. (구판) 건담W의 엔딩부분의 히이로와 리리나의 대화, 역습의 샤아에서 샤아가 퀘스를 데려가는 부분은 참치마요의 영역.


3. 작품 일람[편집]



3.1. 더블 페이크 - 언더 더 건담[편집]



1990년에 나온 우주세기 외전 만화. ZZ건담과 역습의 샤아 사이의 중간 시기인 우주세기 90년을 배경으로 한다. 스토리는 우시다 유지가 맡았다. 토키타는 작화를 맡았다. 메카닉 디자인은 후쿠치 히토시. 열혈 성격의 민간업자이자 민간 작업용 MS 조종사가 주인공이며, 천재적인 만능 공돌이 기믹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 건담은 버려진 군용품을 회수해서 여러 고철을 짜집기해 만든 기체이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개수와 개조를 통해 업그레이드한다는 설정과 컨셉은, 훗날 토키타가 그리는 건담 시드 아스트레이 시리즈에 계승된다. 말 그대로 아스트레이 시리즈의 원형이 된 작품이다.


3.2. 기동무투전 G건담[편집]


기동무투전 G건담코믹스판.

G건담은 편집부의 판단으로 대상연령을 초등학생으로 낮춰잡고 그린 내용이 제대로 먹혀서 연재 당시 늘 앙케이트 순위 3위권내에 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만화를 본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는 순기능도 낳았다고 한다. 그러나 국내정발판의 마지막 3권이 도중에 우루베가 정체를 밝히는 장면에서 끝나는 파본이 섞인 탓에, 이것만 보고 '토키타판 G건담 코믹은 인기가 없어 연중되었다'는 루머가 우리나라 한정으로 아직도 돌고 있다. [2] 이게 다 서울문화사 때문이다


3.3. 신기동전기 건담 W[편집]


신기동전기 건담 W코믹스판.

마찬가지로 연령대를 낮춰 잡았으며, 건담W이 어린이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법한 장면이 많다보니 내용 변경이 상당히 많았다. 문제는 변경된 내용이 광기가 느껴질 정도라는 것이다.(...)

  • 젝스 마키스뉴타입(...)으로 등장. 다만 젝스가 뉴타입이라는 설정은 원래 애니메이션에도 존재했다가 일찌감치 폐기되었다. 즉 토키타가 폐기된 설정을 활용한 것.
  • 생크킹덤이 공격당할 때, 리리나는 맨몸으로 드레스를 입고 정중하게 OZ군의 모빌슈츠 부대 앞에 나서서 정중하게 인사하고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OZ군이 기관총을 갈겨서 옆에서 포탄이 터지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퇴거를 명령한다. 원작의 리리나도 담대하긴 하지만 이런 짓은 안 했다.
  • 트란트 클락힐데 슈베이커소꿉친구로 나온다. 트란트가 힐데, 듀오와 얽히게 되는걸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인듯 한데, 매우 뜬금없는 설정변경.
  • 리브라를 격파하는 방법이 6대의 건담의 에너지를 트윈 버스터 라이플에 연결하여 힘을 하나로 모아 발사하는 것이다.(...)
  • 엔딩은 건담 파일럿들이 테라포밍을 위해서 화성으로 떠난다는 전개. 엔들리스 왈츠와 이어지지 않게 된다. 나중에 TV판과 같은 엔딩으로 변경되었다. 이 때 전송을 하러 나온 리리나와 히이로가 나누는 대화가 손바리 오그라들 정도. 대충 어떠냐 하면…
    • 리리나:히이로. 또 나를 죽이러 와줘요.
    • 히이로:아아, 임무는 OK.


3.4. 기동신세기 건담X[편집]


일부 에피소드 내용들이 뭉텅뭉텅 잘려나가거나 2편으로 나눠진 에피소드를 하나로 합친다던가 하는 등 이것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내용이 많이 축약이 되었다. 3권 단행본에는, 오랫동안 건담X의 유일한 미디어믹스였던 단편만화 뉴타입전사 자밀 니트가 수록되어 있다.


3.5.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 신기동전기 건담 W G-UNIT 오퍼레이션 갈리아레스트[편집]


신기동전기 건담W의 외전. 여러 사정상 본편과 거의 연계되지 않는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이 되었지만, 그 덕분에 자신의 생각대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레이와 시대의 첫 작품'으로서 연재 당시 떠오른 새로운 에피소드 아이디어를 적용한 신기동전기 건담 W G-UNIT 오퍼레이션 갈리아레스트를 연재하였다.


3.6. 신기동전기 건담W 배틀 필드 오브 패시피스트[편집]


TV판과 엔들리스 왈츠 사이의 스토리이다.
G제네레이션 F에서 여기에 등장하는 기체인 스콜피온[3]과 그 파일럿이 등장한다.


3.7. 신기동전기 건담W 엔들리스 왈츠[편집]


엔들리스 왈츠의 코믹스판. 단권이다.


3.8. ∀건담[편집]


2권완결. 토키타판 치고는(?) 상당히 정상적인 연출이 많다. 일반적으로 밈으로 많이 알려진 괴물하로의 작품은 소가 아츠시[4]의 작품.


3.9.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집]


뜬금없는 역습의 샤아 코믹스판. 퀘스 파라야를 유혹하는 샤아 아즈나블이 굉장히 느끼하게 그려져 있고, 아무로가 첸에게 추파를 던지고 첸은 어머어머 거리며 얼굴을 붉히는 묘사가 들어가있다.


3.10.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편집]


건담 시드 시리즈가 시작된 후에는, 코믹 봉봉에서 벗어나 건담 에이스로 옮겨갔다. 이제는 애니메이션의 코미컬라이즈가 아니라 사이드 스토리 코믹스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약간은 거물(?)로 발전(?)한듯한 모습이다. 후속된 건담 EXA 시리즈를 끝낸 이후 ASTRAY 천공의 황녀를 연재하였다.[5]


3.11. 건담 EXA, 건담 EXA VS[편집]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시리즈를 만화화 한듯한 스토리가 특징인 작품.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와 MS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건담 EXA와 후속작인 건담 EXA VS가 있는데, 둘 다 이전에 그린 건담 만화에 비해 긴 편인 7권으로 끝났다.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시리즈를 연재하고 나서는 기존의 그 인물과 같은 사람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 후에는 아스트레이에 질린 것인지[6] 그림체가 심심해졌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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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작품의 스토리들을 잘 보면 TV판과 비교했을 때 내용이 잘려나가거나 축소되는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2] 제대로 된 정발판은 석파러브러브천경권으로 데빌건담을 격파하는 마무리까지 다 나와있다.[3] 비르고를 개발하면 등장 BWS까지 갖추고 있다.[4] 5권 완결[5] 정확히는 건담 EXA VS와 병행으로 나오기는 했다. 다만 건담 EXA VS를 연재하던 때에는 천공의 황녀가 불규칙 연재였지만 건담 EXA VS가 연재종료한 이후에는 월간 연재로 전환되었다.[6] 그러나 2018년 EXA VS 연재중부터 비정기로 그리기 시작하여 EXA VS 완결 이후 완전히 월간이 된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천공의 황녀를 연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