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아틸라/팩션/로마 제국/서로마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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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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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전설적임

토탈 워 시리즈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시작부터 전설 난이도인 팩션이다. 그 어렵다는 롬토의 다키아/누미디아, 미디블 2의 신성 로마 제국, 나토의 오스트리아, 햄탈워 초창기의 발타자르 겔트 스타팅과 구부러진 달, 햄탈워 2의 칼레도르 기사단, 하다 못해 바바리안 인베이전의 똑같은 서로마 제국마저도 아토 서로마보다는 쉽다. 그나마 삼탈워 천명 캠페인의 유비와 갈라진 운명 캠페인의 장연이 서로마에 비견될 정도로 어려운 편이나 공식 난이도는 어려움이다. 여기서 더 무서운 것은 위의 팩션들은 유저 체감 난이도가 어렵다는 이야기지만 서로마는 공식 난이도라는 점에서 무서움을 알 수 있다.[2]

프랑크, 색슨, 알라마니 등이 넘어오는 라인 강 전선, 훈족과 동고트가 쳐들어오는 도나우 강 상류 전선, 켈트 3돌이가 내려오는 브리타니아 전선, 마우리아와 가이툴리, 시간이 좀 지나면 가라만티아까지 올라오는 북아프리카 전선까지, 동로마의 이중전선을 가볍게 뛰어넘는 4중전선이 기본으로 형성되고 이 넓은 전선과 수많은 도시들을 리미타네이, 코호스, 에퀴테스 정찰대 같은 암울한 발암유닛들로 구성된 8개 밖에 안되는 군단들로 지켜내야 한다. 그마저도 풀군단이 아니다. 거기에 부패도가 높아서 초반 수익도 쥐꼬리만큼 들어오고 제국 동경 트레잇이 붙은 몇몇 야만족들을 제외하면 야만족&주변국들과의 관계는 모두 적대적이어서 이이제이도 힘든데다가 속주들 공공 질서(이하 공공질서)도 개판 5분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반란이 일어나며 아무리 공공질서를 잡으려 애를 써도 팩션 트레잇(지속적 이주)과 야만족들의 약탈[3]로 인해 공공질서가 바닥을 치게 된다. 게다가 반란이라도 터지면 정규군보다 질도 좋고 양도 많은 반란군이 나오는데, 그 꼴을 보고 있으면 "싸울 군대는 없어도 반란 일으킬 군대는 있는 망할 놈의 나라"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요약하자면, 쓸데없이 넓어서 지키기도 힘든 영토에, 망한 외교관계, 망한 내정. 까딱 잘못하다간 역사 고증대로 흘러가기 딱 좋다.[4]

2.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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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운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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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갈리아, 히스파니아, 브리타니아, 이탈리아, 일리리아, 북아프리카 지역의 광활한 서유럽 땅을 지배하고 있지만[5] 병력이 매우 부족해 넓은 영토를 모두 지키기가 힘들다. 숫자가 부족한 군대는 수준도 부실하고 높은 부패도로 수익은 반토막, 땅은 넓지만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초반부터 공공질서가 개판이어서 수 턴 이내로 반란군들과 군벌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은 일상이고 공공질서를 잡고 속주를 개발하려 해도 동로마와 달리 전선이 너무 넓어서 제대로 운영하기가 힘들다. 거기에다가 동로마 제국을 제외한 모든 세력과의 외교관계는 적대적에, 당장 훈족은 서로마 제국을 노리고 서쪽으로 맹진해오고 있으며, 우호적인 동로마 제국은 지원은커녕 서고트와 타누흐 막기에 급급할 뿐이다. 아주 어려움이나 전설 난이도 기준으로 멸망하기도 한다.

우선 서로마 제국을 플레이할 때의 운영 방법은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서 크게 3가지의 난이도로 나뉜다.

일단 대도시 건물과 교회건물들을 모두 해체해서 초반 자금을 확보하는 것, 타누흐나 백훈같은 세력에 전쟁을 선포하는 대가로 동로마/사산조에게 돈 받아내는 것,[6] 히스파니아 지역에 시작하자마자 사제 둘 모집해서 공공질서를 잡아주는 것, 갈레이키아의 6군단을 틴기스로 남하시켜서 마우리아를 견제해주는 것, 마그나 그라이키아, 인술라이 옥시덴탈리스, 나르보넨시스 이 세 지역부터 먼저 개발하는 것은 동일하다. 그리고 호노리우스 황제를 일리리아에 버려놓든 암살을 하든 먼저 죽여놓고 시작하는 것도

초보유저의 경우 이탈리아와 히스파니아로 모든 군단을 물린 다음에 알프스/피레네 산맥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형성하면 된다. 나머지 속주(브리타니아, 나르보넨시스 제외 갈리아, 일리리아)들은 포위당한 군대는 해체시키고 건물을 모두 철거해서 돈만 돌려받고 우선은 방치해두자. 나르보넨시스의 경우 공공질서관리가 편하고 토양이 비옥한 꿀땅이긴 한데 이미 북부 갈리아 대부분을 뜯겼다면 지켜내기 힘든 곳이다. 그래도 이곳마저 뚫리면 야만족 해군들이 지중해로 진출해서 이탈리아/히스파니아 해안가를 노략질하고 다닐 것이기 때문에 군단 하나를 속주 수도에 주둔시켜 놓고 나머지 두곳은 야만족 오기 전에 주둔군 건물을 4단계까지 올려놓는 식으로 막아보자. 속주들을 어쩔 수 없이 버린다고 해도 절대로 태우지 말자. 태우면 초토화 여파로 남아있는 속주들의 공공질서가 쭉쭉 떨어지는데다가 나중에 재수복할 때도 복구하느라 엄청 고달파진다. 거기에 초토화하지 않으면 야만족들이 약탈&점령하느라고 천천히 공격해 들어오므로 방어선을 재구축하고 내부를 재정비할 시간도 벌 수 있다. 그리고 함락당하기 전에 최대한 그 도시들로부터 세금을 뽑아야된다. 방어선 구축은 이탈리아 지역의 경우 리구리아-베네티아 축선의 도시들을 따라서 주둔군 건물을 올리고 군단들을 배치해주면 된다. 특히 아퀼레이아는 동쪽에서 이탈리아 반도로 들어오는 입구로, 여기가 뚫리면 훈족과 동고트가 북이탈리아를 불태우고 다니니까 반드시 지켜내야한다. 이베리아 반도의 경우 서부해안도시마다 군용선창을 지은 뒤에 선창/마을 티어업을 꾸준하게 해주고 타라코넨시스 속주에 군단 두개 배치하고 주둔군 건물 올려서 방어하면 쉽게 지킬 수 있다. 그리고 방치해둔 속주에서 공공질서가 떨어지면 군벌 반란군들이 자주 나타나는데 불가침 조약까지는 힘들더라도 최소한의 우호도는 확보해서 야만족/훈족에 대한 완충지대로 써먹도록 하자. 북아프리카의 경우 지키면 좋긴 한데 팩션 트레잇에 따라 랜덤이라… 정 나쁘게 나왔다면 카르타고에 군단 하나 주둔시키고 우주방어를 하도록 하자.

어느정도 능숙해진 유저라면 브리타니아, 북부 갈리아, 일리리아 지방만 포기하고 아바리쿰-루그두눔-옥토두눔-라에티아&노리쿰-아퀼레이아로 이어지는 선을 긋고서 중부 갈리아 지방에서 전선을 형성하면 된다. 거기에 부르디칼라에 군용선창+마을단계업까지 빵빵하게 해놓으면 켈트 3돌이와 노르만 세력들도 함부로 배타고 못쳐들어온다. 북부 갈리아 지역은 수에비나 갈리아 군벌에게 주고 우호관계를 형성한 다음 다른 야만족들에 대한 완충지대로 써먹다가 나중에 여력이 되면 슬쩍 진출해서 수복하면 된다. 군사건물들은 전선 중앙부인 라에티아& 노리쿰에 집중해서 개발하고 옥토두눔과 아퀼레이아에는 반드시 주둔군 건물을 4티어까지 올려놓도록 하자. 북아프리카 지역은 지키기 힘든 트리폴리타니아만 포기하고 아프리카 속주는 콘스탄티나와 하드루멘툼에 군단 하나씩 주둔시켜놓고 가라만티아와 가이툴리를 막으면 된다. 될 수 있으면 가이툴리와 마우리아를 조기에 제압하고 대 가라만티아 전선에 전력을 집중투입하는 것이 좋다.

고수 유저들의 경우 운영이 상당히 다른데 일리리아만 버리고 원래 국경선에서 야만족들을 수비하면 된다. 오히려 켈트 3돌이들의 영토와 게르마니아의 우브리지스를 빠르게 먹고 야만족들이 본격적으로 내려오기 전에 전선을 안정시켜 놓아야 하다보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한다. 우선 어떻게서든 프랑크와의 불가침조약을 중반까지 유지하면서[7] 브리타니아 주둔 6군단으로 칼레도니아, 픽트, 에브다니를 순차적으로 제압해 브리타니아를 안정화하고 도나우 강 전선에 주둔중인 1군단으로 건너편 콰디족 영토를 태워버려서 완충지대를 미리 만들어 놔야하며 국경 내부의 수에비는 군단 하나를 붙여서 계속 따라다니다가 3턴이 지나서 코미타테네시스/군단병 조합이 완성되자마자 미리 모아놨던 병력으로 제압해야한다. 또한 될 수 있는 한 빠르게 알라마니가 점유하고 있는 우브리지스를 먹고 알라마니를 멸망시켜서 방어선을 단축시키고 브리타니아의 카물로두눔에 군단을 증파해서 2개 군단으로 노르만 3세력의 물량러쉬를 받아내야 하며 아프리카 지역도 각 국가 지도자들 트레잇 봐가면서 불가침, 무역협정 맺을 수 있는 세력은 맺어놓고 적대적인 세력은 제때 군단 보내서 정리해놔야한다. 특히 마우리아는 기껏해봤자 북아프리카+섬 지역 정도만 건드리는 다른 아프리카 팩션들과는 달리 히스파니아까지 약탈&점령하고 다니니 미리 포섭을 하거나 아예 멸망시켜놓지 않으면 나중에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거기에 야만족에게 부서진 건물 복구해야지 식량 안부족하게 관리해야지 의사당+강당짓고 공공질서관리해야지 위생건물 지어야지 총독/장군들 충성도 안떨어지게 관리해야지 반란군 제압해야지 야만족과의 전투말고도 할 게 많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동시에 해야한다.

이렇게 전선을 고착화시키고 군단마다 코미타텐시스 창병대/군단병들이 잔뜩 쌓였다면 다음에는 내정을 손댈 차례인데 제일 먼저 식량부터 잡아줘야 한다.[8] 식량건물을 지을 때의 팁이라면 비옥도가 평범한 이상인 속주는 밀농장을, 이하인 속주들은 소농장을 지어주면 된다.

다음은 공공질서다. 공공질서를 잡기 위한 방법은 의사당트리의 건물, 위생건물, 교회건물 등의 건물을 짓는 방법과 사제, 총독의 수행원/특성/칙령 등을 이용해서 잡는 방법 등이 있는데 우선 공공질서 하락지수가 제일 높은 속주들을 위주로 총독과 사제들을 배치해주는 것이 좋다.[9] 건물을 이용해서 공공질서를 잡을 때에는 의사당 트리의 통치자의 집+대리석 석상의 조합을 쓰면 그럭저럭 잡을 수 있다. 물론 서로마의 공공질서 상태가 매우 개판인지라(…) 저것만으로 공공질서를 잡기에는 부족하지만 식량건물 단계를 올림으로써 생기는 여유식량을 바탕으로 마을 티어를 올리거나 위생건물을 추가로 짓거나 하는 식으로 공공질서에 (+)를 주는 건물들을 추가해주면 아슬아슬하게 공공질서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

서로마에 장점이 있다면 이주민 수치가 느리게 오르면서 동시에 영구적이라는 점인데 공공질서 관리에 애를 먹긴 해도 이주민이 주는 최대 15% 수입 증가는 상당한 도움을 준다. 낮아진 공공질서는 여기저기서 보충할 수 있는데 교회테크를 타면 전통 건물들은 못 짓지만 주류 종교 영향력, 부패도, 공공질서에 보너스를 주며 라틴 기독교는 주변 속주 종교 영향력 +1이 특성이고 종교건물도 식량 대신 돈을 먹는다. 주도에 짓는 위생관련 시설들도 역시 식량 대신 돈을 먹으면서 공공질서를 주고 로마 특수건물인 총독의 집은 대량의 공공질서와 수입 +10%, 개선문은 소비자원 없이 +9의 공공질서를 준다. 분명 이주민이 초중반 공공질서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는 하지만 내정에 장기간 심혈을 기울이면 공공질서를 잡으면서 수입도 높은 일석이조가 될 수 있다. 더욱이 로마는 문명국가의 3단 무장업이 가능하고 제반조건을 갖추면 경험치가 끝까지 차있는 베테랑 병사들을 줄줄이 모집할 수 있어서 돈만 있으면 소위 말하는 문명뽕을 거하게 들이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이주민 페널티가 최대 -9까지 계속해서 오르기에 안그래도 빡센 공공질서 안정화가 더 헬이 된다. 레전더리 난이도의 공공질서 페널티가 -8이고 금 5천에 식량 30을 소모하는 2단계 통치자 건물이 올려주는 공공질서가 +9인 점을 생각해보면 속주만 23개나 되는 서로마 입장에선 식량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11만 5천골드라는 금액을 들여야 저 페널티를 모두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게다가 이 이주민 페널티는 전쟁지역 부근에서 크게 오르므로 초반에 공공질서 잡기도 힘든데 원치 않는 전쟁이 끊일 날이 없는 서롬에겐 그야말로 있는 머리털 없는 머리털 다 빠지게 하는 골 때리는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이 이주민 페널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속주 칙령을 이용하는 방법이고, 나머지 하나는 세금 레벨을 높음 이상으로 올려주는 것이다. 극초반에는 이주민 페널티가 낮고 높음 세금의 페널티가 -10이므로 보통과 6의 차이가 나게 된다. 따라서 보통으로 설정해 두었다가 반란군을 때려잡을 군단의 배치가 완료되면 세금 레벨을 높음으로 설정해주자. 처음 몇 턴간은 공공질서가 쭉쭉떨어지다가 어느순간부터는 그것이 역전되어 오히려 공공질서가 안정화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거기에 거의 필연적으로 잔혹함의 대명사 트레잇이 붙는 우리의 주적 황제 간부 호노리우스를 영향력을 소모해 암살시키거나 우세한 전투에서 적진에 홀로 던져두고 나면 더욱 쉽게 공공질서를 안정화시킬 수 있게 된다. 또 초반 국력을 약함까지 내리게 되면 정치로 인한 공공질서가 +3까지 오르는데 세율이 2%가량 떨어긴 하지만 당장 눈 앞의 공공질서가 급한 서롬에겐 나름 추천하는 전략이다. 이렇게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의 공공질서를 맞춰 놓고 그 다음부터는 심시티와 사제, 총독을 통한 공공질서 안정화에 들어가게 된다. 기본적으로 속주의 식량을 최우선적으로 맞춰주고[10] 그 다음으로 공공질서, 위생 순으로 맞추는 것을 추천하는데, 위생보다 공공질서의 우선도가 높은 이유는 초반에 아무것도 건들지 않은 상태의 서로마 속주는 불결함이 -2를 넘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낮은 상태라 역병이 일어날 확률이 2%, 3%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고작 2%라 하여도 도시가 60개가 넘어가는 서롬에겐 수시로 휘몰아치는 결핵과 천연두를 보며 그와 함께 암에 걸리는 듯 싶지만 당장 반란군[11]을 진압하려면 국경에 배치하기도 모자른 군단을 빼내어야 하는 것보다는 공공질서 -2 디버프를 걸고 몇 턴 후에 사라져주는 역병 쪽이 낫다. 추천하는 건물들은 포룸-강당 트리의 건물과 총독의 집인데 강당트리 건물의 경우 총독의 집보다 건설시간이 조금 길다. 이 두 건물들로 초반에 확보할 수 있는 공공질서는 +9(총독의 집, 5천골드, 식량 -30), +7(강당, 5천골드, 식량 -30)로 총 +16인데, 이 1만골드로 레전더리 난이도 기준 난이도 페널티 -8, 세금 높음 -10의 두 가지를 거의 다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1단계 속주 수도의 경우 자체 공공질서 +2가 있으므로 남는 것은 문화적 차이로 인한 -4 근처의 페널티 뿐이다. 여기까지 오면 반란군이 일어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벌 수 있으므로 위생을 조금씩 잡아주어도 되고 5천원씩 모아서 강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거나 하자. 또는 국경지대의 경우엔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위병소 몇개로 공공질서 건물을 대신할 수도 있다.

초반에 사산조를 빨리 삼켜야 하느라 다소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동로마에 비해 서로마의 최고 위험이자 주적은 100턴 정도 뒤에 오는 훈족이므로 동로마보다 빠르게 공공질서와 군사기술들을 개발, 경제적인 최적화를 시키는 게 중요하다.[12]

위키에도 설명되어 있지 않은 서로마의 숨겨진 특성으로는 소도시에 추가적인 주둔군을 배치하게 해주는 가드하우스 건물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성벽이 있어 AI의 공격우선도가 낮은 주도에 비해 성벽이 없어 공격 타겟이 되는 마을을 방어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 초반부터 극후반까지 이 건물들을 통해 추가적인 방어병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13] 그리 병력이 위협적이지 못한 사막부족/야만족들의 병력은 도시 주둔군만으로 막고 군단을 좀 더 공격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해 준다. 이 건물은 그랜드 캠페인에서 서로마에만 있는 종류의 건물로, 이것 덕분에 서로마는 부족할 수 있는 군대를 좀 더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해진다. 주둔군이 지역을 방어하고 기동 가능한 군단이 따로 전략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선 제정 말기 로마의 리미타네이(변경주둔군)-코미타텐세스(기동야전군) 조합이 생각나는 조합이다. 여담이지만 이 건물이 꽤 호응을 받았는지 라스트 로만 캠페인이나 샤를마뉴 캠패인팩에선 마을 주둔군을 추가해주는 건물을 모든 팩션들이 건설 가능하게 되었다. 쇼군 2 시절, 무수한 비둘기파 플레이어들의 꿈과 희망이었던 경비병 제공 건물들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간다 그리고 이 주둔군 건물은 햄탈워, 브사가, 삼탈워, 트사가등에도 이어지게 된다.

2.2. 외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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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최대한 많은 국가들과 교역관계를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 동로마 같이 돈빨로종특이 남들 적자로 머리 터지는 동안 혼자서 국채 발행하는 수준이다(…)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는 서로마는 높은 부패도로 인한 세입 감소가 어마어마하다. 동로마가 멸망하지 않거나 최소한 해안가의 항구로 무역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무역관계 지속을 통한 보너스 수입으로 인해 나중엔 만단위로 들어오는 무역수익과 이민을 통한 세율 보너스는 사실상 부패도 덕분에 세입은 있으나마나한 서로마에게 매우 중요한 수입원이다. 백훈족이 나오면서 동로마의 주적인 사산조가 약해졌으므로, 군대는 보내지 않고 외교적으로도 지원만 해줘도 동로마를 형제국으로서 살릴 수 있으니 외교에도 공을 기울이자.[14]

또한 속국 생성, 이민족에게의 영토 양도, 무역관계를 통한 우호증진 등을 통해 인접 세력들과 가능한 한 우호관계나 속국을 만들고 이를 통해 자신이 병력을 배치해야 할 전선을 최대한 줄여놓는 것이 좋다. 훈족은 아틸라가 왕이 되고 나면 북이탈리아 지역에 몰려오도록 스크립트가 짜여 있기 때문에 북이탈리아 지역에 서로마의 주력이 배치되어야 하므로[15] 이 상황에서 추가적인 전선이 더 만들어지는 것은 굉장한 재정적 부담을 준다. 사실 훈족을 의식해야 하다보니 서로마는 무역 관계를 유지시키지 못하면 세수가 전부 군대 유지비로 다 빠져나가는 것을 보게 될 정도로 군대 유지비가 상당하게 된다.

거기다 극초반 외교팁을 하나 준다면 가까이 있는 프랑크에게 색슨족과의 전쟁 참전요청을 미리 하도록 하자. 원래같다면 브리타니아로 직행할 색슨족이 프랑크로 방향을 틀게 됨으로서 방어선을 정비할 시간을 벌 수 있다.

2.3. 종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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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서로마는 라틴 기독교를 주 종교로 삼고 있으며 라틴 기독교의 객관적인 성능은 서로마에게 준수하다. 하지만 동서 로마 제국은 종교 기술을 연구하면 고대 기술이 필요한 건물을 짓지 못한다. 실제로 게르만으로 기독교 개종해도 기술봉인은 없으며 반대로 로마가 다신교로 개종해도 고대기술 봉인은 계속 남아있다.[16]

라틴 기독교의 기본특성은 인접영지에 라틴 기독교 전파+1이라 영토가 많고 다닥다닥 붙어있을수록 상호작용해서 종교수치를 알아서 올려준다. 덕분에 서로마는 종교관리에 신경을 안 써도 되며, 이는 초반에 모든 교회건물을 다 부수고 돈으로 바꿔도 종교문제로 고심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이다. 서롬에게 교회테크가 맨 마지막 승리조건을 위해서 올리는 것 취급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17]

칙령은 두 가지가 있다.

• 첫번째 종교 전파력을 높이는 칙령은 그저 그렇지만, 두번째 칙령은 국교가 아닌 모든 종교의 영향력을 4씩 차감시키는게 첫번째 내용인데[18]
  세부설정에서 보면 서로마 영토들에선 아리우스파/라틴 기독교/그리스로마 다신교/마니교의 기본종교 점수가 3점이다.
  라틴 기독교의 종교력을 높여주는 칙령이 된다. 특히 인술라이 옥시덴탈리스 같이 종교 상호작용이 안되는 지역이나, 이탈리아, 마그나 그라이키아처럼 불가사의인 베수비오/에트나 화산 때문에 다신교 점수+10이라 다신교가 초강세인 지역에서 매우 쓰기 좋다.
• 두번째 효과는 부패도 5% 차감이라는 매우 꿀특성을 가지고 있다. 서롬은 기본 부패도가 높아 5%만 낮아저도 수익이 많이 들어온다. 따라서 이 칙령은 기본적으로 후방의 도시들, 그 중에서도 종교관리도 포기하고 전적으로 수익의 극대화를 노리는 지역에 쓸만하다. 추천 속주로는 이탈리아, 마그나 그라이키아, 인술라이 옥시덴탈리스, 마우레타니아 등 후반 경제속주에 적합하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서로마는 라틴 기독교 특성 덕분에 종교관리가 매우 쉽고 칙령이 서로마에 매우 어울린다는 초반의 강점이 있지만, 단점도 아래처럼 두 가지여서 아토 발매 직후에는 다신교 플레이가 유리했다.

•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훈족과의 전쟁에서 사기 페널티를 받는다. 대훈족 전투에서 사기-10은 엄청난 페널티이며 이는 서로마가 야필패의 명성을 쌓는데 일조한 원인이기도 하다.
• 교회 기술을 올리려면 동서 로마는 고대 기술 봉인 페널티를 감수해야 한다.

1.4패치(사막왕국 패치) 이후로 서로마의 문화 승리와 위대한 승리 조건에 라틴 기독교 교부의 대성당을 지어야 하는 조건이 붙어서 소승리나 군사승리로 게임을 마칠 게 아니라면 라틴 기독교를 유지해야 하므로 다신교 플레이가 불리해졌다. 후반 개종은 공공질서에 폭탄 떨어트리는 짓거리여서, 다신교 문화승리를 고집하려면 초반에 대신전 짓는 미친 짓을 하고 개종해야 한다. 하지만 말그대로 턴수에 돈에 시간은 낭비하고 기술봉인은 유지되니 율리아누스 컨셉으로 플레이할 게 아니면 굳이 다신교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다.

그리스 로마 다신교일 때 첫 번째 장점은 먼저 종교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로마의 서커스/극장 건물은 상업건물에서 다신교 점수를 제공하는데, 종교건물을 따로 짓지 않아도 종교 점수가 오른다. 모든 속주마다 서커스류 건물을 안지으면 서로마는 공공질서유지가 안되므로 자연히 짓게 되는데 거기에 종교점수가 딸려있으니 자연히 공공질서와 종교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두번째 장점은 훈족과의 전투에서 기독교로 인한 사기 페널티가 없다는 점이며, 세 번째 장점은 종교 건물이 다양한 특색을 지닌다는 점이다. 5티어 신전은 없으나 4티어 신전이 5가지이며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맞춰 지을 수 있다.

다만 칙령이 구리며, 동서 로마 제국은 종교 기술을 연구하면 고대 기술이 필요한 상위 건물을 짓지 못한다.

3. 병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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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 군대는 강력한 근접보병, 석궁병과 투창병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성능의 원거리 병과, 구색만 갖춘 기병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반에는 양 로마 공용병종인 코미타텐시스 창병대/군단병 조합을 주력모루로 삼게 되지만 조금만 군제개혁을 하면 곧 로마 방패병이라는 전투력과 방어구를 동시에 갖춘 검병과 서로마 보조 팔라티나라는 쓸만한 창병대가 등장한다.[19] 로마 방패병은 다시 정예 팔라티나로 개혁할 수 있는데 이것은 야만족 최종테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력한 공격보병이다. 스킬이 좀 심심하긴 하지만 무기가 헤비 스파타이고 투창을 소지하면서 근접전투력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방어구 면에서 서로마와 대등해진 야만보병 전열을 때려부술 수 있다. 또 4티어 병영에서는 정예 팔라티나와는 정반대 성향인 헤르쿨리아니 보병대라는 헤비 스파타를 쓰는 최종테크 방어검병을 쓸 수 있으며 보통 이 유닛을 서로마의 주력으로 삼게 된다.

서로마의 기병은 에퀴테스로 시작해 스콜라이 겐틸리스로 끝나는 약체로 유명하다. 에퀴테스는 모든 기병을 통틀어 가장 약하고 겐틸레스는 방산비리 그 자체로 유지비값도 뽑지 못한다. 에퀴테스 프로모티나 유목징집을 활용해 기병진을꾸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맞기병전은 금물이며 측후방 타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마을 방어시 주어지는 에퀴테스 정찰대도 이런 식으로 쓰면 된다.

강한 보병과 약한 기병이라고만 하면 밸런스가 얼추 맞아 보이지만 아무래도 토탈워 시리즈 자체가 기병이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나 아틸라는 기병 우대의 끝판왕격 게임이라서 설계가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팩션이다.

적이 투석기가 있을 때에는 기병 한 카드만 앞세워서 좌우로 움직이면서 탄환을 모두 소모하게 한 뒤에 본군을 움직이고, (기마) 궁병은 테스투토 건 보병진으로 모두 탄환을 소진시키고 전투를 시작하자. 투창병은 아군 보병 뒤에서 놀다가 보병이 교전을 들어가면 적의 측면 혹은 후면으로 빠르게 이동시켜 오사위험을 줄인 뒤에 사격하고, 자동사격은 꺼놓자. 적이 탄을 모두 소모하고 나면 사격전이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휴행탄수는 많이 필요없지만, 수성전에서는 투창병의 탄수가 아쉬우므로 사거리의 반 이내로 들어올 때나 제한적으로 사격하는 것이 좋다.

3.1. 육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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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보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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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의 초반 보병은 암울하기 그지없다. 리미타네이 국경수비대와 코호스는 이게 정말 정규군인가 싶을 정도로 암울한 성능을 보여주고 업그레이드 버전인 코미타테네시스 창병대와 군단병 또한 성능이 너무나 답답할 것이다. 팔라티나 시리즈는 성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병영 올리기도 힘겨운 서로마이기에 초반에는 꿈도 못 꿀 수준. 하지만 초반 병종 최고 수준의 장갑과 그나마 봐줄만한 근접 방어 능력으로 모루로써의 능력만큼은 괜찮기에 이들이 버티는 동안 다른 병종을 이용해 변수를 만들어 내는게 초반 핵심 전술이다. 힘겨운 초반을 어떻게든 버텨내고 나면 서로마 보조 팔라티나와 로마 방패병등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보병들이 단단한 모루를 형성해 줘 숨통이 트이며 후반이 되면 매우 공격적인 성능의 정예 팔라티나가 나오며, 방어적인 능력이 괜찮은 코르누티 보병대가 미친듯한 물량으로 전선을 틀어막아준다. 마지막으로는 로마 최고의 모루인 헤르쿨리아니 보병대가 나와 모루로 야만인의 병력을 갈아줄 수도 있다. 이번 작 특성상 양 로마는 대기만성형 팩션이 되었기에 초반이 매우 부실하지만 후반은 초반의 그 부실함을 보상해줄 강력한 보병이 나오니 최대한 버텨가며 플레이 해보자.

3.1.1.1. 창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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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거주지 건물에서 모집 가능한 창병. 첫번째 군사 연구 기능적 특수화 연구를 완료하면 코미타테네시스 창병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낮은 근공방을 높은 장갑수치로 상쇄시켜 버티는 창병인데, 하필이면 초반 서로마의 주적인 게르만은 높은 근접 공격과 갑옷 관통피해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보병이 처음부터 나온다. 플레이어의 정신건강을 위해 무조건 첫 연구는 군사 연구로 마치고 재훈련 시켜주자.

기능적 특수화 연구를 완료하고 1티어 거주지 건물에서 모집 가능한 창병. 저열하던 근접 능력이 그래도 봐줄만 해졌고 체력도 약간이나마 올랐다. 하지만 성능이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나으니 모루로써 최대한 버텨주고 다른 병종으로 승부를 보자. 군사 연구 제국 수송 업무 연구를 마치면 서로마 보조 팔라티나로 재훈련 가능하다.

제국 수송 업무 연구를 완료하고 1티어 거주지 건물에서 모집 가능한 창병. 보통 서보팔이라고 부른다. 드디어 괜찮은 창병이 나왔다. 모든 스탯이 이리저리 많이 올라 든든한 모루가 되어주는 유닛이다. 방어형 귀갑진을 사용하면 정면으로 들어오는 사격은 100%의 방어율을 보여줘 사격에 대한 저항이 매우 높다. 다만 97의 체력은 보병중에서는 낮은 편이라 조금 아쉽다. 군사 연구 동맹군 연구를 마치면 코르누티 보병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동맹군 연구를 완료하고 1티어 거주지 건물에서 모집 가능한 창병. 2발의 투창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스탯도 서보팔 시절보다 조금씩 올라 더 잘 버텨준다. 특히 기병이 멋모르고 다가오면 헤비스피어와 투창으로 걸레짝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체력과 사기까지 올라 정말 잘 버텨주는 유닛. 동로마의 동로마 보조 팔라티나와 비교하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1턴만에 튀어나오는 범용성이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3티어 군사 건물 보병 병영에서 모집 가능한 창병. 처참하다. 3티어라는 늦은 타이밍에 나오는 녀석이 장점이라고는 투창말고 딱히 없다. 얘가 나올 시점이면 이미 서보팔이 튀어나온다. CA가 서로마에 대한 원한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 쓰지 말자.

3.1.1.2. 근접 보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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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군사 건물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같은 초반 유닛인 리미타네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약점또한 비슷하다. 도저히 검을 들었다고는 믿을 수가 없는 근공수치는 모든 싸움에서 답답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나마 필룸을 들어서 한번 데미지를 줄 순 있는데 탄약이 고작 하나다. 그래도 근접 방어와 체력은 괜찮은 편이니 귀갑진을 켜고 버티는 용도라면 그럭저럭 쓸만 하다. 그래도 여러모로 나사빠진 성능인건 다름이 없으니 빠르게 연구로 교체해주자. 군사 연구 군대의 표준화 연구를 완료하면 군단병으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대의 표준화 연구를 완료한 뒤 1티어 군사 건물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필룸이 다트인 플룸바타로 바뀌었고 탄약도 하나 더 늘어 은근히 딜이 들어간다. 근접능력도 어찌됐건 나아져 더 잘싸운다만 그래도 야만족의 보병들과 싸우면 박살이 나니 최대한 방어적으로 운용하자. 군사 연구 새로운 전술 연구를 마치면 군단 코미타테네시스로 재훈련 가능하다.

새로운 전술 연구를 마치고 1티어 군사 건물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군단병보다 근접 공격이 많이 올랐고 체력도 올라 더욱 잘 싸운다. 다만 의외의 부분에서 약점이 생겼는데 이 녀석 나올 시점이면 로마 방패병이라는 좋은 성능의 보병이 나와서 경쟁해야된다. 그래도 성능이 올랐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주둔군으로 많이 보게 되니 연구를 빨리 해주는게 좋다.

2티어 군사 건물 보병 훈련장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모집에 2턴 걸린다. 성능적으로는 초반 서로마 보병중 제일 좋으나 그걸 2티어 모집 건물이란 요구사항과 2턴 모집으로 날려먹은 유닛이다. 서로마는 초반에 한턴 한턴이 소중하고 잘 활용해야 되는데 모집에 2턴이란 점은 체감이 크게 되는 약점이다. 게다가 초반 연구를 끝내면 업그레이드까지 되는지라 굳이 모집할 이유는 없다. 군사 연구 세습 복무를 마치면 프로텍토레스 도메스티키로 재훈련 가능하다.

세습 복무 연구를 마치면 2티어 군사 건물 보병 훈련장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모집에 2턴 걸린다. 단단하고 괜찮은 근접전 능력을 갖췄지만 팔라티나와 마찬가지로 좋은 성능을 모집 건물과 모집기간으로 날려먹은 유닛이다. 게다가 필수 연구를 마치고 보통 아래의 로마 방패병을 뽑을 수 있는 징집병 연구로 바로 달리는 서로마는 아래의 로마 방패병을 더 많이 쓰게 된다. 그래도 성능에 문제가 있는 유닛은 아니기에 모집하면 써먹기는 좋다. 군사 연구 징집병을 완료하면 로마 방패병으로 재훈련 가능하다.

징집병 연구를 마치면 2티어 군사 건물 보병 훈련장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롬패병이라 불리우는 초반 서로마의 구원자. 장갑은 이전보다 낮아졌고 사격 방어율도 낮아졌지만 올라간 근공방 수치가 매우 훌륭해져 야전에서도 야만족을 박살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가격도 싸고 모집기간이 1턴이라 빠른 양성이 가능해 플레이어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효자 유닛이다. 군사 연구 새로운 징병 체계를 완료하면 정예 팔라티나로 재훈련 가능하다.

새로운 징병 체계 연구를 마치면 2티어 군사 건물 보병 훈련장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매우 공격적인 특징을 지닌 보병인데 로마 방패병보다 장갑과 체력, 근접방어등 방어적인 능력치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근접 공격이 62라는 화끈한 수치로 올라갔고 들고있는 무기도 헤비 스파타로 바뀌어 장갑 관통 피해가 많이 올라갔다. 또한 플룸바타를 들어 사격 데미지도 쏠쏠하다. 신속한 전진을 활용해 충격 보병으로 운용하면 성능에 매우 만족할것이다. 적의 모루를 갈아버리는 능력은 서로마 보병진중 최고지만, 방어적 능력이 낮아진 만큼 소모율이 높아졌으니 운용에 주의하자.

3티어 군사 건물 척후병 병영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성능이 뭔가 특출난게 없는데 3티어 척후병 병영에서 나온다. 서로마 입장에서 쓸 여유가 도저히 안나온다. 성능이 애매한게 근접 능력이 좋은편은 아니고 무기가 좋거나 스킬이 좋은것도 아니다. 지형 무시가 있지만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아 신속한 전진을 사용해도 적 원거리 보병을 잡기 힘들다. 이래저래 써먹기 어려운 유닛. 군사 연구 두터운 방어 연구를 완료하면 보조 정찰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두터운 방어 연구를 마친 후 3티어 군사 건물 척후병 병영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엑스플로라토레스와 마찬가지의 문제점을 지녔다. 초반 유닛도 아닌데 초반 유닛의 스탯을 가져 사용하기 쉽지않다. 특이하게도 연구를 통해 주둔군으로 나온다.

4티어 군사 건물 보병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보병. 모집에 2턴 걸린다. 아틸라 토탈워 최강의 모루로 뛰어난 스탯과 무기피해, 좋은 사격 방어율과 체력과 사기, 질량까지 모루가 가져야 될 모든것을 가지고 있다. 방어적 부분에서도 좋지만 공격적인 능력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라 이래저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공격 능력에만 모든걸 쏟아부은 부르군트 도끼병이나 트라키아 서약병같은 보병전 최강자들에게는 밀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보통 저런 적들은 사격에 취약하니 위협적인 적이 보이면 다른 원거리 병종으로 지원해주자.

3.1.2. 원거리 보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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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의 원거리 보병 로스터는 다양하다. 하지만 다양하기만 할 뿐 성능은 모두 아쉽다. 암울한 서로마의 초반 상황은 척후병 병영을 짓기도 힘들게 해 중반부터나 얼굴을 볼 수 있는 유닛들이 초반의 스탯을 가지고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창병만큼은 초반부터 강력한 투창을 이용해 보병들을 보조해주는 데 아주 좋은 병종이며 연구를 통해 후반까지 사용 가능한 효자 병종이다. 또한 사용하기 어렵지만 아틸라 최강의 석궁병인 라벤나 정예 발리스타이를 보유한 만큼 후반에는 여러 죽창 병종을 사용 할 수 있다. 중반까지는 제일 중요한 딜러인 만큼 초반은 투창병으로, 후반은 석궁병으로 야만족에게 구멍을 내주며 최대한 굴려야 한다.

3.1.2.1. 궁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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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티어 군사 건물 척후병 훈련소에서 모집 가능한 궁병. 악명이 높은 유닛이지만, 싼 가격과 무난한 사격피해, 괜찮은 사거리등 객관적으로 볼 때 평범한 초반 궁병이다. 다만 악명이 높은 이유는 서로마에게는 이게 유일한 궁병이라는건데 다른 팩션은 사거리가 길어지거나 사격 피해가 늘어나는등 여러부분에서 좋아지는 유닛이 나오거나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서로마는 후반에도 이걸 굴려야 된다는게 문제가 된다. 게다가 초반 유닛임에도 척후병 건물에서 나오는것도 문제인데 서로마가 보병건물도 겨우겨우 올리는 마당에 척후병 건물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직접 뽑기보다는 주둔군으로 많이 보게될 유닛이다.

3.1.2.2. 투석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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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티어 군사 건물 척후병 훈련소에서 모집 가능한 투석병. 사깃타리와 동일한 문제를 지닌 유닛인데 초반형 스탯을 가지고 있는데 초반에 뽑기가 힘들고 뽑아도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얘는 주둔군으로도 안나와서 얼굴조차 보기가 힘들다.

3.1.2.3. 투창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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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군사 건물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투창병. 초반 서로마의 딜링을 담당하는 유닛인데 투창의 데미지가 출중하고 속도도 빨라 적의 뒤통수로 창을 던지면 적들이 우수수 죽어나간다. 다만 장갑이 없어 컨트롤을 잘못해 사격을 허용하면 우수수 죽어나간다. 그래도 어떻게든 써먹어야 된다. 서로마가 아무리 야필패 소리를 듣는다고 해도 야전을 아예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레비스가 있는것과 없는것은 야전에서 매우 큰 차이가 난다. 게다가 재훈련을 하면 꽤 좋아지니 어떻게든 살려서 진급시켜보자. 군사 연구 전략 규범 연구를 마칠 시 마티아리이로 재훈련 가능하다.

전략 규범 연구를 마치고 1티어 군사 건물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투창병. 레비스보다 탄약이 하나 늘어났고 검을 들어 후방으로 돌격 시 근접전에서 피해를 기대는 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갑옷도 입어 더 단단한데 신속한 전진을 가져 사격각 잡기가 더 편해졌다. 모든 면에서 상위 호환이라 할만한 유닛이다. 군사 연구 동맹군을 완료하면 보조 투창병으로 재훈련 가능하다.

동맹군 연구를 마치고 1티어 군사 건물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투창병. 마티아리이와 비교하면 좀 미묘한 유닛인데 탄약이 더 늘어난건 좋은데 고작 탄약 한발 더 가지자고 장갑과 체력을 잃어버려 다시 물몸의 모습을 보여준다. 옆그레이드도 아니고 다운그레이드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유닛이지만 그래도 사격 자체는 탄약빨로 누적 데미지가 늘어났으니 최대한 써보자.

4티어 군사 건물 척후병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투창병. 모집에 2턴 걸린다. 강력한 사격 능력을 보여주는 유닛이지만, 귀족이라는 이름이 붙은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유지비가 미쳤다. 이걸 쓰느니 그냥 투석기나 발리스타이를 하나 더 넣는게 좋을거다.

3.1.2.4. 석궁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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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티어 군사 건물 척후병 병영에서 모집 가능한 석궁병. 사정거리가 활보다 좀 짧지만 갑옷 관통 피해가 높은 석궁을 사용해 사격 시 큰 피해를 낼 수 있는 유닛이다. 하지만 연사력이 떨어져 초반 야만족을 상대로는 효율이 사깃타리보다 떨어지니 유의 해야하고, 또한 석궁은 사격각에 큰 영향을 받기에 직사 사격을 할 수 있는 진형을 쓰거나 적의 기동 병력을 자른 후 이동속도를 살려 후방에서 쏴주는 등 운용에 신경을 써줘야 돼 사용이 쉽지만은 않다. 군사 연구 새로운 징병 체계를 마치면 정예 발리스타이로 재훈련 가능하다.

새로운 징병 체계 연구를 마치고 3티어 군사 건물 척후병 병영에서 모집 가능한 석궁병. 모집에 2턴 걸린다. 발리스타이보다 더 좋은 석궁을 사용해 피해량이 늘어났고 장갑과 체력이 늘어나 더 튼튼해 졌다. 정밀 사격 스킬이 생겨 조금 더 강한 사격 피해를 보여주긴 하지만, 관통 피해에는 영향이 없고 일반 피해만 늘어나는 정밀 사격이기에 큰 효과는 보지 못한다. 그래도 위력자체가 엄청난 만큼 잘 활용해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4티어 군사 건물 척후병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석궁병. 모집에 2턴 걸린다. 호노리우스의 전기톱. 매우 강력한 위력탓에 이렇게 부르기도 하며, 보통 라정발이라고 불리는 유닛이다. 석궁이기에 사용이 쉽진 않지만 프리딜을 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갈아버리는 유닛이다. 사격 스탯은 정예 발리스타이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재장전 수치가 차이나고 빠른 재장전 스킬을 사용 시 정말 기관총과 같은 연사력을 보여준다. 특히 이런 모습은 수성전에서 잘 볼 수 있는데 바리케이드 위에서 몰려오는 적을 상대로 쉬지않고 사격을 해 수백킬 혹은 천킬을 하는 상황도 나온다. 다만 야전에서는 적의 사격병에게 사거리에서 밀려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잠재력은 엄청난 유닛이지만 그 잠재력을 끌어 올리기가 쉽지 않으니 열심히 연습해 써보자.

3.1.3. 기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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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의 기병진은 매우 좋지 않다. 로스터 자체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데 테크트리상 기병을 모집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아 아쉽다. 게다가 초반 기병인 에퀴테스 정찰대는 성능적인 부분도 너무나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의 기병들인 에퀴테스 달마타이와 프로모티는 꽤나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스콜라이 팔라티나는 균형잡힌 성능으로 후반 서로마에게 부담을 덜어준다. 괜찮은 성능을 자랑하는 카타프락타이가 있는것도 장점. 하지만 이게 전부인게 너무 아쉽다. 빈약한 로스터 자체도 문제지만 연구 트리도 좀 이상해 후반에는 카타프락타이가 스콜라이 겐틸리스라는 기괴한 유닛으로 변해서 튀어 나와 후반에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린다. 근접 기병들은 괜찮지만 아쉬운 점이 분명하게 존재하는 로스터이기에 용병을 최대한 이용해주는 게 좋다.

3.1.3.1. 근접 기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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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티어 군사 건물 기병 울타리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그 어떤 기병도 이기지 못하는 절망적인 성능, 그럼에도 추가로 군대를 주둔시키지 않는 이상 수성전 시 기본 주둔군으로 나오는 유일한 기병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악명이 높다. 너무나 쓰레기같은 성능으로 인해 야전에서 기병 싸움은 꿈도 못꾸고 직접 모집해 사용할 이유가 없는 유닛이지만, 주둔군으로 꾸준히 나오기에 주둔군 유일의 기병인 이놈을 이리저리 굴려 수비를 하는 플레이가 자주 나와 수성전의 예수이자 야전의 유다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론 별명이 그런것일 뿐, 사실은 수성전에서도 성능에 문제가 많은 유닛이지만 스카웃 에퀴테스를 이용해 수백킬을 해내야 도시를 수비할 수 있는 서로마의 암울함을 보여주는 유닛이다. 이런 눈물나는 성능에도 스카웃 에퀴테스가 없으면 서로마의 수성전은 불가능할 정도이니 어떻게든 굴려야 한다. 서로마를 플레이 한다면 이래저래 애증의 유닛이 될거다.

3티어 군사 건물 기병 마구간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3티어에 나오는지라 써먹기 쉽지 않지만 모집한다면 대 기병 보너스가 있어 기병 싸움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낮은 갑옷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유닛이니 잘 써주자. 군사 연구 서방 중기병 전술을 완료하면 에퀴테스 프로모티로 재훈련 가능하다.

서방 중기병 전술 연구를 끝내고 3티어 군사 건물 기병 마구간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투창이 매우 강력한 피해를 자랑하며 대 기병 보너스도 뛰어나 기병 싸움에서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고티어 기병과도 어느정도 맞상대가 가능해 함부로 달려들지 못하게 해준다. 이 가격에 이만큼 싸워주는 유닛도 드물다. 열심히 굴려주는게 좋다.

4티어 군사 건물 기병 집결지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모집에 2턴 걸린다. 균형잡힌 좋은 성능을 보여줘 다른 기병보다 더 잘싸워주는 기병인데 아쉽게도 서로마에겐 이게 끝이다. 4티어까지 올려서 나오는 유닛이라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아 아쉬운 유닛. 그래도 성능이 문제는 아니니 모집한다면 잘 써먹을 수 있을거다.

3.1.3.2. 충격 기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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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티어 군사 건물 기병 마구간에서 모집 가능한 충격 기병. 다른 충격 기병과 비교하면 좋은 다고 할 수 없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기병이 강력한 작품 특성상 어떻게든 사용할 순 있다. 이 녀석의 진짜 문제는 3티어 기병 건물을 요구한다는 건데 서로마가 초반에는 도저히 올릴 수가 없는 건물이고, 건설한다 하더라도 3티어 군사 건물의 요구 연구가 카타프락타리이의 바로 전 연구인 제국 수송 업무라서 카타프락타리이가 곧 나오기에 사용할 일은 많지 않다. 군사 연구 새로운 전술을 마치면 카타프락타리이로 재훈련 가능하다.

새로운 전술 연구를 끝내면 3티어 군사 건물 기병 마구간에서 모집 가능한 충격 기병. 모집에 2턴 걸린다. 서로마가 가진 유일하게 괜찮은 충격 기병인데 이 티어에서는 충분히 먹힐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장갑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충격력만큼은 이만한 유닛이 서로마에는 없다. 이런 좋은 유닛이지만 슬프게도 아래의 유닛으로 다운그레이드가 되는데 직접 경험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다. 연구 전에 최대한 모집을 해두거나 아니면 에퀴테스 프로모티로 교체를 해주자. 군사 연구 서방 중기병 전술을 마치면 스콜라이 겐틸레스로 재훈련 가능하다.

서방 중기병 전술 연구를 완료하면 3티어 군사 건물 기병 마구간에서 모집 가능한 충격 기병. 서로마의 악명을 높이는 유닛중 하나다. 사실 천천히 따져보면 정말 쓰레기인건 아니다. 어찌됐건 충격 기병이기에 돌격 보너스도 괜찮고 근접 방어와 속도도 좋아졌다. 피로 저항 능력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쉽게 지치진 않아 마구 굴리기는 편하다. 그런데 그거 얻자고 근접 공격과 질량, 갑옷을 모두 날려버렸다. 제일 중요한 스탯을 모두 날리고는 얻은게 저러니 이걸 굳이 굴리느니 차라리 다른 용병을 사용하거나 다른 기병을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기병이라고 후방에 돌격 시키면 킬도 잘 따긴 하는데 그건 저 스카웃 에퀴테스도 할 줄 안다. 이 돈내고 사용하는 유닛이 기병싸움에서 할 수 있는것도 없고 다른애들 지원 없으면 돈값도 제대로 못하는건 큰 문제다. 다른 서로마의 유닛들도 서로 지원이 필요하긴 하지만 걔들은 지원을 해주면 잠재력이 폭발하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만 얘는 지원을 해줘야 돈값을 한다는게 문제다. 지원 못받은 상태로 기병끼리 부딪히면 그냥 찢긴다. 쓰지 마라.

3.1.4. 공성 병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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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티어 군사 건물 목공소에서 모집 가능한 공성 병기. 무난한 공성 병기다. 모집으로도 사용 하고 용병으로도 사용하고 심지어 반란군에게서 노획해서도 사용한다. 1턴 공성을 위해 주력 군단에는 하나 있는게 좋다. 이래저래 무난하고 정석적인 공성 병기이지만 초반에는 공공질서가 미쳐 날뛰어 모집은 쉽지 않다. 노획하거나 유지비가 싼 켈트 용병 투석기를 이용하자.

3티어 군사 건물 목공 작업장에서 모집 가능한 공성 병기. 이 유닛도 반란군이 가지고 오는 경우가 있어 노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투석기보다 짧은 사정거리와 높은 탄속, 좋은 정확도로 전작의 스콜피온과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아래의 유닛으로 인해 모집을 할 이유가 많지 않아 아쉬운 유닛이다.

3티어 군사 건물 목공 작업장에서 모집 가능한 공성 병기. 게임 내 최강의 유닛인 거대 투석기를 서로마는 1턴만에 모집한다. 다른 탄환도 좋지만 폭탄은 그 넓은 피해 범위와 높은 피해량으로 충격과 공포를 선보이는 유닛이다. 단단한 모루 뒤에서 사격하는 거대 투석기는 서로마의 가장 강력한 딜러이니 잘 사용해주자. 특히 훈족은 후반에 거대 투석기를 끌고 오는 경우가 있어 같은 거대 투석기를 가져와 상대 해주는게 좋다.

3.2. 해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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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충각 함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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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항구 건물 부두에서 모집 가능한 충각 함선. 수송선 따위는 충각 한번으로 모조리 용궁으로 보내는 충각선이다. 다만 서로마 경무장 해병대가 공격적인 능력은 좋지만, 인원이 매우 적으니 주의하자. 군사 연구 군대의 표준화 연구를 마치면 강습형 리부르니아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대의 표준화 연구를 마치면 1티어 항구 건물 부두에서 모집 가능한 충각 함선. 강습용 리부르니아와 거의 모든면에서 유사하다. 인원이 늘어 좀 더 오래 싸우는건 좋다.

3.2.2. 근접 함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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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항구 건물 부두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함선. 모집에 2턴 걸린다. 서로마는 바다에서도 방어적인 검방보병을 쓴다. 인원은 적지만 초반 함선이니 그러려니 하자.

3티어 항구 건물 군용 선창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함선. 모집에 2턴 걸린다. 인원도 늘어나고 이래저래 스탯도 많이 올라가 잘 싸우는 근접 함선이다. 군사 연구 동맹군 연구를 마치면 리부르니아 포탑 전투선으로 재훈련 가능하다.

동맹군 연구를 마치면 3티어 항구 건물 군용 선창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함선. 특이하게도 상륙하면 부동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3.2.3. 원거리 함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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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항구 건물 부두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함선. 모집에 2턴 걸린다. 스탯은 별로지만 사격만큼은 살벌하다. 사거리에서 밀리는 점은 유의하자. 군사 연구 군대의 표준화 연구를 마치면 리부르니아 척후선으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대의 표준화 연구를 마치면 1티어 항구 건물 부두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함선. 모집에 2턴 걸린다. 활을 쏘기에 사거리가 좋아 여러모로 쓰기 편해졌다. 특히 배 위에서는 탄약 보충이 가능하기에 해안 근처에서 육지로 쉬지않고 사격할 수 있어 수성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3티어 항구 건물 군용 선창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함선. 사격 피해는 높지만 사거리가 살짝 부족해 아쉽다. 군사 연구 동맹군 연구를 마치면 리부르니아 발리스타 약탈선으로 재훈련 가능하다.

동맹군 연구를 마치면 3티어 항구 건물 군용 선창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함선. 큰 차이는 없지만, 선수에 발리스타가 하나 있어 사격 딜이 늘어났다. 마지막 군사 연구 군국주의 사회 연구를 마치면 리부르니아 대형 발리스타 약탈선으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국주의 사회 연구를 마치면 3티어 항구 건물 군용 선창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함선. 선수와 선미 두 곳에 발리스타가 있다. 다만 캠페인에서는 보기 어려울텐데 마지막 군사 연구를 끝내야 양성 가능하기 때문에 이거 뽑는 것보다 궁극적 승리가 더 빠를거다.

3.2.4. 포격 함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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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항구 건물 부두에서 모집 가능한 포격 함선. 높은 피해와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투석기를 이용해 해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군사 연구 군대의 표준화 연구를 마치면 소형 리부르니아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대의 표준화 연구를 마치면 1티어 항구 건물 부두에서 모집 가능한 포격 함선. 어째 다운그레이드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사격피해와 사거리가 줄어든게 크기 때문이다. 포문이 두개로 늘어난건 좋지만 이래서야 쏘기도 전에 먼저 포격에 찜질당할 수 밖에… 그래도 근접 함선들과 싸우는 데에는 괜찮으니 잘 써보자.

3티어 항구 건물 군용 선창에서 모집 가능한 포격 함선. 1티어 포격형 리부르니아와 비슷하다. 동맹군 연구를 마치면 중형 리부르니아로 재훈련 가능하다.

동맹군 연구를 마치면 3티어 항구 건물 군용 선창에서 모집 가능한 포격 함선. 포문이 두개인데다가 사거리와 사격 피해도 잃지 않아 매우 강력하다. 제대로 맞출 시 적 함선이 한방에 침몰하기도 하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4. 장군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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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스킬. 무난하게 좋다. 군율도 좋고 권위가 오르는 것 또한 좋다.

군단장 스킬을 요구하는 스킬. 근접 방어는 좋은 스탯이다만 아쉽게도 모집란 증가는 총독일 경우에만 적용된다. 근접 방어는 좋기 때문에 취향껏 선택하자.

군단장 스킬을 요구하는 스킬. 무난하게 좋다. 지략은 야간전을 위해 필요한 능력치이며 공공질서또한 서로마에게 너무나 필요한 보너스다. 취향껏 찍어주자.

군단장 스킬을 요구하는 스킬. 마찬가지로 사기 효과는 총독일 경우에만 적용 되기에 보병의 근접 방어 증가가 주요 효과다.

감시자 스킬이 선행 요구되는 스킬. 식량은 미미한 효과이지만 충원률은 언제나 좋다. 꼭 찍자.

감시자, 지도자 스킬을 모두 선행 요구하는 스킬. 총독에게 좋은 효과만 모인 스킬이다. 건설 비용 감소는 매우 좋고 모집 비용 감소도 후반이 되면 체감이 되는 편이다. 총독으로 사용하는 인물에게는 꼭 모두 찍어주자.

선행으로 지도자 스킬을 요구한다. 부패도 감소 효과가 있어 총독에게 좋다. 장군의 경우 열정외에는 효과가 없어 아쉬운 편. 총독은 두개 다 찍어주고 장군은 하나만 찍고 넘어가면 된다.

보병 지휘관 스킬을 선행 요구한다. 효과는 참 좋은데 초반에는 그걸 받는게 스카웃 에퀴테스라는 큰 문제가 있다. 물론 후반이라면 다른 기병을 사용하면 되니 알아서 선택하자.

보병 지휘관 스킬을 선행 요구한다. 제독이라면 있는게 좋은 스킬인데 함선의 속도 차이가 의외로 체감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육군 장군이라면 하나만 찍고 넘어가면 된다.

병참가, 감독관, 대리인 스킬이 모두 요구되는 스킬. 피로도 감소와 경험치 보너스가 있는 좋은 스킬이다. 직접 전투를 지휘하는 모두에게 좋은 스킬이니 꼭 찍어주자.

기병 지휘관, 함대 사령관 스킬을 모두 요구하는 스킬. 근접 공격 상승도 좋지만 다른 무엇보다 켐페인 이동 범위는 무엇보다도 좋은 효과다. 무조건 모두 선택해주자.

전략가와 선봉대 스킬을 모두 요구하는 마지막 스킬이다. 효과가 심심해 보이지만, 오르는 스탯이 적지 않아 좋은 스킬이다. 다른 효과는 아쉽지만 권위와 지략, 열정은 올라갈수록 좋은 효과를 주는 스탯이기에 언제나 많이 챙기는게 좋다.

5. 육군 전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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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첫 번째 전통 중 하나다. 성능은 자신과 동맹의 소유 지역에서 턴이 지나가면 군율 보너스를 받는데 좋다고 하기도 힘들지만 나쁘거나 효과를 보기 어려운 다른 전통보다는 나은 전통이다.

두 개의 첫 번째 전통 중 두 번째 전통이다. 탄약이든 충원률이든 모두 좋은 특성이기에 평가가 좋은 전통이다. 다른 전통들과 비교해도 성능적으로 밀리지 않는 전통이니 취향껏 채택하면 된다.

선행으로 리미타네이 전통을 요구하는 전통. 리미타네이와 마찬가지로 무난하다. 특히 고난이도로 갈수록 서로마는 공공질서에 목숨을 걸게 되는데 이 전통 있는 군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체감이 잘 된다. 물론 수치가 크지 않고 전투에 직접적인 도움은 없는 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선행으로 리미타네이 전통과 병참 전통을 모두 요구하는 전통. 비공식 한글 패치에는 경보병 경험치라 적혀 있지만 잘못 번역한거다. 질량에 따라 경험치 보너스를 주는데 질량 수치가 아닌 카드에 적힌 질량으로 결정된다. 질량이 가벼움, 매우 가벼움인 유닛은 경험치 보너스를 받으며 모집 된다. 그래서 기병또한 경험치를 받아 뽑을 수 있다.

보급 전통을 선행 요구하는 전통. 초반에 야만족과 미친듯이 싸우는 만큼 효과가 괜찮다.

리미타네이 전통을 선행 요구하는 전통. 리미타네이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을텐데 이거 효과 필요한 초반에는 타 세력 지역에 갈 일이 없고 후반에는 군율 자체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 각종 연구와 정치를 통해 수급이 되는 군율이기에 아쉽다.

경보병 훈련 전통을 선행으로 요구하는 전통. 질량이 중간으로 표기된 유닛에게 경험치 보너스를 준다. 이거 찍으면 카타프락타리이도 보너스를 받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주력 유닛들은 무거움 이상의 보병들이 되지만 발리스타이를 후반에도 사용한다면 상성이 좋은 전통이다.

선행으로 야만인 정복자 전통을 요구한다. 용병 모집 비용 감소인데 사실 서로마가 부족한 기병을 용병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만 모집비용은 크게 다가오질 않는다. 차라리 유지비 감소였으면 좋았을 전통.

선행으로 야만인 정복자 전통을 요구한다. 좋지 않다. 동방 세력과 싸우는 일도 많지 않고 올라가는 수치도 많지 않다. 초보자의 경우면 모를까 숙련자의 경우 아프리카와 히스파니아를 언제나 빠르게 안정시키고 방어만 하기에 외교만 잘 한다면 동방 세력과 몇 번 싸우지도 않는 경우가 생긴다.

코미타테네시스 전통을 선행 요구한다. 성능 자체는 좋다. 점령 후 수리나 건설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군단 3렙만 돼도 모두 다 찍을 수 있어 군단 하나 조금 키운 뒤 후방을 돌아다니며 반란군 진압 겸 건설 할인용으로 괜찮은 전통.

선행으로 중보병 훈련 전통을 요구한다. 간단하게 좋다. 특히 후반이 될수록 서로마의 주력은 무거움 이상의 질량을 보유한 중보병들이 되는데 다른 스킬과 추종자까지 조합되면 한번에 금갈매기를 달고 보병들이 튀어나온다. 강하게 추천하는 전통이다.

동방의 파멸 전통을 선행 요구한다. 의외로 쓸만한데 다른 이유 없이 그냥 훈족때문이다. 있으면 훨씬 편하다. 하지만 그 외에는 큰 체감이 없으니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자.

코미타테네시스 전통과 무거운 훈련 전통을 모두 요구하는 전통. 무난하지만 그리 좋진 않다. 특히 이거 찍을만큼 진행을 하면 이미 서로마가 돈이 아쉬운 상황이 아닌데다 군율도 다른 보너스를 통해 많이 수급이 돼 딱히 부족하지 않다. 없는 것 보다야 낫지만 아쉽다.

선행으로 무거운 훈련, 포에데라티 군단, 유목민 사냥꾼 전통을 모두 요구하는 마지막 전통. 정말 좋은 성능의 전통인데 근접 방어가 10이나 늘어나고 사기 증가 또한 요구사항이 있지만 올라가는 수치가 적지 않다. 게다가 방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 서로마인만큼 효과를 보기 쉬운편이다. 마지막 전통다운 성능을 보여주는 전통이다.

6. 해군 전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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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첫 전통 중 하나인 해안 순찰자는 순찰 태새를 이용 시 군율을 올려주는 전통이다. 그다지 좋은 효과도 아니고 군율은 올릴 방법이 많아 선호되지 않는 전통이다. 심지어 내려가는 트리의 다른 전통도 효과가 미묘해 아예 찍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두 가지 첫 전통 중 두 번째 전통이다. 효과는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이동 범위 증가와 유지비 감소다. 매우 강력한 특성인 만큼 첫 전통으로 무조건 두 개 다 선택하길 추천하는 전통이다.

지중해 항해술 전통을 선행 요구하는 전통. 탄약도 충원률도 좋은 효과다. 게다가 다른 전통들이 효과가 뭔가 애매하거나 좋지 않기에 경쟁력도 좋다. 이것도 두 개 다 찍는게 좋다.

지중해 항해술 전통을 선행 요구하는 전통. 육군 전통과 똑같은 이름과 똑같은 효과를 가졌다. 육군과 마찬가지로 그냥 별로다. 근접 함선을 운용한다면 로마 중무장 해병대를 제외한 다른 유닛들의 사기가 높지 않기에 활용 여지가 있지만, 아틸라의 해전에서는 포격 함선들의 위력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사기보다는 다른 스탯이 더 효과적이다. 그나마 동방 제국들의 해군은 약하지 않아 사용할 일은 있다는게 위안이다.

해안 순찰자, 해상 병참 전통을 모두 요구하는 전통. 평가는 미묘한데 사격 속도 증가는 좋은 효과지만 육군을 호위할 경우에만 적용이 되기 때문이다. 정 사용하고 싶다면 1인 군단을 넣고 호위 판정을 받은 채 전투를 하자.

선행으로 동방의 파멸 전통을 요구한다. 봉쇄 시에만 적용 되기에 좋지 않다. 사기 또한 그리 필요한 능력치도 아니다. 다른 전통을 더 빨리 선택하자.

해상 병참과 봉쇄가 전통을 선행 요구한다. 포격 함선을 모집 시 경험치 보너스를 준다. 포격 함선이 강력한 아틸라이기에 정말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무난하게 좋은 전통이니 두 개 선택해주자

동방의 파멸 전통을 선행 요구하는 전통. 쓸 일이 없다. 야만인들은 해군도 약해서 수송선단을 더 많이 볼텐데 제대로 된 해군을 편성중이라면 그런 경우 사기도 필요 없다.

호위 군대, 파괴자 전통을 선행 요구하는 전통. 적대 세력에서 군율을 올려주는건 공격 시 유용하다. 군율을 올려주는 전통 중 그나마 괜찮다. 그래도 군율 자체가 그리 급할 일이 많지 않기에 취향과 상황을 보고 선택하길 추천한다.

파괴자, 야만인 정복자 전통을 선행 요구하는 전통. 효과가 좋긴 하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사격 관련 능력은 하나도 안붙어 좀 미묘하다. 그래도 올라가는 근접 방어가 꽤 높아 원거리 함선도 도선전에서 꽤 오래 버틸 수 있게 해주기에 위기 시 도움이 된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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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패치 이후 AI 세력의 시작 조건과 공격성이 하향되고 서로마 제국의 병종 가격이 할인되고서도 역대 가장 플레이가 어려운 세력으로 평가받을 정도이며 1.1 버전까지만 해도 서로마 제국은 플레이 자체가 만용이나 다름없었다.

1.5 패치에서 부패도 수치들이 조정되어서 서로마도 이젠 할만한 난이도가 되었다. 당장 시작시 수익이 2천원이던 시절과 시작시 수익이 5천원대(또한 패치전과 비교하면 교회 건물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걸 상당수 해체하다 보면 수익이 1만원대까지도 올라가기도 한다!)인걸 보면 지나친 청야 일변도의 전략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것 같다. 물론 청야 안하면 전선이 넒어지는지라... 결국엔 청야다. 또한 종교 페널티가 올라가서 이전에 비해 기독교 포교와 관리를 더 신경써주어야 한다.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공공질서감소가 8, 10 씩 하는 처참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즉 패치 이전에 비해 종교관리도 해주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백훈족의 추가로 사산조가 멸망하고 동로마가 동방의 패왕이 되면서 무역관계는 게임 끝날 때까지 지속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동방은 서-동로마 접경지역에서의 분쟁을 제외하곤 서로마가 개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동로마천하가 되었다. 한 마디로 동쪽은 동로마에게 맡기고 서쪽 전선에만 신경을 쓰면 되게 되었고 이것은 서로마의 자금, 군사적인 압박과 후반 난이도를 낮춰 주었다(대다수의 유저들은 훈족만으로도 버거웠을 것이다).[20] 거꾸로 말해서 이렇게 버프를 해줬는데도 악랄하다란 평가를 받는 시점에서 리즈시절 서로마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어렵잖게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청야작전에 영감을 얻었는지, 샤를마뉴 DLC의 아스투리아스 왕국은 아예 종특이 도시 불태우고 재정착하는 것에 관련된(=즉 청야 작전과 관련된) 종특이다. 게다가 남들은 기독교 100%에 데인, 아바르, 웨스트팔리아가 확장하는 경우에만 다신교가 있어서 종교 관리에 신경을 덜 써도 되는데 아스투리아스 왕국은 무슬림들에 대한 재정복에 나서야 하는지라 종교관리가 지옥이라는 점도 비슷해보인다.

토탈 워 아틸라가 패치할 때마다 매번 직간접적으로 버프만 받은 팩션이다. 1.2때 승리 조건 완화, 부패도 소폭 하락,[21] 동방/야만족 초기 시작병력 풀군단 → 14부대로 너프, 병력 모집비 유지비 인하, AI의 공격성 너프/1.3때 주둔군 병력구성 정찰병-궁병으로 수성에 유리하게 변경, 야만족 초기 병종 게르만 전사대 너프/1.4때 코호스&레기오 유지비 인하/1.5때 (백훈 등장으로) 동로마 생존으로 난이도 하락 & 부패도 시스템 도시 많아질수록 증가율 낮아짐 등...

1.6 패치에서 군사건물이 유지비를 먹도록 변해서 주둔군 건물이 유지비 먹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주둔군 건물은 여전히 식량을 소모한다. 게다가 유지비 소모로 변한 것도 그냥 돈을 많이 받고 시작하는 AI로는 테크를 높게 올려서 짓기만 하면 되는 식으로 변했기에 식량관리를 전혀 못하는 AI로서는 버프로 취급된다. 물론 플레이어들로서는 2단계만 지어도 초반에는 피같은 600금 이상씩 꼬박꼬박 받아가는 교회보다 적은 유지비를 먹는다는 걸 제외하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는 패치다.

어쨌든 서로마 하다가 샷건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롬의 난이도는 어려운 수준이다. 이미 토탈 워 유저들 사이에서 패치 이전의 서롬레전 난이도는 네타화. 그래도 로마 제국의 후계자라는 네임드와, 제국이라는 간지, 실제 역사에선 멸망한 제국을 내 손으로 살려본다는 도전욕 때문에 의외로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해본 팩션이기도 하다.

시작 군주는 로마 역사상 최고 암군으로 손꼽히는 호노리우스. 그나마 로마 최후의 명장중 한명인 스틸리코도 있기 때문에 호노리우스를 죽이고 스틸리코를 황제로 하는 플레이도 선호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