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호검 게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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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4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버스터 전용의 성검 겸 변신기.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비나에 대응되며 이름인 격토(激土)는 비나의 상징 행성 토성(土星)을 의미한다.
장검, 혹은 도검의 형상을 한 다른 라이더들의 검들과 달리 장착자의 가슴까지 올라오는 엄청난 크기의 대검이다. DX 완구도 약 63cm의 CSM 못지 않은 대형으로, 극중의 물건만큼은 아니어도 성인이 한손으로 쥐고 휘두를 정도는 된다. 크기도 크기인 만큼 무게도 엄청나서 참된 힘을 가진 자가 아니면 들기도 어렵다. 또한 검사에게 막대한 부담을 주기에 베테랑 검사라도 방심하는 순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성검으로 선대 버스터 카미카와 토시카즈가 지병을 앓고 있던 것도 토호검의 힘에 몸이 망가져 가고 있기 때문이었다.[4]
검날과 검신 사이가 크게 비어있고 3개의 프레임으로 지탱하는 구조가 특징. 변신하지 않을 때에도 저 사이즈 그대로 등에 메고 다니는 것을 보아 축소 기능 같은 건 없는 모양이다. 검 손잡이 바로 위에 원더 라이드 북을 장착하는 게키도 셸프가 있지만,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한 소드라이버와 달리 1개만 장전이 가능하다. 검 손잡이 끝에 버스터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2. 사용법[편집]
원더 라이드 북을 손잡이 위의 게키도 셸프에 장전해 변신하며, 필살기를 발동할 때는 게키도 셸프에서 북을 분리하고 필살기 슬롯에 스캔해 발동한다. 완구상에서는 각 원더 라이드 북을 개별 인식해서 다른 사운드가 나는 게 아니라, 필살기 슬롯 아래에 있는 막대가 원더 라이드 북의 스위치를 눌러서 원더 라이드 북 자체의 기동음을 이용하여 대기음을 재현한다. 이런 이유로 식완이나 가샤퐁 원더 라이드 북으로는 반쪽 밖에 즐길 수 없는 단점이 생긴다.
3. 각 부위 설명[편집]
4. 기타[편집]
- 너무 크기가 크다 보니 액션 씬용 연질 소품이 따로 있는 듯 하다. 극중 각 에피소드에서 전투씬을 잘 보면 게키도가 마치 연검처럼 흐늘흐늘 흔들리는 장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 다른 성검들과 달리 부위 설명에서 혼자만 엠블럼의 설명이 빠져 있다. 손잡이 밑에 멀쩡히 달려 있건만...
- 워낙 크다 보니 크기가 대폭 너프된 완구 버전도 성인이 한 손으로 들었을 때 위화감이 별로 없을 정도로 길다. 그런데 북을 장착하는 부분은 크기가 똑같아서 도신의 비율이 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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