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스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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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통스통스.jpg

엠게임에서 서비스했던 온라인 게임.

1. 개요
2. 게임 플레이
3. 캐릭터
4. 기타



1. 개요[편집]


왼쪽과 오른쪽 진영 사이에 울타리가 있고 각 진영의 캐릭터들이 서로 기름통과 불통을 던져 한쪽 팀을 먼저 아웃시키는 캐쥬얼 액션 게임이다. 캐릭터들은 십이지 동물을 모티브로 했으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였던 게임. 전체적으로 피구와 같은 느낌이 강한 게임이다.

대략 2000년대 초중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게임이였다. 게임 홍보는 온게임넷퀴니 채널에서 했으며 대부분은 퀴니에서 홍보를 더 많이 했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가진 캐릭터들과 캐쥬얼한 게임성,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보던 퀴니 채널에서 홍보를 많이 한 탓에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꽤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인기가 높긴 높았어도 메이플스토리크레이지 아케이드같은 넥슨 게임들 급으로 인기가 높진 않았으며, 무엇보다 게임 홍보를 주로 퀴니에서 더 많이 하다보니 인지도 역시 넥슨 게임만큼 높지 않았다. 그러다가 퀴니가 폐국한 이후로 얼마 못 가 2008년 4월 4일에 서비스 종료해버린 비운의 온라인 게임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1] 그리고 이제는 기억하는 사람조차 찾기가 매우 힘들 정도로 심각하게 잊혀진 상태.

판권을 블루솜에게 넘겨 2009년 통스마스터로 다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다시 언급된 2015년 이후에도 소식이 없다.


2. 게임 플레이[편집]


간단하다. 개요 부문에도 설명했다시피 한가운데에 울타리가 있고 울타리 양쪽에는 플레이어들이 팀을 나누어 서로끼리 기름통과 불통을 던져서 적팀 캐릭터의 체력을 전부 깎어서 아웃시키고, 그런식으로 한쪽팀의 캐릭터들을 전부 먼저 아웃시키면 이기는 게임이다.

조작법은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유사하며, 방향키가 이동, 스페이스바가 들고 있는 통 던지기다. 통을 들고있는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있으면 던질때 통이 떨어질 화살표가 뜨며 얼마나 멀리 던질지 정할 수 있다.

각 진영에는 기름통들이 널려있고 그 기름통을 주운 다음 그걸 던져서 터트리면 주변의 기름이 깔리며 기름위에 있으면 속도가 느려진다. 기름통 이외에 불통이라는게 있으며 불통은 기름통과는 달리 자주 나오진 않는다. 그 대신 불통은 터지면 불바다가 깔리며 불바다 위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인다. 캐릭터마다 체력, 이동속도, 처음에 들 수 있는 통 개수등을 비롯한 스텟이 따로 정해져 있으며, 통을 계속 던지다 보면 한번에 들 수 있는 통 개수가 늘어난다. 통 개수는 최대 5개까지 늘어나며, 5개까지 들 수 있는 상태에서 불통을 들고있으면 현재 들고있는 통 개수에 상관없이 필살기같은걸 날릴수 있다. 한번에 들 수 있는 통 개수를 5개까지 확장시킨 상태에서 불통을 들으면 스페이스바를 누를때 던지는 거리가 표시되는 대신 충전 게이지가 뜨며, 그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때고 불통을 던지면 지진같은 이팩트와 함께 적팀 진영에 메테오 샤워를 날려 불지옥을 선사 할 수 있다. 통을 5개 들고 충전 게이지도 높게 충전한 상태에서 던지면 적팀 입장에선 그야말로 헬게이트. 하지만 이 필살기를 날리고나면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하고 있는 캐릭터가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로 초기화 된다.[2]

체력을 다 소진하면 유령상태가 되며 유령상태에선 이동속도가 엄청 느린 대신 바닥에 깔린 기름과 불바다를 지나갈때마다 지나간 기름 혹은 불바다를 바로 지울 수 있다. 아웃 됐더라도 바닥에 깔린 장애물둘을 지움으로서 아웃되지 않은 팀원을 서포트 할 수 있기에 아웃되어도 게임이 끝날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손가락만 빨면서 기다리면 안된다.


3. 캐릭터[편집]


개요 부문에도 언급했다시피 캐릭터들은 전부 십이지 동물에서 따왔는데 각자 이름이 주어진것은 물론 고유 목소리까지 따로 더빙되어 있었다. 그러나 성우가 누군진 알수가 없었으며 게임이 잊혀진 현재로선 알길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다.

  • 쥐: 퐁(Pong)
작은 캐릭터답게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하나뿐이다. 목소리는 조그맣고 귀여운 여성 목소리.

  • 소: 타우(Tau)
덩치형 캐릭터로서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가 3개인 캐릭터중 하나. 목소리는 남성형이며 소답지 않게 느긋한 스타일의 목소리는 아니고 당차고 평범한 목소리.

  • 호랑이: 타이고(Tigo)
뭔가 힘 세 보이는 인상의 캐릭터이며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3개. 목소리는 차분하고 굵은 느낌의 남성 목소리.

  • 토끼: 토토(Toto)
힘은 그다지 강해 보이진 않지만 빠른 속도를 지녔으며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하나뿐이다. 목소리는 밝고 가벼우며 생생한 느낌의 여성 목소리.

  • 용: 디노(Dino)
타이고와는 좀 다른 의미로 남성 캐릭터.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3개. 목소리는 굵직하고 당당한 느낌의 남성 목소리.

  • 뱀: 야미(Yami)
뭔가 시니컬하고 날카로운 인상이 강한 뱀. 하지만 차가운 성격은 아닌것 같다.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1개. 목소리는 젊고 여성스러운 목소리.

  • 말: 포니(Poni)
머리가 좋고 상쾌한 성격의 소유자인 말.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2개. 목소리는 상쾌하고 시원시원한 스타일의 남성 목소리.

  • 양: 양양(Yang yang)
소심하고 조용하며 여성스러운 성격을 가진 양.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2개. 목소리는 성격대로 소심하고 조용한 여성 목소리.

  • 원숭이: 몽(Mong)
장난기가 많은 듯한 것처럼 보이는 원숭이.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1개. 목소리는 여성이 연기한 듯한 소년 스타일 목소리.

  • 닭: 쿠쿠스(Cucus)
깐깐한 성격을 가진듯한 닭.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2개.

  • 개: 두기(Dugi)
불량하진 않지만 불량끼가 있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개.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2개.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마스코트 아닐까 싶은 의심이 들 정도로 공식적 푸쉬를 꽤 많이 받은 캐릭터다. 맵중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분수가 장식으로 나오는 저택 배경의 맵이 있는데 그 분수가 이 녀석과 똑같이 생겼으며, 그 외에도 이 게임의 대표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코믹북의 커버에선 한가운데에서 전신으로 등장하기까지 했다. 목소리는 당차고 까칠한 느낌의 남성 목소리.

  • 돼지: 뚱(Ddung)
처음에 들 수 있는 최대 통 개수는 2개. 목소리는 몽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연기한 듯한 소년 스타일의 목소리인데 좀 둔한 느낌의 소년 목소리다.


4. 기타[편집]



"통스송"오줌통이라는 테마곡도 있었다.그 당시라면 모를까 지금 보면 아기자기함은 여전해도 엄청 오글거린다 노래 자체는 똑같지만 가사가 살짝 다르고 저것처럼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아닌 3D 애니메이션 버전이 따로있다. 링크 아아 추억이여 퀴니에서 광고를 자주 했을때 당시에 저 두 애니메이션을 꽤 많이 틀어줬으며 특히 3D 버전을 더 자주 틀어줬다. 노래는 정미라 성우가 불렀다.

던파던파걸이 있듯이 이 게임도 "통스걸"이란게 있었는데 강예빈이 바로 본 게임의 통스걸로 활동한적이 있었으며, 첫 모델 데뷔작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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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단 이 게임 뿐만이 아니라 퀴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퀴니에서 많이 홍보하거나 인터렉티브 게임 프로그램을 편성했던 온라인 게임들은 크레이지 아케이드, 겟앰프드, 테일즈런너와 같이 초인기를 구가하던 게임들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2007년~2008년을 넘기지 못하고 망해버렸을 정도로 그 끝이 좋지 못했다. 그나마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 중 그랜드체이스큐플레이가 2015년까지 나름 롱런했던 편이지만 바우트, 콩콩 온라인과 같이 회사 대표가 비리를 저질러 개발사가 망해버린 경우도 있었다.[2] 예를 들어 처음에 통 3개를 들 수 있는 캐릭터는 필살기를 날리고 나면 3개 그대로 돌아가지만 처음에 1개밖에 못드는 캐릭터는 필살기를 날리고나면 1개로 돌아간다. 즉, 처음에 3개를 들 수 있는 캐릭터가 이 필살기를 더 빨리, 그리고 더 자주 날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