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민요의 한 곡명. 일명 개타령이다. 경상도 통영의 "통영개타령" 은 내용이 익살스럽고 가락도 멋스러운 노래이다.
중중모리 또는 잦은타령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이 노래는 "담바귀 타령", "울산 아가씨", "밀양 아리랑" 등과 함께 경상도 지방 통속민용의 한 곡명으로 잘 알려진 곡이다.
개야개야 검둥개야
개야개야 검둥개야 개야개야 검둥개야
가랑잎만 달싹해도 짖는 개야
청사초롱 불밝혀라 우리 님이 오시거든
개야개야 검둥개야 개야개야 검둥개야
짖지를 마라 짖지를 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개야개야 백설개야
개야개야 백설개야 개야개야 백설개야
달 그림자만 비치어도 짖는 개야
밤 중에 야밤 중에 우리 님이 오시거든
개야개야 백설개야 개야개야 백설개야
짖지를 마라 짖지를 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개야개야 노랑개야
개야개야 노랑개야 개야개야 노랑개야
울타리만 버썩해도 짖는 개야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살금살짝 오신 님을
개야개야 노랑개야 개야개야 노랑개야
짖지를 마라 짖지를 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개야개야 바둑개야
개야개야 바둑개야 개야개야 바둑개야
달 그림자만 슬쩍해도 짖는 개야
고대던 님 오신 님 마구 짖어 쫓을세라
개야개야 바둑개야 개야개야 바둑개야
짖지를 마라 짖지를 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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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사람들이 통영갈 때 많이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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