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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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정치, 경영-경제, 사회에서
2.2. 물리학에서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洞察力 / Insight

사물이나 현상환히 꿰뚫어 보는 능력.


2. 상세[편집]


많은 사람들이 이 통찰력을 키워 나가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한다.

사실 통찰력이라는 것 자체가 재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 게 주된 인식. 눈 앞에 있는 것의 복잡함을 알면서도 이 상대가 아닌 다른 복합한 것들까지 계산하면서 서로를 섞어 최선의 대답을 내리는 일이 결코 쉬운 건 아니며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직감적으로 해내기 때문이다. 머리 밀고 문신을 도배한 덩치 큰 사람이 거리를 지난다면 직감적으로 뭔가 거리를 두고 싶다는 느낌이 들 듯, 불공정계약에서 뭔가 독소조항의 촉을 느끼는 경우인 것이다. 심지어 앞뒤 상황까지 고려하며. 반대로 억울한 사람을 보고 사기치는 사람이 아닌 진짜 억울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애당초 그런 능력을 통찰력이라고 이름 지은 것이다. 또한 이 통찰력의 근간은 한국인이 그토록 강조하는 창의성이다(박사는 창의성으로 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통찰력은 학교군대직장 등에서도 쉽게 알려주지 않고, 윗사람도 시야가 좁아서 그 통찰을 이해 못 할 경우(...) 오히려 헛소리하지 말라고 욕만 하기 십상이다.

설령 윗사람들이 통찰력을 키워주는 방법을 안다고 해도 쉽게 설명을 하지 못한다.[1] 그런 만큼 통찰력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잘 챙겨야 한다.

통찰력을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특정 대상을 보편적인 시각 이외에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보통 평범한 사람은 특정 대상을 한 가지 관점에서만 바라보지만, 통찰력이 뛰어나다면 그 대상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중 가장 좋은 관점을 선택해서 판단하게 된다.

이 때문에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은 세뇌에 걸리지 않으며 그래서 독재자들이 특히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을 매우 혐오하고 어떻게든 죽이려 한다.
자신의 프로파간다가 이놈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찰력이란 것은 일종의 사고력의 한 분파라 뇌 가소성 원리에 의해 후천적으로 노력을 통해 키워 나갈 수 있는 것이, 통찰이란 게 기본적으로 어떤 분야에 대해 대해 수 많은 경험과 지식, 정보를 기반으로 직관으로 보고 생각하는 것이기도 해서 많이 보고 많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직관적으로 깨달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분야를 막론하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통찰력이란 것은 존재한다.


2.1. 정치, 경영-경제, 사회에서[편집]


사업을 하는 사람이나 고위 임원들도 반드시 경영학적 통찰력을 갖춰야 한다. 사업이란 것이 언제 어떻게 망할지도, 반대로 언제 어떻게 대박 낼지도 모르는 리스크와 비전이 존재하기에 당연히 이를 보기 위한 경영학적 통찰력이 요구된다.

실제로 삼성 이건희 회장은 최고 경영자의 업무의 본질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즉 쉽게 보이지 않는 위기와 비전을 보고 해결/실현시킬 명령을 내리는 것을 CEO의 일이라고 정의한 것.

그리고 국가를 이끌어나가는 높으신 분들, 그리고 국익을 최우선적으로 이끌어 내야 하는 사명(使命)을 가진 외교관들 역시 정치학적, 외교학적 통찰력을 반드시 키워서 해야 된다.

즉 통찰력은 결국,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능력인 것이다.

2.2. 물리학에서[편집]


물리학에선 통찰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고 사용 된다. 기본적으로 물리학적 통찰이 극도로 뛰어난 학자는 뉴턴이 있는데, 사과가 떨어지게 하는 힘을 보고 이것이 곧 달과 지구 사이에 작용하는 힘과 같다는 것을 발견 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단지 상상과 시뮬레이션, 그리고 고전역학들의 문제점을 발견해서 상대성 이론을 설립하는 등 가히 엄청난 업적을 남길 정도로 뛰어났기 때문이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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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깊게 사유해라', '이것저것과 연결시켜 다각적으로 생각해 봐라', '정보를 충분히 얻어라' 정도의 조언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