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천적인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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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조선명탐정 포청천 시즌 2

7세기 후반, 당고종 시기에 적인걸이 여러 사건들을 해결한다는 무협 수사극. 잠룡왕과 적인걸의 대결로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탐정 이야기 외에도 무미랑 (측천무후)과 장손무기의 권력 다툼도 볼만하다. 다만 중국 드라마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CG는 여전히 허접하니 그러려니 해주자..

역사 측면에서는 보통 악녀로 묘사되는 측천무후 (무소의)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인상적이다. 누명을 뒤집어 쓴채로 자신의 아들이 태자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고서 강인해지려 하는 무소의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게금 한다. 2017년 기준으로 3년전 드라마인 무미랑전기와 연계해서 보면 좋다. 하지만 극이 흘러갈수록 무소의가 악독해지고 적인걸의 주변 인물들을 궁지로 내모는 등 독수를 펼쳐 적인걸이 점차 실망하는데다 마지막편에서는 적인걸이 사랑하는 여자도 무소의의 언변으로 자살한다. 여기서 무소의가 그렇게 하려는건 그 여자가 죽은 뒤 적인걸을 자신의 야망을 위해 이용하려는 것이었는데 적인걸은 그걸 간파하고 측천무후에게 일갈한 후 떠난다. 마지막 장면은 무소의가 수십년이 흘러 고종도 죽은 뒤로 주나라의 황제가 된 측천무후로 나오며 신하들과 대전에서 정국을 논의하고 신하들이 떠나는데 대전의 불은 꺼지며 홀로 측천무후가 아무도 없는 대전에서 남겨진 채로 쓸쓸한 눈빛으로 정면을 암시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는 측천무후가 황제까지 올라 권력을 움켜잡았지만 공포정치로 신하들의 진정한 충성은 얻지 못하고 그녀도 순수하던 시절에서 표독한 측천무후로 바뀌었다는 것을 암시한다.사실 이는 잠룡왕의 역모가 실패로 끝났을때 잠룡왕이 적인걸에게 그대가 지킨 무소의가 오히려 더 독랄하지고 권력에 집착하고 살인도 불사하여 종내는 당을 없애고 새로운 나라의 주인이 되려 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모든게 잠룡왕의 예언대로 된 것으로 권력에 집착하면 누구나 변질된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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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적인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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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홍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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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무소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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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잠룡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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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악당, 무소의 - 적인걸과 왕황후 - 장손무기 모두와 대립하며 황위찬탈을 꿈꾸는 정체가 감춰진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