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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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퇴적지 화톳불.jpg
퇴적지
吹き溜まり
The Dreg Heap


1. 개요
2. 상세
3. 등장 몬스터
3.1. 네임드
4. 보스
5. 화톳불
6. 기타



1. 개요[편집]


다크 소울 3의 등장 지역. 두 번째 DLC '고리의 도시'의 첫 번째 지역으로, 첫 번째 DLC 최종보스 격파 후 보스 룸 끝에 생성되는 약한 화톳불 또는 태초의 화로 화톳불 옆에 있는 약한 화톳불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2. 상세[편집]


...여기에는 갖가지 시대, 그리고 토지의 잔해가 있지

그러니까, 믿을 수 있다는 거야

고리의 도시가, 이 퇴적지의 아래에 있다는 얘기를

-기억을 잃어버린 라프

불의 시대의 종말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땅이 '땅 끝'으로 흘러들어와 쌓여 생성된 지역으로, 주인공은 다크 소울, 다크 소울 2, 다크 소울 3에 등장하는 일부 지역을 시대 역순으로 거치며 퇴적지의 밑바닥을 향해 한없이 떨어지게 된다. 이 모든 잔해들이 모이는 중심점이자 가장 깊은 곳인 '땅 끝'에는 신들에 의해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난쟁이들의 땅인 고리의 도시가 있다.

설정상 아리안델 회화세계와 마찬가지로, 장작의 왕들을 옥좌에 돌려놓고 불을 계승할 임무를 지고 깨어난 재들이 방문할 이유는 딱히 없는 곳이다. 스토리 흐름상 이 지역을 진행해 고리의 도시로 가게 되는 동기는 NPC들의 대사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 아리안델의 소녀 화가 : (새로운 회화세계를 그리는 데 필요한) 불을 보여준 것에 감사하며, 게일 할아버지가 곧 인간의 '다크 소울'과 같은 색을 가진 물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 기억을 잃은 라프 : 이 퇴적지의 아래에는 고리의 도시가 있으며, 그 곳에서 자신이 걸린 망자화의 저주를 풀고 기억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돌 뚜껑을 쓴 노파 : 고리의 도시는 신들이 난쟁이를 가두기 위해 세상의 끝에 세워진 도시라 알려주고, 누구도 다크 소울에 다가가선 안된다고 경고하며 고리의 도시에 다크 소울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 지역에는 추락해야 하는 지점마다 평가가 불가능한 납석 메시지[1]가 그어져 있으며, 메시지마다 노예기사 게일이 아래를 가리키고 있는 환영을 볼 수 있다. 게일의 메시지가 있는 곳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면 낙하 대미지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추락할 수 있으며, 아래에는 항상 검은 마법진이 그려져 있다. 게일의 메시지가 없더라도 추락지점 아래에 하얀 재가 수북히 쌓인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뛰어내리면 역시 낙하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높이가 상당한 장소에서 뛰어내렸다면 착지와 동시에 잿더미 속으로 하반신이 깊숙히 박혀버리고 잠시 버둥거린 후에 빠져나올 수 있다. Pc플레이 기준으로, 이때 타이밍에 맞춰 스페이스바를 누르거나 아예 스페이스바를 연타하면 박히는 모션없이 바로 굴러서 빠져나오게 된다. 아래에 기재되었다 싶이 이 타이밍동안 낙하공격을 노리는 암령들도 있고, 잡기를 시도하는 습한 망자나 천사의 광탄 세례등의 위협들을 보다 수월하게 피할 수 있게 해주니 적절히 사용해주자.

지역 전체, 특히 초반부 낙하지점 근처에서 딴청피우는 암령이 있다면 어떻게든 처리하고 뛰어내리자. 추락이 길다보니 바닥에 떨어져서 한참 굳어있게 되는데, 일부 암령들은 이것을 노리고 불의 주인과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따라 뛰어내려 낙하공격을 먹이려 든다.


2.1. 로스릭성[편집]


처음 화톳불 전송을 통해 도착한 곳은 그레이렛이 갇혀있던 감옥의 계단 위다. 정면 멀리에는 첫째 왕자 로리안과의 보스전이 있었던 로스릭성 최상층 구조물이 보인다. 노파를 만나고 게일의 납석을 읽은 후 떨어진 곳은 로스릭의 높은 벽 초반부인 성벽 위. 심연에서 기어나온 듯한 습한 인간들을 처음으로 상대하고 우측으로 떨어져 책장과 혼천의가 널브러진 대서고로 이어지며, 여기를 나와 한 번 더 떨어지면 천사와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다만, 여기서 대서고의 흔적이 있는 곳에 잘못 떨어지거나 굉장히 재수가 없을 때 추락사가 어이없이 터지는 일이 있다. # 점프 사거리가 가장 떨어지는 70% 오버 중량 상태와 무관하게 판정이 완전하지 않아 생긴 상황으로 추측 되는데 첫번째는 심하게 미끄러져서 보통 착지 하는 위치에 떨어지질 않아 일반적인 평지에 추락한 것으로 판정. 두번째는 미끄러지질 못하고 턱에 걸려 평지로 판정 되는 부분에 아주 재수가 없어서 걸렸다고 보면 된다. 정말 운이 매우 좋지 않을 때나 연속으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퇴적지에서 매우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갈 때 장소에 따라 잘못 내려가면 추락사 판정이 드물게 뜰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낙하 피해를 완전히 무시하게 해주지 않는 곳에 떨어졌을 때 그렇게 된다. 그러니 가급적 허탈한 일을 막으려면 점프로 확 뛰어들어거나 그러지 말고 천천히 적당히 걸어서 떨어지는 것이 무난하다.

천사의 마탄 세례를 피해 무너진 건물로 들어가면 나무 덩굴이 지저분하게 얽힌 로스릭 기사들이 나오며, 옆의 문으로 나간 후 내려가면 번데기를 닮은 괴생명체, 천사의 본체를 죽일 수 있다. 처리하면 그 구간의 천사가 더이상 레이저 쇼를 하지 않고 부활도 하지 않게 되니 잘 진행해서 일단 쳐부수는 것 부터 생각하고 돌파가 어렵다면 투명화를 써보자. 한결 편리하게 피할 수 있다. 번데기 쪽으로 가다보면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기사들이 있던 곳으로 돌아와 탑을 타면 기억을 잃은 라프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계속 전진하면 습한 인간들이 거대한 인간성으로 변해 주인공을 덮쳐오며, 다리에서 왼쪽으로 뛰어내리면 한 마리의 해럴드 기사와 열댓마리의 습한 인간들을 만나게 된다. 만약 다리로 진입하지 않고 지팡이를 든 습한 인간의 오른편으로 쏙 빠지면 붉은 눈의 특대검 로스릭 기사와 깃발 창을 든 로스릭 기사 두 마리가 지키고 서있는 좁은 골목으로 떨어지게 된다. 물론 더 어려워보이는 오른쪽은 기적과 무기 '로스릭의 전투 깃발'을 입수할 수 있는 포인트이니 필요하면 챙기자. 어느 쪽으로 뛰어내리든 진행해 다시 뛰어내리면 로스릭성 구간은 끝이 나며, 두 번째 화톳불과 함께 다크 소울 2지역으로 넘어간다.


2.2. 흙의 탑[편집]


앞서 라프를 만났다면 화톳불 앞의 언덕에 앉아있는 그를 볼 수 있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또다른 천사가 고공폭격을 해 온다. 오두막에 엄폐했을 때 정면의 오두막 뒤로 추락하면 이 천사를 무력화할 수 있는 번데기를 죽일 수 있으나 정확히 떨어지기는 약간 까다로우니[2] 애매하면 일단 무시하고 우측으로 꺾어 본격적인 구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오른쪽 오두막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에서 대기중인 노예 한 명을 처리하고 고여있는 계곡에 진입하게 된다. 바닥은 전부 독늪이며, 나무뿌리 아래 어둑한 구석에는 해럴드 전사 한 명이 쐐기석 원반을 지키고 있다. 직접 챙겨도 되고, 그냥 둬도 라프 이벤트를 진행중이라면 나중에 라프가 가져다 준다.

나무뿌리를 타고 건물 지붕을 돌면 독늪에 있는 세 번째 천사를 무력화할 수 있는 번데기를 찾을 수 있다. 지붕을 지나 절벽으로 진입하면 적대적 NPC인 모래의 주술사 조이를 상대하게 되며, 여기서 더 진행해 나무뿌리를 타고 쓰러진 흙의 탑 위로 뛰어내리면 이 구역은 끝이 나며 새로운 화톳불을 켤 수 있다. 흙의 탑의 잔해:내부 화톳불 옆에는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작은 틈이 있는데, 이 아래로 떨어지면 직전 화톳불 앞에서 폭격을 하던 두 번째 천사를 무력화할 수 있는 번데기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게 된다. 앞서 오두막에서 뛰어내려 처리하기를 주저했다면 지금 처리하면 재방문했을 때 아이템 루팅에 용이하다.

맵 전구역에 걸쳐 모래의 주술사 복장이 흩어져 있으며, 편하게 주우려면 두 마리의 천사를 모두 무력화하는 것이 좋다.


2.3. 계승의 제사장[편집]


흙의 탑의 잔해:내부 화톳불에서 게일의 뛰어 내려라, 죽지않는다. 사인을 믿고 끝없이 떨어지면 등장하는 지역. 대수의 공허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나무의 내부로 한없이 떨어지면 이 곳에 도착한다. 진입과 동시에 공동 깊은 곳의 데몬 & 상처입은 데몬과의 보스전이 개시되며, 보스전을 마치면 안개 너머에 있는 제사장 건물을 구경할 수 있다.

보스 룸인 1편 (구)화톳불 근처는 세월과 쌍데몬의 힘을 못이기고 전부 무너져내렸으나, 보스를 격파하고 진입할 수 있는 제사장 내부는 많이 어두울 뿐 1편의 모습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고리의 도시로 내려가는 진입로는 과거 왕의 탐색자 프램트가 머리를 내밀고 있던 그 구멍이다. 이 아래로 내려가면 고리의 도시로 향하게 되며, 퇴적지는 끝이 난다.

자신의 사명인 불의 계승을 위해서 지금은 침몰이 되어버린 이 제사장을 거점으로 삼았던 불사의 용자걸어갔던 길들과 현재의 말로를 생각하면 많이 아련해지는 요소이다.

3. 등장 몬스터[편집]


  • 습한 인간: 깊은 곳(심연)에서부터 기어나온다는 존재들. 녹슨 낫을 든 개체는 느릿느릿하게 기어다니고 지팡이를 든 놈들은 깊은 곳의 소울을 시전한다. 느릿느릿한 움직임에 강인도도 개판이라 구르기만 해도 경직을 먹지만 데미지가 살벌하고 체력도 은근히 높으니 요주의. 밑으로 떨어진 이후부터는 아예 아이템 근처에 잠복했다가 뭣 모르는 재의 귀인들이 다가오자마자 곧바로 낚아채 대미지를 주거나, 갑자기 거대한 인간성 괴물로 변신해 돌진한다. 심한 경우, 기어다니는 애들한테 두들겨 맞으며 피하다 이거 맞고 사출될 정도. 어지간하면 바로 굴러서 피하자. 낮은 확률로 깊은 곳의 보석과 인간의 웅덩이를 드랍한다. 특이하게도 암술에 인간성 변신에 인간의 웅덩이까지 드랍하는 심연의 존재로 밖에 안 보이지만 심연 판정이 아니다. 다만 퇴적지 초반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습한 인간이 심연 판정이면 늑대기사의 대검과 팔란의 대검이 엄청난 OP 무기가 될 것이니 밸런스 유지를 위해서 취한 게임적 허용으로 볼 수도 있다.

  • 해럴드 전사: 과거 다크소울을 탐했던 자들로, 현재는 죄다 심연에 가라앉아 갑옷이 흉하게 팽창하고, 머리 부분에는 인간성이 달린 채로 움직인다.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심연의 무언가가 원래 머리가 있을 자리에 기생하여 움직이는 듯 한데, 머리의 인간성을 보면 1의 DLC에서 보던 인간성 몹이 기생한 모양. 이들 역시 습한 인간들처럼 땅 밑 어둠에서 기어나와 공격을 한다. 비교적 둔한 놈들이라 열심히 패주면 그만이지만, 생명력 하나는 엄청난 수준이다. 1회차 기준 약 3600정도로, 어지간한 보스 피통의 절반 수준. 근데 이건 잡몹이다. 거기다가 엇박자로 들어오는 묵직한 공격은 한 대를 맞을 시 충격과 공포를 던져준다. 특이 점으로는 헤럴드 전사의 공격은 거인의 씨앗상태가 아니더라도 암령이 공격받는다. 이 무지막지한 공격력과 범위로 휘두르다보니 눈 먼 공격에 암령이 비명횡사할때도 많다. 공략법은 낙하 공격으로, 낙하 공격 시 머리의 인간성을 여러 번 무기로 찍는 독특한 치명타 공격이 가능하여 해럴드 전사의 피통을 대폭 깎아낼 수 있다. 회차가 낮을 때엔 이렇게 한번만 공격해도 죽는다[3]특히 심연관련된 적에게 추가데미지를 입히는 팔란의 대검이나 늑대기사의 대검을 쓰면 6~7회차 해럴드도 즉사시켜버리는 충공깽급 데미지를 줄수있다. 그 밖에도 배의 구멍에 정확히 관통 공격을 먹일 시 그로기 상태가 되며, 타격이 약점인지 대형망치로 계속 쳐주면 무한경직에 걸린다. 그리고 의외로 패리가 가능하고 앞잡도 되는 몹이다. 전기와 내려찍기 외의 패턴에는 패리가 가능하다. 다만 낙하공격이 쉽기도 하고 패리 실패 시 카운터대미지로 거의 즉사인지라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 머리의 인간성에 투척단도나 화살이 박히면 경직이 걸리며 뒤로 물러난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다니다보니 생각보다 맞추기도 쉬운 편. 얘네들은 습한 인간들과 다르게 심연 판정이다.

  • 로스릭 기사: 로스릭의 높은 벽, 로스릭성, 그리고 대서고에서 지겹게 등장하던 기사몹들, 본편과는 다르게 전신에 나무뿌리같은게 얽혀있는 형태로 등장한다. 직검, 특대검, 깃발을 든 세 가지 형태가 있는데, 이중 가장 주의해야 할 놈은 바로 깃발 기사. 본편의 장창+대방패 기사 대신 로스릭의 전투 깃발+대방패를 들고 나오는데, 전투깃발의 전기로 자신과 주변 몬스터들의 공격력을 뻥튀기 시킨다 안그래도 호전성이 높은 적인데 저회차에서도 공격력을 강화한 로스릭 기사에게 한대만 맞으면 체력의 절반가량이 훅 날아가는 끔찍한 상황이 펼쳐지니 되도록이면 깃발기사 부터 빠르게 정리하던가 아니면 무시하고 도망치는게 상책이다. 다행히 지형 구조상 아이템 챙길거 다 챙겨가면서 도망칠 수 있는 구조인데다가 로스릭의 전투 깃발은 맵에서 루팅이 가능하니 무기파밍 한답시고 일일이 상대할 필요는 없다.

  • 노예: 후반부 지역이라 할 수 있는 퇴적지라 그런지, 무시하기 힘든 대미지의 공격을 가한다. 이중에는 독 송진을 바른 플랑베르쥬를 든 노예도 나타나니 주의. 출혈도 출혈이지만 기껏 독늪을 건너와서 해독했는데 다시 걸리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물론 방패로 막으면 공격을 튕겨내는 건 같으니 겁먹지 말자.

  • 독버섯 벌레: 산 제물의 길에서 나왔던 녀석들이 또 나타났다. 사실 이 녀석들은 다크 소울 2의 흙의 탑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던 전적이 있는 녀석들이며, 그 때문인지 흙의 탑의 폐허에서 생각보다 꽤 많이 나타난다.


3.1. 네임드[편집]


  • 모래의 주술사 조이: 늪을 지나 나무 뿌리를 타고 올라가면 독 발린 플랑베르주를 든 노예 하나가 있는데, 이놈 뒤쪽에서 노예 2명[4]을 대동하고 등장한다. 생긴 것은 2편의 '사막 주술사'와 동일하지만 전용 부채는 주술로 소환하기만 할 뿐 장비로 들고나오진 않으며, 대신 채찍을 휘두른다. 당연하지만 봉인된 태양같은 2편만의 주술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 동안의 적대 NPC들은 소리를 없애주는 주문 또는 반지와 보이지 않는 몸을 쓰고 접근해서 선제공격이 가능한데, 이 NPC는 공격 모션을 취하면 잽싸게 피하니 주의. 쓰러뜨리면 신규 주술인 화염 부채를 드랍한다. 퇴적지는 사실상 극후반 에어리어라서 그런지, 여태껏 등장한 적대 NPC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무식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저회차에서는 성기사 호드릭을 능가하는 막강한 깡딜로 간신히 천사와 드잡이질하다 온 유저들에게 멘붕을 선사할 정도. 그런데 이게 회차를 거듭하게 되면 데미지가 점입가경으로 늘어난다. 도전정신을 불태워 아리따운 주술사 아가씨와 잠시간의 시간을 즐기던지, 부담된다면 그냥 무시하고 도망치도록 하자.
세기말에 다다른 현 시점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격파 가능한 공략법이 두가지나 발견되었다. 첫번째는 對NPC 최종병기인 군다의 도끼창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기 영웅의 돌격+강공격 추가타를 넣는 것을 반복하는 것 만으로도 아주 간단히 격파할 수 있다. 조이는 가드를 할 수 있는 장비가 없기 때문에 일단 한번 눕히고 나면 유저의 FP가 다 떨어질 때까지 맞는 수밖에 없기 때문. 두번째는 바로 활을 이용하는 것으로, 그냥 쏘면 옆으로 굴러서 피해버리지만 캐스팅 도중에는 절대 구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조이가 사이드 스텝을 밟기 시작하는 거리에서 록온을 한 채로 활 시위를 당기며 기다리고 있다가 오른손에 불꽃을 만드는 캐스팅 모션을 할 때 쏘면 그대로 적중하고 경직이 걸리면서 캐스팅도 취소된다. 혹 발사가 너무 늦어서 캐스팅이 완료되어 불덩이가 날아온다고 해도 화살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에 거리를 적당히 벌려놓았다면 구르기만 해도 바로 피할 수 있다. 퇴적지쯤 되면 다들 풀강한 원거리무기 하나쯤은 다들 마련해놓았을테니 용기병의 활 초회차 기준으로 에스트 전부 소모시킨 이후 5~6방만 맞추면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간혹 이 npc를 주변으로 떨어뜨려 낙하 데미지로 잡으려는 이들이 있는데, 이 주변의 독늪은 눈이 쌓인 곳과 마찬가지로 낙하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이다. 낙하 공격을 이용하려한다면 모를까 떨어뜨려도 낙하 데미지가 없다는 것은 주의할 점.

  • 천사: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 보스[편집]




5. 화톳불[편집]


  • 퇴적지
  • 흙의 탑의 잔해
  • 흙의 탑의 잔해 : 내부
  • 데몬의 왕자


6. 기타[편집]


재미있게도 퇴적지의 배경은 시리즈의 역순인 로스릭성(3편) - 흙의 탑(2편) - 계승의 제사장(1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퇴적지라는 이름 그대로 과거의 것부터 쌓여 있는 셈. 그리고 퇴적지 이후에는 1편 이전에 세워진 고리의 도시로 향햐게 된다. 폐허가 돼버린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서 1편의 아노르 론도 이동 연출과 똑같이 고리의 도시로 이동하는 컷신은 덤.

또한 퇴적지는 특이하게 역순 진행이 불가능한 구조다. 무슨 말이냐면,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낭떠러지와 올라갈 수 없는 높이의 작은 언덕의 교묘한 배치 때문이다.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이 게임의 모든 스테이지가 역순 진행이 가능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의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5]

DLC 최종보스를 잡고 나면 퇴적지 초입부의 순례자 노파가 죽고 적대적이지 않는 천사가 날아다닌다. 이 천사는 다른 세 천사들과 달리 본체가 없고 천사 자체가 본체인 것으로 보인다.

콘솔, PC 모두 퇴적지 첫 부분에서 배경 오브젝트가 많아서 그런지 프레임 드랍이 대단히 심각하다. 1.13 패치로 최적화가 좀 진행된 것 같지만 여전히 깊은 빡침과 분노를 불러오는 수준이다. 탁 트인 지대에다가 밝고 원경까지 세세한 고룡의 꼭대기 이상으로 프레임이 급락하는 지역인만큼 저사양에서 억지로 돌리는 경우 타격이 매우 크다.[6] PC판의 경우 계승의 제사장에서 고리의 도시로 넘어가는 중간 구간에서 프레임 드랍이 상당히 크게 일어나다가 튕겨버리는 경우도 더러 있다. 주로 최소 사양이나 최소 사양을 겨우 넘기는 PC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스토리만 빠르게 진행하려 들면 매우 짧다. 첫 화톳불부터 보스룸까지 가는데에 10분도 안 걸릴 정도. 하지만 작정하고 아이템을 루팅하려 들면 밑도 끝도 없이 발굴이 되는 괴이한 곳이다. 상상도 못하는 곳에 짱박혀있는 아이템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공간이 미친듯이 꼬여있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타임라인에서 가장 마지막 시간대에 위치한 장소로 추측된다. 데몬의 왕자가 소울 툴팁에서 최후의 데몬으로 묘사된 것과 달리 깃발을 걸자 고리의 도시에서 데몬이 날아오는 점과 고리의 도시 마지막 장소인 재가 되어버린 사막 가운데에서도 꿋꿋이 서 있던 로스릭성이 퇴적지에서 개박살 나버린 채로 있는 것이 그 증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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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뛰어내려라. 또는 뛰어내려라. 죽지는 않는다. 라고 쓰여 있다.[2] 팁을 주자면 오두막 옆 살짝 튀어나온 바위부분에서 주저하지 말고 곧장 대시 점프를 하면 실수로 구르지 않는 이상 나무뿌리에 안전하게 안착할 수 있다. 의외로 낙뎀이 들어오니 체력과 시간이 애매하면 화톳불에서 은묘의 반지를 착용하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길 거치면 독늪쪽을 아예 프리패스할 수 있어서 스피드런에 유용하다.[3] 그런데 이게 판정이 좀 빡빡해서 제대로 떨어지지 않으면 그냥 낙하 공격이 나가는 경우가 꽤 있다.[4] 각각 대서고에서도 볼 수 있는 달궈진 플랑베르주와 도끼를 든 놈들이다.[5] 아이러니하게도 불가역한 맵 구조와 달리, 배경은 3편의 로스릭 성으로부터 2편의 흙의 탑, 1편의 계승의 제사장으로 거슬러올라간다.[6] 그나마 팁이 있다면 먼 원경보다는 암벽이 있는 방향을 보고 있는게 렉이 덜 걸린다.[7] 다만 딱 한 장소, 퇴적지마냥 로스릭 성이 개박살이 난 지역이 존재한다. 태초의 화로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