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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러브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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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스토리는 모에땅의 하세미 사키(長谷見沙貴)[2] , 작화는 야부키 켄타로가 담당했다.
2. 줄거리[편집]
고교생이 된 우유부단 소년 유우키 리토는 어느 날 외계에서 왔다는 소녀인 라라를 만나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그 소동이 있은 다음날 리토는 오랜 시간 좋아해 왔던 소녀인 사이렌지 하루나를 만나게 된다. 결심하고 그녀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고, 애꿎게도 외계인이자 데빌룩 성의 왕녀인 라라 사타린 데빌룩에게 고백한 꼴이 되어버린다.
그리하여 소년 유우키 리토는 순 오해로 데빌룩 성의 차기 왕위계승자(후보)가 되어버린 것이다.
3. 발매 현황[편집]
슈에이샤 산하의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서 2006년 4월 24일부터 연재가 시작되었으며 2009년 8월에 162화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2016년 기준 누계 발행 부수는 700만 부이며, 다크니스까지 합치면 1500만 부. 2017년에는 1600만 부를 돌파했다.
2010년 10월, 월간 점프 스퀘어에서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란 이름으로 재연재를 시작했다. 말이야 스핀오프라는데, 실상은 이름 그대로 트러블 흑화판. 작화와 각본 담당은 본편과 같으며 더 화끈하고 기발찬 노출을 보여주고 있다. 단행본은 더 높다.
3.1. 구판[편집]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에서 18권 모두 정발 되었다.[3] 다만 절판되는 바람에 현재는 단행본을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특히 인쇄 부수 자체가 적은 편인 후반부는 더더욱.
북미판은 후속작인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1권과 함께 2017년 12월에 동시 정발, 이후 2019년 완결까지 출간되었다. 표지는 구판 표지인데 2권씩 묶어서 판매한다. 이 때문에 책이 두껍다.
3.2. 문고판[편집]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문고판이 발행되었다.
4. 특징[편집]
전형적인 하렘물이며 시끌별 녀석들을 오마주한 만화로, 그 당시 소년 점프의 대표 인기작 중 하나였다. 작품의 이야기 전개는 삼각관계, 갈등, 왕위쟁탈이 주를 이룬다. 작가의 작화력 하나는 돋보이며 그림은 정말 최고 수준이다. 작가의 혼이 담긴 그림들 하나하나에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고, 단행본이 발매되자 수위가 높아 검열된 여러 컷들을 수정하고 심지어는 아예 새로 그렸을 정도.
한편 스토리는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일본에서 스토리가 가장 많이 까인 바 있다. 이 작품은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가 다른데, 그럼에도 연재 당시 모든 비난이 야부키 켄타로에게 집중되어 과도하게 까인 바 있다. 이는 반대로 이 만화가 야부키의 작화력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실상 주요 스토리 진행은 거북이를 넘어 달팽이 수준이고 서비스 컷을 위한 에피소드만 주로 나오다가 억지 설정이 피곤했던지 아예 세리누라는 장치 캐릭터를 만들어서 대놓고 우려먹었었다. 덕분에 귀여운 마스코트로 그려진 세리누 캐릭터는 제멋대로 사고나 치는 서비스컷 설정 만들기용 쿠소 캐릭터로 위치가 잡혀버렸었다. 그러나 애당초 작품의 주체가 이야기의 전개나 새로움이 아니라, 오로지 철저한 작화력과 황금 패턴을 이용한 모에모에 에로에로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와 같은 방식이 잘 먹혀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캐릭터들만 해도 여동생, 츤데레, 양호선생, 반장 등 수많은 모에속성을 포함하고 있다. 사오토메 란마 같은 양성 캐릭터에 이어서 주인공도 트랜스 시켜버리고 외계 식물도 소녀로 만드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물론 이 만화에선 어떠한 여자 캐릭터라도 서비스 장면 제공은 피해갈 수 없었다. 또한 작가의 전작 블랙캣의 주역인 이브를 재활용한 금빛 어둠이 주역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덤으로 야부키 켄타로의 전작 블랙캣과는 작품 성향이 너무 달랐다. 블랙캣은 주로 여성들이 많이 보았는데 이 물건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런 물건인지라 그 때문에 야부키 켄타로의 신작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던 여성들은 배신감에 피를 토했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와 그림 자체가 예뻐서 보는 사람은 본다. 작화 자체가 샤방하고 예뻐서 성비와 서비스신을 빼놓는다면 여성에게도 먹힐만한 구석이 있는 데다[4] 야부키 켄타로 특유의 고자로운(...) 주인공 또한 호감도 상승의 주원인이라는 듯. 심지어 리토는 여러 여자를 후리는 하렘물 남주인데도 불구하고 성적으로 음습한 면이 없고 순수한 소년성이 부각되어 여성 팬층에게 귀엽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리토 자체가 수많은 히로인들 사이에서 5위까지 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캐릭터이기에 거부감이 좀 덜해지는 듯.
이미 완성형이었던 작가의 그림체가 트러블 다크니스에서는 한층 더 발전하고, 엄청난 수위와 더불어 히로인들 매력을 잘 살려 이 분야의 만신(...) 같은 위치에 오른 뒤에는 하렘 섹시 럽코계에서는 일종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대우받고 있다.
2010년 10월부터 점프 스퀘어에서 스핀오프 작품인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로 연재가 재개되었다. 본작과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를 동시에 보면 분위기 차이가 꽤 느껴진다. 투 러브 트러블이 왁자지껄 섹시 '코믹' 만화라면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는 '섹시' 코믹 만화라는 느낌.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투 러브 트러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 데빌루크 성
- 프란타스 성
- 미스토아 행성
7. 사건 사고[편집]
그림 담당의 야부키 켄타로에게 카시와기 시호와 얽힌 문제가 발생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작가 야부키 켄타로 문서 참고. 이렇게 외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안 그래도 높지 않던 앙케트 순위가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39호에서는 22위로 대망의 꼴찌를 기록했다.
그래도 높은 단행본 판매량 덕분에[5] 어느 정도 연재를 지속할 수 있었지만 결국 점프의 연재 중단 시스템에 따라 완결되었다. 중간에 잘린 식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사랑은 이제부터다! 식의 열린 결말로 끝.
여기에 대해서 카시와기 시호가 캐릭터 모델이 된 지분을 요구했기에 종료되었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는데, 루머의 영역이다. 캐릭터의 모델로 사용된 것도, 지분을 요구한 것도 밝혀진 사실은 하나도 없으며, 애초에 각본은 하세미 사키.
"이게 다 성우 토마츠 하루카의 저주 때문이다"라는 드립 때문에 토마츠 하루카는 역대 죽빵 크리 중 최악의 죽빵 크리를 맞았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투 러브 트러블/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 게임[편집]
- 투 러브 트러블 울렁울렁! 임간학교편
닌텐도 DS용 2D 디지털 코믹 게임.
- 투 러브 트러블 두근두근! 임해학교편
PSP용 2D 어드벤처 게임.
-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Idol Revolution-
모바게용 소셜 게임.
-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배틀 엑스터시
PS Vita용 액션 게임.
-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트루 프린세스
PS Vita용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그라비아 찬스
스마트폰 게임.
8.3. 기타 매체[편집]
2009년 8월 트러블의 상황을 여성 캐릭터 입장에서 서술한 라이트 노벨 판 트러블 '위험한 소녀들의 대화'가 발매되었는데 적절하게 에로하고 신작 삽화도 많이 삽입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고로 작가는 원래 에로 라이트 노벨을 쓰던 와카츠키 히카루[6]
점프 2010 4,5합병 호에서 이누마루 다싯!과 콜라보레이션 해서 간만에 등장했다. 라라가 이누마루 다싯!의 세계관에 놀러갔다가[7] 두고 온 발명품이 그쪽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이다.
은혼 애니메이션 101화에서 히지카타 토시로(톳시)가 점프에서 읽는 만화가 이것이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관한 내용은 투 러브 트러블/에피소드 가이드 문서 참고.
9. 기타[편집]
- 제목의 To를 토로 읽어서 토라부루(とらぶる) → 트러블. 일본식으로 정식으로 읽으면 투라부루(トゥラブる)가 된다.
- 작품이 전체적으로 시끌별 녀석들의 영향을 크게 받아 오마주한 듯하다. 시끌별 녀석들의 내용은 마이 페이스의 외계인 소녀가 히로인으로 나타나 지구를 건 승부끝에 오해로인해 주인공과 결혼하고, 주인공과 그녀가 주축이 되어 트러블이 계속 발생하는 식의 이야기이다. 영향이라기 보다는 시끌별 녀석들의 설정을 통째로 빌려왔다. 참고로 시끌별 녀석들 20권의 에피소드에 "TO LOVE る 레터"라는 제목이 있다.
- 그외에도 작중 벌어지는 일부 헤프닝은 파렴치 학원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같은 잡지 연재 만화이고 이 분야의 시조다보니 이것도 오마쥬한 듯.
- 사실 이렇게 대놓고 벗기는 서비스 만화는 2차 창작 쪽 활동은 오히려 그리 활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에로 동인지가 엄청나게 많다! 한국에서도 한번 투 러브 루 동인지가 나올 정도였는데 19금은 아니었다. 그런데 원작 에로씬 퀄리티가 너무 좋은 나머지 상대적으로 동인지의 퀄리티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한마디로 동인지보다 야한 원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만화.[8]
- 자매지인 아카마루 점프에서 은혼과 트러블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라라와 카구라가 서로의 옷을 바꿔입은 일러스트가 잡지 표지에 실리기도 했다. # 카구라가 라라의 옷을 입고 있는 일러스트는 단행본 속표지에도 실렸으며, 본편에서는 진선조의 히지카타 토시로가 모종의 이유로 정신줄 놓고 오덕이 된 이후에 이 만화를 꽤나 마음에 들어해서 단행본을 사고 동인지를 그리려 했다.(…)[9]
- 절대가련 칠드런에서도 가끔씩 개그요소로 나오기도 한다. 4컷에서는 아카시 카오루가 라라 코스튬으로 장난치다가[10] 산노미야 시호에게 맞는다든지… 산노미야 시호가 라라가 그려진 포스터를 찢는다든지…(일본판 시호 성우가 트러블 애니판에서 라라 담당).
- 점프와 마블의 콜라보 기획으로 연재되는 작품인 데드풀: SAMURAI에서 데빌루크 자매의 행성이 카메오로 언급되었는데 데드풀이 "데빌룩 행성에 가 본적 있어?"라고 질문하자, 타노스가 "그 별은 멸망시켰다"고 답한다. 이에 데드풀은 "타노스, 넌 존재해서는 안될 생물이다!!"라고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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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년 4월 24일 ~ 2009년 9월[2] 남성. 참고로 이 사람은 블랙캣 애니메이션판의 3, 4, 5, 9, 13, 14, 19화 각본을 맡은 바 있다. 아마 이 때 생긴 인연으로 투 러브 트러블 원작만화의 각본을 맡은 걸지도 모른다.[3] 17권과 18권에는 '15세 이상만 보세요'라고 써있다.[4] 실제로 야부키 켄타로의 작화는 여성의 신체부위를 성적으로 강조시키는 면이 적고 현실적으로 그리는 감이 있다.[5] 단행본 판매량은 발매 첫 주에 권당 20만부 정도. 더군다나 이런 장르의 만화는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나 야한 거 좋아합니다라고 앙케트에 당당하게 적어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을 감안해서 편집부도 단행본이 잘 팔리면 앙케이트 순위에 관계없이 밀어준다. 이는 바쿠만 3권 말미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로 적나라하게 언급된다.[6] 단, 원래 히라가나로 표기하던 작가 이름이 여기서는 가타카나로 표기되었다.[7] 점프 재등장 했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 다시 퇴출...[8] 이게 스핀오프작인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로 가면 더더욱 심해진다.[9] 그림 실력은 기대하지 말자...[10] 공교롭게도 아카시 사토루의 한국판 성우가 그 라라의 절친이자 연적(?)인 사이렌지 하루나의 성우다. 게다가 한국판 더빙 PD 역시 동일.[11] 이에 주인공 모리타카의 반응은 의외라고...아마 겉모습만 봤을때는 소위말하는 양아치 만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