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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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리 머신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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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맨(DWN.085
ツンドラマン / TUNDRA MAN

제작소
코사크 로봇 연구소[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다 신지[2]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클 T. 콜리먼
사용 무기
툰드라 스톰
약점 무기
스크램블 선더
기어
스피드 기어
보여주도록 하지. 얼어붙는 거다!

1. 개요
2. 스테이지
3. 공략
4. 획득 무기: 툰드라 스톰
5. OST
6. 기타


1. 개요[편집]


극지개척 & 조사용 로봇.
텔레비전을 통해 아이스 댄스를 알게 된 이래로 그 매력에 사로잡혀, 블리자드가 휘몰아치는 북극의 빙상에서 개와 북극곰과 바다표범을 관객으로 하염없이 기술을 갈고닦고 있다.
북극에 옮겨진 당시에는 극지 대응의 울퉁불퉁한 디자인이었지만, 스스로 뚝딱뚝딱 아름다운 모습으로 개조를 거듭하여 지금의 모습에 이른다. 당초보다 상당히 내구성이 떨어져 있지만 별 수 없다는 듯하다.
자신의 초절정 아름다운 아이스 댄스를 북극에 봉인해 두는 것은 지구 규모의 손해라고 단언하며, 극지를 나와 세계를 순회하는 아이스 댄서가 될 찬스를 노리고 있다.

록맨 11의 등장 보스.

원래 극지개척 및 조사용으로 제작된 로봇이지만 TV에서 나오는 피겨 스케이팅의 매력에 사로잡혀 극지에서 홀로 연습을 하게 되었다는 다소 골 때리는 설정의 보스.

디자인도 자세히 보면 남성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연상케 하는[3]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며 성우도 미의식이 충만한 탐미주의자처럼 연기했다. 거기다가 클리어 후 따로 확인할 수 있는 보스 설정에 의하면 원래 모습은 극지대응에 걸맞는 울퉁불퉁한 디자인이였지만 스스로 개조를 거듭해 저런 외형을 갖게 되었다는데 아무래도 원래 모습은 프로스트맨같이 덩치가 큰 모습이었을 지도 모른다.[4] 또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과감히 바꿀 정도면 예술가 기질에 가려지긴 해도 8 보스 중에서는 생각 외로 냉철한 타입으로 보인다. 물론 그 대가로 신체 내구도가 저하되었지만 딱히 불만은 없는 모양이다.

동계 스포츠가 테마인 것은 록맨 6블리자드맨과 비슷하다. 제조원에 한동안 출연이 없었던 Dr. 코사크가 언급된다. 그런데 넘버링은 DCN 이 아니라 DWN(와일리 넘버즈) 으로 표기 된다.

2. 스테이지[편집]


스테이지 난이도는 중. 엄동설한에 꽁꽁 얼어붙은 박물관을 무대로 하며, 미끄러지는 바닥이나 전진을 방해하는 눈보라, 목숨을 위협하는 즉사 가시 트랩 등 역대 얼음 스테이지에서 나온 요소들은 죄다 등장하기 때문에 섬세한 조작과 정확한 타이밍이 요구된다. 극후반에 눈보라로 순풍을 타고 점프하는 구간이 꽤 어렵지만 프로스트맨의 썰매 구간보단 훨씬 쉽다. 어렵다면 미끄럼을 없애주는 스파이크 부츠를 장비하거나 비트라도 데리고 오는 것이 좋다. 또한 스피드 기어를 사용하면 순풍의 속도가 느려지는데, 스피드 기어 부스터를 장비했다면 순풍은 느려지지만 록맨의 속도에는 별 차이가 없어서 한결 수월해진다.

중간 보스인 매머드 로봇은 매머드가 냉기를 불어 고드름과 얼음 가시를 생성해 낙하시킨 뒤 회전하여 록맨을 밀어내는 바람을 생성시킨후, 2번 빠르게 돌진하는것을 반복한다. 사실, 실체는 매머드가 아니라 떠받치는 발판이다. 공식 설정상으로도 "매머드가 본체인 것 같지만 실은 발판이 본체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약점은 체인 블래스트/스크램블 선더. 어느쪽 웨폰이어도 피격 판정인 눈부분을 덮개로 가리고 있어도 대미지가 들어가며 파워 기어로 세 네 번 사용하면 첫 공격 시전도 전에 잡을 수 있다. 그 외에 파일 드라이버나 블레이징 토치도 약점은 아니지만 덮개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스테이지 중 유일하게 목숨을 2개 얻을 수 있는 스테이지이므로 잔기를 넉넉히 챙기고 싶으면 노리는 게 좋다. 다만 후반에 나오는 목숨은 실수하면 먹을 수가 없으니 어느정도 타이밍 컨트롤이 필요하다.

막판에 눈보라를 타고 점프하는 구간만 제외하면 크게 어려운 컨트롤을 요구하는 구간은 없지만 특유의 얼음 조작감과 은근히 짜증나는 적들의 배치로 인해 스테이지의 난이도 자체는 꽤 있는 편이다. 다만 몇 번 해 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는 스테이지다. 게다가 아래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보스 난이도도 8 보스 중 가장 낮기 때문에 처음에 시작하기에 가장 적당한 스테이지 중 하나이며, 특히 익스퍼트 난이도에서는 거의 대부분 처음으로 택하게 된다. 하지만 적들의 공격으로 체력을 많이 잃을 수 있어 닥돌은 금물.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3. 공략[편집]


툰드라맨의 보스룸은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스포트 라이트가 툰드라맨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는데 툰드라맨 또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처럼 회전하며 빠르게 이동하거나 트리플 악셀을 뛰는 식의 우아하고 빠른 움직임으로 공격한다. 사실상 패턴 전체가 툰드라맨의 피겨 스케이팅 경기나 다름없다. 체력의 절반 이상을 공격당하면 경직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속 회전하는 중에는 당연히 무적 판정이니 툰드라맨이 보스룸 끝까지 이동해 회전이 줄었을 때 공격해야 한다.
  • 패턴 1: 고속 회전하며 빠르게 돌진 → 고속 회전하며 돌진하다 1회 점프 → 고속 회전하며 점프 3회 → 회전하지 않고 살짝 튀어오른 뒤 낮은 점프로 돌진 → 저속 회전하며 반대편으로 이동한 뒤 마무리 포즈 취하기. 다섯 번째 연기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을 할 수 있다.

얼어붙어라... 얼어붙어라... 그리고 지거라...!

COLD! COLDER! FREEZE! AND SHATTER!


화려하게! 우아하게! 고저스하게! 얼어라!

BITTER! HEARTLESS! GORGEOUS! ICE!

  • 패턴 2: 더블 기어 패턴. 스피드 기어를 발동한 뒤 종목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바꾸어서 더욱 빠른 속도로 3회 돌진한 다음 보스룸 중앙으로 점프하여 툰드라 스톰으로 광범위한 공격을 가한다. 가운데에서 툰드라맨의 돌진을 피하다가는 마지막 툰드라 스톰에 맞게 되니 보스룸 끝에서 회피하자.
  • 패턴 3: 고속 회전하며 돌진하다 1/3 지점에서 2회 점프 → 고속 회전하며 빠르게 돌진 → 고속 회전하며 점프 3회 → 스피드 기어 패턴 → 고속 회전하며 반대편으로 점프 후 마무리 포즈 취하기. 스피드 기어 패턴 이후의 공격 패턴으로, 공격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지므로 부딪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록맨 3탑맨과 비슷하다. 즉 록맨 11의 8 보스 중 가장 난이도가 쉬운 보스다.

이 보스가 가장 쉬운 이유는 우선 무작위 패턴을 하나씩은 섞어서 쓰는 다른 보스와 달리 모든 패턴이 몽땅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우드맨블레이드맨도 움직이는 것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지며, 패턴도 우드맨은 피하기도 뻑뻑한 편인 데다 블레이드맨마저 슈퍼히어로 난이도로 가면 툰드라맨보다 훨씬 어렵지만, 툰드라맨은 정말로 모든 패턴과 이동 경로마저 전부 다 고정이며 슈퍼 히어로 난이도마저 호구 수준으로 난이도가 낮다. 본작에서도 상대적으로 쉬운 애시드맨, 블록맨과 비교해도 동작이 빠른 애시드맨이나 체력과 피해량이 높은 블록맨보다 훨씬 약하다. 발악기는 그나마 속도가 빠르고 대미지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스피드 기어만 적절히 사용하면 별로 어려운 편은 아니며 숙달된다면 기어 없이도 첫 상대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만약 스피드 기어 부스터와 쿨다운 시스템을 장비했다면 거의 바보 수준.

익스퍼트 난이도에서도 가장 최하위 보스인건 여전하다. 돌진, 점프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긴 했지만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며 패턴이 고정인 점은 역시나 똑같아서 보통 첫 상대로 많이 지목되는 편이다. 그나마 탑맨보다 나은 점이라면 공격력 하나만큼은 정말 무지막지하게 강하다는 점으로, 패턴이 피하기 쉬운 만큼 실수로라도 한 대 맞으면 절반 가까이 체력이 날아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점은 퓨즈맨의 스크램블 선더. 극지방의 얼음 중에 전도체 역할을 하는 광물이 얼음 안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는 것과, 같은 한랭지 작업용의 얼음속성 보스인 아이스맨이 얼마 안되는 전력만으로도 가동할 수 있으나 고압 전류에는 쉽게 과부하가 걸린다는 특징을 반영한 듯 하다. 전기가 남아있는 성능 덕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툰드라맨에게 안성맞춤이다.

패배 대사는 "좀 더... 춤추게 해 줘...!" 혹은 "크아아악!!" 아니면 "져갈 때도, 아름답게...!!", 영판은 "그랜드 피날레!" 또는 "산산조각 났구나!"나 "최후의 안무!" 다른 7 보스와는 다르게 청색의 냉기 폭발을 일으키면서 터진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에서 화염 계열과 다르게 얼음 계열 보스들은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쉽다는 클리셰를 증명하는 보스 중 하나.


4. 획득 무기: 툰드라 스톰[편집]


파일:툰드라맨 무기.jpg

록맨 주변에 얼음 회오리를 일으켜 적을 얼리고 내구력이 약한 적은 그대로 파괴한다. 범위는 한가운데서 사용하면 대략 화면의 1/4 정도를 공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록맨 바로 위와 아래의 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고 방어 중인 적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위력도 강해 어지간한 잡졸들은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메톨이나 스나이퍼 죠 등이 방어를 펼치고 있어도 무시하고 바로 얼려버릴 수 있다. 또한 토치맨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거대한 불을 얼릴 수가 있다.# 다만 무기 에너지 소모가 4칸으로 상당히 많은 편이라는 것이 단점.

파워 기어 발동 시 화면 전체 공격기가 되어 거의 기가 어택마냥 사용할 수 있다. 잘 사용하면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스피드 런에 도전할 때에도 평소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던 구간을 순식간에 돌파할 수 있게 해 주는 매우 유용한 무기가 된다. 물론 그에 맞게 무기 에너지 소모량도 엄청나게 늘어서 한 방당 무려 8칸을 소모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무기 에너지 시스템이 록맨 2록맨 9처럼 깐깐하지는 않기 때문에 에너지가 단 한 칸이라도 남아 있을 경우 무조건 한 방을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실제로 에너지가 꽉 찬 상태에서 3번을 쓰면 딱 4칸이 남는데, 그 4칸으로 또 한 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기 에너지 부족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만약 무기 에너지 시스템이 록맨 2나 9 시절의 그 시스템이었다면 사용하기가 정말 번거로웠을 것이다.

토치맨의 약점으로 한 방당 대미지도 큰 데다가 파워 기어를 발동하고 사용하면 맞추기가 정말 쉬운 것은 물론 무적 패턴도 씹고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쓰면 순식간에 끝내버릴 수 있다. 토치맨이 8 보스 중 가장 어려운 보스인 만큼 이 무기를 가지고 갈 때와 그냥 갈 때의 난이도가 천지차이로 갈린다. 록맨 1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인 일렉맨이 가장 쉬운 보스인 컷맨의 무기에 약했었는데 왠지 이와 맞아 떨어지기도 한다.


5. OST[편집]



툰드라맨 스테이지 OST.


예약 특전 OST.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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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5px -10px"파일:슈팅 스타 록맨 코스튬.jpg}}} ||
    슈팅 스타 록맨 코스튬
록맨 11 발표 초기에 이슈가 되었던 슈팅 스타 록맨 코스튬의 정체가 바로, 툰드라 스톰 슈트 개발 당시 슈츠 디자인 결정 전에 임시로 땜빵으로 넣어둔 거였다.[5]





파일:록맨 레드볼 콜라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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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상 코사크 넘버즈. 록맨 4의 보스들과 비트와는 형제.[2] 록맨 에그제 시리즈에서 콜드맨.EXE, 다이브맨.EXE를 맡았다.[3] 심지어 얼음 형태의 긴 댕기머리까지 있다.[4] 한 팬이 개조되기 전의 오리지널 형태를 상상해서 그렸다.(#)[5]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