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스톤(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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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픽처즈 
1. 개요[편집]
Tombstone
1993년 작 서부극. 실존인물인 연방보안관 와이어트 어프가 툼스톤[1]에 정착한 이후의 삶을 각색한 영화이다. 실화 OK 목장의 결투도 중심소재로 등장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답게 등장인물이 거의 다 실존인물이다.
감독은 조지 P.코스마토스(1941~2004)로 <람보 2>, <레비아탄> 등을 감독한 바 있다. 주연은 커트 러셀, 발 킬머 외. 2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56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본전치기 했다.
2. 소개[편집]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 <와이어트 어프>와 함께 OK 목장의 결투를 모티프로 한 영화 중에서 가장 실제에 가까운 영화이다. 작품성은 서부극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황야의 결투>나 <OK 목장의 결투>보단 한 수 아래로 취급받지만 저 두 영화는 각색을 많이 하여 실제 역사와 관련이 거의 없는 반면 이 영화는 전개가 실제 역사를 따라 간다.
일례로 저 두 영화는 OK 목장의 결투가 영화의 막판 하이라이트이자 일종의 '최종보스전' 대접받는 반면 이 영화에서 OK 목장의 결투는 상영시간 124분 중 73분 즈음에 나온다. 작중 역할도 '갈등 폭발의 기폭제' 정도지 '최종보스전'은 아니다. 물론 명성이 명성인지라 이 영화에서도 OK 목장의 결투 장면이 하이라이트 대접받기는 한다.
주인공은 커트 러셀이 맡은 와이어트 어프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들
고증에 꽤 신경 썼는지 캐릭터와 실존인물이 정말 똑같이 생겼다. 이 점은 <와이어트 어프>와는 정반대.[3]
3. 줄거리[편집]
1879, civil war is over, and resulting economic explosion spure the great migration West.
1879년, 남북전쟁이 끝나고 그로 인한 경제 팽창으로 서부로 향하는 대이주가 시작된다.
Farmers, Ranchers, Prospectors, Killers and Thieves seek their fortunes.
농부들, 목장주들, 프로스펙터들, 살인마들에 도둑들까지 일확천금을 노렸다.
Cattle drovers turnned cow town into armed camps with murder rates higher than those of morden-day New York or Los Angles.
소몰이들이 목우 마을을 무장 집단으로 변화시키는 바람에 살인률이 현대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보다 높아졌다.
Out of this chaos, comes legendary lawman Wyatt Earp, retiring his badge and guns to start a peaceful life for his family.
이 혼란 속에서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는 배지와 총을 내려놓고 가족과 평화롭게 살고자 한다.
Earp's friend, John "Doc" Holliday a southern gentleman turnned gunman and gambler also travels west, hoping the dry climate will relieve as tuberculosis.
어프의 친구 존 "닥" 홀리데이도 남부 신사가 총잡이에 도박사가 되어 서부를 여행하는데, 건조한 기후가 결핵을 완화해 주길 바람이었다.
Silver discovered in Arizona, Tombstone becomes queen of the boom towns where the latest Paris fashions are sold from the backs or wagons.
애리조나 주에서 은이 발견되자, 툼스톤은 신흥 도시 중 으뜸으로 거듭나 최신 파리 패션이 마차 뒷칸에서 팔리는 지경이 되었다.
Attracted to this atmosphere of greed, over 100 exiled Texas outlaw band together to form a ruthless gang, recognized by the red sashes they wore.
이 탐욕스런 분위기에 이끌려 텍사스에서 추방된 무법자 100여 명이 무자비한 갱단을 형성, 그들이 입는 붉은 띠를 표식으로 삼았다.
They emerged as the earliest example of organized crime in America.
그들은 미국 조직 범죄의 초기 사례로 알려졌다.
They call themselves The Cowboys.
그들은 스스로를 카우보이라 불렀다.
4. 등장인물[편집]
4.1. 선역[편집]
- 와이어트 어프
닷지 시에서 시보안관을 지냈던 인물이지만 은퇴하고 사업가로 새출발 하기 위해 형 버질(샘 엘리엇[4] 扮), 동생 모건(빌 팩스톤[5] 扮) 가족과 함께 신흥 은광도시 '툼스톤'으로 이사온다. 보안관일땐 한가락 했는지 이름 들은 사람들이 다 알아본다. 매티 블레이락(다나 휠러-니콜슨 扮)을 아내로 두고 있지만 부부관계는 좋지 않다. 아내란 사람이 마약중독자인지라(...) 나중에 이혼한다.
오리엔탈 살롱에서 행패를 부리는 조니 타일러(빌리 밥 손튼 扮)를 쫓아내주고[6] 이익의 25%를 받으며 사업가로서도 승승장구하지만 컬리 빌이 프레드 화이트(해리 캐리 주니어 扮) 시보안관을 죽여버리는 바람에[7] 인생이 다시 한 번 꼬인다. 형과 동생이 카우보이의 횡포를 막겠답시고 보안관이 되자 자신도 다시 한 번 보안관이 된다. 그래서 카우보이들과 대립하게 되고 서로서로 골이 깊어지다 클랜턴 형제, 맥로리 형제와 OK 목장의 결투를 벌이게 된다. 이 결투로 빌리 클랜턴, 맥로리 형제가 목숨을 잃는다. 그러자 카우보이들은 보복하겠답시고 시장 아내를 살해하고 어프 가족이 모인 곳에 총기난사를 하는 막장짓을 저지른다. 이 때문에 버질은 외팔이가 되고 모건은 사망한다. 알력싸움에서 진 와이어트 어프는 가족들을 데리고 툼스톤에서 떠난다.
떠나는 것은 카우보이들을 속이기 위한 전략이었고 가족들만 다른 곳으로 보낸 체 본인은 남고 친구들과 카우보이 사냥을 시작한다. 워낙 강경하게 나서 두목 격인 컬리 빌까지 사살하는 전공을 세운다. 그러자 조니 링고는 셔먼 맥마스터를 죽이며 도발하고 1대1 결투를 신청한다. 본인은 수락하고 찾아가는데... 이미 닥 할러데이가 조니 링고를 죽인 뒤였다. 그 뒤로 카우보이 사냥을 끝내고 닥 할러데이의 충고를 듣고 여배우 조세핀 마커스와 재혼하며 해피엔딩.
- 존 "닥" 할러데이
발 킬머 扮. 모티프는 실존인물 존 헨리 할러데이(John Henry Holliday, 1851.8.14~1887.11.8). 이 영화의 진주인공이자 명대사 제조기. 치과의사 자격증이 있어서 다들 "닥(Doc)"이라 부른다. 정부로 '왕코' 케이트(조안나 파큘라[8] 扮)를 데리고 다닌다."There is no normal life, Wyatt. It's just life, and get on with it."
"평범한 삶은 없어 와이어트. 그냥 삶이고, 그렇게 살아갈 수밖엔 없는거야."
결핵을 앓고 있어서 언제나 안색이 창백하고 기침을 달고 산다. 하지만 총잡이로서의 솜씨는 세계관 최강자 수준. 폐병쟁이라고 조롱하는 사람들도 닥이 손 한 번 까딱하면 다들 겁먹고 움찔한다(...). 능청맞고 언제나 여유로운 성격이지만 대단히 잔인하고 교활한 인물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의외로 의리의 사나이. 친구 와이어트가 곤경에 처하면 언제든지 달려와 도와준다. OK 목장의 결투에 참가하고 카우보이 사냥에 뛰어든 이유 모두 와이어트를 돕기 위해서이다. 이 때문에 카우보이는 닥을 싫어하지만 총솜씨가 넘사벽인지라 애꿎은 어프 가족만 건드린다(...).
도박장에서 시비터는 도박사 한 명[9]을 제압해 죽여버리며 화려하게 등장. 그러곤 툼스톤으로 가 와이어트를 죽이려는 조니 타일러를 내쫓아 주고 와이어트와 재회한다. 와이어트가 25% 지분을 가진 오리엔탈 살롱에서 죽치며 사는데 카우보이 일당, 특히 조니 링고와 시비가 걸린다. 라틴어 격언을 인용하며
- 조세핀 마커스
유랑극단의 주연 여배우. Mr. 파비안[12](빌리 제인 扮)과 파트너 사이다. 첫만남부터 와이어트에게 호감을 품었으나 정작 사귀는 건 주립 보안관 존 비핸(...). 그러나 여러 사건을 거치며 범죄자와 협력하는 비핸에게 정나미가 떨어진 나머지 떠나버린다. 닥의 결핵이 악화되어 헨리 후커 목장에서 거주하는 와이어트에게도 이별을 고한다. 하지만 닥의 충고를 듣고 마음을 다잡은 와이어트의 고백에 그를 받아들이고 같이 결혼하며 해피엔딩.
- 셔먼 맥마스터
카우보이 일당 중 하나. 하지만 여자와 아이들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신조가 있다. 그래서인지 카우보이 일당 2명을 사살한 멕시코 경관 결혼식에 난입했을때 남편이 죽어 슬퍼하는 신부를 재미 좀 보자며 끌고가는 일당이 있자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간간히 얼굴을 비추다 카우보이 일당이 어프 형제에게 보복할 때 재등장. 잭 존슨과 잭 버밀리언을 데리고와 카우보이 일당의 행패를 사과한다. 와이어트가 "너희들 형제같은 사이 아니냐?"고 묻자 "이제부턴 아니다"라고 말하며 카우보이의 상징인 붉은 허리띠를 내팽겨친다. 그러곤 와이어트의 카우보이 사냥에 동참한다. 상당히 활약하지만 조니 링고의 유인책에 걸려[13]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시체는 말에 매달린채 어프 일행에게 전달된다. 링고는 이렇게 어그로를 끌며 와이어트 어프에게 일대일 결투를 제안한다.
여담으로 실존인물 셔먼 맥마스터는 실제로 와이어트 어프가 모건을 죽인 용의자를 찾아 모두 죽일때 할러데이와 함께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조니 링고가 죽은지 10년 후에 살해당한다. 다만 실제로도 보복으로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 잭 존슨
항상 잭 버밀리언과 함께 다니는 총잡이. 셔먼 맥마스터와 함께 와이어트의 카우보이 사냥을 돕는다. 셔먼 맥마스터가 죽고 와이어트가 조니 링고와 결투를 하게 되자 와이어트에게 "결투가 시작되면 국경으로 도망쳐라"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대리로 나선 닥이 링고를 죽였고 카우보이 사냥이 무사히 끝나자 등장은 없다.
- 잭 버밀리언
항상 잭 존슨과 함께 다니는 총잡이. 셔먼 맥마스터와 함께 와이어트의 카우보이 사냥을 돕는다. 셔먼 맥마스터가 죽고 와이어트가 조니 링고와 결투를 하게 되자 와이어트에게 "결투가 시작되면 국경으로 도망쳐라"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대리로 나선 닥이 링고를 죽였고 카우보이 사냥이 무사히 끝나자 등장은 없다.
여담으로 실존인물 잭 버밀리언은 1883년 닷지 시 난투에서의 활약상 때문에 '텍사스 잭'에서 '눈 뽑는 잭[14]'으로 별명이 바뀐다.
4.2. 악역[편집]
- 조니 링고
총잡이로서의 솜씨는 닥 할러데이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 닥은 링고더러 "와일드 빌 이후로 가장 위험한 총잡이" 라고 평했다. 어프에게는 "넌 절대 못 이겨."라고 말할 정도.
영화 시작과 함께 카우보이 일당 2명을 사살한 멕시코 경관 결혼식에서 난동을 부리는 장면에 등장한다. 다만 이때는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다. 난동이 끝나고 멕시코 신부가 스페인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통역을 맡은 플로렌티노 '인디언 찰리' 커즈(폴 벤-빅터 扮)가 버벅대자 "넌 뭐 어떻게 된게 스페인어를 영어보다 더 못하냐."라고 디스한다(...). 처음에는 무시하다가 신부가 계속 뭐라고 하자 바로 쏴 죽여버린다. 워낙 번개같이 총을 뽑아서 카우보이들이 더 당황했다. 일당이 신부가 뭔소리 했냐고 묻자 성경구절을 외우며 창백한 말 이야기라고 한다. 오리엔탈 살롱에서 컬리 빌과 함께 카우보이 일당을 몰고와 어프 일행에게 시비를 건다. 컬리 빌과 아이크는 와이어트와 시비 붙지만 본인은 닥 할러데이와 라틴어로
여담으로 실존인물 조니 링고는 역마차에서 존 웨인이 연기한 링고 키드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다.
- 컬리 빌
영화 시작과 함께 카우보이 일당 2명을 사살한 멕시코 경관 결혼식에 난입하여 죄다 몰살시키며 강렬하게 등장. 링고에게 신부가 뭐라고 한건지 물어본다. 링고와는 절친 사이인지 둘이서 대화하거나 같이 다니는 장면이 많다. 극장에서 카우보이들에게 놀림받는 부보안관 빌리 브레켄리지[20](제이슨 프리스틀리 扮)을 챙겨주는 등 법조인과의 관게도 원만하다. 그만큼 툼스톤 시가 막장이라는 뜻이지만.
오리엔탈 살롱에서 아이크와 함께 어프 일행에게 시비를 걸지만 링고와 닥 때문에 적당히 넘어갔다. 그런데 이 다음 장면에서 사고를 제대로 친다. 술취해서 난동부리다 프레드 화이트 시보안관을 살해한 것이다. 와이어트에게 제압돼 체포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이는 와이어트가 다시 보안관이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어프 일행에게 부하들이 죽자 겉으로는 날뛰는 링고를 말리는 체했지만 뒤로는 시장 아내를 죽이거나 어프 가족에게 총기난사해서 버질을 외팔이로 만들고 모건을 죽이기까지 했다. 이에 빡돈 어프는 물러나는 체 하며 친구들을 불러 모아 카우보이 사냥을 시작한다. 그러자 강가에서 어프 일행을 기습해 포위하지만 주인공 보정 잔뜩 받은 어프에게 샷건 두발을 맞고 끔살. 두목 자리는 링고에게 넘어간다.
사망씬이 너무 인상적이라[21] 밈으로 자주 쓰인다. 그런데 실화라는게 함정.
- 아이크 클랜턴
스티븐 랭[22] 扮. 모티프는 실존인물 조셉 아이작 클랜턴(Joseph Isaac Clanton, 1847~1887.6.1). 카우보이 갱단의 앞잡이이자 메인 빌런에 가까운 인물. 그리고 본작 최고 찌질이."Billy!"
"빌리!"
카우보이 일당이 나오는 족족 등장한다. 와이어트 어프가 오리엔탈 살롱에서 승승장구하자 컬리 빌과 같이 텍사스 번견(Texas Law-dog)이라 부르며 시비를 건다. 가볍게 씹히지만(...). 그러다가 컬리 빌이 프레드 화이트 시보안관을 죽여 와이어트에게 제압당하자 풀어주라고 위협하는데 와이어트가 총을 겨누자 쫄아서 살려달라 빈다(...). 물러날때 "두고보자!"는 건 덤(...). 이 뒤론 내내 어프 형제와 충돌하다가 유치장까지 가게된다. 이에 앙심을 품고 동생 빌리와 맥로리 형제, 조니 반스, 빌리 클레이본을 데리고와 OK 목장에서 머물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러자 어프 형제가 무장해제를 하기 위해 오고 그렇게 결투 분위기로 몰고가는데 성공한다. 문제는 어프 형제는 세계관 최강자 닥 할러데이와 함께 왔다는 것(...). 본인은 존 비핸과 결탁해 보여주기 식으로 총기를 압수당했고 조니 반스와 빌리 클레이본은 닥을 보자마자 도망쳐버려서 순식간에 수적 열세에 몰린다. 긴장 상태에서 빌리가 닥의 도발에 넘어가 발포하면서 OK 목장의 결투가 벌어진다. 그와중에 본인은 "쏘지마!!!! 난 총이 없어!!!!!"라며 무릎 꿇고 빈다(...). 빌리가 와이어트와 닥의 협공으로 사망하자 비핸에게서 총을 뺏어 쏘기는 한다. 하지만 닥이 바로 반격하자 도망쳐버린다. 빌리를 상당히 아꼈는지 장례식 때 어프 형제와 닥을 노려본다. 그래서 카우보이 일당이 어프 가족에게 보복할때 앞장선다. 하지만 너무 나댄 나머지 프랭크 스틸웰이 죽은 것을 시작으로 와이어트가 카우보이를 사냥한다는 것을 알리게 하는 사자 역할을 하게 되지만(...). 그래도 정신 못 차렸는지 셔먼 맥마스터를 죽일 때 앞장서는 등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어댄다. 하지만 결국 카우보이는 와해되고 본인은 붉은 허리띠를 내던지고 튀는 추태를 보이는 것으로 등장 끝. 마지막에 내레이션으로 강도짓하다가 죽었다고 언급된다.
- 조니 반스
멕시코 경관 결혼식에 난입하여 총기난사하며 웃는다더거나 극장에서 지나가던 부보안관을 놀려먹는 등 나사빠진 짓을 많이 한다. 자잘하게 나오다가 아이크 클랜턴에게 부탁받고 맥로리 형제, 빌리 클레이본과 함께 OK 목장에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지만 어프 형제가 닥 홀리데이를 데리고 오자 빌리 클레이본과 함께 도망쳐버린다(...). 이 뒤론 큰 비중이 없다가 컬리 빌이 어프 일행을 포위했을때 재등장.[24] 어프 일행을 비웃다가 도리어 컬리 빌이 살해당하자 경악한다. 어프를 쏘지만 못 맞추고 본인이 반격당해 죽는다.
여담으로 21살이어서 카우보이 일당 중 빌리 클랜턴 다음으로 어리다. 하지만 배우가 32살이었던지라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
- 빌리 클랜턴
첫등장부터 카우보이에게 무릎꿇지 않으려는 멕시코 경관의 무릎을 쏴 무릎 꿇리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그 뒤론 형이 가는 곳마다 나온다. 닥이 피아노를 치자 아는 체 하는데 망신만 당한다. 그 때문에 닥에게 앙심을 품은 듯. 컬리 빌 체포 문제로 어프 형제와 카우보이가 충돌했을 때도 닥과 대립했다. OK 목장의 결투에도 참가하는데, 본인이 닥의 도발에 말려들어 총을 뽑으며 결투가 시작된다. 총에 맞은 상태로도 모건을 쏴 부상입히지만 와이어트와 닥의 반격으로 인해 그대로 사망한다.
- 프랭크&톰 맥로리
아이크 클랜턴이 어프 형제들과 시비가 걸릴 때 같이 시비가 걸린다. 그래서 OK 목장에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때 합류한다. 하지만 어프 형제가 닥 홀리데이를 데리고 오고 다른 카우보이들이 도망쳐버려서 수적 열세에 몰린다. 프랭크는 결투가 시작되자 마자 총을 맞고 비틀거지만 반격하여 버질의 발목을 맞추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닥의 오른쪽 총이 총알이 없는 것을 보고 넌 죽었다며 총을 겨누는데, 닥은 쌍권총이었던지라 왼쪽 총에 맞아 쓰러지고 반격 준비를 하던 모건의 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다. 톰은 말 뒤에 숨어서 닥에게 총을 쏘는데 닥이 공중에 대고 샷건을 쏴서 말을 놀라게 해 날뛰게 만들고 톰이 당황하는 사이 닥이 그대로 쏴버려 결투 1호 사망자가 된다.
- 프랭크 스틸웰
카우보이 졸개 중 하나. 가끔씩 얼굴을 비추다 중반부에 컬리 빌의 명령을 듣고 아이크 클랜턴과 함께 툼스톤에서 떠나는 어프 가족을 사살하려 한다. 그런데 기차역에서 어프 가족 중 와이어트만 안 보이자 와이어트의 아내인 매티에게 "와이어트는 어딨냐?"라고 총을 겨누며 물어본다. 그때 뒤에서 와이어트가 "네놈 뒤다, 스틸웰!"이라고 말하자 깜짝 놀라 뒤돌지만 와이어트가 먼저 발포해 끔살당한다. 프랭크 스틸웰이 죽자 와이어트 어프는 구석에서 벌벌 떠는 아이크에게 자신이 카우보이를 몽땅 소탕할 것임을 알리게 한다.
여담으로 실존인물 프랭크 스틸웰은 와이어트 어프의 동생인 모건 어프의 살인 실행범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러자 와이어트는 진짜로 영화에서처럼 기차역에서 프랭크 스틸웰을 사살한다.
- 빌리 클레이본
카우보이 일당 중 하나. 아이크 클랜턴의 부탁을 받고 조니 반스와 함께 OK 목장의 결투에 합류하나 어프 형제들도 모자라 닥 홀리데이까지 오자 조니 반스와 같이 도망쳐버린다. 이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막판에 잠깐 언급, 강도짓 하다가 Mr. 파비안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물론 카우보이 일당은 부정했지만 말이다.
5. 국내 방영[편집]
KBS에서 1996년 11월 23일 방영했다.
- 엄주환 - 와이어트 어프(커트 러셀)
- 장세준 - 닥 할러데이(발 킬머)
- 온영삼 - 버질 어프(샘 엘리엇)
- 장광 - 모건 어프(빌 팩스톤)
- 유동현 - 조니 링고(마이클 빈) / 미스터 파비안(빌리 제인)
- 김기현 - 컬리 빌(파워스 부스)
- 손정아 - 조세핀(데이나 딜레이니)
- 정옥주 - 케이트(요안나 파추와)
- 윤기황 - 존 비핸(존 테니)
- 김준 - 빌리 클랜튼(토마스 헤이든 처치) / 존 클럼(테리 오퀸) / 죠니 반스(존 코빗)
- 이연희 - 매티 블레이록(데이너 휠러-니콜슨)
- 유남희 - 앨리 어프(폴라 맬콤슨)
- 장승길 - 프레드 화이트(해리 캐리 주니어) / 프랭크 맥로리(로버트 존 버크)
- 함수정 - 루이자 어프(리사 콜린스)
- 서광재 - 빌리 브레켄리지(제이슨 프리스틀리) / 의사(그랜트 제임스)
- 김소형 - 아이크 클랜튼(스티븐 랭) / 조니 타일러(빌리 밥 손튼) / 후거(찰턴 헤스턴)
6. 기타[편집]
- 지금 보면 캐스팅이 은근히 화려하다. 커트 러셀에 발 킬머, 마이클 빈에 마이클 루커, 스티븐 랭, 거기에 프랭크 스탤론 주니어와 찰턴 헤스턴까지 나온다! 배우는 아니지만 와이어트 어프 3세가 카우보이 일당 중 한 명인 빌리 클레이본으로 나온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22:32:02에 나무위키 툼스톤(1993)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애리조나 주에 실존했던 마을. 지금은 서부개척시대 당시의 마을상을 테마파크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스포일러] 심지어 최종보스 조니 링고와 결투해 이긴 사람도 닥 할러데이다.[2] 터미네이터에서 카일 리스 역을 맡은 그 사람 맞다![3] <와이어트 어프>는 캐릭터와 실존인물이 정말 안 닮았다(...). 특히 윌리엄 브로서스(컬리 빌)[4] 이안 감독의 영화 헐크에서 썬더볼트 로스 역할을 맡은 배우다.[5] 타이타닉에서 보물 사냥꾼 브룩 로벳 역을 맡은 배우다. 2017년 2월 25일 수술 합병증으로 사망.[6] 조니 타일러는 바로 산탄총을 들고와 와이어트를 죽이려 하는데 닥 할러데이가 나타나서 데꿀멍(...).총까지 뺏긴다[7] 술취해서 난동부리자 화이트 보안관이 제지하는데 말듣는 척하다 쏴버렸다.[8] 스티븐 시걸 주연작 죽음의 표적에서 레슬리 역을 맡았던 배우다.[9] 배우가 무려 실베스터 스탤론의 동생인 프랭크 스탤론 주니어(...).[10] 카우보이 6명 중 빌리 클레이본과 조니 반스는 결투 시작도 전에 도망쳤고 아이크 클랜턴은 총기를 압수당한 상태였다.[11] 의역하면 "내가 상대해주마." 정도 된다.[12] 이 영화에서 유일한 가공인물이다.[13] '한때는 형제 같은 사이였으니 힘을 합치자'고 불러내 부하들을 시켜 포위했다.[14] Shoot-Your-Eye-Out-Jack[15] 카일 리스, 에이리언 2에서 드웨인 힉스 상병으로 유명하다.[16] 영어, 라틴어, 스페인어[17] 실제 조니 링고도 라틴 문학 애호가로 유명했다.[18] 씬 시티에서 로어크 의원을 맡은 배우다.[19] 대털은 2004년 연재를 시작했지만 이 영화는 1993년 작품이다.[20] 실존인물로 이 영화 원작이 이 사람 회고록이다. 영화에선 카우보이 일당의 악행을 보고 이탈하지만 실제로는 OK 목장의 결투가 끝나고 와이어트와 닥을 기소한 게 이 사람이다(...). 이탈한 것도 양심 때문이 아니라 공천 문제로 상사 존 비핸과 대립했기 때문이다.[21] 요약하자면 와이어트가 NO를 연마하며 뛰쳐나오자 자기가 잡겠다며 리볼버를 연사하는데 한발도 못 맞추고 와이어트가 바로 반격하자 총맞고 사망(...).[22]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바닥이지만 여기저기 많이 나온 중견급 배우이다. 대표적으로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서 해리 블랙, 아바타에서 마일스 쿼리치 역을 맡았다.[23]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에서 피어스 힐 역을 맡았다.[24] 이때 어느새 얼굴에 상처가 나있다.[25] 스파이더맨 3에서 샌드맨 역할을 맡았던 배우다.[26] 로보캅 3에서 로보캅 역을 맡았다.[27] 글래디에이터에서 퀸투스 역을 맡았던 배우다.[28] 와이어트 어프의 손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