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스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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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스포르
Trabzonspor
정식 명칭
Trabzonspor Kulübü
별칭
Kaplanlar(호랑이들), Karadeniz Fırtınası(흑해의 폭풍), Bordo-Mavililer(진홍-파랭이들)
창단
1967년 8월 2일 (56주년)[1]
소속 리그
쉬페르리그 (Süper Lig)
연고지
트라브존 (Trabzon)
홈구장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 (Şenol Güneş Stadyumu)
41,513명 수용
회장
18대 에르투그룰 도간(Ertuğrul Doğan)[2]
감독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압둘라흐 아브즈 (Abdullah Avcı)
주장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우우르잔 차크르 (Uğurcan Çakır)
역대 한국인 선수
이을용 (2002~2003, 2004~2006)
석현준 (2016~2017, 임대)
공식 웹사이트
파일:트라브존스포르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LinkedIn 아이콘.svg
우승 기록
[3]
쉬페르리그 (1부)

(7회)
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0-81, 1983-84, 2021-22
튀르키에 쿠파스
(8회)
1976-77, 1977-78, 1983-84, 1991-92, 1994-95, 2002-03, 2003-04, 2009-10, 2019-20
쉬페르 쿠파
(10회)
1976, 1977, 1978, 1979, 1980, 1983, 1995, 2010, 2020, 2022
총리컵
(5회)
1975-76, 1977-78, 1984-85, 1993-94, 1995-96

1. 개요
2. 역사
2.1. 2010-11 시즌
2.2. 2011-12 시즌
2.3. 2012-13 시즌
2.4. 2013-14 시즌
2.5. 2014-15 시즌
2.6. 2015-16 시즌
2.7. 2016-17 시즌
2.8. 2017-18 시즌
2.9. 2018-19 시즌
2.10. 2019-20 시즌
2.11. 2020-21 시즌
2.12. 2021-22 시즌
2.13. 2022-23 시즌
2.14. 2023-24 시즌
3. 리그 소속 기간
4. 선수 명단
4.1. 유명 선수
5. 대한민국과의 관계
6. 기타



1. 개요[편집]


트라브존(Trabzon)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축구 클럽이다. 그 외에 펜싱, 육상, E스포츠, 여자 축구 팀도 운영 하는 종합 스포츠단이다.


2. 역사[편집]


트라브존에는 제법 많은 클럽들이 있어서, 자기들끼리 리그를 벌이고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드만귀쥐(Idmangücü)와 이드마노자이(Idmanocaĝi)였고, 이들 외에도 몇 클럽이 더 있어서 지역 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혈투를 벌였다. 그런데 1959년 통합 튀르키예 리그가 출범하자, 튀르키예 축구 협회는 트라브존 지역도 가급적 단일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자기들끼리 경쟁하던 이들 지역 팀들은 처음에는 거부했다.

그러나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은 세계에서 있던 이들은 곧 자신들의 실력이 겨우 2부리그 수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수준에 대한 자각은 곧바로 그간 지지부진하던 팀 통합으로 이어졌다. 마침내 1967년 트라브존 지역의 라이벌 팀이 합병을 선언하고, 튀르키예 리그에 참가하면서부터 트라브존스포르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최전성기는 1970년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다. 1975년부터 9년 동안 리그 우승 6회, 준우승 3회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튀르키예 리그를 재패했다. 이 시기 튀르키예 컵을 우승한 것도 세번, 즉 더블을 기록한 것이 세 차례라는 소리다. 아흐메트 수아트 외즈야즈즈(Ahmet Suat Özyazıcı) 감독 체제 아래 좋은 선수들을 모아 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 당시 골키퍼로 활약한 인물이 한국인들이 잘 아는 셰놀 귀네슈.

그러나 아무래도 인구 면에서 1200만 인구를 자랑하는 이스탄불에 밀리기 때문에 결국 전성기 이후에 새롭게 도약하는데는 실패했다. 세 차례 정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우수한 선수들이 자주 이스탄불 지역 클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빚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강호로서 무시할 수 없는 전적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2009-10 시즌 부르사스포르가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는 튀르키예 리그에서 이스탄불 외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팀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튀르키예 리그에 존재하는 반 이스탄불 연대의 선봉장으로서 제법 많은 팬들도 가진 팀이다.

다만 국제클럽 대회 성적은 내세울 게 없다. 이스탄불 연고지 3팀이 모두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8강 이상을 거둔 거와 달리 트라브존스포르는 토너먼트를 통과한 적이 아예 없다. 내세울 성적이라는 게 인터토토컵 대회 종합준결승에 오른 것 정도인데 그마저도 1무 2패로 거둔 성적이라 내세울만한 게 없다. 그나마 1976~77 시즌 처음으로 진출한 유러피언컵 2차전에서 대회 우승팀인 리버풀 FC를 1:0으로 이긴 적이 있긴 하다(물론 원정에선 0:3 패).


2.1. 2010-11 시즌[편집]


리그에서 중반부까지 4강 정도를 달리다가 셰놀 귀네슈 감독 취임 이후로 부르사스포르와 페네르바흐체와 리그 1위를 다투었다. 막판 33라운드까지 페네르바흐체와 같은 승점 70점인데, 골득실로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34라운드에서 페네르바흐체가 시바스스포르에게 최소한 비기고, 트라브존스포르는 카라데미르 카라뷕스포르에게 이기면 역전 우승하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경기서 트라브존스포르는 4-0으로 이겼지만 같은 시간에 열린 페네르바체 VS 시바스스포르경기서 페네르바체가 4-3으로 이기는 바람에 2위에 머물고 말았다.

그러나 페네르바흐체가 승부조작에 휘말려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이 박탈돼 트라브존스포르가 대신 챔피언스리그 32강 진출권을 얻었다. 덕분에 플레이오프에서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를 벌이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원정경기를 치르지 않고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조추첨에서 인테르 밀란, PFC CSKA 모스크바, 릴과 같이 조편성을 이뤘다.

9월 15일 새벽에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에선 인테르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00년대 들어서 튀르키예팀들이 유럽리그 경기에서 안방에선 강호들도 상당수를 이기는 무시못할 위력을 보여주던 거와 달리 원정 경기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던 걸 생각하면 이변 중 이변[4]이다. 뭐 이 때 인터밀란이 리그에서도 17위까지 떨어지면서 엉망이었다고 하지만 정작 챔스리그에선 다른 상대인 모스크바와 릴을 이기며 결국은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던 걸 생각하면 트라브존스포르가 이긴 게 거저먹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정작 안방에서 모스크바와 릴과 인터밀란과 모두 비긴 탓에 인터밀란, PFC CSKA 모스크바에 이어 조 3위로 첫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아쉽게도 승점 1점차로 탈락했기에 인터밀란을 안방에서 압도하고도 비긴 게 두고두고 한이 될 듯. 그 대신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얻게되어 PSV 아인트호벤과 32강전에서 대결하게 되었는데 아인트호벤에게 안방에서 1:2, 원정에서 1:4 대패를 당하면서 탈락했다.


2.2. 2011-12 시즌[편집]


리그 초기에는 10위권 바깥으로 잠깐 나가기도 했지만 29차전에는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무엇보다 29차전에선 만만치 않은 상대인 베식타스 JK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는 점이다. 다만 리그 1위는 어렵게 되었는데 1위인 갈라타사라이 SK와 17점이나 승점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부조작 파동으로 플레이오프를 가지고 우승팀을 가리도록 새롭게 리그가 바뀌었기 때문에(이젠 사라진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비슷하다) 4강권에 들어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전을 노리고 있다. 5위와 승점 차가 5점이고 남은 경기가 5경기뿐인데 그 중에 3월 25일에 가질 32차전 갈라타사라이 원정과 33차전 페네르바흐체와의 안방경기가 걸림돌. 여담으로 12월에 가진 갈라타라사이와 안방경기는 0:3으로 완패했었다.

34차전까지 치러진 리그에선 3위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인 쉬페르 피날 1조에 소속되어 6경기를 치른다. 5차전까지 1승 1무 3패에 그쳐 우승은 좌절되었다. 그나마 3위를 차지하면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선 한수 아래로 평가되던 헝가리 비데오톤과 2무(0:0)를 거두면서 승부차기를 벌여서 2:4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리그에서는 부라크 이을마즈가 공격력을 책임지고 있다. 리그 25경기에서 30골을 기록하며 똑같은 경기 수와 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올 시즌 유럽리그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기도 했으나 나중에 호날두가 10골 차로 앞서갔다...31경기에 나와 32골을 기록하면서 트라브존스포르가 34차전까지 넣은 60골 중 절반 이상을 넣었고 리그 및 컵 대회,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5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2012-13 시즌에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2.3. 2012-13 시즌[편집]


리그에서 고전하면서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2013년 1월 21일 가진 강등권팀인 엘라즈스포르에게 1-3으로 완패하자 1월 27일 셰놀 귀네슈 감독이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임했다. 그리고 귀네슈감독처럼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인 톨루나이 카프카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들어왔으나 3월 들어서도 여전히 리그 11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즌 결과는 리그 9위. 그나마 FA컵 대회인 튀르키예 쿠파스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거두면서(우승은 페네르바흐체 SK로 리그 2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2.4. 2013-14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플로랑 말루다조제 보싱와를 영입하며 전 시즌까지 팀에서 활약하던 마렉 사파라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참고로 마렉 사파라는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들 사이에서 개인전용 응원가로 칭송받는 선수 중 하나였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알바니아 쿠쾨시 FC를 2-0, 3-1로 거뜬히 이기며 48강에 진출했다. SS 라치오,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 아폴론 리마솔 FC(키프로스)과 맞붙는다. 라치오와 안방 경기에서 막판 역습을 당하며 아쉬운 3:3 무승부를 당했지만, 레기아와 아폴론을 상대로 연전연승하고, 라치오 원정에서 무승부를 챙기며 결국 4승 2무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32강에서 만난 상대는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이미 튀르키예 원정의 쓰디쓴 맛을 본 유벤투스. 트라브존스포르가 여기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에스비에르(덴마크)와 피오렌티나(이탈리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리그에서는 좀처럼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 하다가, 아키사르 벨레디예스포르와의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졸전 끝에 2-4로 패배한 여파로 결국 악차이 감독이 경질당하였다. 그리고 하미 만들랄르 코치가 감독으로 새로 부임하였다.

2월 20일 유벤투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오스발도에게 불운이 겹친 선취골을 허용한 데 이어서, 경기종료직전 폴 포그바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패배했다. 리그에서 졸전을 거듭하던 경기력에 비하면 나름대로 나아진 모습을 보인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그러나 2차전 안방경기도 똑같은 0-2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3월 10일 열린 페네르바흐체와의 쉬페르 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관중들이 온갖 물건들을 경기장 안으로 집어던지며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결국 주심이 전반 45분만에 경기를 중단시켰다. 지난 승부조작 사태 이후, 급격히 사이가 나빠진 페네르바흐체와의 관계를 일부러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이 날 트라브존스포르의 서포터들은 경기장 석조 바닥을 뜯어서(!) 페네르바흐체의 골키퍼 볼칸 데미렐에게 투척하기도 하였고 경기 내내 페네르바흐체 선수들에게 병뚜껑, 동전, 쇠파이프 조각 등 그야말로 손에 잡히는대로 전부 집어던졌다. 물론 페네르바흐체 선수들이 이를 역이용하여 사사건건 주심에게 일러바치면서 마치 고자질하는 어린 아이처럼 구는 바람에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들을 자극한 것은 사실이지만, TV로 보더라도 투척수위가 너무 지나쳤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트라브존스포르의 선수들이 직접 나서서 서포터들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지만,[5] 결국 전반전 종료직전 볼칸 데미렐에게 홍염이 날아오자, 뷸렌트 이을드름 주심이 그 자리에서 경기를 중단시켰다. 페네르바흐체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지난 9월 베식타스의 아타튀르크 경기장 폭동사태와 마찬가지로 트라브존스포르 또한 몰수패 및 기타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중단 이후,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장 일대에서 폭동을 일으키며 경찰과 대치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트라브존스포르는 0-3 몰수패 판정과 함께 홈 6경기 무관중 징계, 그리고 벌금 8만 리라(3800여만원)를 물게 되었다. 때문에 잔여시즌 홈 4경기와 다음 시즌 홈 2경기를 모두 무관중 경기로 치르거나, 여성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무료 입장시켜야 한다.

하미 만들랄르 감독 체제 이후 안정된 경기력으로 리그 4위에 오르며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은 건 덤이다.


2.5. 2014-15 시즌[편집]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바히드 할릴호지치를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그와 함께 대대적인 선수 보강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18명의 선수를 영입하여 할릴호지치 감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벤피카에서 오스카 카르도조를 데려온 것은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의 빅 사이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런데 리그 초반 5라운드까지 4무 1패로 리그 16위 강등권까지 추락했다.페네르바흐체에 안방에서 1-1로 비긴 걸 빼면 중하위팀들을 상대로 무재배를 하더니, 리그 5라운드에서는 강등권(17위)의 카라뷕스포르에 원정에서 0-3으로 쳐발렸다.[6] 경기직후, 할릴호지치 감독은 원정 응원석의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들에게 직접 사과를 표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도 트라브존스포르는 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 했고, 결국 로케렌과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 직후, 할릴호지치 감독이 경질되었다. 그의 후임에는 지난 시즌 페네르바흐체의 감독이었던 에르순 야날(Ersun Yanal)이 선임되었다. 일단 감독을 간 효과 덕인지 10차전까지 6위로 올라섰으며 4위랑 2점차이다.

유로파리그 48강전에서는 FC 메탈리스트 하르키우 원정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했으나(2-1), 안방에서 열린 2차전 레기아 바르샤바 전에서 0-1로 졌다. 그래도 이후 2승 1무를 기록하며 32강행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6차전 예선인 레기아 바르샤바 원정은 0-2로 패하며 조 2위로 예선을 끝냈다. 32강전 상대는 SSC 나폴리. 1차전 나폴리 원정에서 0:4로 털렸고 안방에서도 0-1로 지면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에르순 야날 감독 체제의 트라브존스포르는 이후 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홈 원정 가리지 않고 2전 2승을 거두는 등 나름 선전했으나, 역시나 부르사스포르처럼 리그 초반의 부진 때문에 5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도 얻지 못 하게 되었다. 그런데 튀르키예 쿠파스 결승전에서 갈라타사라이가 우승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리그 5위인 트라브존스포르에게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면서 다음 시즌에도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2.6. 2015-16 시즌[편집]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룩셈부르크 딥페르당게 03를 2-1,1-0으로 이기고 3차예선에 올라갔으나 예상을 뒤엎고 마케도니아 FK 라보트니차카에게 0-1,1-1 1무 1패로 일찍 탈락하면서 리그에나 전념하게 되었다. 만일 이 경기를 이겼더라면 루빈 카잔이랑 맞붙게 되었었다.(루빈 카잔이 라보트니치키를 제치고 48강 조예선진출)

리그에서는 2승 1무로 페네르바흐체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만만치 않은 베식타스 JK 원정을 2-1로 이기며 초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그러나 석연찮은 판정에 당하다가 빡친 트라브존 구단주가 심판감금사태를 일으키고 이후 미운털이 박혔는지 잇따른 편파판정급의 오심을 당하다가 선수가 심판의 레드카드를 빼앗아서 심판에게 퇴장을 명령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관중 난동으로 무관중징계가 확정되는 등 별별 사건이 다 일어나면서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후임감독은 한때 트라브존스포르를 이끌었던 에르순 야날이 다시 돌아왔다. 이번이 3번째 컴백이다.


2.7. 2016-17 시즌[편집]


과소비로 빚만 늘여놨던 이브라힘 하지오스만오을루 구단주가 물러나고 새로운 구단주인 무하렘 우스타가 왔다. 이분은 기존 부채를 줄이고 합리적인 경영을 약속했다. 리그 성적은 5위를 26라운드에 기록 중. 결국 리그 6위로 마무리했다.

FC 포르투에서 뛰던 석현준을 임대로 대려왔다. 트라브존팬들은 기대를 갖고 있는 편이었으나 부진하자 트라브존스포르 지역 언론은 쓸데없는 임대라고 비난하고 있다. 결국 석현준은 헝가리 리그로 이적하면서 떠났다.


2.8. 2017-18 시즌[편집]


리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9. 2018-19 시즌[편집]


리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10. 2019-20 시즌[편집]


튀르키에 쿠파스 결승전에서 알라니야스포르에 2: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열 시즌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셈이다. 리그는 아쉽게도 2위로 마무리했다.


2.11. 2020-21 시즌[편집]


전번 시즌 리그 2위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으나. 재정 문제로 튀르키예 축구협회로부터 대회 진출권이 박탈당했다. 그래서, 3위 베식타스가 플레이오프로 나갔다. 이런 여파인지 튀르키에 쿠파스는 32강에서 2부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게 2-2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해 일찌감치 탈락. 리그는 4위로 끝내 다음 시즌 유로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2.12. 2021-22 시즌[편집]


38년만에 7번째 리그 우승이 다가오고 있다. 29라운드 기준으로 21승 7무 1패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콘야스포르랑 15점이나 승점차가 있기에 남은 9경기에서 연패를 하지 않는한, 83-84시즌 이후 38년만에 리그 우승을 이루게 된다. 3위 페네르바흐체는 20점이나 승점차가 벌려졌고 11위 갈라타사라이는 32점이나 승점차로 벌려놓았다. 헌데 이후로 3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2위로 올라선 페네르바흐체와 승점 차는 14점이라 여전히 압도적으로 우승 가능성에서 앞서고 있..었는데 33라운드도 지면서 21승 10무 2패에 2위로 추격하는 페네르바흐체랑 9점차로 승점이 좁혀졌다. 리그 초반부만 해도 8위까지 밀려 감독을 해임했던 페네르바흐체가 이후 8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선 거랑 달리 6경기째 승리가 없는 트라브존스포르라 자칫하면 리그 우승을 역전당할 처지에 놓였다.[7] 하지만, 이후로 34라운드에서 1승을 거뒀고 리그 35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와의 경기를 2대2로 비기고 38년만에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시켰다.

컵대회인 튀르키예 쿠파스에선 4강에 올라 4월 19일과 5월 11일에 카이세리스포르랑 맞붙는다. 19일 홈경기는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2차전 원정은 2-4로 패하여 3:4로 밀려 탈락해 38년만에 2번째 더블 우승은 실패했다.

몰데 FK와 유로 컨퍼런스리그 예선에서 만나 1-1,3-3으로 비겼기에 원정다득점 우위가 없어진 이번 시즌부터 승부차기로 가서 4-3으로 이겨 최종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으나 AS 로마를 만나 0-3,1-2로 져서 탈락했다.

더블 우승을 놓쳐 아쉽긴 해도 38년만에 리그 우승을 거둔 시즌이었다.


2.13. 2022-23 시즌[편집]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선 FC 코펜하겐에게 홈에서 1-2로 패해 원정 0-0까지 1무 1패로 탈락해 유로파리그 32강에나 나가게 되었다. AS 모나코, 페렌츠바로시, 츠르베나 즈베즈다랑 맞붙게 되었다. 결국 조별리그 3위를 차지하면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밀려났다. KAA 헨트에게 패하면서 탈락한다.

리그에선 승점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순위가 뒤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최종적으로 7위에 그쳤다.


2.14. 2023-24 시즌[편집]



3. 리그 소속 기간[편집]


  • 1부/쉬페르리그: 1974- (50시즌)
  • 2부/1. 리그: 1967-1974 (7시즌)


4. 선수 명단[편집]


파일:Trabzonspor.png
트라브존스포르 2021-22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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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스포르 2021-22 시즌 스쿼드
번호
포지션
국적
한글 이름
영문 이름
비고
1
GK
파일:터키 국기.svg
우우르잔 차크르
Uğurcan Çakır
주장
4
DF
파일:터키 국기.svg
휘세인 투르크만
Hüseyin Türkmen

5
MF
파일:터키 국기.svg
베라트 오스디미시
Berat Özdemir

6
MF
파일:그리스 국기.svg
마놀리스 시오피스
Manolis Siopis

7
MF
파일:터키 국기.svg
유수프 사리
Yusuf Sari

8
MF
파일:터키 국기.svg
도루크한 토쾨즈
Dorukhan Toköz

9
FW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안토니 은와카메
Anthony Nwakaeme

10
MF
파일:터키 국기.svg
압뒬카디르 외뮈르
Abdülkadir Ömür

11
FW
파일:그리스 국기.svg
아나스타시오스 바카세타스
Anastasios Bakasetasi

13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비토르 후고
Vitor Hugo

14
FW
파일:덴마크 국기.svg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
Andreas Cornelius

15
MF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안네시 트롬슨
Anders Trondsen

16
GK
파일:터키 국기.svg
아르체 카르데실라시
Erce Kardeşler

17
MF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마렉 함식
Marek Hamšík

19
FW
파일:기니 국기.svg
벵골리포데 코이타
Bengali-Fodé Koita

21
FW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지자니니
Djaniny

24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스테파노 덴스윌
Stefano Denswil
[a]
27
FW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제르비뉴
Gervinho

28
FW
파일:터키 국기.svg
살리 카브라즐리
Salih Kavrazlı

29
MF
파일:터키 국기.svg
유누스 말르
Yunus Mallı

32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에즈카 이에
Edgar Ié

33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루누 페레스
Bruno Peres

41
MF
파일:터키 국기.svg
무라트 잼 악피나르
Murat Cem Akpınar

54
GK
파일:터키 국기.svg
무하멧 타하 테페
Muhammet Taha Tepe

59
GK
파일:터키 국기.svg
아르다 악블루트
Arda Akbulut

61
MF
파일:터키 국기.svg
압둘카디르 팔마크
Abdulkadir Parmak

70
DF
파일:터키 국기.svg
아흐메트칸 카플란
Ahmetcan Kaplan

70
DF
파일:터키 국기.svg
파룩 잔 겐제
Faruk Can Genc

99
FW
파일:터키 국기.svg
실칸 아산
Serkan Asan

구단 정보
감독 : 압둘라 하브즈 / 구장 : 세놀 귀네슈 스타디움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트랜스퍼마켓 / 마지막 수정 일자: 2021년 8월 27일
[a] 볼로냐 FC 1909에서 임대






4.1. 유명 선수[편집]




5.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이을용이 뛰었던 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을용은 훗날 포르투알레그리에서 대한민국을 침몰하게 만든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과도 잠깐 함께한 적이 있었다.[8]

또한 FC 서울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던 셰놀 귀네슈가 현역 시절 이 팀의 부동의 주전이자 트라브존 전성기의 주역이고, 감독으로써도 성공적인 커리어로 트라브존 지역의 전설로 있다. 201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석현준이 임대 이적으로 합류했다.


6. 기타[편집]


튀르키예 내에서도 반(反) 페네르바흐체 정서가 심한 지역 중 하나이며, 특히 2010-11 시즌 승부조작 사태의 여파로 더욱 심해졌다. 이는 샤다라빠의 튀르키예 여행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예 튀르키예 욕으로 페네르바체를 까서 같이있던 튀르키예인들이 격뿜했다는 듯. 이는 지난 2014년 3월 10일에 열린 페네르바흐체와의 홈 경기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만 보더라도 그 적개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가능하다.

2020년 8월 스포츠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소시오스닷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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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구단은 주주 모임으로 공동 구단주 체제로 이뤄져 대표 회장이 선거로 이뤄진다.[3] 5회 우승에 별 하나다.[4] 2000년 UEFA컵을 우승하고 2001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갈라타사라이 SK나 2008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던 페네르바흐체 SK같은 팀들이 그랬고 2002년 예상을 뒤엎고 UEFA컵 16강에 올랐던 데니즐리스포르나 2007년 조예선에선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다 실점패(8:0, 리버풀 원정)를 당하며 탈락한 베식타스 JK(그 리버풀을 안방에선 2:1로 이겼다)도 안방에선 확 달랐다.[5] 오죽했으면 트라브존스포르의 골키퍼 오누르 크브락이 반대편에 있는 볼칸 데미렐 쪽으로 뛰어와서 그 쪽에 있던 서포터들을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빼야될 정도였다.[6] 카라뷕스포르도 지난 시즌 7위로 리그를 마친 팀인지라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고도 고작 승점 4점을 얻은 것은 따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7] 근데 그러려면 페네르바흐체가 잔여경기를 전승하고 트라브존스포르가 전패해야만 가능한거였다.[8]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후 일본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후 치러진 동아시안컵에서 한일전서 문자 그대로 개박살나며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