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벌급 구축함
덤프버전 :
이 문서에서는 영국이 트라이벌급이라고 명명한 구축함을 다룹니다. 비공식적으로 트라이벌급이라 불린 캐나다 구축함에 대한 내용은 이로쿼이급 구축함 문서 참고하십시오.
1번함 HMS Afridi (F07)
트라이벌급 구축함은[1][2] 1번함 애프리디(Afridi)의 이름을 따서 애프리디급 구축함으로도 불리우며 1938년부터 1963년까지 운용된 구축함급이기도 하다.
A급부터 I급까지의 영국 구축함들은 모두 소니크로프트사의 HMS 아마존과 야로우사의 HMS 엠버스케이드를 기반으로 한, '전간기형 구축함'이다. 하지만 1930년대 중반 즈음을 비롯해서 이들은 점점 구식으로 취급받았고, 이에 신형 구축함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다이도급 경순양함의 설계 초안을 기반으로 등장하게 된 구축함이 트라이벌급이다.
총 32척이 계획되었으나 이중 5척은 취소되었고, 영국 해군, 캐나다 해군, 호주 해군 등에 도합 27척이 취역 및 운용하였다. 이들 중 1척[3] 은 보존되었고 나머지 26척 중 정확히 절반(13척)은 대전 중 침몰, 나머지 절반은 전후 스크랩되었다.
트라이벌급 코사크(Cossack)는 동형함중 4번함이고 알트마르크 사건으로 유명하며 비스마르크 추격전에도 참가하였다. 이후 1941년 10월 23일 U-563의 뇌격에 피격되어 항행불능에 빠져 예인되던중 기상이 악화되어 지브롤타 해협 서쪽에서 침몰하였다.
참조
트라이벌급 구축함의 작명법은 부족과 그 부족을 상징하는 고유의 문신을 뜻하는 트라이벌(Tribal)이라는 함급명처럼 각 함명은 세계의 여러 소수민족들에게서 유래되었다. 주로 영국령 식민지에 속한 민족(아샨티, 베두인, 에스키모, 구르카, 마오리, 펀자브, 줄루 등)들이 차용되었으며 일부는 영국령이 아닌 지역에 사는 민족(모호크, 타타르, 코사크 등)들도 있다. 1번함인 애프리디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걸쳐서 분포하는 파슈툰 계열의 소수민족이다.
유일하게 이 작명법에 예외가 되는 사례는 호주의 HMAS 바탄 뿐이다. 본래는 다른 함들과 마찬가지로 바탄 함도 호주의 소수민족인 쿠나이(Kurnai)족의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였으나 일명 바탄 죽음의 행진이라 불리는 필리핀 바탄 반도에서 일본군의 학대와 학살로 희생된 7만여 명의 연합군 병사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호주 해군이 건조 도중 바탄으로 개명되었다.
1번함 HMS Afridi (F07)
1. 개요[편집]
트라이벌급 구축함은[1][2] 1번함 애프리디(Afridi)의 이름을 따서 애프리디급 구축함으로도 불리우며 1938년부터 1963년까지 운용된 구축함급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A급부터 I급까지의 영국 구축함들은 모두 소니크로프트사의 HMS 아마존과 야로우사의 HMS 엠버스케이드를 기반으로 한, '전간기형 구축함'이다. 하지만 1930년대 중반 즈음을 비롯해서 이들은 점점 구식으로 취급받았고, 이에 신형 구축함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다이도급 경순양함의 설계 초안을 기반으로 등장하게 된 구축함이 트라이벌급이다.
총 32척이 계획되었으나 이중 5척은 취소되었고, 영국 해군, 캐나다 해군, 호주 해군 등에 도합 27척이 취역 및 운용하였다. 이들 중 1척[3] 은 보존되었고 나머지 26척 중 정확히 절반(13척)은 대전 중 침몰, 나머지 절반은 전후 스크랩되었다.
트라이벌급 코사크(Cossack)는 동형함중 4번함이고 알트마르크 사건으로 유명하며 비스마르크 추격전에도 참가하였다. 이후 1941년 10월 23일 U-563의 뇌격에 피격되어 항행불능에 빠져 예인되던중 기상이 악화되어 지브롤타 해협 서쪽에서 침몰하였다.
참조
3. 제원[편집]
4. 함선 목록[편집]
트라이벌급 구축함의 작명법은 부족과 그 부족을 상징하는 고유의 문신을 뜻하는 트라이벌(Tribal)이라는 함급명처럼 각 함명은 세계의 여러 소수민족들에게서 유래되었다. 주로 영국령 식민지에 속한 민족(아샨티, 베두인, 에스키모, 구르카, 마오리, 펀자브, 줄루 등)들이 차용되었으며 일부는 영국령이 아닌 지역에 사는 민족(모호크, 타타르, 코사크 등)들도 있다. 1번함인 애프리디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걸쳐서 분포하는 파슈툰 계열의 소수민족이다.
유일하게 이 작명법에 예외가 되는 사례는 호주의 HMAS 바탄 뿐이다. 본래는 다른 함들과 마찬가지로 바탄 함도 호주의 소수민족인 쿠나이(Kurnai)족의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였으나 일명 바탄 죽음의 행진이라 불리는 필리핀 바탄 반도에서 일본군의 학대와 학살로 희생된 7만여 명의 연합군 병사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호주 해군이 건조 도중 바탄으로 개명되었다.
4.1. 영국 해군[편집]
- F07 애프리디(HMS Afridi)
- F51 아샨티(HMS Ashanti)
- F67 베두인(HMS Bedouin)
- F03 코사크(HMS Cossack)
- F75 에스키모(HMS Eskimo)
- F20 구르카(HMS Gurkha)
- F24 마오리(HMS Maori)
- F59 마쇼나(HMS Mashona)
- F26 마타벨레(HMS Matabele)
- F31 모호크(HMS Mohawk)
- F36 누비안(HMS Nubian)
- F21 펀자비(HMS Punjabi)
- F82 시크(HMS Sikh)
- F33 소말리(HMS Somali)
- F43 타타르(HMS Tartar)
- F18 줄루(HMS Zulu)
4.2. 캐나다 해군[편집]
- G89 이로쿼이(HMCS Iroquois)
- G07 애서배스칸(HMCS Athabaskan)
- G24 휴런(HMCS Huron)
- G63 하이다(HMCS Haida)
- R10 믹맥(HMCS Micmac)
- R96 누트카(HMCS Nootka)
- R04 카유가(HMCS Cayuga)
- R79 애서배스칸(HMCS Athabaskan) - 상기한 G07 애서배스칸이 1944년 4월 29일 영국 해협에서 독일군의 어뢰에 격침되고 새로 건조되며 이름을 계승받았다. 구별을 위해 G07은 애서배스칸 1세, R79는 애서배스칸 2세로 호칭되기도 한다.
4.3. 호주 해군[편집]
- I30 아룬타(HMAS Arunta)
- I44 와라뭉가(HMAS Warramunga)
- I91 바탄(HMAS Bataan)
5.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월드 오브 워쉽에 4번함 코사크가 영국 8티어 골쉽 구축함,하이다가 기타국가 7티어 골쉽 구축함으로 등장한다.
- 전함소녀에 4번함 코사크, 5번함 에스키모, 12번함 펀자비, 그리고 하이다가 등장한다.
- 워 썬더에서 영국 대양함선트리 3랭크로 등장한다.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00:32:30에 나무위키 트라이벌급 구축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