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월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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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S 에어웨이즈의 역합병



파일:트랜스 월드 항공 로고.svg
트랜스 월드 항공
Trans World Airlines, Inc.

부호
항공사 호출 부호 (TWA)
IATA (TW)[1] ICAO (TWA) BCC (31)
항공권식별번호
018
설립
1925년
소멸
2001년 12월[2]
허브 공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세인트루이스 램버트 국제공항
스테이플턴 국제공항[3]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4]
보유 항공기 수
190[소멸당시]
취항지 수
132[소멸당시]
마일리지
Aviators
항공동맹
무소속[소멸당시][5]
링크
웹사이트(아카이브)


1. 개요
2. 사건 사고
3. 갤러리
4. 기타



1. 개요[편집]


1925년에 설립되어 이후 2001년아메리칸 항공과 합병되기 전까지 수십 년 간 팬 아메리칸 항공에 이어 미국 제 2의 국제 항공사였던 회사이자 팬암과 함께한 미국 민간 항공 황금기의 쌍두마차 중 하나였다.[6]

정식 명칭은 트랜스 월드 항공(Trans World Airlines)이지만, 이니셜을 따와 TWA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Transcontinental & Western Air'라는 이름의 국내선 항공사였다가, 1930~40년대 하워드 휴즈가 회사를 키워 유럽, 중동, 아시아 등지로 국제선을 확장해 나갔다.[7] 역두문자어인 'Trans World Airlines'로 1950년 이름을 바꾼 TWA는 팬암에 이은 미국 제 2의 국제 항공사였다.[8]

그러나 1978년 항공 규제 완화로 항공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TWA는 점차 하락세를 타게 되었다. 국내선만 운항하던 후발주자들이 국제선에 뛰어들고, 저가 항공사들이 출현하면서 TWA의 입지는 좁아졌다. 거기에 칼 아이칸이라는 기업 사냥꾼도 회사를 좀먹고 있었다.[9] 1991년에는 런던(LHR) 노선을 아메리칸 항공에 팔아 버렸고[10], 이후 차차 국제선을 축소하며 세인트루이스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선 중심의 회사가 되었고 말년에는 신 기재도 제대로 도입하지 못했다.[11]

하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었고,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를 일으켜 안그래도 휘청대던 회사가 결정타를 입었다. 결국 TWA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항공 수요가 떨어지면서 경영 악화로 동년 12월 1일 아메리칸 항공에 흡수되기에 이른다. 12월 1일 마지막 영업일에 승무원이 찍은 영상[12][13]

워낙 역사가 오래된 항공사이니만큼 영화에도 종종 등장했고, 팬암만큼은 아니더라도 이 회사를 그리워하는 미국 항공기 동호인들이 적지 않다.


2. 사건 사고[편집]


71년이라는 긴 운항 기간 동안 43건의 사고[14]1274명이 죽었으며,[15] 하이재킹은 1968년부터 1988년까지 총 25건이나 발생했다.[16]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사고는 다음과 같다.

  • 그랜드 캐니언 공중충돌 사고[17]
  • 트랜스 월드 항공 891편 추락 사고
  • 뉴욕 공중충돌 사고[18][19]
  •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이륙 실패 사고[20]
  • TWA 840편 납치 사건
  • TWA 840편 폭파 사고
  • TWA 841편 폭파 사건[21]
  • 트랜스 월드 항공 841편 급강하 사고[22]
  • PFLP 동시다발 하이재킹 사건[23]
  • 트랜스 월드 항공 843편 활주로 이탈 사고
  •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


3. 갤러리[편집]


파일:0099494.jpg
1959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찍힌 록히드 컨스텔레이션 시리즈.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360721.jpg
1980년 8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찍힌 보잉 707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173333.jpg
1982년 2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찍힌 보잉 747-100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967086.jpg
1983년 5월 미국 LA에서 찍힌 L-1011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804120.jpg
1988년 2월 미국 미주리세인트루이스 공항에서 찍힌 TWA의 DC-9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219069.jpg
1994년 12월 27일 미국 LA에서 찍힌 보잉 767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639271.jpg
1996년 6월 뉴욕에서 찍힌 보잉 747[24]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631579.jpg
1997년 4월 뉴욕에서 찍힌 보잉 747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118361.jpg
1997년 9월 LA에서 이륙하는 L-1011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065379.jpg
2000년 1월 22일 미국 플로리다올랜도에서 찍힌 보잉 757


4. 기타[편집]


파일:external/thebeautyoftransport.files.wordpress.com/1024px-jfkairport.jpg
파일:attachment/twaterminal.jpg
  • 과거 TWA가 사용한 뉴욕 JFK 공항 터미널 5 아주 유명하다. 일명 TWA Flight Center라고 불리는데, 핀란드의 건축가 에로 사리넨(Eero Saarinen)이 설계한 건물로 곡선미가 아주 아름다운 건물이다. 이 터미널은 한동안 버려졌다가, 현재는 인수한 아메리칸 항공이 아닌 젯블루가 쓰고 있는데, 젯블루는 TWA의 불을 계속 밝혀주고 있다. 팬 아메리칸 항공의 터미널이었던 JFK 공항 3번 터미널(Worldport)이 2013년에 철거되었다는 점과 대조된다.



여객 터미널로의 역할은 이미 뒤쪽의 신축 건물로 넘겨준 채, TWA Flight Center는 2016년 12월부터 512실 규모의 호텔로 개조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2019년TWA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

  • 국내 LCC인 티웨이항공이 트랜스월드의 IATA 코드 TW를 계승했다.[25] 그래서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웹사이트에 한동안 티웨이항공이 아니라 이 항공사가 적혀 있었다가, 후에 티웨이항공(T'way Air Co., Ltd)으로 수정했다.

  • 예기치 못하게 아시아나항공이 마법사라는 별명을 얻는데 아메리칸 항공과 함께 공헌(?)을 했다.[26]

  • 미국 코미디 영화 에어플레인에 나오는 "트랜스 아메리칸 항공"은 영락없는 TWA의 패러디다. 작명도 그렇고 빨간 줄 쳐놓은 기체도색도 그렇고. 이 영화가 나온 1980년대 초반 당시에는 TWA도 팬암도 전미를 아우르고 세계적으로도 탑티어인 항공사였으니까 참 격세지감.

파일:TWA 707 영화상영 홍보물.jpg
1961년 당시 트랜스 월드 항공의 보잉 707 내 영화 상영 홍보 광고

  • 최초로 제트기의 정기 비행에 현대식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 항공사이기도 한데, 실제로 TWA는 1961년 7월 19일부터 보잉 707의 1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과 음악 채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당시 뉴욕-로스앤젤레스 구간에서 상영한 영화는 이날 개봉한 신작인 라나 터너 주연의 '사랑이 머무르는 계절(By Love Possessed)'이었다.[27] 참고로 최초로 제트기의 정기 국제선 비행의 전 좌석에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 항공사는 파키스탄 국제항공(196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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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티웨이항공이 쓰고 있다.[2] 파산후 아메리칸 항공에게 지분 인수[3] 1995년 덴버 국제공항 개항 전까지 덴버 지역에 존재했던 국제공항[4] 푸에르토 리코의 중심 도시 산후안에 있는 공항이다.[소멸당시] A B C [5] 합병 후에는 원월드이다.[6] 그들이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던 당시 팬암이 미국과 전세계를 연결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다면 TWA는 미국-유럽 노선의 최강자라는 이미지가 있었다.[7] 1975년에 팬암과 노선을 교환하면서 홍콩이나 마닐라 등지로 운항하던 태평양 노선은 팬암이 독점하게 되었다.[8] 1978년 항공 산업의 규제가 완화될 때까지 국내선은 유나이티드 항공을 선두로 아메리칸 항공, 이스턴 항공, 델타항공 등이 지분을 나눠 가졌고(이들은 국제선도 간간이 운영했지만 대체로 북미 대륙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TWA는 유럽, 중동 등지, 노스웨스트 항공은 극동 노선, 브래니프 항공은 남아메리카 노선을 운항했다. 반면 팬암은 하와이 외에는 이렇다 할 국내선 없이 국제선만을 전담했다.[9] 대한민국에서는 KT&G 등이 이 사람의 희생양이 됐기로 유명하다.[10] 이후에는 개트윅 공항으로 운항했다.[11]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를 당한 B747-100도 다른 항공사들에서는 거의 퇴역 수순이거나 화물기로만 운용하고 있었고, 경쟁사인 유나이티드 항공노스웨스트 항공은 당시 갓 출시한 최신형 기체인 B747-400 그리고 다른 미국 항공사들 역시 B777과 MD-11, A330 등을 뽑아댔다.[12] 이 때 18,000명에 달하는 TWA 직원들 중 5,000명만 아메리칸 항공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나머지는 실업자가 되었으며, 세인트루이스 중심의 노선망은 그냥 증발해 버렸다. 이 때문에 TWA 팬들은 아메리칸 항공은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13] 거기에 아메리칸 항공으로 고용이 승계된 5,000명의 직원도 아메리칸 항공이 9.11 테러 이후 파산 위기 당시 휘청거릴 때 제일 먼저 정리해고되었는데, 앞의 영상을 찍은 승무원도 2003년부터 아메리칸 항공에서 근무하지 못했다고 한다. [14] 후술할 하이재킹 과정에서 인질 1명이 사살된 사건 2건 포함[15] 보잉 707을 처음으로 도입한 1959년을 기준으로 하면 1959년 이전에 발생한 사고는 24건, 그 이후에 발생한 사고는 19건이다.[16]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는 단 2개 정도이다.(TWA 335편 납치 사고, TWA 847편 납치 사고)[17] TWA 002편[18] TWA 266편[19] 위 두 사고는 전부 유나이티드 항공 항공기와 충돌했다.[20] 1964년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에서 아테네 국제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던 보잉 707이 이륙 중 2번 엔진 결함으로 이륙에 실패하고 폭발해 탑승객 73명 중 50명이 사망한 사건[21] 707기 내부의 폭탄이 폭발해 88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22] 727기가 갑자기 우측으로 돌면서 한계속도까지 왔고 비상착륙한 사고.[23] TWA 742편[24] 이 기체는 1달 뒤 공중에서 연료 탱크 폭발로 추락했다.[25] ICAO는 다르다. 티웨이 쪽은 TWB.[26] 아시아나가 쓰려던 AA는 아메리칸 항공이 이미 쓰고 있었고, 때마침 지역 항공사인 오작 에어(Ozark Air Lines)가 트랜스 월드 항공에게 인수되면서 반납한 코드를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OZ였다.[27] 라이벌이었던 팬암은 TWA보다 4년 늦은 1965년 5월 7일에야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보잉 707에 도입했다. 다만 팬암은 이미 제트기 도입 전이었던 1946년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 정기 비행에 IFE를 제공한 적이 있었으며, 컨티넨탈 항공은 1959년에 보잉 707 1등석 라운지에 무려 텔레비전을 설치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