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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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
2. 개념
3. 상세
4. 달성 클럽 목록
4.1. 유럽의 컨티넨탈 트레블
4.1.1. 남자
4.1.2. 여자
4.2. 타 대륙의 컨티넨탈 트레블
4.3. 논란 사례
5. 기타 트레블
5.1. 도메스틱 트레블
5.2. 미니 트레블
5.3. 트리플 러너업
6. 트레블 파생 기록
7. 트레블에 근접했던 클럽
8. 축구 이외



1. 사전적 의미[편집]


Treble

3배 또는 최고 음역을 의미한다.


2. 개념[편집]


축구단이 자국의 1부 리그, 자국의 최상위 컵 대회[1], 대륙 최상위 클럽 대항전, 이렇게 세 개 대회를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메이저 대회 3관왕으로 명예로운 업적이다.

세 개 대회 우승을 칭하는 도메스틱 트레블과 구분하기 위해 대륙의 최상위 클럽 대항전을 우승한 경우는 콘티넨털 트레블이라고 칭한다.[2]


3. 상세[편집]


아무리 강팀이라 해도 리그 일정을 치르면서 대륙 클럽 대항전 결승까지 가려면 경기가 늘어나는 만큼 일정이 매우 빡빡해진다. 여기에 자국 컵대회를 포함하여 3~4개 대회를 병행한다면 주전들의 체력을 고려해 적당히 유망주를 내보내게 되고, 이변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영국의 박싱 데이는 하루 걸러 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이다.

결국, 트레블은 주요 대회들을 병행하는 동시에 이를 모두 제패해야 성립이 되기 때문에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당대 최강으로 회자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트레블의 개념을 세운 유럽 축구는 자국 리그, 자국 FA컵,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대부분 추춘제로 운영해 기간이 일치하나 일부 국가는 자국 환경으로 인해 춘추제를 치르는데 그렇다고 해서 트레블이 인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는 춘추제와 추춘제를 혼용하는 타 대륙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춘추제와 추춘제 대회를 혼용하여 치르는 경우 추춘제 대회는 후년을 기준으로 잡아 이 해에 세 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 트레블로 인정이 된다. 2009년의 FC 바르셀로나와 2020년의 바이에른 뮌헨의 6관왕 달성 기준도 이와 같은 기준으로 성립되는 것이다. 추춘제 대회에서 후년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타 종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NBA가 그러하다. IOC 홈페이지에 명시한 트레블 달성 클럽을 살펴보면 이중에 IFK 예테보리가 있는데 스웨덴은 북유럽 국가라 리그를 춘추제로 운영한다. 다른 두 대회는 추춘제인데 1982년에 이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둬 트레블로 인정된 것이다. 다만 UEFA 컵을 우승한 것이라 이 문서에는 미니 트레블로 들어간다. FIFA도 마찬가지로 이같은 기준으로 트레블을 인정한다. #

한두 번 지더라도 꾸준하게 승점을 쌓아 우승할 수 있는 리그와 달리 FA컵챔피언스 리그토너먼트의 특성상 변수가 높기 때문에 단순히 전력이 좋다고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는 8강 이후로는 쟁쟁한 강팀들이 대부분이며 유럽은 유러피언컵을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한 1992-93 시즌 이후 2년 이상 연속 우승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3] 하나 뿐이라는 것만 봐도 이 대회의 난이도를 알 수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트레블이 나오기란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다. 그러나 2008-09 시즌의 바르셀로나 천하 이후 트레블 횟수가 이전에 비해 급격히 늘어났으며 바르셀로나, 뮌헨처럼 두 번 달성하는 클럽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이 나오게 된 이유는 보스만 판결의 영향으로 20세기와는 다르게 빅클럽들이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는 것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다만 이것도 리그에 따른 차이는 있는데,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 자본이 몰리면서 빅6 체제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팀들의 경쟁이 치열해져, 사실상 레알-바르샤 양강 체제의 라리가나 뮌헨 1강 혹은 도르트문트까지 1.5강 체제 정도의 분데스리가, PSG 1강 체제의 리그 1보다 트레블을 달성할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진 편이긴 하다.[4] 게다가 이런 빅리그가 아닌 군소 리그들은 갈수록 국제 경기에서 성적 내는게 어려워지는 추세라 이것 역시 난이도가 있다.

유럽은 트레블을 'European Treble'이라 명시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와 1부 리그, 자국 FA컵 이 3가지 대회만을 인정한다. 리그컵까지 포함해 4개 대회를 우승하면 쿼드러플(Quadruple)이라고 부르는데 잘 쓰이는 표현은 아니다. 원래 트레블이 기준으로 잡는 대회들은 연간 참가 가능한 대회 중 가장 크고 수준 높은 규모의 대회 때문이다. 그 외에 별도의 대회를 끼워준다면 UEFA 슈퍼컵이나 자국 슈퍼컵, 혹은 FIFA 클럽 월드컵같은 이벤트 전도 들어갈 수 있긴 하나 이 대회을 우승해 트레블로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 남자 축구는 AFC 챔피언스 리그K리그1, FA컵이 대상으로 이를 달성한 클럽은 아직까지 없다. 1995 시즌 일화 천마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코리안 리그에서 우승하며 K리그 사상 첫 번째 더블을 달성했고, 두 번째는 2002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FA컵에서 우승하며 달성했다.[5] 세 번째는 2013 시즌 포항 스틸러스K리그 클래식FA컵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더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0 시즌 전북 현대 모터스K리그1FA컵을 우승해 달성했다. 성남, 수원, 포항, 전북 네 팀의 더블 기록만 있을 뿐 아직까지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없다.

한국 여자 축구는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 대상이다. 허나 AFC에서 클럽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해 2026년까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클럽 대항전 출전을 불가시킨다고 하여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하는 팀이 없는 WK리그는 2026년까지 클럽 라이선스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리 리그를 우승해도 클럽 대항전 출전 자체가 불가능하다.

4. 달성 클럽 목록[편집]



4.1. 유럽의 컨티넨탈 트레블[편집]



4.1.1. 남자[편집]


국가
클럽
시즌
감독
우승 대회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셀틱 FC[6]
1966-67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조크 스타인
스코티시 풋볼리그 디비전 원, 스코티시컵, 스코티시 리그컵, 유러피언컵 (쿼드러플)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AFC 아약스
1971-72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슈테판 코바치
에레디비시, KNVB 베이커, 유러피언컵
PSV 에인트호번
1987-88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8-99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알렉스 퍼거슨
프리미어 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 리그
맨체스터 시티 FC
2022-23
파일:스페인 국기.svg 펩 과르디올라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2008-09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
2014-15
파일:스페인 국기.svg 루이스 엔리케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9-10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주제 무리뉴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 리그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FC 바이에른 뮌헨
2012-13
파일:독일 국기.svg 유프 하인케스
분데스리가, DFB-포칼, UEFA 챔피언스 리그
2019-20
파일:독일 국기.svg 한지 플릭

이 본문에 부합하는 European Treble은 총 8개의 클럽이 10번 달성하였다.

21세기 들어 20세기보다 트레블 주기가 짧아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유럽 축구가 글로벌화되면서 강팀에 자본이 몰려 일종의 부익부 빈익빈이 축구 클럽에서도 일어난 점과 클럽 대항전 개편 이후, 각 리그의 1위팀만 진출했던 유러피언컵이 1990년대 이후 최대 4위팀까지 진출하는 UEFA 챔피언스 리그로 바뀐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트레블은 결코 쉬운 업적이 아니며, 주기가 짧아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축구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업적임에는 변함없다.


4.1.2. 여자[편집]


국가
클럽
시즌
감독
우승 대회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프라우엔
2001-02[7]
파일:독일 국기.svg 모니카 스타브
프라우엔-분데스리가, DFB-포칼 프라우엔, UEFA 여자컵
2007-08
파일:독일 국기.svg 한스 위르겐 트리촉스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
2012-13
파일:독일 국기.svg 랄프 켈러만
프라우엔-분데스리가, DFB-포칼 프라우엔,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아스날 레이디스 FC[8][9]
2006-07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빅 에이커스[10]
FA 위민스 프리미어 리그 내셔널 디비전, 위민스 FA컵, FA 위민스 내셔널 리그컵, UEFA 여자컵 (쿼드러플)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
2011-12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트리스 레어
디비지옹 1 페미닌, 쿠프 드 프랑스 페미닌,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2015-16
2016-17
파일:프랑스 국기.svg 제라드 프레셔
2018-19
파일:프랑스 국기.svg 레이날드 페드로스
2019-20
파일:프랑스 국기.svg 장뤽 바수르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페메니[11]
2020-21
파일:스페인 국기.svg 루이스 코르테즈
프리메라 디비시온 페메니나, 코파 데 라 레이나,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이 본문에 부합하는 European Treble은 총 5개의 클럽이 10번 달성하였다.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단기간에 꽤 많은 트레블 기록이 발생하였다. 여담으로 외국인 감독은 트레블을 달성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존재한다.


4.2. 타 대륙의 컨티넨탈 트레블[편집]


국가
클럽
대륙
시즌
우승 대회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TP 마젬베
CAF(아프리카)
1967
리나풋, 코페 두 콩고, 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크루스 아술
CONCACAF(북중미)
1969, 1997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시온, 코파 멕시코, CONCACAF 챔피언스 컵
파일:자이르 국기.svg 자이르
AS 비타 클뢰브
CAF(아프리카)
1973
리나풋, 코페 두 콩고, 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MC 알제
1976
알제리 챔피어너트 네셔널, 알제리 컵, 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디펜스 포스
CONCACAF(북중미)
1985
TT 프로리그, 트리니다드 토바고컵, CONCACAF 챔피언스 컵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요미우리
AFC(아시아)
1987
일본 사커 리그, 천황배,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도쿄 베르디 벨레자
2019
나데시코 리그[12], 황후배,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하츠 오브 오크
CAF(아프리카)
2000
가나 프리미어 리그, 가나니안 FA컵, CAF 챔피언스 리그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알 아흘리[13]
2005-06
이집트 리그, 이집트컵, CAF 챔피언스 리그
2006-07
2019-20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ES 튀니스
2011
튀니지 리그 프로페셔널리 1, 튀니지 프레지던트 컵, CAF 챔피언스 리그
파일:누벨칼레도니 기.svg 누벨칼레도니
이엥겐 스포츠
OFC (오세아니아)
2019
누벨칼레도니 슈퍼 리그, 누벨칼레도니 컵, OFC 챔피언스 리그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CF 몬테레이
CONCACAF(북중미)
2019–20
리가 MX, 코파 MX, CONCACAF 챔피언스 리그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SFC
AFC(아시아)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킹스컵, AFC 챔피언스 리그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 FC
OFC (오세아니아)
2022
뉴질랜드 내셔널 리그, 채텀 컵, OFC 챔피언스 리그


4.3. 논란 사례[편집]


1962년, 펠레가 이끄는 산투스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타사 브라지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으로 4관왕을 달성했는데, 이 업적이 트레블 관련으로 가장 큰 논란이 되는 이유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가 주립 리그이기 때문이다. 또한 컵대회인 히우-상파울루 컵[14]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당시 브라질에는 전국 리그가 없었고 타사 브라지우가 주립 리그 우승팀들끼리 맞붙는 대회기는 했지만 어쨌든 주에 한정된 리그이기 때문에 영문 위키피디아를 포함하여 이를 인정하지 않는 문서들이 있다.

  • 뉴질랜드 클럽
리그 개편 이전 오클랜드 시티와 와이타케레 유나이티드 FC가 트레블을 달성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오클랜드 시티는 이 기간에 3회를 달성했다고 하나 개편 전 리그 방식과 집계에 문제가 있다. NZFC Minor Premiership과 NZFC Grand Final이라는 대회를 메이저 대회로 명시하는데 이는 뉴질랜드의 1부 리그(Minor Premiership)와 플레이오프(Grand Final)를 지칭하는 것으로, 과거 K리그에서 시행한 정규 리그, 플레이오프 제도와 유사한 형태라 볼 수 있다. 따라서 두 대회는 동일 대회로 쳐야 한다.


5. 기타 트레블[편집]



5.1. 도메스틱 트레블[편집]


자국 리그, FA컵, 리그컵을 동시 석권하는 것을 말한다. 5대 리그에서 이를 달성한 클럽은 아틀레틱 클루브,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 파리 생제르맹 FC 뿐이다. 현재는 5대 리그에서 리그컵이 대부분 폐지되고 잉글랜드의 EFL 컵만 남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나오기 힘들 기록이다. 세계 최다 기록은 셀틱 FC의 8회이다.

아시아 리그에서는 J1리그 감바 오사카가 2014시즌 달성했다.

5.2. 미니 트레블[편집]


UEFA 챔피언스 리그 대신 UEFA 유로파 리그를 우승하면서 3관왕을 달성한 경우에 축구팬들이 속칭 미니 트레블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미니 트레블은 모두 5번 있는데 1982년 스웨덴IFK 예테보리, 2000년 터키갈라타사라이 SK, 2003년 포르투갈FC 포르투[15], 2005년 러시아PFC CSKA 모스크바, 2011년에는 FC 포르투가 다시 달성하였다. 또한 2001년에 FA컵, EFL컵, UEFA컵을 석권한 리버풀 FC도 미니 트레블로 인정받는다.

미니 트레블은 축구계에서 정석으로 취급하거나 인정해주지는 않는다. UEFA 챔피언스 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의 위상은 그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는 2022년에 오만의 알 시브 클럽이 리그와 술탄 카부스 컵, AFC컵을 우승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는데 아시아에는 AFC컵보다 상위 등급의 대회인 AFC 챔피언스 리그가 있어 컨티넨탈 트레블 리스트에 넣지는 못하나 그렇다고 이를 미니 트레블로 보기도 애매하다. 왜냐하면 UEFA와 다르게 AFC는 국가간의 리그 랭킹 순위로 출전 대회 자격을 부여한다. 이렇기에 순위가 낮은 오만의 클럽은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AFC컵으로 한정되는데 알 시브 입장에서는 참가한 최상위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둔 것이기에 충분히 컨티넨탈 트레블이라고 부를 수 있고 FIFA에서도 컨티넨탈 트레블로 인정해줬다. 최소한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이라도 주어져 일말의 ACL 본선 진출 가능성이라도 있는 것과 아예 배제되어 참가조차 못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5.3. 트리플 러너업[편집]


한 시즌에 3개의 대회를 우승이 아닌 준우승을 할 경우,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콩레블'(또는 트리플 콩라운)은 트리플 러너업(Runners-up)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달성한 팀은 유럽에 5개 팀이 있다. 1982-83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16], 1985-86 시즌 FC 바르셀로나, 2001-02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7-08 시즌 첼시 FC[17], 2011-12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이 있다.[18] 그리고 이 트리플 러너업을 유럽에서 두번 달성한 선수는 미하엘 발락한스 외르그 부트 뿐이다. 미하엘 발락은 우승한 적도 있지만 유독 많은 준우승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스 외르그 부트는 2001-02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트리플 러너업, 그리고 2002 월드컵 준우승을 더해 쿼드러플 러너업을 달성했으며, 2011-12 시즌 뮌헨 소속으로 다시 한번 콩트레블을 달성한다. 부트는 2011-12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는 데 기막히게 뮌헨은 다음 시즌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한다.

미하엘 발락 또한 2002년에는 부트와 같은 클럽에 국가대표팀 동료였기에 UCL에서는 지단의 역사적인 발리슛을 바로 눈 앞에서 지켜보고 월드컵에서는 호나우두의 원맨쇼를 구경하며 쿼드러플 러너업(4연콩)을 한 번 달성했다.[19] 이어서 2008년 첼시 소속으로 콩트레블에 유로 2008 준우승까지 더해 쿼드러플 러너업을 두번이나 달성한 희대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2012-13 시즌에는 SL 벤피카가 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 컵대회까지 우승에 근접했으나 리그는 포르투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며 준우승, UEL은 첼시에 져 준우승, 그리고 자국 컵대회마저 3강도 아닌 비토리아 드 기마랑이스에 져 콩트레블을 달성하고 말았다.

K리그에서도 이 기록이 탄생할 뻔한 적이 있다. 2020 시즌 울산 현대가 K리그1, FA컵에서 모두 전북 현대에게 밀려 준우승을 2회 기록하게 되었다. 만약 시즌 종료 후 치러지는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북 현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한국 최초의 트레블 달성을, 울산 현대가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아시아 최초의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K리그1 시즌 종료 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이후의 예선전 일정부터 카타르에서 중립으로 진행한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북 현대는 일찌감치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0] 반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1무를 거둔 울산 현대는 카타르에서 치른 중립 경기에서 조별리그 5경기를 포함 무려 8연승을 거두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만약에 페르세폴리스 FC에게 패배하게 된다면 정말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의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이는 결승전 전반 45분 페르세폴리스의 메흐디 압디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어 0-1로 뒤지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기정사실화 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55분에 나온 두번의 PK를 주니오가 모두 성공, 최종적으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울산 현대는 카타르에서 결승전 포함 9연승,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총 9승 1무의 성적으로 무패 우승을 거두며 이 기록은 피하게 된다.

2022-23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다른 의미의 트리플 러너업이 나왔는데, 바로 3개의 유럽 대항전[21]에서 세리에 A 클럽이 모두 준우승을 해 버린 사례이다. 먼저 6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푸슈카시 아레나에서 개최한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AS 로마라리가세비야 FC에 1:1[22]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두 번째로 6월 8일, 체코 프라하에덴 아레나에서 개최한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에서도 ACF 피오렌티나프리미어 리그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 1:2로 패배했다. 마지막으로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마저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역시나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FC에게 0:1로 패배하며 맨시티에게 트레블을 허용함과 동시에 세리에 A 팀은 세 개의 유럽 대항전 모두 결승에 올라갔지만 단 하나의 유럽 대항전에서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23][24]

여담으로, 육상 등 개인 종목에서의 준우승을 러너업(runner-up)으로 표기하지만 구기 등 다인 종목에서의 준우승은 복수형태인 러너업(runners-up)을 사용한다.

6. 트레블 파생 기록[편집]


2014-15 시즌 FC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2008-09 시즌의 트레블에 이어 유럽 클럽은 물론이고 전 세계 최초의 트레블 2회 달성 클럽이 되었다. 그리고 2019-20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역시 2012-13 시즌의 트레블에 이어 2회 트레블 달성 클럽이 되었다. 2023년 기준 유이한 기록이다.

특히 2014-15 시즌 FC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은 UEFA 랭킹 1위 리그팀이 달성한 유일한 트레블이었으나, 2022-23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가 트레블을 하면서 유이한 기록이 되었다. 리그 경쟁력이 높을 수록, 여러 대회를 병행하며 우승을 하기 힘들고, 반대로 리그 경쟁력이 낮을 수록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이 수월해지기 때문에 당연히 난이도가 더 높다.

트레블 2회 달성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단 한 명으로, 2008-09 시즌 FC 바르셀로나와 2022-23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로 달성했다. 이외에 가장 근접했던 감독은 주제 무리뉴인데, FC 포르투로 2003-04 시즌에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면서 더블을 달성했으나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타사 드 포르투갈은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SL 벤피카에게 1:2로 패배해 준우승에 머무르면서 아쉽게 트레블에 실패했다.

거스 히딩크, 펩 과르디올라, 한지 플릭은 데뷔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들이다. 심지어 플릭은 니코 코바치의 사임으로 인한 시즌 중도 부임이었다. 한편, 루이스 엔리케는 데뷔 시즌은 아니지만 2014-15 바르셀로나 부임 첫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임대 신분으로도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9-20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당시 임대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필리페 쿠티뉴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이반 페리시치가 있다.[25]

트레블을 가장 날로 먹은 사례로는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손꼽힌다. 2014-15 시즌 FC 바르셀로나에서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내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 데포르티보전만 뛰고 트레블까지 차지했다. 코파 델 레이 우승과 리그 우승 확정은 데포르티보전 이전에 이미 이뤄진 데다 UCL 결승전에는 결장했으니 말 그대로 아무런 기여가 없는 셈. 물론 UCL 출전이 한 경기도 없어 메달은 받지 못했다.[26]

월드컵이나 유로컵, 코파 아메리카가 개최하는 해에 트레블을 달성하고 동시에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기록은 잘 없는 편이다. 만약 1962년 산투스 FC의 기록이 트레블로 인정되면 1962 칠레 월드컵까지 우승한 펠레가 최초로 이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1988년 PSV 에인트호번의 트레블과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UEFA 유로 1988 우승을 동시에 경험한 로날드 쿠만, 한스 판브뢰켈런, 베리 판 아를레, 헤랄트 파넨뷔르흐, 빔 키프트 이렇게 다섯 명이 해당 기록을 달성했고, 2015년 FC 바르셀로나의 트레블과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2015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동시에 경험한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유러피언 트레블을 2회 달성한 선수는 사무엘 에투[27], 리오넬 메시,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니 아우베스, 세르지오 부스케츠, 제라르 피케, 페드로 로드리게스[28], 마누엘 노이어, 하비 마르티네스, 제롬 보아텡, 토마스 뮐러, 데이비드 알라바[29]로 선수 전체를 통틀어도 희귀한 편이다. 대부분들이 빅클럽에 오래 뛰며 강한 전력으로 트레블을 2회 경험한데 비해, 사무엘 에투는 바르셀로나에서 인테르로 이적해 서로 다른 클럽에서, 연속으로 2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진기록을 유일하게 가진 선수다. 운도 상당히 따라야 하지만, 어찌됐든 개인으로서는 대단한 기록이다.


7. 트레블에 근접했던 클럽[편집]


2009-10 UCL 결승에 오른 FC 바이에른 뮌헨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4-15 UCL 결승에 오른 FC 바르셀로나유벤투스 FC, 2019-20 UCL 결승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 FCFC 바이에른 뮌헨 모두 자국 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어느 쪽이 이기든 트레블을 이루게 되는 상황으로, 승자는 인테르, 바르사, 바이에른이 되면서 당시 상대팀인 바이에른, 유벤투스, 파리는 트레블 달성에 실패했다.

라리가, 프리미어 리그, 세리에 A의 정상급 팀인 바르셀로나, 맨유, 인테르 등 전통적인 빅클럽들이 리즈 시절 한번씩 차지해본 듯한 인식이 있지만, 정작 UCL 우승 순위 1~3위를 기록 중인 레알 마드리드 CF, AC 밀란, 리버풀 FC와 UCL 최다 준우승 팀인 유벤투스 FC 등 준수한 UCL 성적에도 의외로 트레블을 달성해보지 못한 클럽들이 꽤나 존재한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이쪽 방면으론 압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를 14회, 라리가를 35회나 우승했음에도 트레블이 가능한 시즌, 셋 중 한 개의 대회는 꼭 미끄러지는 꼴을 보면 사실상 저주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트레블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소리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트레블과 가장 가까웠던 시즌을 꼽으라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이끈 1950년대 저승사자 군단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57-58 시즌에 라리가와 유러피언 컵을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 코파 델 레이도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홈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결승전이었음에도 아틀레틱 클루브에게 2-3으로 패배하며 트레블을 놓쳤고 1961-62 시즌에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 유러피언 컵도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에우제비우가 이끄는 SL 벤피카에게 통한의 우승을 내줘야 했다. 추가로 트레블에 가장 가까웠던 한 시즌을 더 꼽자면 2013-14 시즌이 있다. 코파 델 레이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 리그는 3위로 마무리했지만 리그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가 3점밖에 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트레블을 못한 데에는 위 내용에도 나오듯이 코파 델 레이에서의 부진도 큰 몫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UCL과 리그를 우승한 2016-17 시즌과 2021-22 시즌 모두 코파 델 레이 8강에서 탈락했는데 대진 상대도 RC 셀타 데 비고나 아틀레틱 클루브 같은 레알보다 약체 팀들이란 점에서[30] 더욱 충격적인 결과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코파 델 레이 우승 횟수는 총 20회로 우승 횟수로만 따진다면 그렇게까지 적은 편은 아니지만 정작 우승 시기가 유러피언 컵 창설 이전이거나 1965-66 시즌에서 1997-98 시즌까지 이어진 32년 간의 UCL 우승 공백기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시기와 맞물리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리버풀의 경우 트레블에 가까웠던 시즌은 황금기라 할 수 있는 밥 페이즐리붉은 제국 시절에 있었다. 클럽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 1976-77 시즌에 1부 리그와 유러피언 컵을 동시에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 FA컵도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라이벌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패배하여 트레블에 실패했다.[31] 2000년대에 들어서도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기는 했으나 이때는 사실 언더독의 반란에 가까웠기에 트레블과는 연이 멀었다. 이는 여러 대회를 병행하며 트레블을 달성하기에는 선수단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리즈 시절 대비 많이 부족한 탓도 있고, 특히 장기화된 리그에서의 부진이 결정타였다. 1989-90 시즌 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30년 동안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2015년 위르겐 클롭 부임 이후 재차 전성기를 맞이해 팀의 위상 자체는 많이 올라왔으나, 리그에선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아슬아슬한 승점 차이로 주로 1위를 내주는 신세고, 자본이 몰리면서 잉글랜드 클럽의 상향 평준화에 따라 다른 자국 컵 역시 쉽진 않은 상황이라, 트레블 난이도가 이전보다도 어려워진 상황이다. 그나마 21세기 들어 트레블에 가까웠던 시즌을 굳이 꼽자면 2021-22 시즌[32]이지만 리그는 1점 차 2위, UCL도 1골 차 준우승에 머물면서 트레블에서 가장 중요한 2개를 놓쳐 FA컵, 리그컵 2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AC 밀란의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레알, 리버풀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밀란의 전체 역사를 통틀어도 트레블은 커녕 더블을 달성한 시즌조차 총 2시즌밖에 없는데, 파비오 카펠로가 지휘한 1993-94 시즌과 카를로 안첼로티가 지휘한 2002-03 시즌이다. 1993-94 시즌의 경우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으나 코파 이탈리아는 해당 시즌에 클럽 역사상 최초로 세리에 A로 승격하자마자 바로 강등당한 피아첸차 칼초 1919를 16강에서 만나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고, 2002-03 시즌의 경우 코파 이탈리아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으나 리그에서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가 무려 11점이었다.

하지만 트레블기회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다. 아리고 사키감독이 지휘한 1989-90 시즌이 있는데, 이때는 더블은 아니지만 유러피언컵에서 우승하고 세리에 A에서 나폴리에게 승점 2점차로 준우승, 코파 이탈리아에선 유벤투스에게 0-1로 패배해 준우승을 하며 트레블에 실패했다. 다만 이 1989-90 시즌을 제외하면 세 대회 모두 끝까지 우승에 도전한 적이 없기 때문에 AC 밀란은 트레블 기회가 있었음에도 운이 안 따라줘 놓쳤다기보단 역사적으로 자국 대회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병행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봐야 한다. 또 세리에 A 자체가 2010년대 이후 과거보다 침체된 분위기라 UCL에서 예전만한 포스를 못내기에, 향후 트레블을 이룰 가능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아시아에서는 2013 시즌의 광저우 FC(당시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가 중국 슈퍼 리그, AFC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고 중국 FA컵도 결승에 진출하며 중국 첫 트레블에 근접했다. 하지만 ACL보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떨어지는 FA컵에서 준우승에 머물며 트레블에 실패했다. 게다가 광저우 포함, 중국의 프로 축구 자체가 쇠락한 2020년대에 들어서는 재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8. 축구 이외[편집]


축구 외의 종목에는 포스트 시즌이 존재하고 자국 최상위 컵대회 또는 대륙별 최상위 클럽 대항전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정규 리그, 포스트 시즌, 자국 컵대회 또는 대륙별 클럽 대항전 우승을 트레블이라고 쳐 주기도 한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야구, 남자 배구, 여자 배구, 남자 농구 순서대로 트레블 달성팀이 나왔고 리그에서 한 두 팀만이 이 영광을 누렸다.

  • KBO 리그의 삼성 라이온즈 (2011)[33]
  • V-리그 남자부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09-2010),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22-2023)
  • V-리그 여자부의 GS칼텍스 서울 KIXX (2020-2021)[34]
  • KBL 서울 SK 나이츠 (2021-2022)[35], 안양 KGC인삼공사 (202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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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나라가 축구협회(FA)의 주관 대회 즉, FA컵으로 인정하나 확실하게 명시하지 않아 일부 국가에서 다른 자국 대회를 넣어 트레블을 주장해 논란이 생기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2] 별다른 수식어 없이 '트레블'이라고만 칭할 경우 십중팔구 콘티넨털 트레블을 지칭하는 것이다.[3]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 리그를 3연패할 정도로 강한 전력을 가졌으나, 시즌마다 하나의 대회씩은 미끄러져 정작 트레블을 달성한 적은 없다.[4]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사실상 EPL도 맨체스터 시티의 강세 속 리버풀 정도가 맨시티를 위협하는 형세가 두드러졌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이건 리그 랭킹 1위에서조차 강세를 보이는 맨시티가 대단한 것일뿐 리그 난이도에 차이가 있는건 엄연한 사실이다. 물론 ELO 데이터 상으로도 역대급 수준이었던 2010년대 라리가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2014-15 시즌FC 바르셀로나 같은 반례도 있긴 하다. 사실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도 이전까지 한동안 리버풀을 제외한 EPL 팀들의 유럽대항전 성적은 처참했고,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의 명장병으로 인해 8강 문턱에서 어이없이 무너지기 일수였기 때문에 과연 리그 수준으로 인해 트레블의 난이도가 높아지는지는 잘 모르겠다.[5] 당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은 유럽처럼 추춘제로 진행했고, 국내 리그와 FA컵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춘추제로 진행했는데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2002년 4월에 열렸고 2002년 12월에 FA컵을 우승했기에 더블이 성립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수원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수원 공홈 아카이브, 영문 위키피디아 수원 2002시즌 문서, 트랜스퍼마크트 수원 우승 기록, GOALZZ 수원 페이지, worldfootball 수원 페이지, 국내 기사1, 국내 기사2, 국내 기사3, 국내 기사4, 국내 기사5 추춘제를 실시하는 유럽의 경우도 우승한 연도를 나타낼 때 마찬가지로 후년을 기준으로 기록한다. 이는 추춘제를 실시하는 타 종목 리그 또한 마찬가지다. 일례로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경우 결승전이 열리는 해를 기준으로 연도를 표기하고 우승컵에 우승팀 이름을 새길 때도 결승전이 열린 해를 기준으로 표기한다.[6] 세계 최초의 트레블이자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쿼드러플을 달성했다.[7]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초대 우승.[8] 여자 축구 역사상 최초의 쿼드러플이자 남녀 축구를 통틀어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쿼드러플.[9] 현재까지 잉글랜드 여자 클럽의 최초이자 마지막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으로 남아있다.[10] 참고로 이 인물은 아스날 WFC의 창단 연도인 1987년부터 감독을 맡아온 초대 감독이다. 2009년 6월까지 22년 동안 감독직을 수행하였다.[11] 스페인 역사상 최초의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이자 최초의 트레블. 이로써 FC 바르셀로나는 남녀 축구에서 모두 트레블을 달성한 유럽 최초의 클럽이 되었다.[12] 우승 당시엔 일본 여자 축구 최상위 리그였다.[13] 세계 최초의 2연속 트레블과 3회 트레블을 달성했다.[14] 주립 리그 2개의 상위 팀들이 참가한 대회.[15] 포르투는 2002-03 시즌 미니 트레블에 이어 다음 2003-04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다. 이 우승은 유럽 5대 리그 소속이 아닌 클럽의 유일한 21세기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다.[16] 유러피언컵이 아니라 UEFA 컵 위너스 컵에서 준우승했다. 그리고 이 시즌에 무려 5개 대회 준우승을 달성했다.[17] 다만 이쪽은 FA컵이 아니라 풋볼 리그컵에서 준우승했다.[18] 뮌헨의 경우 위 명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콩레블 이후 바로 다음 시즌에 트레블을 했다.[19] 더욱 더 기가 막힌건 해당 시즌 발락은 리그에서 득점 2위, 공격 포인트 2위를 달성하였다.[20] 코로나19 사태로 AFC 챔피언스 리그가 중단되기 이전에 실시한 조별리그 2경기에서 쉬운 팀들을 상대로 1무 1패의 처참한 성적을 보였고, 카타르로 와서 진행한 나머지 4경기에서는 2승 2패의 성적을 거둬 최종적으로 2승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상하이 상강에게 16강 진출을 내줬다.[21]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22] 더욱 뼈아픈 것은 파울로 디발라가 선제골을 만들어냈으나 동점골의 주인공은 세비야 선수가 아닌 자책골을 넣은 로마의 잔루카 만치니라는 것. 그리고 만치니는 승부차기에서도 실축을 저지르고 말았다.[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상대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왔으며 당해 이미 리그와 FA컵에서 더블을 기록했을 정도로 강한 맨시티라 애초에 힘든 승부였다고 쳐도, AS 로마ACF 피오렌티나는 결승 상대가 각각 세비야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당해 리그에서 부진한 팀들이라 충분히 이길 수 있을 만한 상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쉽게 되었다. 다만 AS 로마는 대한민국에서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오심으로 유명한 앤서니 테일러가 로마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려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것이라 더욱 아쉽게 느껴졌을 것이다.[24] 클럽 경기는 아니나 그 다음날 펼쳐진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이탈리아가 우루과이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거뒀다.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4연속 준우승인 셈이다.[25] 그래도 쿠티뉴와 페리시치는 종종 경기에 나와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오드리오솔라는 오자마자 페리시치를 다치게 하는 사고를 치고 키미히와 파바르에게 밀렸다. 오드리오솔라는 이와는 별개로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CF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 시즌에만 5회의 우승 기록을 공짜로 쌓았다.[26] 그래도 바르사의 UCL 우승 덕분에 아스날은 추가 옵션으로 돈을 받았다고 한다.[27]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008-09 시즌,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속으로 2009-10 시즌 달성.[28] 이상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008-09, 2014-15 시즌 달성.[29] 이상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2012-13, 2019-20 시즌 달성.[30] 다만 아틀레틱 클루브는 전통적으로 코파 델 레이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줘,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우승 기록 2위에 올라있다. 반면 레알은 빌바오에 이은 3위이다.[31] 리버풀 팬들에게는 이 패배가 더더욱 뼈아프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1998-99 시즌 알렉스 퍼거슨의 지휘 아래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하며 잉글랜드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 기록을 가져갔기 때문이다.[32] 참고로 이 시즌은 트레블을 넘어 쿼드러플 가능성까지 점쳐진 시즌이었다.[33]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아시아 시리즈 무대를 석권하며 2011~2014 삼성 왕조 시절의 시작을 알렸다. 다만 아시아 시리즈의 경우 항목에도 있듯 2005년에 창설한데다 2013년 이후부턴 폐지되어 트레블이라고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애매하다.[34] 컵대회, 정규 리그,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석권하였다. 구단의 첫 통합 우승을 트레블로 이루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트리플 러너업을 기록했다.[35] 컵대회, 정규 리그, 챔피언결정전, 구단의 첫 통합 우승을 트레블로 이루었다. KBL 컵대회가 신설된지 2시즌만에 이룬 쾌거.[36] 동아시아 슈퍼리그, 정규 리그, 챔피언결정전, 그 중 동아시아 슈퍼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의 상대는 SK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