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멧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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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멧토끼(티벳토끼)
Desert hare

파일:Lepus tibetanus.jpg
학명
Lepus tibetanus
Waterhouse, 184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토끼목(Lagomorpha)

토끼과(Leporidae)

산토끼속(Lepus)

사막멧토끼(L. tibetan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
2. 특징
3. 분포
4. 생태
5. 현황
6. 기타



1. 개요[편집]


사막토끼(멧토끼)의 한 종류로 중앙아시아, 중국 북서부, 인도 서부 지역에서 발견된다.[1]

1930년대까지 톨라이 토끼(Tolai hare)와 같은 종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독자적인 종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같은 지역에 서식하는 우는토끼와는 다른 종류다.

건조 및 반건조 지역, 관목 사막, 초원, 스텝지대에 서식하는 것 외에는 이 종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는 최소 관심종(LC, Least Concern)으로 분류되어 있다.


2. 특징[편집]


작은 체구와 더불어 머리 크기도 작은 종으로 머리부터 몸까지 길이는 400~480mm, 꼬리 길이는 87~109mm 이다.

윗부분은 모래빛 황색과 갈색 및 검은색 털이 어우러졌고, 엉덩이 부분은 회색빛을 띠며 아랫부분은 황백색 털이 나있다. 눈은 하얀 테두리 무늬가 둘러싸여 있고 넓은 귀 안쪽에는 끝이 검은 털이 뭉쳐있다. 앞발과 뒷다리의 바깥쪽 표면은 흰색이고, 꼬리 위쪽에 갈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겨울 동안, 털은 두꺼워지고 모래빛 회색을 띤다.


3. 분포[편집]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북부에서 몽골, 신장 위구르 자치구, 중국 간쑤성, 내몽골까지 분포한다.

건조 및 반건조 지역, 관목 사막, 초원, 스텝에서 최고 3,500 또는 4,000m 의 고도에서 발견된다.


4. 생태[편집]


사막토끼는 초식성으로 뿌리, 잎, 줄기, 열매, 씨앗을 먹는다. 주로 해질 무렵에 섭식 활동을 하지만, 낮에 먹이를 구하기도 한다. 다른 산토끼처럼 굴을 파지 않고, 얕고 움푹 패인 곳에 은신한다.

암컷은 1년에 최대 세 번 출산하는데, 한 번 출산할 때 3 ~ 10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서식 범위가 넓지만 정확한 개체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5. 현황[편집]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은 개체수 감소와 관련한 특별한 위협이 인지되지 않았고, 적색목록의 위험 범주에 등재되기에는 감소 속도가 느린 까닭에 "최소관심종"으로 분류했다.


6. 기타[편집]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설치류인 '비스카차'의 모습이 '티벳 토끼'로 인터넷에 유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비스카차 문서를 참조.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loxbgcUWzx1qh3h23o1_4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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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sert hare는 각 대륙별로 사는 사막토끼를 뭉뚱그려 부르는 명칭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