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나(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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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신데렐라 오로라 에리얼 자스민
포카혼타스 뮬란 티아나 라푼젤 메리다 모아나 라야
겨울왕국 프린세스
안나 엘사




티아나
Tiana


파일:tiana.jpg

첫 등장
공주와 개구리(2009)
나이
19세
직위
평민 → 왕세자비, 레스토랑 오너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1]
거주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가족
남편 나빈
아버지 제임스[2]
어머니 유도라
인물관계
친구 샬롯
동료 마마 오디, 루이스, 레이
파실리에
캐릭터 송
Almost There
Almost There (Reprise)
When We're Human(합창곡)
Down in New Orleans (Finale)
성우 ▼
파일:미국 국기.svg
애니카 노니 로즈 (대사, 노래)
파일:독일 국기.svg
카산드라 스틴 (대사, 노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선(대사)
이영미(노래)
김미랑(어린 티아나)
소연(레고 디즈니 프린세스: 캐슬 퀘스트)
파일:일본 국기.svg
스즈키 호노카(대사, 노래)


1. 개요
2. 상세
2.1. 비주얼
2.2. 캐릭터성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디즈니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의 여주인공이자 디즈니 최초의 아프리카흑인 프린세스 캐릭터이다.[3] 뉴올리언스에서 가장 멋진 레스토랑을 여는 것을 꿈꾸고 있다.


2. 상세[편집]



2.1. 비주얼[편집]


파일:20190108_144927.jpg
순서대로 공주와 개구리,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파일:tiana little.jpg

파일:tiana frog.jpg
어린 시절
개구리로 변한 모습
모든 디즈니 프린세스 들이 그렇듯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 아름다운 미녀[4]이다. 키크고 날씬한 몸매에 까만 피부 그리고 포니테일로 묶고 다니는 중간 길이의 흑발 곱슬머리와 밝은 갈색 눈을 가졌는데 대표적인 특징이 웃을 때 생기는 어여쁜 보조개이다. 디즈니 프린세스 최초로 보조개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미녀와 야수의 벨이 웃을 때 보조개가 생기는 장면이 있기도 했지만 공식적으로 보조개를 지닌 인물은 티아나이다. 그것을 증명하듯, 3D화되면서도 특유의 보조개는 제대로 구현되었다. 공주들 중에 가장 이질감이 적다는 평이 많다.

상징 컬러링은 연두색으로 추측된다. 어릴 적 입던 옷, 성장 이후의 머리끈, 디즈니 프린세스 복장 모두 연두색이며 장식도 연두색. 심지어 개구리로 변했을 때도 연두색이다

개구리 모습도 예쁘장하게 묘사된 덕인지[5] 나름 이 모습도 귀엽다는 평도 있다. 덤으로 원래 개구리를 끈적거린다고 싫어하던 탓인지 나빈이 개구리 모습으로 갑툭튀해 키스 요구를 할 때나 자기가 개구리가 되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던 직후만 해도 기겁했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자기 모습에 어느 정도 적응했는지 처음처럼 기겁하거나 하는 반응은 잘 안 나온다. 나중엔 아예 늘어나는 개구리의 혀를 이용해 메인 악역 파실리에를 엿먹이기까지 한다. 덤으로 처음엔 개구리 보고 끈적끈적하다고 했다가 이 시점에선 끈적거리는게 아니라 미끈거리는 거라고 말을 고친다. 왜냐하면 이전에 개구리가 된 나빈한테서 그건 미끈거리는 거다(점액질이니까) 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


2.2. 캐릭터성[편집]


어릴 적부터 뛰어난 요리 솜씨를 지녔으며 어른이 된 후 살인적인 업무량을 자랑하는 직장환경 내에서도 지치는 기색 없이 일을 열심히 하는 무서운 능력자.[6] 성격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현실적인 면이 가장 크게 드러난다.[7] 실제로 작중 티아나의 아버지 제임스도 어린 티아나를 향해 별님 보고 소원만 비는 선에서 끝내는 대신 별은 길을 알려줄 뿐이며 원하는 건 자기 스스로 이루는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모습이 염세적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모습이라 다른 공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인물이다. 다만 이런 성격 탓에 삶을 즐긴다는 여유가 별로 없고 빡빡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당장 목표 성취가 급한 것도 있겠지만. 워커홀릭인 듯.

참고로 개구리를 무서워한다. 어릴 적부터 현재까지 개구리만 보면 식겁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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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공주와 개구리[편집]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언제나 넉넉치 않은 생활을 했지만 함께 사는 이웃 흑인 마을 사람들과도 가족처럼 지내며 자랐다. 어린 시절 재단사인 어머니가 드레스를 만들어주던 뉴올리언스 제일 가는 부잣집 딸내미 샬롯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서로 어린 시절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아직도 매우 친하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요리에 소질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꿈이기도 했던 '자신만의 레스토랑'은 티아나에게도 꿈이 된다.

샬롯이 가진 동화책에서 나온 별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에 대해 티아나가 이야기하자 아버지는 티아나에게 별을 보며 힘껏 소원을 비는 건 좋은 일이지만 별은 그저 길잡이일 뿐, 누군가가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길 바라는 게 전부가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에 걸맞는 노력을 스스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어 이것은 티아나에게 하나의 신조가 된다.[8]

이후 시간이 흘러 티아나는 성인이 되고 아버지는 전쟁 중에 돌아가셔서 꿈을 이루지 못하지만 티아나는 여전히 꿈을 위해 노력한다. 언젠가 뉴올리언스 최고의 명소라 불릴 정도로 근사한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세우는 것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휴식은 전부 다 포기하고 밤낮으로 일만 하는 워커홀릭으로 살아간다.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자신의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다는 꿈을 자신만의 노력으로 열심히 일하여 이루려 하며 나빈과는 정반대의 성격.

기본적으로 티아나는 근면성실한 여인이나 사고방식이 다소 고지식한 면이 있다.[9] 자신의 꿈이자 아버지의 꿈이기도 했던 레스토랑을 세우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으나 웨이트리스라서 월급이 그리 대단하진 않아서 여러 군데에서 일을 하며[10] 꿈을 이루기 위해 일터에서 받은 팁을 꾸준히 저금해 수십개의 저금통을 모아놓는다. 친구들과 레스토랑의 주방장조차 그런 식으로는 레스토랑 못 세울 거라고 비꼬고 실제로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녀에게 현실이 녹록치는 않지만, 그럼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Down in New Orleans)

워낙 밤낮으로 일만 하는 통에 친구들의 무도회에 함께 가자는 제안도 거절하지만 사람들은 좀 인생을 즐기라며 티아나는 절대로 꿈을 이루지 못할 거라 생각하며 비웃는다. 그러던 와중 샬롯이 말도니아의 나빈 왕자의 방문 소식에 왕자와 결혼하고 싶은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왕자를 가장 무도회에 초대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티아나는 샬롯에게 남자의 마음을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배를 채워주는 것이라고 조언하고, 샬롯은 티아나에게 가장 무도회에서 베니에[11] 만들어달라며 거액의 돈을 지불한 덕에 레스토랑 건물을 사기 위해 부족했던 돈을 모두 모을 수 있게 된다. 부동산업자들에게 레스토랑 건물을 팔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티아나의 어머니 유도라는 아버지의 유품인 검보 냄비를 들고와 축하해준다. 유도라는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일만 하는 티아나를 걱정하지만 티아나는 열심히 일한 덕에 자신의 꿈에 거의 다 왔다며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남았다고 말한다.(Almost There)

티아나는 샬롯의 집에서 열리는 가장 무도회에 참석해 베니에를 만들고 가장 무도회에 참석한 부동산업자들과 만나는데 다른 사람이 현금으로 모두 사겠다고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주지 못하면 팔지 못한다고 말한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티아나의 부탁에 부동산업자들은 출신도 별 볼 일 없고 돈도 없는 티아나를 무시하고 떠나버리며[12] 티아나는 그들을 붙잡다가 넘어져 음식을 뒤집어쓰고 만다.

옷마저 엉망이 된 티아나는 샬롯의 옷을 빌려 공주처럼 우아하게 차려입지만[13] 거의 다 도달한 줄 알았던 꿈이 좌절된 것에 절망한다.(Almost There (Reprise))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샬롯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저녁별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소원을 한 번 빌어본다. 그러나 결과는 어릴 적처럼 또 다시 개구리만 튀어나온다.

그런데 이 개구리는 놀랍게도 말을 할 줄 알았고, 그의 정체는 바로 샬롯과 약혼하기로 했던 나빈 왕자였다. 자초지종을 털어놓은 나빈은 공주처럼 드레스를 입은 티아나를 진짜 공주로 착각하고, 샬롯과 티아나가 어린 시절 읽던 공주와 개구리 이야기를 보고는 퍼뜩 공주가 자신에게 키스를 해주면 마법이 풀릴 것이라며 키스해달라고 냅다 들이댄다(...).

공주가 되기 위해서라면 개구리에게도 키스할 수 있다고 하곤 했던 샬롯과 달리, 어려서부터 개구리라면 질색을 하던 티아나는 돕고 싶지만 자기는 안되겠다고 거절한다. 이에 나빈은 자신이 매우 부유하다며 인간으로 만들어주기만 하면 티아나에게 사례하겠다고 제안한다. 티아나는 자신의 꿈인 레스토랑을 떠올리며 눈을 딱 감고 개구리인 나빈에게 키스를 해준다.

그러나 티아나는 나빈의 착각과 달리 진짜 공주가 아니었던지라 역효과로 나빈이 인간으로 변하는 대신 티아나가 개구리로 변해버리고 만다. 패닉한 두 사람은 얼떨결에 샬롯의 애완견 스텔라에게 쫓겨 풍선에 매달려 도망을 가고, 개구리 상태에서는 다른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14][15]

풍선을 타고 늪지대에 도착한 티아나와 나빈은 티아나는 공주가 아닌 웨이트리스이며 나빈은 부모님이 부자이지만 재정 지원을 끊어버린 탓에 현재 빈털털이어서 서로가 오해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로를 비난하던 와중 늪지대의 악어들에게 쫓겨 하룻밤동안 나무 그루터기 안에서 함께 밤을 지새우고, 다음날 배를 타고 뉴올리언스로 돌아가려던 중 악어 루이스와 만나게 된다. 음악을 좋아하는 나빈과 루이스는 금세 친해지고 함께 루이스는 부두 마법을 부릴 줄 아는 마마 오디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루이스는 마마 오디를 두려워 해 가기 싫어하지만 나빈의 꼬드김에 넘어가 세 명이 함께 마마 오디를 찾아나서게 된다.(When We're Human) 루이스가 방향을 잘못 찾아 마마 오디가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 가기도 하지만, 반딧불이 레이의 도움으로 마마 오디가 있는 곳으로 제대로 향할 수 있게 된다.(Gonna Take You There)

나빈과의 모험에서 게으른 왕자 나빈 덕에 노도 티아나가 젓고 요리도 티아나가 다 하는 등(...)[16] 나빈을 보살펴주게 된다. 왕족으로만 살아와서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법을 배워보지 못한 슬픔이 있는 나빈을 위로하며 버섯 다지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티아나 스스로도 자유분방한 나빈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받아 앞만 보고 달리는 것만이 옳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고쳐먹기도 한다.(Ma Belle Evangeline)

개구리가 된 뒤에도 자신의 꿈인 레스토랑 걱정을 멈추질 않으며 며칠 뒤까지 돈을 갖다주지 않으면 부동산 업자들에 의해 부지가 넘어간다는 생각에 전전긍긍한다. 마마 오디를 만나 자신들에게 사람이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마마 오디는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즉 사랑에 대해 알아야 한다며 티아나와 나빈에게 말하지만(Dig a Little Deeper) 평소 꿈밖에 몰라서 남자도 사귀고 해보라는 어머니의 말에도 꿈이 더 중요하다고 할 정도로 고지식한 아가씨였기에 티아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여행을 계속하며 나빈이 티아나에게 마음을 느껴 점점 다가가고, 티아나도 나빈에게 호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지만 나빈이 샬롯과 결혼해야 하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에 대해 혼란스러워 한다. 이후 나빈도 사실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기뻐하나, 나빈으로 변장한 로렌스가 샬롯과 약혼하는 모습을 보고 나빈 혼자 사람이 되어 자신을 배신한 것으로 착각해 좌절하기도 하지만, 레이의 활약으로 다행히 오해를 푼다.

마지막에 부적을 얻은 덕에 파실리에가 티아나의 꿈은 자신이 이루어 주겠다고 유혹하여 환영 속에서 평생을 가난 속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자신의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는 원하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았던 것이라며, 사랑과 꿈 사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파실리에를 처리해버린다.[17]

이후 나빈이 티아나 자신을 위해 샬롯에게 결혼 조건으로 키스로 저주를 풀어주고 티아나의 꿈인 레스토랑을 차려달라는 것을 내거는 장면을 지켜보며, 나빈이 자신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고 샬롯과 결혼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아세운다. 당신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라는 말에 나빈에게 당신도 나의 꿈 중 하나라는 말을 하여 고백을 하고, 감동 먹은 샬롯이 결혼은 필요 없고 키스로 저주만 풀어주겠다 하지만 이미 자정이 돼버려서 실패.

그러나 나빈과 티아나 모두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며 개구리 상태에서의 결혼이라도 만족한다고 하며 레이의 장례를 치러주고 마마 오디의 주례로 식을 올린다. 그러나 결혼식 후 나빈과 키스를 하는 순간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데, 나빈과 결혼했으니 원래는 식당 종업원이었던 티아나가 왕자비[18]가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결혼만 했으면 됐네...[19]

결국 늪지대에서 반딧불이 친구들과 마마 오디의 축복 속에 식을 올린 것 외에 세계 각국 언론들과 말도니아 왕실 가문, 뉴올리언스 시민들을 모두 초청한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는데, 말도니아 국왕 부부 모두 똑부러지고 성실한 며느리가 마음에 드는지 흐뭇해한다.[20] 기자들의 플래시가 터지는 가운데 나빈과 함께 달려나가고, 이후 퍼레이드를 하며 시민들에게 축하를 받는 근대 왕실 결혼식 같은 연출도 나온다.

이후 악어왕자를 대동하고 부동산 업자들을 찾아가 부지를 받아내고, 나빈과 함께 낡은 건물을 개조하여 자신의 소원대로 뉴올리언스 최고의 레스토랑을 세우고 나빈과 함께 운영하며 살게 된다.


3.2. 겨울왕국[편집]


엘사의 대관식을 위해 아렌델의 성문이 열릴 때 성 위의 엘사를 보는 모습의 이스터 에그로 출연한다.


3.3.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편집]


파일:티아나나나.jpg
대기실에 있는 자신의 자리에서 옷을 살피다가 들어온 바넬로피에게 달려드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이때 꺼낸 무기는 반죽밀대.

바넬로피가 어떤 공주인지 물어볼 때, 오로라와 함께 저주를 받았냐고 묻는다.[21] 이후 사복으로 갈아입는데 머리를 단발[22]로 풀어헤쳐서 신데렐라와 함께 가장 큰 차이를 보여준다. 바넬로피 뒤에서 밀크셰이크를 들고 있다.

에리얼이 갑자기 옷에 대해 노래부르자 바넬로피가 무슨 일인지 물어보는데 공주가 자신의 꿈에 대해 노래할 때 나타나는거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헤어져야할 시간이 되자 다시 드레스를 입을 시간이라며 마무리를 지어주고 메리다의 사투리에 우리들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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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반부 랄프를 구하는 씬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꽃바람에 날려 침대에 누운 랄프에게 조명이 비추어지고 티아나가 키스할 듯 다가간다.

파일:하지않습니다.gif
하지만 바로 직전에 개구리 모습의 나빈을 꺼내 대신 키스를 시킨다. 느끼한 윙크는 덤. 랄프는 그와중에 프로거로 착각하여 고맙다고 한다.


4. 기타[편집]


  • 현 시점에서는 최후의 2D 디즈니 프린세스다. 라푼젤부터는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 국내에서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 언급이 뜸한 편이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작중 배경이 비교적 가까운 시간대인 1920년대의 뉴올리언스이다 보니 가장 현대적인 디즈니 공주이기도 하다.

  • 캐릭터 콘셉트는 한마디로 '당당한 커리어우먼' 정도로 정말 현실에 있을 법한 현실적이면서, 진취적이고 자주적인 새로운 여성상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꿈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누군가가 소원을 이루어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만으로 꿈이 이뤄진다고 믿으며, 또한 결혼이나 연애보다는 자신의 꿈에 더 매달리는 등 현실적인 면도 있어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캐릭터로, 디즈니 프린세스 명단에도 가입되어 있다.[23]

  • 일각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왕자의 도움 없이도 개척해냈다는 점에서 공주 여성상의 새로운 변화를 개척해낸 캐릭터라고 한다

  • 공식 드레스의 모습을 보면 연두색을 기조로 해서 잎사귀와 연꽃 등으로 디자인되어있는데, 그녀가 개구리 시절 여행했던 늪지대의 식물들을 모티브로 삼은듯하다.

  • 캐릭터의 모티브는 개구리 왕자에서 왕자의 마법을 풀어주는 공주.[24] 그러나 자신이 개구리가 되었다가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것 때문에 러시아 동화인 개구리 공주와도 은근 공통점이 있다.[25]

  • 신데렐라, 벨, 뮬란과 함께 지배계층[26] 신분이 아닌 프린세스이다. 그 신데렐라나 뮬란조차도 일단 나름 귀족으로 보이는데 이쪽은 귀족도 아니고 리얼 평민 출신 프린세스.[27] 리얼 평민 출신의 또 다른 프린세스로는 벨이 있는데 티아나는 벨과 똑같이 왕자와 결혼해 프린세스(왕자비)가 되었다.

  • 디즈니랜드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가장행렬에서는 티아나가 안나엘사 못지않게 아이들로부터 환호를 받는다. 그렇게까지 이상한 일은 아닌 것이, 2010년대의 아이들이 알 만한 디즈니 공주는 다 티아나 이후의 공주들[28]이다. 티아나 바로 전의 디즈니 공주인 파 뮬란만 해도 티아나와의 사이에 11년이나 되는 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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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국가는 독일이다.[2] 전쟁에 나가서 전사했다.[3] 오리지널 디즈니 프린세스들 중에서 비슷한 포지션을 꼽으라면 미녀와 야수과 같은 포지션이다.[4] 오프닝곡인 Down in New Orleans(뉴올리언스에서는)에서 Where the women are very pretty(이곳 여자들은 아주 예쁘고)라는 가사로 그녀가 미인임을 간접 인증해주었고 전차를 타고 출근하는 그녀에게 한 흑인이 작업을 걸었다. 샬롯은 자신의 푸른 드레스로 갈아입고 치장한 그녀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마치 5월에 핀 목련처럼 아름답다는 극찬까지 했다.[5] 작중 등장하는 주요 동물 계통 등장인물들을 꼽아봐도 확연히 미형인 디자인.[6] 초반에 성장한 티아나가 밤에 일하는 거 끝마치고 온 시점이 아침이었는데, 좀 자고 일어나서 바로 낮일 하는거 시작이라면서 옷 갈아입고 식당으로 일하러 나가서는 지치는 일 없이 분주한 식당의 웨이트리스 업무를 막힘없이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7] 절친 샬롯이 나이 다 먹고도 약간 환상적인 것에 빠져 있는 것과는 대조적. 일부 리뷰에선 어릴 적부터 가난한 환경에서 살았던데다 부모(특히 아버지)도 현실적인 성격이었고 현실주의식으로 티아나를 교육시킨 것이 어느 정도 있기에 이런 성격이 형성되었을거라 평하기도.[8] 참고로 이때 별을 보며 소원을 비는데 개구리가 튀어나와 어린 티아나는 까무러칠 뻔했다(...). 이후 나빈과의 첫만남에 대한 복선.[9] 이후 나빈도 티아나는 즐길 줄 모른다는 식으로 너무 열심히만 사는 것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10] 낮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밤엔 또 다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걸로 보인다. 거의 새벽 무렵에 집에 들어와서 한 시간이라도 자는 것도 아니고 문자 그대로 잠시 한숨 돌리다가 또 바로 옷 갈아입고 일하러 가는 초인 수준의 지구력과 체력을 보여준다.[11] beignet. 베이그넷이라고도 불리는 미국식 도넛의 일종. 속은 그냥 아무것도 넣지 않은 도넛 단면 그대로에 반죽 자체가 단맛이 약한 편으로 이 반죽을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튀겨 만든 후 슈가파우더를 듬뿍 뿌려 먹는다. 본고장 뉴올리언스에선 커피 혹은 카페오레와 함께 먹는다. 바리에이션으로는 뿌리는 슈가파우더의 색을 여러 가지로 한다던가 안에 잼 등의 소를 넣는다던가, 시럽에 찍어먹거나 꽈배기처럼 꼬고 크기는 작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12] 그만한 돈을 바로 줄만한 보증은 없다 여긴듯하다.[13] 위 이미지의 공식 드레스와 달리 신데렐라의 드레스처럼 옅은 푸른색 기조의 펄이 들어간 우아한 드레스. 참고로 어느 정도 몸에 착 달라붙는 라인의 현대식 드레스여서 위쪽의 스커트가 풍성한 연두색 드레스(디즈니 프린세스 드레스)와 느낌이 전혀 다르다. 덤으로 포스터에 나온 드레스가 바로 이 푸른 드레스다.[14] 여담으로 샬롯의 애완견 스텔라는 티아나가 평소에 귀여워해줬었는데, 그냥 개구리인 줄 알고 그녀를 잡아먹으려 드는 모습은 나름 무섭다. 그녀가 도망치기 직전 "안돼! 스텔라! 나 티아나야!" 라고 하자 깜짝 놀라 멈추며 "티아나?"라 말하는 것을 듣게 되면서 둘은 동물들 사이에서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5] 여담이지만 개구리 상태에서도 꽤나 예쁘다. 제법 데포르메된 디자인에 얼굴도 예쁘장하게 묘사되었다. 그러나 개구리 돼서 몸이 축축하고 끈적거린다며 싫어하기도 한다.[16] 근데 개구리 상태가 돼서 몸 크기도 압도적으로 줄어들고 열기에도 더 약한 상태가 되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불을 써서 자기 몸보다 몇 배는 더 큰 호박 스프를 만드는 기염을 토한다. 뭘 어떻게 한거지 다만 호박 자르는 것의 경우 몸집이 큰 루이스가 도와줬을수도 있다. 불은 요리사인 티아나 스스로가 붙였겠지만.[17] 파실리에의 환영은 티아나가 꿈꾸던 레스토랑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힘들게 살았던 티아나의 아버지를 보여주었지만 그 환영 속에는 사랑이 결여되어있었다. 악당으로써의 한계를 보여주는 대목.[18] 우리나라는 공주의 뜻이 정실 왕비가 낳은 딸만 말하지만 영어의 princess는 황녀, 왕녀, 왕자비, 상황에 따라선 여군주, 여대공, 대공비 등 다양한 직위에 붙는 이름이다.[19] 사실 마마 오디는 이미 답을 말해준 셈이다. 노래에서 계속 사랑을 강조한 이유도 그 때문. 하지만 정작 티아나는 그걸 못 알아채고 레스토랑 타령만 해서 결국 차선책으로 샬롯과 키스하는 루트를 말해준 것이다.[20] 솔직히 당연할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게 나빈 왕자는 얼굴은 잘생겼지만 그게 다인데 말만 왕자일 뿐이지 사실상 놀고 먹기만 하는데다 부모 돈만 축내는 평민으로 태어났다면 니트 백수나 다름 없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나빈과 결혼한 것도 고마울 지경인데 심지어 그 아들 정신머리까지 똑바로 고쳐놓은데다 똑부러지는 성미까지 가지고 있으니 국왕 부부가 맘에 들어하는 것도 당연지사다.[21] 오로라는 말레피센트에게 저주를, 티아나는 파실리에에게 저주를 받았다.[22] 정확히는 어깨를 살짝 넘는 세미롱. 예전엔 어깨를 확실히 넘어서 등에 좀 닿는 수준이었는데 여기선 머리카락 길이가 좀 짧아졌다.[23] 게다가 디즈니 프린세스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각 공주들마다 에피소드와 상품을 소개하면서 맨 하단에 작품명과 해당 작품에서 돋보이는 도우미(대개 동물) 모습이 나오는데, 티아나만 개구리 상태의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24] 은근 개구리 왕자에 대한 취급이 초반에 험했다는 것이 비슷하다. 심지어 둘 다 개구리 왕자들을 집어던지기까지 한다.[25] 덤으로 이 개구리 공주와 티아나 모두 요리를 잘 하고 유능하다.[26] 왕족이나 황족, 부족장의 가족 등.[27] 이 점에선 똑같이 평민 출신인 벨이 있다.[28] 티아나, 라푼젤, 메리다, 엘사, 안나, 모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