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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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노 주 (스위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Karte_Lage_Kanton_Tessin_2015.png

1. 개요
2. 관광
3. 역사
4. 정치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탈리아어: Ticino, 독일어, 프랑스어, 로망슈어: Tessin

스위스 남부에 위치한 주로 인구는 350,000명. 남쪽으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가 있으며 80% 이상이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주도는 벨린초나(Bellinzona)이고 가장 큰 도시는 밀라노와 가까운 루가노(Lugano)다. 그 외에 로카르노 조약이 맺어졌던 로카르노도 이 주의 도시다.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이 우리 주를 사이에 두고 연결되어 있다. 스위스 연방에는 1803년 가입했다.

문화적으로는 이탈리아 문화권에 속해 있어서 스위스의 작은 이탈리아로 불리고 있다.#

2. 관광[편집]


남부 도시인 벨린초나를 중심으로 관광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수, 토요일 오전에 반짝 열리는 치즈와 과일 시장이 거주민들에게 유명하다.

3. 역사[편집]


전통적으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의 일부였고, 14세기 말부터 밀라노 공국에 속했으나, 15세기스위스에 정복당해서 그때부터 스위스 영토가 되었다.[1]

이탈리아 통일 당시 티치노에서도 같은 민족이 주도권을 잡은 이탈리아 왕국과 통일하자는 여론이 일기도 했으나, 정작 이탈리아 정부는 영세중립국인 스위스를 침공했다가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을 우려하여 합병을 시도하지 않았다.

물론 '미수복 이탈리아'[2]를 수복할 것을 주장하는 이탈리아 민족주의자들은 꾸준히 티치노 합병을 주장했으나, 이탈리아 정계에서 비주류에 불과했고, 극우 파시즘 정권을 세운 베니토 무솔리니 역시 스위스의 중립을 존중해서 티치노 합병을 시도하지 않았다.

4. 정치[편집]


이탈리아어가 중심이다보니 지역정당이자 우익대중주의 성향의 티치노 동맹이 있으며, 국민의회 1석을 가지고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 그라우뷘덴[3]
  • 이탈리아-스위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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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티치노의 일부였던 '캄피오네(Campione)'라는 마을은 여전히 밀라노의 영토로 남았고, 이탈리아 통일 이후 이탈리아 왕국의 영토가 되었는데, 1930년대이탈리아 왕국 총리를 맡고 있던 베니토 무솔리니가 이탈리아의 영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캄피오네 디탈리아(Campione d'Italia)' 즉 이탈리아의 캄피오네로 명칭을 변경했고, 지금까지 티치노 내부의 이탈리아 월경지로 남아있다.[2] 이탈리아 이레덴타(Italia Irredenta)[3] 스위스에서 티치노와 함께 유이하게 이탈리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티치노와 달리 독일어로망슈어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모어 화자 수는 독일어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