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토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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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전체
1부 중후반
2부 초중반
2부 중후반
3부 전체
안젤리아 카를로스
나야 로세트
엘리오 세리스
소피 리

샤를 세리스
티토리마
젠윈

4부 전체[1]
안젤리아 카를로스 (태양 왕도)
나이젤 모리아크 (아틀라스)
휴고 (용신교파)
티토리마 (동방연방)
그레타, 아이다티르 (북방지대)





만상의 서 캐릭터
[목록]

O:N등급부터 *:스킬북 여부(색 표시) ☆:SSR등급 고정 ★:무료 배포 캐릭터




1. 개요
1.1. 성능
1.1.1. 스킬 강화
1.2. 스킨북 티토리마
1.3. 티토리마 SP
1.3.1. 스킬 강화
1.4. 티토리마 MZ
1.4.1. 스킬 강화
2. 작중 행적
2.1. 이클립스 프롤로그
2.2. 티토리마 서브스토리
2.3. 본편
3. 인물 관계
4. 대사
5. 기타
5.1. 인물평
5.2. 수난사
5.3. 서사 관련 논란



1. 개요[편집]


파일:티토리마 R.png

파일:170px-一階_Icon.png새장 속의 나비

파일:티토리마 SR.png

파일:170px-二階_Icon.png오색찬란의 나비옷

파일:티토리마 SSR.png

파일:170px-三階_Icon.png허공을 가르는 날개

서명
혼결정
스토리 보상
파일:Tindoiimu_Signature.png
파일:Tindoiimu_Mineral.png
파일:_Character_Collection.png
스탯 (SSR/LV 70/+0 기준)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4514
23700
10
Tindoiimu / ティトリマ / 汀朵伊姆
雪월 (눈의 달) 27일 생[1] / 20세 / 163cm
(CV. 이시카와 유이)

충족(蟲族) 왕위 계승권을 지닌 공주로 운명의 곤충은 나비. 자유를 사랑하며 솔직하고 용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고향에서는 가벼운 차림으로 성을 벗어나는 등 공주다운 면모를 잘 보이지 않는다.
9년 전 동방연방과의 전쟁에서 충족이 패배한 후, 시녀 팅코와 유모 쟈나마와 함께 연방에 인질로 끌려와 족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연방은 표면상으로는 그녀에게 공주로서의 예를 갖추지만, 실제로 억압과 감시를 받고 있는 그녀는 점점 자신의 마음을 닫게 되었고 오로지 충족의 평화를 위해 모든 일을 참고 견디며 어떠한 말썽도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을 가하고 있다. 젠윈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면서 그에게 악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답답하고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 됐다.
오랜 세월 울분을 참고 견뎌왔던 티토리마, 그와 뒤바꾼 것은 연방군의 충족에 대한 업신과 살육뿐이었다. 이제 그녀는 다짐했다. 더 이상 연방에 대한 자신의 복수심을 억누르지 않겠노라고... (SSR)

참모 스킬
불길로 뛰어드는 나비
금속성[2] 캐릭터가 4혼 또는 6혼 스킬을 발동한 후 [환영]을 얻는다.[환영]
패시브 스킬
무지개 날개
스킬을 발동하면 1턴간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사라지면 실드량 최대치의 20%에 달하는 실드를 얻는다.[나비의포옹]
1혼 스킬
나비 놀이
고향의 꿈. 지정된 적의 CD를 1 증가시키고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자신에게 [환영]을 부여한다.
2혼 스킬
나비의 파향[3]
고향의 꿈. 흑속성 및 백속성 캐릭터의 1혼 스킬을 발동시키고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관통 공격(×1.2)을 가하고 1개의 금색 혼을 얻는다.[발동제한]
4혼 스킬
나비 해일[4]
고향의 꿈. 아군 전체가 [환영]을 얻고 자신에게 [나비의 포옹]을 부여한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2.5)을 가하고 아군 전체에게 관통 공격(×0.5)을 가한 뒤, 2개의 금색 혼을 얻는다.

스킬 강화 (+1/+2)
참모 스킬
불길로 뛰어드는 나비
전방의 캐릭터가 4혼 또는 6혼 스킬을 발동한 후 [환영]과 [재생]을 얻는다.[환영][재생]
패시브 스킬
무지개 날개
스킬을 발동하면 1턴간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사라지면 실드량 최대치의 30%에 달하는 실드를 얻는다.[나비의포옹]
1혼 스킬
나비 놀이
고향의 꿈. 지정된 적의 CD를 1 증가시키고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자신에게 [환영]과 2턴간 [재생]을 부여한다.[환영][재생]
2혼 스킬
나비의 파향
고향의 꿈. 흑속성 및 백속성 캐릭터의 1혼 스킬을 발동시키고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관통 공격(×1.6)을 가하고 1개의 금색 혼을 얻는다.[발동제한]
4혼 스킬
나비 해일
고향의 꿈. 아군 전체가 [환영]을 얻고 자신에게 [나비의 포옹]을 부여한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3.0)을 가하고 아군 전체에게 관통 공격(×0.5)을 가한 뒤, 2개의 금색 혼을 얻는다.


티저 영상

2020년 11월 18일 꽃물결의 혼부여에서 공수현과 함께 등장한 신캐릭터.

1.1. 성능[편집]


딜, 탱, 서포팅 전부 가능한 다재다능형 캐릭터라 포지션을 콕 하나 집어 말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제법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처음 입문한 뉴비가 게임에 적응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캐릭터이다.

다만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특성상 실성능은 다재무능에 가까워 실전에 쓰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이클립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별로인지라 티토리마는 그래도 그 가운데선 중박은 치는 편이지만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마리아의 예시도 있듯이 제법 쓸만한 딜탱형 캐릭터들도 원더에서 도태되면 바로 나가리되는 것처럼 한가지에 특화되는 캐릭터들보다 좋은평가를 못받는다. 더군다나 티토리마는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버프도 없고, 진인참모와 연계가 수월한 캐릭터도 아니라서 공격적인 능력이 좀 더 뒤떨어지는것도 마이너스 요소.

하지만 적의 CD를 연장시키고, 자신이나 동료에게 환영을 걸어주는 기능이나 조건부로나마 동료의 1혼을 일제히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은 항상 눈여겨봐도 좋은 부분이고, 연속해서 사용할 수 없어서 그렇지 발동 자체는 쉽다. 그리고 실제로 원더에 취직했다. 무려 상위원더인 무사유생에서 나이젤 SP 택틱을 뛰어넘는 최소턴 갱신. 무사유생은 아군의 HP도 점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나비의 포옹 해제 시 얻는 실드 소득에서 생각지도 못한 덕을 봤다.

...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원더 대개편으로 무사유상이 3웨이브짜리로 바뀌면서 최단퇴가 되어버렸다. 대신 트리거 기능은 살아있는지라 개편 원더 5주차에서 로테 캐릭터인 랄프, 바바라와 손을 잡고 출전했다. 티토리마+랄프+시어도어+참모 바바라로 랄프의 스택을 쌓고 흑4로 적을 즉사시키는 방식. 위 조합으로 응전 혹은 환득환실에서 최소턴을 달성했다. 물론 랄프와 바바라의 성능이 우주적폐급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수준이라 가능했던 것이고[5] 그 뒤로 컴플리트 몇개나 알음알음 사용되는 정도.

1.1.1. 스킬 강화[편집]


계수 증가는 큰 의미가 없고, 패시브의 포옹 해제에서 얻는 실드량이 30%로 증가한게 중요하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트리거와 함께 점수를 얻는 공신으로써 무사유생 쏜의 공격으로 버틸 수 있는 수치와 딱 들어맞아서 HP가 깎이는 문제가 없어진다.

그러나 현재는 무사유생이 3웨이브로 바뀌어 택틱 자체가 사장되었기 때문에 급하게 스킬강화를 할 필요는 없다. 티토리마가 원더에 출전할경우 대부분이 금2에 붙은 트리거요원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스킬강화 여부가 상관 없기 때문.


1.2. 스킨북 티토리마[편집]


파일:티토리마 스킨북.png

파일:170px-三階_Icon.png봄나비의 색

스탯 (SSR/LV 70/+0 기준)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4514
23700
10

참모 스킬
끝없는 소원
금속성 캐릭터가 4혼 또는 6혼 스킬을 발동한 후 [환영]을 얻는다.[환영]
패시브 스킬
일렁이는 불빛
스킬을 발동하면 1턴간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사라지면 실드량 최대치의 20%에 달하는 실드를 얻는다.[나비의포옹]
1혼 스킬
나비의 봄맞이
지정된 적의 CD를 1 증가시키고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자신에게 [환영]을 부여한다.
2혼 스킬
제예의 날개짓
흑속성 및 백속성 캐릭터의 1혼 스킬을 발동시키고 [나비의 포옹]을 얻는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관통 공격(×1.2)을 가하고 1개의 금색 혼을 얻는다.[발동제한]
4혼 스킬
눈이 부신 날개
아군 전체가 [환영]을 얻고 자신에게 [나비의 포옹]을 부여한다.
[나비의 포옹]이 부여된 상태 :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2.5)을 가하고 아군 전체에게 관통 공격(×0.5)을 가한 뒤, 2개의 금색 혼을 얻는다.


티저 영상

원본과는 다르게 미소를 짓고 있다.



1.3. 티토리마 SP[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티토리마 SP.png

파일:170px-三階_Icon.png고독의 나비

서명
혼결정
파일:Tindoiimu_Signature.png
파일:티토리마 SP 혼결정.png
스탯 (SSR/LV 70/+0 기준)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4965
21442
8
雪월 (눈의 달) 27일 생 / 21세 / 163cm
(CV. 이시카와 유이)[6]
우담바라의 낙화이자, 마물과 인간들의 울부짖음 속에 선 동방의 죄인 - 티토리마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남장 속에 고통과 절망을 꼭꼭 숨긴 채 정처 없이 도망치고 있다. 이제 그녀에겐 과거를 회상하는 것도, 미래를 기대하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
그녀는 잠에 들 때마다, 달빛이 휘영청한 어느 날 밤의 광경으로 돌아간다. 그 꿈속의 자신은, 팅코가 만들어준 남자 옷 차림의 멋진 귀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따뜻한 화로 곁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날 밤의 주인과 시종...... 그러나 느닷없는 추격병의 외침에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고, 그녀는 빛줄기 하나 없는 밤중에 다시 도망 길에 오른다.

참모 스킬
만천의 나비 날개
아군이 [재생]을 얻을 시, 추가로 [재생]을 부여한다. 아군이 보유한 [재생] 1중첩당 스킬 효과가 15%씩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
나비혼 전환
본 캐릭터가 [재생]을 얻을 시 1혼 스킬을 발동한다.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이 효과는 최대 2회까지 발동된다.
1혼 스킬
나비삼식
마음을 잃은 나비. 지정된 적에게 실드 공격(x0.525)을 가한 후, [카리스마]를 얻고 [재생]이 부여되지 않은 좌측 1개의 혼에 [재생]을 부여한다.
2혼 스킬
폭풍을 부르는 나비
마음을 잃은 나비.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x0.75)을 가한 후, [재생]을 얻고 좌측의 흑색이 아닌 혼 1개를 흑색으로 전환한다. [카리스마]를 보유한 경우, 추가로 모든 동료의 1혼 스킬을 발동시킨다.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1혼 스킬을 중복하여 발동하지 않는다.
4혼 스킬 방형
적진을 뚫는 나비
마음을 잃은 나비. 적 전체에게 실드 공격(x2.25)을 가하고 [전의]를 얻는다. [재생]을 보유한 경우, 추가로 2혼 스킬을 발동한다.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2혼 스킬을 중복하여 발동하지 않는다.

스킬 강화 (+1/+2)
참모 스킬
만천의 나비 날개
아군이 [재생]을 얻을 시, 추가로 2중첩의 [재생]을 부여한다. 아군이 보유한 [재생] 1중첩당 스킬 효과가 25%씩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
나비혼 전환
본 캐릭터가 [재생]을 얻을 시 1혼 스킬을 발동한다.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이 효과는 최대 3회까지 발동된다.
1혼 스킬
나비삼식
마음을 잃은 나비. 지정된 적에게 실드 공격(x0.75)을 가한 후, 2턴간 [카리스마]를 얻고 [재생]이 부여되지 않은 좌측 1개의 혼에 [재생]을 부여한다.
2혼 스킬
폭풍을 부르는 나비
마음을 잃은 나비. 전방 및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x0.9)을 가한 후, 2턴간 2중첩의 [재생]을 얻고 좌측의 흑색이 아닌 혼 2개를 흑색으로 전환한다. [카리스마]를 보유한 경우, 추가로 모든 동료의 1혼 스킬을 발동시킨다.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1혼 스킬을 중복하여 발동하지 않는다.
4혼 스킬 임의형
적진을 뚫는 나비
마음을 잃은 나비. 적 전체에게 실드 공격(x3.15)을 가하고 2턴간 [전의]를 얻는다. [재생]을 보유한 경우, 추가로 2혼 스킬을 발동한다.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2혼 스킬을 중복하여 발동하지 않는다.


티저 영상

이클립스 엔딩 후 누명을 쓴 채 동방 전체에 지명수배를 받고 도피생활 중 꿈속에 나온 자신의 모습이자, 캐릭터 스토리에서 잠시 나왔던 남장 티토리마. 약칭 티토슾[7], 포지션은 연계공격 및 트리거형 실드딜러.

요약하자면 흑혼 버전 미란다 SP라고 할 수 있다. 재생을 얻으면 매턴 2번까지 1혼을 트리거하고, 2혼은 카리스마가 있어야 금1 및 백1 트리거, 4혼은 재생이 있어야 흑2 트리거라 굉장히 난해해 보이지만, 재생 혼이 포함된 4혼을 긁을 시 4혼이 시전되기 전에 패시브로 1혼이 시전되며 카리스마를 얻고, 재생 덕분에 바로 2혼이 트리거되며 카리스마가 있는 상태이기에 연쇄적으로 트리거가 가능하다. 2혼이 혼보드에 흑혼을 생성하는 기능도 있어서 흑4를 난사하며 콤보를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단점은 4혼 위주의 캐릭터라 저렙원더에서 쓸모가 없고, 조합 의존도가 다소 높다는 것. 2혼으로 흑혼 수급이 가능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기에 안젤리아 MZ, 리 MZ, 이즈미 MZ 등 금백혼을 지워줄 수 있는 캐릭터와의 조합이 요구된다. 실드딜러 치고는 콤보딜이 나름 높긴 하지만 또 엄청 높은 것은 아니기에 금1, 백1 성능이 좋은 캐릭터와 같이 쓰는 것이 좋다.

이즈미 MZ과의 조합이 괜찮은 편이다. 티토슾이 재생 3중첩을 유지하기 쉬운 편이라 다음 턴에 백3이 트리거되며 금2가 나가고, 백3의 무방비 덕분에 다음 콤보의 딜이 더 강력해진다. 또한 이믖의 패시브인 재생혼 생성 덕분에 예열 없이 바로 콤보를 넣을 수도 있다.

재미있게도 스킬셋이 원본 티토리마와 어느 정도 유사하다. 2혼으로 동료의 1혼 스킬을 트리거하며 전후방 적을 공격하고, 4혼은 적 전체를 타격하는 등. 다만 원본이 딜 탱 서폿 모두 애매한 다재다능한 하이브리드 캐릭터였다면, 티토슾은 자가트리거형 메인딜이 주력이고 금백1 트리거로 어느 정도 서포팅도 가능한 식으로 공격 쪽에 특화되어 있다.

성능, 설정과는 별개로 근래 나온 한정캐[8]에 비해 타격감이 많이 아쉽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4혼의 과거회상 및 화면 파괴 연출이 영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지나가는 컷신 수준 퀄리티라는 악평이 나오고 있다.


1.3.1. 스킬 강화[편집]


패시브 발동제한이 3회까지로 풀렸고, 2혼이 흑혼 2개를 생성하며 4혼이 임의형으로 바뀌어 흑4 난사가 쉬워졌다. 계수 자체도 유의미하게 올라 나름 괜찮은 스강으로 평가받는다.

출시 직후 2스강 15강 티토슾이 응전! 신전의 수호자에서 4턴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안젤리아 MZ, 이즈미 MZ, 리 MZ 참모와의 조합으로, 티토슾이 콤보를 넣을 때마다 리믖 참모로 안믖한테 재생이 걸리며 수박이 쌓이고, 터뜨린 뒤 백3으로 다시 금2와 금1을 발동시켜 터뜨리는 택틱이다.

그리고 같은 주에 무사유생에서 2스강 실험체, 이즈미 MZ과 함께 5턴이 가능하다는 점이 발견되며 단독 최소턴 달성에 성공했다! # 무사유생 5턴은 다른 것도 가능하지만 전부 매에 SP를 필요로 하는데, 응전 2턴은 침묵의 수호자에 매에 SP가 빠지므로 매에 SP를 쓰지 않는 티토리마 SP 택틱이 유일한 최소턴 택틱이 되었다.

원더 대개편 이후로는 야오 SP, 이즈미 MZ과 함께 최상위 티어 캐릭터로 부상했다. 스피드 서바이벌, 스피드 실드, 스피드 서바이벌&실드 미션이 웨이브당 3턴 소모까지 허용하는 대신 적의 스펙이 굉장히 늘어났는데, 티토슾은 흑4를 계속 긁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생존력과 지속딜 모두 챙길 수 있으며 트리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채용률이 굉장히 높다.


1.4. 티토리마 MZ[편집]


파일:h0238s5_figure.png

파일:170px-三階_Icon.png나비떼의 거령

서명
혼결정
파일:Tindoiimu_Signature.png
파일:h0238_M \#105206.png
스탯 (SSR/LV 70/+0 기준)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
-
-

雪월 (눈의 달) 27일 생 / 18세 / 163cm
꼭두각시 발동, 목표는 방해하는 모든 자를 막는 것.
동료를 위해 틈을 만들어야 한다──
푸른 나비로 빈 관절을 채우고, 검은 거구의 꼭두각시를 조종한다.
자유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타국의 포로가 되어버린 티토리마,
축제 기간 도중, 홀로 유령의 집에 발을 들여놓는데......
진솔한 마음에 감동을 받은 티토리마는, 경계심을 풀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숨 막힐 듯 무더운 여름날, 잠시 동안의 해방을 얻은 그녀는
이제 마음이 이끄는 곳을 향해 행동을 시작한다.



참모 스킬
나비의 자취
[민첩]이 부여된 아군 캐릭터가 공격을 받을 시, [민첩]이 중첩될 때마다 스킬 효과가 15%씩 감소한다.
[민첩]이 부여된 아군 캐릭터가 공격을 가할 시, [민첩]이 중첩될 때마다 스킬 효과가 15%씩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
진격의 흑령
본 캐릭터가 2/3혼 스킬을 발동한 후 2/3중첩의 [암막]이 증가한다.[암막]
1혼 스킬
나비의 격려
아군 전체의 실드를 (x0.35)만큼 채우고 2턴간 [민첩]을 부여한다.
해당 스킬을 발동할 때 전장에 [암막]이 3중첩 이상이면, 본 캐릭터의 2혼 스킬 효과로 변경된다.[암막]
2혼 스킬
격추의 호령
아군 전체의 실드를 (x.0.35)만큼 채우고 2턴간 [민첩]을 부여한 후, 전방의 적에게 공격(x2)을 가한다.
해당 스킬을 발동할 때 전장에 [암막]이 7중첩 이상이면, 본 캐릭터의 3혼 스킬 효과로 변경된다.[암막]
3혼 스킬 L형
영령의 쇄격
아군 전체의 실드를 (x0.35)만큼 채우고 2턴간 [민첩]을 부여한 후, 전방의 적에게 공격(x2)을, 적 전체에게는 공격(x1.2)을 가한다.
적 캐릭터에게 2턴간 [약화]를 부여하고 좌측의 3개의 백색혼을 금색혼으로 전환한다.


스킬 강화 (+1/+2)
참모 스킬
나비의 자취
[민첩]이 부여된 아군 캐릭터가 공격을 받을 시, [민첩]이 중첩될 때마다 스킬 효과가 25%씩 감소한다.
[민첩]이 부여된 아군 캐릭터가 공격을 가할 시, [민첩]이 중첩될 때마다 스킬 효과가 25%씩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
진격의 흑령
본 캐릭터가 1/2/3혼 스킬을 발동한 후 1/2/3중첩의 [암막]이 증가한다.[암막]
1혼 스킬
나비의 격려
아군 전체의 실드를 (x0.35)만큼 채우고 2턴간 [민첩]을 부여한다.
해당 스킬을 발동할 때 전장에 [암막]이 2중첩 이상이면, 본 캐릭터의 2혼 스킬 효과로 변경된다.[암막]
2혼 스킬
격추의 호령
아군 전체의 실드를 (x.0.35)만큼 채우고 2턴간 [민첩]을 부여한 후, 전방의 적에게 공격(x2)을 가한다.
해당 스킬을 발동할 때 전장에 [암막]이 5중첩 이상이면, 본 캐릭터의 3혼 스킬 효과로 변경된다.[암막]
3혼 스킬 임의형
영령의 쇄격
아군 전체의 실드를 (x0.35)만큼 채우고 2턴간 [민첩]을 부여한 후, 전방의 적에게 공격(x2)을, 적 전체에게는 공격(x1.5)을 가한다.
적 캐릭터에게 4턴간 [약화]를 부여하고 좌측의 3개의 백색혼을 금색혼으로 전환한다.


티저 영상

2022년 여름 이벤트로 출시된 4기 MZ 중 하나로 약칭 티토믖.

암막의 개수에 따라서 하위 혼을 사용했을 때 상위 혼의 효과가 나타나는 형태의 스킬셋을 지녔다. 잘 보면 2혼에 1혼 효과가 포함되어 있고, 3혼에 2혼 효과가 포함되어있다. 대충 암막 개수에 따라서 효과가 추가된다고 생각해도 무방할듯.

단, 상위 혼 스킬의 효과로 변경되는 것이지 상위 혼 스킬이 하위 혼 스킬 대신 시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셜록 SP[패시브]를 함께 넣고 사용해도 셜록 SP의 2혼/3혼이 시전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1혼/2혼이 시전된다. 겉으로는 상위 혼 스킬이 시전되는것 같아도 본질은 하위 혼 스킬이라는 것.

제롬, 매에 SP와 함께 출시 이후 한번도 빠짐없이 원더에 기용되었다.


1.4.1. 스킬 강화[편집]


1혼과 2혼은 상위 혼 스킬로 변경되는 조건인 암막의 개수가 줄어들고, 최종 상위 혼 스킬인 3혼은 피해량이 높아진다. 더불어 1혼으로도 암막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참모 딜 증가는 덤.

계수증가는 3혼 하나뿐이지만, 훨씬 더 빠르게 예열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계수증가가 없는 것 치고는 준수한 성능강화를 보여준다.

출시하자마자 스킬강화된 티토믖이 바로 환상세계의 시련에 취직했는데, 1혼을 여러번 사용하게 해주는 제롬과의 시너지가 탁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예열도 나름 빠르고, 1혼으로 사실상 3혼의 효과를 내어 3혼을 여러번 사용하게 해주기 때문에 딜량도 꽤 높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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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이클립스 프롤로그[편집]


이클립스 시점으로부터 9년 전, 충족이 동방연방과의 전쟁에서 패배했을 때 강화 조건으로 하녀 팅코, 유모 쟈나마와 함께 연방의 기린족 족장 청풍의 관리 하에 인질로 넘겨졌다. 여담으로 쟈샤파의 언급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쟈샤파를 제압할 정도로 무력이 뛰어났다고.


2.2. 티토리마 서브스토리[편집]


이클립스 시점으로부터 3년 전, 동방 수인들로부터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하지 않기 위해 '티마'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하고는[9] 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한 소녀를 만나게 되어 친구가 되었다.[10] 표족 서커스단 형제의 음모로 인해 모건 서커스단이 감옥에 갇히게 되자 직접 청풍을 대면해 담판을 벌여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었다.


2.3. 본편[편집]


파일:티토리마 자해.png
이클립스의 주인공으로 등장. 기린족 영지에서 지내던 중 히마와리가 티토리마에게 바람 무녀로 간택된 사실에 대해 따지자 사과의 의미로 비녀로 자신의 팔을 찔러 자해하는 패기를 보인다. 이에 겁에 질린 히마와리가 물러난 뒤 기린족 소주 젠윈의 배려로 고향에 잠시 돌아가 충족의 성충식 의식에 참관하게 된다.

파일:티토리마 격노.png

"그저 어린아이였을 뿐인데!!"

그런데 성충식 도중 얼음꼬리나방 무리가 날아와 유모의 아들인 페이다에게 공생하게 되고, 호족 대장군 위가 페이다를 살해하자[11] 크게 흥분하여 이성을 잃고 위에게 덤비려다가 젠윈에 의해 간신히 진정하고 연방으로 돌아간다.

기린족 영지로 돌아온 후로는 아들의 죽음 때문인지 유모 쟈나마와의 관계가 소원해진다. 얼마 후 고향에서 소식을 들고 온 쟈샤파와 접선하고, 젠윈이 계속 자신을 바람 계파 무녀로 추천하자 쟈샤파에게 자신의 다리를 내려찍게 해 결국 젠윈이 포기하게 만든다. 이후 태평제 축제에 참가했다가 어떤 보라색 옷을 입은 무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게 되고, 위 장군이 충족에게 암살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뒤 연방의 의심을 받아 감금된다.

그러나 상인 매에의 도움을 받아 쟈나마와 함께 탈출했고, 도주하던 중 매에와 헤어진 채 우연히 환상의 폭포에 이른다. 티토리마와 쟈나마는 환상의 폭포의 시련을 헤쳐나가며 서로 화해하고, 마침내 바깥에 나갔지만 갑자기 청풍이 나타나 쟈나마를 살해하고, 연방에서 군대를 보내 티토리마의 부모님을 비롯한 충족들을 처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티토리마 역시 청풍에게 죽을 뻔했으나 환상의 폭포를 통과했기 때문에 무술대회 참가 자격인 기린족의 신목패를 가지고 있었고, 맹주 매옥이 나타나 무술대회 참가자는 탈락 전까지 처벌할 수 없다며 청풍을 만류한다.

"무술대회에 참가하겠어. 그리고, 내 힘으로 맹주가 된 그 날에, 내 손으로 직접 너희들이 소중히 여기는 우담바라 나무들을 모두 벌채해버리고, 독을 만연에 퍼뜨려, 벌레들이 동방 전체를 갉아버리게 하겠다!"

충족의 패전으로 9년 동안 인질로서 압박에 시달린 것을 비롯하여 유모와 부모님을 비롯한 수많은 충족들의 죽음을 알게 된 티토리마는 연방에 본격적으로 반기를 들고 자신이 맹주가 될 시 우담바라 나무를 벌채하고 온 세상에 독이 만연하게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내리며 무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 후 당분간 신변이 안전해진 티토리마는 젠윈의 도움을 받아 쟈샤파와 팅코를 본국으로 탈출시키며[12], 이들이 본국에 도착할 때까지 젠윈의 심장에 나비를 심어 인질로 만든다.[13] 이후 돌아오던 중 우연히 티카엘리오, 리화을 구출하고 있는 것을 목격해[14] 도와준다.

파일:티토리마 인공호흡.png

"젠윈! 정신 차려요! 젠윈! 젠윈. 정신을 놓으면 안 돼요! 정신 차려요! 죽을 수도 있다구요! 죽으면 안 돼요. 안 돼...... 내가 허락하지 않을 거에요!"

이후 젠윈과 공수현의 약혼식에 참석했다가 늑대 일족 참가자가 젠윈을 빠뜨리자 물에 뛰어들어 인공호흡을 해 그를 구해낸다.

미란다, 로우의 폭로로 인해 센노스케가 체포당할 때 얀보가 센노스케를 용서하는 것을 보고 복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 후 미란다가 앙심을 품은 오소리 일족과 표족들에게 다굴을 당하고 있는 것을 토요쿠니, 수현이와 함께 도와준다.

파일:티토리마 목욕.png
사건 해결 후에는 다른 무술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온천의 거리로 가서 우연찮게 진상에게 당하고 있던 직원 베아타를 도와준 뒤 온천욕을 즐긴다.[15] 그 후 쟈샤파와 팅코가 무사히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젠윈의 나비를 꺼내려 하지만 젠윈이 거절한다.

이후 수현이가 충족 포로들에게 돌을 던지던 개 수인들을 말리려다가 오히려 린치당하던 것을 도와줬고, 그 과정에서 수현이의 면사포가 떨어진 것을 보고 그녀가 요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오히려 동족들을 도와줘서 고맙다며 함구를 약속한다. 성난 개 수인들이 개떼같이 몰려오자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베아타의 도움을 받아 살아난다.

티토리마는 온천의 거리에 노예로 잡힌 충족 포로들을 풀어주려고 하다가 이즈미, 베아타와 잠시 대적하기도 했으나 마침 같이 와 있던 나이젤과 매에의 도움을 받아, 포로들을 매에의 상품으로 위장시켜 포로들을 빼낼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이 계획이 들켜 팡, 공수현, 토요쿠니 등 다른 무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제압당했는데, 알고 보니 매에가 티토리마를 배신하고 연방에 밀고했던 것.

파일:티토리마 멘붕.png

젠윈: "살아남아야 해요...... 설령 복수를 위해서라고 해도 제발 당신이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티토리마: "으아아아악! 아악!!! 크아악!!!"

결국 눈앞에서 포로들이 학살당하는 것을 보게 된 티토리마는 충격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의원에게 실려간다.[16]

아직까지는 무술대회 참가자 신분이었기 때문에 일단 무사할 수 있었으나 결국 수현이를 비롯한 다른 참가자들과 완전히 반목하게 된다. 수현이는 티토리마에게 어떻게든 사과하려다가 진주궁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고, 티토리마는 이를 통해 진주궁에 요인들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다. 이후 히마와리의 농간으로 투우족이 충족 본국을 습격하려 하자, 병력을 돌리기 위해 투우족 족장을 만나 진주궁에 요인들이 숨어 있으니 처리하기 쉬운 그들을 토벌하라는 제안을 내리면서 결국 공수현을 배신한다.[17]

파일: 티토리마 배신.png

"미안해......"

이후 결승전 진출자를 가리는 시합에서 히마와리를 간단히 제압해버리고, 수현이와 대결하던 중 수현이가 요인이라는 사실이 들통나자 티토리마를 원망하며 끌려가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본다. 티토리마 역시 수현이를 배신했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렸는지 그날 밤 비에 흠뻑 젖은 채 정신나간 모습으로 젠윈한테 연방 모두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한다.

파일:티토리마 우승.png

결국 무술대회 결승전에 팡과 함께 진출했으나, 도중에 한 난봉꾼이 호족의 신목패를 들고 와서 팡을 탈락시키려는 것을 보게 된다. 논의 끝에 맥족 족장의 조언에 따라 야오까지 셋이서 꿈속 시련을 치르게 되는데, 중간에 야오가 깨어나서 몽중화를 파괴하려고 깽판을 벌이자 맥족 족장이 티토리마와 팡을 깨우려고 한다. 깨어나는 것을 택한 팡과 달리 티토리마는 계속 시련을 치렀고[18], 결국 몽중화가 그녀에게 주어지며 부전승으로 맹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맹주 취임식 전날, 충족 영지에서 팅코가 티토리마를 찾아와 그녀가 맹주가 되었다는 사실에 충족이 위세가 등등해져 연방 여러 곳을 약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평소에 팅코답지 않은 모습을 느낀 티토리마는 살짝 이상하게 생각한다.

파일:젠윈 최후?.png

그런데 수현이가 배신당한 것에 분노한 용현이에게 떠밀려 절벽에 발을 헛디뎌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숨이 멈춰버리며 젠윈의 심장 속에 있던 나비로 인해 젠윈의 숨까지 끊어진다. 히마와리가 젠윈을 살려내기 위해 티토리마에게 심폐소생술을 하여 그녀는 살아났으나, 젠윈의 숨은 돌아오지 않았다. 즉 의도치 않게 젠윈을 죽여버린 셈이 된 것.

이 소식을 들은 청풍이 와서 아들의 죽음을 직접 확인했지만, 그는 어쩐 일인지 맹주인 티토리마를 처벌할 수는 없다면서 용현이에 대한 처벌만 확실히 하라고 매옥에게 당부하고 떠나며 티토리마와 팅코는 일단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맹주 취임식 당일 치유키와 자센이 달려와 티토리마가 축배를 마시려던 것을 막는데, 사실 청풍을 비롯한 맹회 족장들이 술잔에 독을 탔던 것.[19] 계획이 틀어지자 본색을 드러낸 청풍과 족장들은 티토리마 일행을 포위하고[20], 이에 매옥, 토요쿠니, 슌이 티토리마의 편을 들어준다. 그러나 수효에서 밀려 탈출하려던 도중 매옥이 칼에 베여 치명상을 입는다.

파일:공매옥 최후 2.png

추격이 점점 거세지자 토요쿠니와 슌이 자처해서 추격조를 따돌리려 들었고, 티토리마와 팅코가 오소리 일족 자객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했을 때 치명상을 입은 매옥이 그녀들을 구해준다. 그러고는 티토리마에게 우담바라 나무로 탈출하라는 조언을 남기고[21], 티토리마와 팅코는 매옥의 희생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둘이 들어오자마자 야오가 몽중화를 파괴한 영향으로 인해 우담바라 나무를 보호하던 결계가 사라져 버렸고, 마침내 우담바라 나무 앞에 마주선 티토리마는 어서 나무를 베어 복수를 완성하라는 팅코의 말에 크게 고뇌한다.[22] 고심 끝에 티토리마는 복수를 포기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파일:티토리마 착취2.png

분명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젠윈이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그녀의 피를 가져가겠다고 다가오던 그를 팅코가 막아서자, 젠윈은 그녀가 자초한 운명이라면서 팅코를 한번에 터뜨려 죽여버린다. 사실 젠윈의 정체는 용신교파 소속 제1환일로, 그의 진짜 목적은 충족의 피로 심판의 마물을 되살리는 것이었다. 팅코의 피로도 아무 반응이 없자 젠윈은 역시 티토리마의 피가 필요하다면서 그녀를 잡아 피를 강제로 짜내고, 심판의 마물을 깨운다. 그 이후 동방을 비추고 있던 태양이 가려지며[23] 수많은 수인들이 요인들로 변하기 시작한다.

피가 빨려진 직후 지친 티토리마는 절벽 끝에 매달리게 되었고, 젠윈은 티토리마가 끝까지 살아남기를 바란다면서 죽이지 않고 그녀가 추락하는 것을 지켜본다. 비록 목적을 위해 이용해먹긴 했어도 그녀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었는지, 부디 살아남아서 자신을 찾지말고 이 나라로부터 멀리 벗어나라며 슬픈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티토리마 또한 젠윈의 진실을 맞딱뜨렸어도 젠윈이 그녀를 살려주겠단 말과 함께 자신에게 진심어린 슬픔을 보이는 것에 의구심을 느껴 무언가 그 이상의 내막이 있음을 감지한다.

이후 심판의 마물의 부활로 인해 연방 전체가 아비규환이 된 상황에서 도망치던 소피 일행의 앞에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나타나며 생존이 확인된다.[24] 하지만 말 그대로 숨만 붙어있는 상태인데다 용신교파의 음모를 저지하지 못했기에 스도리카 최초로 마지막에 패배한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티토리마는 우담바라 나무를 보고 자신이 당한 과거를 회상하며 막판에 복수를 완전히 그만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바라던 복수는 용신교파에 의해 전부 이루어졌다.

오로라 시점에서는 젠윈에 의해 배신자로 낙인 찍혀 SP의 설명처럼 도망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모건 서커스단과 함께 도피생활을 이어갔으나 결국 붙잡히고[25] 운이 좋았던 건지 유일하게 자신을 결백하다고 여기는 토요쿠니가 이끄는 부대에 붙잡힌 상태에서 쟈샤파에 의해 구출되고, 여왕으로 군림한 여동생 타칠란다와 10년만에 다시 재회하지만 그녀에게 복종을 강요받게 되고 오랜만에 한번 대련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전력을 다 하지 않으면 여왕을 능멸, 이겨도 능멸"이라면서 다짜고짜 공격해온다. 결국 티토리마는 충분히 이기고도 남을 수 있었음에도 적당히 상대해주지만 이 여동생이라는 작자는 유일하게 남은 혈육을 진심으로 죽이려 하는데다 내뱉은 팩폭이 가관이다.

티토리마 언니는 마음 뿐만 아니라 실력도 녹슬었네~ 정말 걱정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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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챕터 5장에서 언니 티토리마와의 전투 이후 타칠란다의 가관어린 조롱.


하지만 안타깝게도 언니인 티토리마는 반박은 커녕 동생이 내뱉은 팩폭에 반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약해지고, 쟈샤파에게 팅코의 죽음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군주의 자격이 없다면서 의절을 선언하면서 절망한다.

토요쿠니에게 밥을 가져다주면서 그를 애써 위로하려고 하지만 부하들이 몰살 당한 사건으로 인해 토요쿠니마저 그녀에게 등을 돌린다. 이윽고 심판의 마물이 습격해 감옥이 부서진 틈을 타 도망친 토요쿠니를 추격하다 젠윈과 비슷한 마법을 쓰는 사내에게 다음 전투는 북방이니 남쪽으로 도망치라는 얘기를 듣지만 타칠란다의 모함으로 인해 배신자로 낙인 찍힌다. 동족에게 버림 받은 충격으로 우울해하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으면서 만일 갈 데 없으면 우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아이다티르의 말에 내키지 않았지만 기운을 차리고, 소피를 비롯한 모건 서커스단과 아이다티르와 함께 북방으로 피신한다.

북방으로 넘어오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눈보라로 인해 소피 일행과 떨어지게 되고, 혼자 설원을 떠돌다 무와 재회한다. 교파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젠윈과 비슷한 힘을 사용하는 그를 용신교파라고 착각하고는 무턱대고 공격해 실력차가 명확함에도 자기는 모든 걸 잃었다면서 계속 공격하다 추위와 체력소모로 인해 기절한다. 그렇게 한참을 눈보라를 맞으며 쓰러져 있다 자신을 따라오라는 무의 헛기침을 알아듣고는(...) 그를 따라간다.

부상을 회복한 티토리마는 이즈미와 그레타를 습격했으나 큰 부상을 입은 무를 구출했고, 그의 힘의 근원인 중추를 탐내지만 이를 극복해낸다. 그러자 무는 그녀에게 중추의 힘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그녀에게 중추를 건네주고 사망한다.[26]

3. 인물 관계[편집]


  • 젠윈 - 정신적 버팀목이자 연심 대상[27]스포일러
  • 타칠란다 - 친동생이자 적
  • 쟈샤파 - 호위무사 → 절연[28]
  • 팅코 - 쟈샤파 못지 않게 자신을 챙기는 든든한 하인 겸 친구.
  • 쟈나마 - 자신을 키워준 유모
  • 공수현 - 친한 동생 → 절연[29]
  • 소피 리 - 전 친구 → 은인[30]
  • 아이다티르 - 협력관계 겸 은인[31]
  • - 협력관계 → 선대 지킴이
  • 공매옥 - 선대 맹주이자 동족을 변호해주는 몇 되지 않는 우호관계 1[32]
  • 토요쿠니 - 동족을 변호해주는 몇 되지 않는 우호관계 2 → 절연[33]
  • 히마와리 - 적[34]
  • - 동족의 숙적
  • 청풍을 비롯한 동방의 족장 다수 - 고향과 동족의 원수
  • 매에 - 조력자 → 스포일러
  • 최리화 - 지인
  • - 협력관계 → 무술대회 상대[35]
  • 티카 슈발리에, 엘리오 세리스 - 전 협력관계
  • 베아타 - 임시 협력관계
  • 잔느 호크, 미란다 알론소 - 협력관계[36]

4. 대사[편집]


원본 (금속성)
기본
어느새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나....
아가야, 너는 부러울 정도로 아름답구나.
동포를 희생하면서 얻은 인질로 속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연방 놈들.... 이의제기로 혼내는 걸로도 충분한 걸까..... (SSR)
젠윈..... 이런 뻔뻔하기 짝없는 연방이 당신이 가장 아끼는 고향이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까? (SSR)
그가 약혼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는 어떻게야.... 어떻게 해야 하지.... (SSR)
선택
하찮기 짝없는 인질인 저에게는 선택할 권리가 없습니다.
젠윈 님, 왜 끈질기게 자꾸 따라오시는 겁니까?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서, 기대에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충족들도 자존심이 있다고. (SSR)
신목패는 절대로 당신(동방)들한테 절대로 넘겨줄 수 없다! (SSR)
출전
나의 백성들이 저렇게 고통받으며 살고 있는데 나는 그냥 묵묵히 지켜 볼 수밖에 없다니.....
만일 그것이 아바마마가 바라는 것이라면.
너도 충족의 독을 맛보고 싶은거냐? (SSR)
내가 맹주가 될 때까지 기다려라. (SSR)
전투
1혼
가거라, 나비들아.
모이거라. (나비의 포옹 상태)
생각대로 하게 둘까보냐! (SSR)
나비들아 모이거라! (나비의 포옹 상태 SSR)
2혼
부탁해.
핫! 이건 어떠냐? (나비의 포옹 상태)
돌파하지 못한다! (SSR)
핫! 돌파! (나비의 포옹 상태 SSR)
4혼
그림자가 되어라.
핫... 날아올라라! (나비의 포옹 상태)
보여라, 나비들의 환영이여! (SSR)
훗! 핫! 여기다! 충족의 독을 맛보거라! (나비의 포옹 상태 SSR)
사망
참았고.....계속 참는데도.... 왜 우리들을 계속 괴롭히는 거야...?
어째서 항복을 선언하셨습니까? 아바마마.....
나의 일족도.... 이렇게.... 당신들에게 비참히 당할 수밖에 없다니... (SSR)
충족으로 태어난 것이 죄라는 거야? (SSR)
클리어
단지 고향이 무사하길 바랄 뿐.
실례했습니다.
이것이 충족의 인질로서는 당연한 의무입니다.
충족을 위해서 반드시 맹주가 되겠어! (SSR)
복수하겠어.... 당신들.... 전부 죽여버릴테다.....! (SSR)
독을 만연에 퍼뜨려서 충족들이 동방 전체를 갉아버리게 하겠어! (SSR)
SP (흑속성)
기본
말을 해봤자 뭐가 되겠어? 기린족 족장의 아들, 나는 충족의 공주. 당신이 동방의 주민이라면 누구 말을 믿겠어?
이 봉과 차림새를 보니, 옛날에 쟈샤파와 함께 훈련한 것이 생각나. 이미 지나버린 옛날 일이지만...
나비를 봤으니, 내가 누구인지 알겠지. 어디든 좋으니 빨리 사라져. 나랑 엮이더라도 내 알 바 아니니까.
분장하는 것을 생각해 낸 것은 내가 아니야. 이 옷을 준비해 준 사람은, 이미...
선택
혼자인 게 좋습니다.
나한테... 제게 무슨 용건 있습니까?[37]
지금의 나는... 이미...
출전
아무 말도 하지 마. 나 역시 내 자신마저 믿을 수 없으니까.
놈들이 노리는 건 나야. 내가 가겠어.
전투
1혼
훗!
받아라!
마무리다!
2혼
핫! 끝이다!
방심하지 마! (동료 스킬 트리거 시 추가 대사)
4혼
윽, 기억이... 사라져!
사망
이것이... 나의 최후...
클리어
내가 여자의 모습이든 남자의 모습이든, 네가 패자라는 건 변하지 않아.
결국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아주는 건 나비들뿐이구나.
더 이상 나 때문에 죽는 사람을 늘리고 싶지 않아. 내 마음이 바뀌기 전에 사라져.
MZ (백속성)
기본




선택



출전


전투
1혼



2혼


3혼

사망

클리어




5. 기타[편집]


  • 이클립스가 본격적으로 업데이트되기 전에 젠윈, 최리화, 에이스와 더불어 일러스트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또한 스도리카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일러스트에서는 유일하게 SSR 등급이 아닌 SR 등급의 이미지다.[38] 다만 출시는 가장 늦은 에이스 다음으로 2번째로 늦게 출시된 캐릭터로 이클립스 개방 이후 3~4개월에 공수현과 더불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세 살 터울의[39] 여동생 타칠란다가 있다. 하지만 부모님은 챕터 3에서 백성들과 함께 처형되었고, 여동생은 나머지 생존자들을 데리고 도주한 뒤 복수귀가 되어 센노스케처럼 연방의 애먼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중이다. 이클립스 초기에 공개된 만상 캐릭터 실루엣에서 사슬을 찬 여캐가 있어 티토리마의 여동생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는데, 이는 전혀 관계없는 캐릭터였음이 드러나고, 여동생은 훗날 오로라 편에서 등장하는데 본인과는 성격과 사상이 상극이며, 사이가 나쁘다.[40] 언니 쪽은 동생을 아끼고, 동생이 더 이상 잘못된 길을 걷지 않게 사신까지 보냈음에도 계속 막장의 길을 걷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적대해야 했고, 동생은 자신보다 뛰어난 언니에게 엄청난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끝에야 나중에는 언니를 배신하는 패륜을 저지른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성능이 좀 구리지만, 작중에서는 전투력이 여태 주연들 중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묘사된다. 어린 시절부터 상당한 무력을 자랑했던 쟈샤파를 간단히 제압했을 정도. 특수 능력으로 나비떼를 소환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묶거나, 방패로 만들거나, 폭풍을 일으켜 적들을 다운시키는 등 흡사 염동력과 같은 기술을 구사하고,[41] SSR이 되면 순간이동과 같은 스피드를 선보이기도 한다. 또한 건물 위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활보하거나, 무술로 바위 병사를 부수는 등 자체적인 체술도 뛰어나다. 무술대회 준결승에서 공수현과 승부를 벌였을 때에도 서로 탈락되지 않은 채 경합을 이룬것을 보면 대회 출전자 중에서도 상위권의 강자로 볼 수 있다.

  • 한때 젠윈과 유대감을 넘은 감정이 상당한 편이다. 티토리마의 스탠딩 대사나 7챕터에서도 약혼자까지 있는 젠윈에 대한 연심이 직접적인 수준으로 드러났으며, 후에 물에 빠진 젠윈을 가장 몸을 던져 구해주고 그 도중에 인공호흡도 감행하는 등 젠윈에게 누구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42] 이 때문에 마지막에는 복수를 포기하고 젠윈과 함께 행복하게 살 거라는 추측이 나오긴 하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애틋한 연심 분위기를 낸 점이나 젠윈이라는 이름의 유래[43]와 아직도 심장에서 회수하지 않았던 나비[44] 등 일부 사망 플래그가 깔려있어서 새드 엔딩으로 끝날거같다는 의견도 나왔고, 결국 젠윈의 정체가 드러나며 둘의 관계는 완전히 끝났다.

  • 외모가 꼭 이 작품모 캐릭터들과 상당히 닮았다. 유저들의 평으로는 PAFF를 많이 닮았다지만[45] 홍채 색이 적안이고, 머리길이를 뺀다면 Vanessa와 흡사하다. 거기다 PAFF, 마리아와 더불어 몇 안되는 핑발 캐릭터이다.[46]

  • SR까지의 평범한 공주님이었을 때는 복장 형태 노출이 유독 심한 형태였는데 슬립형태의 원피스에다가[47] 잘 보면 상하반신은 물론 그곳이 거의 다 드러났지만 챕터 4 이후 격투가 컨셉인 SSR은 타이트한 느낌의 복장인데 대놓고 노출된 그곳을 빼면 겉으로는 파란 치마[48]를 둘렀지만 나비를 해방시키면 수영복 비슷한 종류인 레오타드검스를 입었고, SP에서는 도망자 겸 남장답게 노출을 완전히 차단된 형태다.[49]

  • 2021년 3주년 인기투표 2위로, 시즌 주인공 중 최초로 인기투표 3위권 이내에 진입했다.(글로벌판과 중국판 동일) 다방면에서 완성된 캐릭터이며, 비극적인 서사와 더불어 복수에 대한 내면적 갈등이 스토리 전개에 표현되면서 매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반대로 안젤과 소피는 많은 비중을 가졌음에도 서사와 캐릭터 표현이 얼마나 미흡했는지를 알게 해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최종 득표율은 11%.

  • 4주년 인기투표 우승 캐릭터. 이클립스 완결 후 실시된 2022년 투표에서 주인공 버프를 제대로 받으며 표를 휩쓸어갔다. 작년 우승자였던 야오의 추격이 맹렬했지만 결국 무난히 우승에 성공. 물론 야오 몰표에 대한 반대 심리가 작용한 것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이전까지의 주인공들이 우승권 근처에 들어가지도 못한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 특이하게도 역대 시즌 메인 히로인들 중에서는 소피를 재외하면 다른 히로인들 혹은 각 나라의 지도자들과의 자그마한 만남이나 큰 접점이 없다.

5.1. 인물평[편집]


무: ......왜 그렇게 집착하는 거지? 금방이라도 탈진할 것 같군. 아직 늦지 않았다.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

티토리마: 없어! 없다고!! 전부 너희들이 앗아갔잖아! 나한테 돌아갈 곳 같은 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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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챕터 7장에서 북방에 도착했지만 소피 일행과 떨어진 후 무와 대전 직후 터뜨린 울분.


더 이상 나 때문에 죽는 사람들을 더 늘리고 싶지 않아, 내 마음이 바뀌기 전에 어서 다른 데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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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이후 대사 중 하나


동방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결국 흑막으로 인해 무고하게 죄인으로 전락하고, 자신이 지키려는 동족들에게도 배신당한 스도리카 내에서 매우 기구한 인생을 산 인물.

스도리카에서 최초로 등장한 선역도 악역도 아닌 반동인물 유형의 주인공이다. 작중에서 이전 주인공이 전형적인 선인이었던 것과는 달리, 작중에서 나날이 모든 것을 잃어가며 정신이 마모되면서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앗아간 자들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작중 등장인물들과 극단적 대립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젠윈에 대해서는 그나마 유한 태도를 보이는 편이나, 마음의 상처가 깊어질수록 젠윈의 앞에서도 독한 모습을 억지로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동방연방에 대한 복수 과정에서 충족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 휘말리는 데에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잔혹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다.[50] 예를 들어 연방에서 평화협정을 깨고 충족 학살을 시작하자 무술대회 참가를 선언하며 우담바라 나무를 벤 뒤 연방 모두를 탄압하겠다고 한 바가 있으며, 젠윈이 쟈샤파와 팅코를 안전하게 탈출시켜 주겠다며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였는데도 티토리마는 그를 믿을 수 없으니 만약 거짓말이라면 나비에게 심장을 갉아먹게 하겠다며 냉혹한 제안을 내리기도 했고, 공수현을 비롯한 무술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을 적대시하자 연방에 요인들의 본거지 위치를 밀고해 공수현을 배신하기도 했다.[51] 인게임에서도 R과 SR에 비해 SSR은 잔혹한 대사를 날리고 언짢은 표정을 짓는 등[52] 이러한 점이 반영되었다.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성과 성숙한 태도 덕분에 대체로 1부, 2부의 주인공들에 비해 유저들의 평가가 좋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타인의 아픔을 잘 공감하는 성격이며, 잔혹해보이던 언행과 달리 죄책감을 쉽게 느끼는 양심적인 인물. 젠윈의 진실[53][54]을 알게 되자 전에 내보인 독기를 버리고 더 못 들어주겠다면서 그를 껴안아 주며 그만 하라고 위로해주었고, 젠윈이 무고한 동방 백성들을 학살하는 티토리마의 여동생을 말려 달라고 부탁하자[55] 친히 동생에게 군령을 내려 학살을 중지시키려는 등 갈수록 젠윈에게 공감하며 그의 선한 진심에 조금씩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7챕터에서 동생이 멈추지않고, 연방 주민들이 학살당한다는 소식을 듣자 내적으로 큰 갈등도 겪게 된다. 12~13화에서 수현과 용현의 비난으로 양심에 찔려서 복수에 대해 크게 회의하는 모습을 통해[56] 동생의 마음도 어느 정도 공감한 모습을 통해 아마 젠윈과 만나지 못한 티토리마는 동생과 같은 길을 걸었을 수도 있었을거라는 일종의 암시로 보인다.[57]

성품과 무술 실력 모두 완벽에 가까운 주인공이지만 정신적으로 완숙하지 못하여 한번 흥분하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아주 큰 약점이 될 사실을 남에게 너무 쉽게 쥐어주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이는 티토리마가 겉으로는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격정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티토리마가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손해를 본 것이 한두 번이 아닌데, 예를 들면 페이다의 죽음[58]에 흥분한 나머지 앞뒤 안 가리고 연방의 장군에게 덤벼들었다가 젠윈에 의해 간신히 진정하기도 했고, 한번 도움을 받은 인물을 너무 신뢰한 나머지 그 인물이 배신할 가능성을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가 당해서 백성 여럿을 잃기도 했다.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한번 흥분하거나 하면 이성이 멈춰버리는 것이 문제. 물론 바로 아래의 수난사를 생각해보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의존하거나, 이성을 잃고 감정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갈만한 일이다. 오로라에서는 그동안의 고생들로 인해 이전에 비해 굉장히 소심하고 심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한때 복수귀의 길을 걸었음에도 의외로 불살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캐릭터이다. 3장에서 동방연방에 벌레독을 잔뜩 퍼뜨리겠다고 엄포하긴 했으나, 정작 티토리마 본인은 살인을 저지른 적이 전혀 없다. 이는 엔딩 이후인 SP의 모습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무기도 날이 없는 봉이고 승리 시 적한테 마음이 변하기 전에 썩 사라지라는 대사가 있다. 자신의 복수심으로 인해 용신교파에게 놀아난 것을 깨닫고 완전히 마음이 꺾여버린 나머지 복수에 대한 마음이 싹 사라져버린 듯.

5.2. 수난사[편집]


스도리카 내에서 유난히 심하게 구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육체적으로 크고작은 상처를 입는 것은 물론, 주변인들의 눈초리 및 복수심으로 인해 얻는 정신적 스트레스 역시 상당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클립스 내내 다음과 같은 모진 굴욕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명줄은 엄청나게 질겨서[59] 결국 엔딩까지 살아남았으나, 그녀의 고생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1장에서 히마와리가 자신과 하인 팅코를 갈구자 팅코 대신 사과를 하기 위해 비녀로 손목을 그었고, 1~2장에서 젠윈이 계속해서 태평제 때 바람 계파 무녀로 참가해 달라는 부탁하려던 게 너무 과한 스토킹으로 인해 쟈샤파에게 자기 다리를 내리치게 하면서 자해만 2번 했고,[60] 자신의 백성들이 공주가 백성을 버리고 떠났다며 대놓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부모님을 오랜만에 알현하려 그녀가 고향을 찾아왔음에도 인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거기다 유모의 아들이 자신의 품 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사망한 계기로 유모와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었다.

  • 이윽고 3장에서 유모와 화해했으나, 그 직후 유모와 부모님을 비롯하여 많은 충족들이 수인들에 의해 처형당하면서 부모님 얼굴을 영영 만나지 못했다. 이후 백성들의 복수를 위해 무술대회에 참전하고,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여동생도 그 이후 남은 생존자들을 데리고 수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 10장에서 자신이 그 동안 신뢰했던 배신자의 밀고로 인해 눈앞에서 자기 백성들이 학살당하는 참사가 터진다. 그리고 공수현 등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했던 인물들 역시 이 학살에 간접적으로 동참한다. 이게 엄청난 충격이었는지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 의원에게 실려가기까지 했다.

  • 12장에서 공수현에 대한 복수심 절반, 충족 영지로 향하는 군사들을 물릴 생각 절반으로 요인 은거지를 밀고해 공수현을 배신한 결과 그녀로부터 저주어린 모진 말을 듣고 멘탈이 박살난다. 오죽했으면 오밤중에 정신나간 모습으로 비를 맞으며 젠윈 앞에 나타나서 복수를 다짐했을 정도.[61]

  • 13장에서 자신이 젠윈에게 심어뒀던 나비로 인해 젠윈의 숨이 끊어지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한다.[62]

  • 14장에서 청풍 등 대부분의 대표들이 자신을 제거하려고 쿠데타를 일으키자 우담바라로 도주했고, 그 자리에서 젠윈이 나타나 자신의 마지막 남은 벗인 팅코를 살해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직후 젠윈에게 다량의 피를 착취당하고 심판의 마물 부활을 위한 제물이 된다.

  • 이클립스 엔딩에는 소피 일행과 만나긴 했지만 흑막집단 때문에 우담바라 벌목에 대한 모든 누명을 뒤집어쓰고 동방 전체에서 지명수배자로 낙인찍혀 비참한 도주 생활을 이어나가는 도망자 신세로 전략해버렸다.

  • 오로라 5장까지에서는 백성들을 이끈 호위무사와 여왕이 된 여동생과 간만에 재회했으나 이미 폭군으로 군림한 여동생과 본인을 신뢰했던 호위무사마저 팅코가 용신교파에게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관계가 틀어질 뿐더러 자신이 그토록 지키려고 했던 충족들에게도 배신당해 버림받고 그 이후 그토록 본인을 변호해주던 토요쿠니조차 자신의 백성들이 충족에게 희생당한 데에 분노해 그녀에게 등을 돌려 젠윈의 편이 되고, 결국 변호인 없이 동방의 죄인이 된 건 물론 충족의 죄인으로 전락하고 만다.[63]

  • 오로라 7장에서는 소피와 아이다티르와 함께 북방에 도착했지만 눈보라가 극심한 탓에 티토리마 혼자 이 둘과 서로 떨어져야 했다. 동료들을 애타게 찾지만 눈이 너무 심하게 내려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체온이 점차 낮아져 이대로 쓰러져 동사할 뻔하나 무와 마주치게 되고, 그와 대전하지만 패하고, 패하면서 너희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면서 울분을 토하자 그녀에게 동질감을 느낀 무는 따라오라는 의미를 헛기침으로 대신하게 되고 티토리마는 결국 그를 따라간다. 하지만 오로라 10장에서 그 만남도 얼마 못 가 무는 결국 용신교파에게 치명상을 당하여 티토리마에게 지킴이의 증표인 스도리카의 중추를 넘기고는 사망하며 새로운 지킴이가 되었고 전투력도 전보다 더 높아졌지만 무를 비롯한 무 이전의 지킴이들 역시 대대로 중추를 짊어졌다가 비극을 맞이했다고 하니, 티토리마도 중추를 물려받은 이후부터 결말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64]


이 때문에 전 시즌의 여주인공들이 겪은 고생은 고생도 아니었다는 말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안젤은 사막왕국과의 전쟁 전까지는 국왕인 아버지의 보호를 받으며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고, 아버지가 전사한 후에도 삼촌 시어도어(선셋 전까지는 사이가 좋았다)와 아버지의 친구 딜런을 비롯해 부하인 나야와 시온의 보호로 안정적인 유년기를 보냈고, 여왕이 된 이후에도 이 세 명에게 끝까지 충성을 받을 정도로 사이가 돈독하다. 소피는 비록 부모가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갈라졌고, 아버지가 사고로 사망하면서 아버지를 대신하여 어린 나이에도 혹독한 환경을 돌아다니며 서커스 공연을 했지만, 그래도 자신과 늘 함께 하고 의지가 되는 수인 친구들이 있기에. 심지어 시어도어와 셜리의 사생아로 태어났던 엘리오도 정치적인 이유로 친부모님께 버림받고 용신교파에 의해 양아버지 샤를을 잃고, 최근에는 인간과 야인에게 푸대접을 받는 등 티토리마처럼 기구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동료이자 사남매 관계인 티카가 늘 함께 있기에 양호한 상황이다.

하지만 티토리마는 저 셋과 달리 충족의 패전으로 인질이 되면서 무려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여동생과 떨어져 기린족 영지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충족이 연방에게 식민지배를 받으며 수탈당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연방에서 가하는 학대와 조롱에도 충족의 안전을 위해 어떠한 말썽도 일어나지 않도록 눈초리를 봐야했던 등, 9년이라는 긴 시간을 홀로 다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시련을 겪었고, 이후 연방에 복수를 위해 무술대회에 출전해서 우승함에도 최후반부에 복수를 포기하지만 용신교파의 음모로 인해 무고하게 더욱더 누명만 뒤집어쓰며 동방의 죄인은 물론, 오랜만에 대면한 여동생과 호위무사의 배신 등이 겹쳐 결국 자신이 지키려고 한 동족들에게도 버림받고 만다. 이쯤되면 일반인은 거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거의 자살하고 싶은 충동마저 생길 정도로 무너지고도 남을 일인데 제정신을 유지하는 게 기적일 정도. 그녀가 역대 히로인 중에서 가장 성숙한 태도는 물론 유저들에게 호평과 동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5.3. 서사 관련 논란[편집]


일부 유저들은 이런 티토리마의 서사에 불호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데, 너무 주변에서 티토리마에게 용서를 강요하는 분위기로 보인다는 것이 그 이유.[65] 애초에 이클립스의 주제가 "복수와 용서"인만큼 주인공인 티토리마에게 이런 특징을 부여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시나리오가 너무 편의적으로 티토리마의 복수를 누그러뜨리려고 하거나 지극히 다정하고 인간적인 수인들을 볼 때마다 티토리마의 복수심에 대한 회의감을 독백으로 하나하나 친절하게 보여주는건 너무 깨는것 아니냐는 의견. 요약하자면 템포의 디테일적인 면에서 아쉽다는 평이다. 물론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 이미 이성잃은 복수귀 성질은 한창 연방에서 학살극을 자행하는 동생 타칠란다로 넘어간것으로 보이고[66] 티토리마는 젠윈을 포함하여 성격을 온화하게끔 자정시킨 수인들이 주변에 많다보니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67] 그러다가 10장에서 매에에게 배신당한 후로 공수현을 배신하는 등 착실한 복수귀로 변해가는 듯 했으나, 14장에서는 결국 복수를 포기한다.

티토리마의 우유부단한 행적을 변호하자면, 당시 연방에는 요인과는 무관한 태양왕국 소속의 외국인(티카, 엘리오, 시온, 에이스)도 있었다. 이 중 티카 일행은 그렇다 쳐도, 에이스는 초대장 폭파 사건 조사 사절단으로 파견온 외교관인데,[68] 그의 신변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긴다는 것은 초대장 폭파 사건을 대놓고 인정하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셈이 된다. 최악의 경우 동방 입장에서는 태양/사막 왕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내전 위기까지 발전할 수 있는 도화점 우려도 고려해야 하고, 무엇보다 은둔 중인 국가말살급 조직이 조만간 본성을 드러내어 활개를 치게 된다면? 연방의 운명은 안 봐도 뻔하고, 티토리마가 우승한다고 해도 이미 때는 늦어 남는 것 없이 다른 종족들과 비슷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69]

이와 별개로 티토리마의 부모님 및 여동생과 같은 주요 인물들이 제대로 된 등장도 없었고, 13장에서 그녀가 겪은 몽중화의 시련이 통편집되는 등 티토리마가 주인공 치고는 관련 서사가 너무 빈약하다는 관점도 있는데, 이는 사실 티토리마 개인의 문제보다는 이클립스 자체의 문제에 가깝다. 심지어 엔딩까지 그녀에겐 시즌3의 주제인 복수와 용서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으며,[70] 누명만 뒤집어씌워지며 더 고통받는 절망적인 전개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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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실날짜로는 12월 27일 생. 여담으로 스도리카의 마지막 생일축하용 SD캐릭터다
파일:EqFFUHmVoAAeeJJ.jpg
[2] SR은 흑속성, R은 백속성[환영] A B C D 공격을 받을 시 해당 공격의 스킬 효과가 99% 감소하고 환영이 사라진다[나비의포옹] A B C 티토리마가 전투 상태에 돌입한다[3] R~SR의 스킬명은 꽃을 입은 나비.[발동제한] A B C 다음 자신의 턴 시작 전까지 본 스킬은 중복하여 발동하지 않는다.[4] R~SR의 스킬명은 찬란한 나비 물결.[재생] A B 자신의 턴이 종료될 때, 중첩당 최대 체력의 10%만큼 회복한다.[5] 바바라의 참모는 매 턴 시작 시 금혼을 제거하고, 금속성 캐릭터의 2혼 스킬 발동이고, 랄프는 스택 4개만 쌓이면 적 상태불문 바로 즉사시킬 수 있다.[6] 남장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오리지널보다도 더 여린 톤으로 연기했다.[7] 티슾은 이미 티카 SP가 존재하는 판이라 못 쓰기 때문. 록슾처럼 뒷 글자를 따오는 방법도 있지만, 티토슾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좋기 때문인지 대부분 저렇게 부른다.[8] 특히 다이애나 SP, ConneR 등. 직전에 나온 나야 SP도 타격감이 시원찮지만 이쪽은 애초에 개그 컨셉이라 논외.[암막] A B C D E F 필드 효과. 아군이 적에게 공격을 가할 시 1중첩당 스킬 효과가 5%씩 증가한다. 아군이 적에게 공격을 받을 시 1중첩당 받는 스킬 효과가 2%씩 감소한다. 전투 종료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최대 10회)[패시브] 아군이 시전한 혼과 동일한 개수의 혼의 스킬을 자동 시전힌다.[9] 이때의 모습은 이클립스 완결 후 SP의 형태로 재등장한다.[10] 이 때 소피가 그녀를 남자인줄 알고 얼굴을 붉힌 적이 있다.[11] 얼음꼬리나방이 공생한 충족은 무시무시한 힘을 얻게 되기 때문에 연방에서 죽인다고 한다.[12] 이때 젠윈은 티토리마의 여동생이 무고한 연방 백성들을 학살하고 있다며 막아줄 것을 호소했고, 티토리마는 학살 중지 명령을 적어 쟈샤파를 통해 여동생에게 보낸다.[13] 쟈샤파와 팅코의 신변에 위해가 가해질 시 나비가 젠윈의 심장을 갉아먹어 즉사시키는 방식으로, 티토리마가 먼저 제안했으나 젠윈이 받아들인다.[14] 챕터 4에서 팡은 해적들의 습격을 받아 바다에 빠졌고, 같이 온 푸찌와 헤스티아는 센노스케에게 인질로 잡혔다.[15] 이때 어느 정도 검열되었지만 티토리마의 알몸이 나오는데 언뜻 보기에도 볼륨이 상당하다.[16] 무술대회 참가 자격을 포기할 테니 포로들을 살려달라는 제안을 꺼내기도 했으나 젠윈이 뜯어말려 자격은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17] 이로 인해 진주궁에 은거 중이던 수많은 요인들이 학살당하고 요인 연구에 몰두하던 리화, 티카, 엘리오, 그리고 엘리오를 감시하던 시온까지 위기에 처했다.[18] 이 내용은 완전히 생략되어 어떤 시련인지는 알 수 없다.[19] 티토리마가 근처 화분에 술을 버리자마자 말라죽을 정도의 맹독이었다.[20] 호위 병력들은 전부 청풍의 세력으로 교체되어 있었다.[21] 이때부터 티토리마를 맹주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한다.[22] 이때 티토리마가 그 동안 겪어온 과거가 스쳐 지나간다.[23] 시즌 3의 부제인 이클립스일식이라는 뜻이다.[24] 이 때 소피가 티토리마를 보고 왕자님이라고 부르는데, 소피는 과거 티토리마의 남장 모습만 보았기에(본모습도 잠시 봤지만 알아보지 못했다) 당연한 일이다.[25] 마물들의 습격으로 발이 묶인 데다 제대로 치료받지도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붙잡히고 말았다. 이를 반영해서 인지 첫 전투에서 체력이 50%만 남아있는 상태.[26] 그녀가 받겠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동방에 있는 젠윈이 나비를 보고 무언가 달라진 것을 느낀 듯한 연출이 나온다.[27] 처음엔 부담스럽게 굴어서 꺼리긴했어도 사람 자체는 공매옥 모녀와 함께 선인이라고 평가될정도로 인성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었다. 그 뒤로도 엇나갈 뻔한 티토리마를 진심을 다해 막아주거나 다독여주었다. 그 뒤에 티토리마가 젠윈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유해졌고, 그 감정이 발전되었으며 만일 모진 마음을 먹어야할 상황이 오면 그때마다 젠윈의 앞에 찾아가 참혹한 복수를 하겠다며 스스로의 살을 도려내는 것 같은 고통에 울부짖듯이 슬퍼하고 그걸 젠윈은 이해하며 받아들여준다.[28] 외적으로는 현재는 여왕인 타칠란다를 모시는 몸이기에, 내적으로는 전쟁으로 인해 사람이 비정해진데다 팅코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인해 사이가 갈라지고 말았다.[29] 티토리마가 충족 포로를 탈출시키려는 것을 누군가를 통해 알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적대하게 되었는데, 티토리마가 이에 앙심을 품고 배신하며 결국 12장에서 공수현에게 자신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었다며 비난받을 정도로 관계가 파탄났다. 하지만 정작 공수현 역시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는 게 흠. 다만 그녀에 대해서 악감정은 없고, 이후 자신이 저지른 짓에 잠깐 반성하는 장면이 나온다. 오로라 2장에서는 티토리마를 '그 사람'이라고 부르며 그녀를 디스하고 있다.[30] 이클립스 이전에는 티토리마가, 이후에는 소피가 서로를 구해주었다.[31] 충족에게 배신당해 우울해하는 티토리마에게 이미 자신에게 등을 돌려 적대하게 된 저런 머저리들을 지키려고 하는 이유가 뭐냐면서 갈 데 없으면 우리들과 같이 협력하면 되잖냐는 조언을 했다. 헌데 얘도 실제 성격을 뜯어보면 나야보다도 더한 상위호환이며, 룬과 시어도어를 배신때린 전적이 있는 내로남불이다.[32] 자기 딸을 구속되게 한 원흉임에도 맹주 자리를 물려줄 때까지 티토리마를 정중하게 대한다. 반대로 딸의 절친은 티토리마가 차기 맹주가 된다는 사실조차 망각한 채 복수를 위해 덤벼들었다가 돌이키지 못하는 뻘짓을 저지른다.[33] 10장에서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적대한 적이 있었으나, 개인적인 원한은 없었고 이후 티토리마가 맹주 자리에 오르자 그녀를 지지했지만 오로라 6장에서 자신의 백성들을 지키지 못하고 동생이 이끄는 충족들에게 희생당하자 사이가 갈라진다.[34] 이전부터 계속 티토리마를 싫어했으며 챕터 10 이후부터는 완전히 적이 되었다. 다른 참가자들과는 다르게 혼자만 티토리마를 죽이고 싶어한다. 젠윈을 향한 집착 또한 이유인듯.[35] 동방에 잘 보여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10장에서 어쩔 수 없이 공수현, 토요쿠니와 함께 잠깐 적대한 적이 있었다. 다만 팡은 티토리마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없고, 오히려 자신이 탈락하면서까지 티토리마를 우승시켜 안전을 보장하려고 한다. 티토리마 또한 이후 결승전에서 딱히 팡을 적대하지 않고, 야오가 깽판을 벌이자 이탈하려는 팡에게 후회할 거라고 만류하는 등 크게 적의는 없다.[36] 시즌 4 수영복 이벤트 한정. 사건을 해결한 대신 당시의 기억이 사라져서 서로 기억하지 못한다. 미란다와는 무술대회에서 서로 재회하게 되지만 기억이 지워진데다 각자 바빠서 별다른 대화는 없었다.[37] 처음에 1인칭이 와타시였다가 보쿠로 고쳐 부르고 톤도 약간 낮아진다.[38] 차고로 공수현도 잘 보면 얼굴에 면사포를 두른 이미지가 사용되었다.[39] 여동생과 소피의 나이가 비슷하다. 이클립스는 미라지에서 1년 후이니 티토리마와 소피는 3살 차이가 난다.[40] 본인은 충족이 인질상태임에도 자신의 나라와 백성들이 더 이상 무고하게 희생되지 않게 계속해서 도를 닦아야 했고, 복수도 나라와 백성을 위해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등 충족들의 미래와 안녕을 바라는 성격과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여동생인 타칠란다는 연방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자신의 나라와 백성들이 수틀리다 싶으면 화풀이를 시전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본인이 필요하다면 임의대로도 백성과 나라를 희생시키는 것이 당연한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41] 나비가 어째서 이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힘이 센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충족은 벌레를 몸안에 수납하는 능력만 있는것이 아닌 해당 곤충의 특징을 구현한 쟈샤파의 사례처럼 일종의 특수능력이 부여되어있을테고, 충족도 인간의 한 갈래이므로 혼에너지를 이용한 마법능력이 동반되었다고 보는것이 맞는 것 같다. 나비 자체가 특수한 종으로 보이는 것도 있긴 하지만.[42] 약혼녀인 공수현도 젠윈이랑 사이가 나빠보이진 않지만, 정략결혼이라는 이유에서인지 서로 사랑을 나눈 분위기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공수현 쪽도 마음을 잘 터놓는 남성은 윤용현 쪽이기도 하다.[43] 권운(=새털구름). 새털구름은 환일현상을 일으킨다.[44] 9장에서 나비를 회수하려 했으나 젠윈이 이를 거부한다. 10장에서도 나비를 또 회수하려 했으나 우리들의 운명은 얽혀있다며 또 거부하였다.[45] 특히 SSR 일러 구도가 파프와 꽤 비슷하다.[46] 단 마리아가 코랄빛이 많은 웜톤 연핑발이라면 티토리마와 PAFF는 차가운 쿨톤계열에 가까운 핫핑크이다.[47] 그 잠옷의 종류인 슬립과 거의 비슷하다.[48] 이 치마의 정체는 나비다. 전투 시작 시 한 무리의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49] 이는 여동생과 정반대다. 여동생은 SR까지는 어깨 부분 노출을 빼고 본다면 양호한 상태인데, 여왕이 된 SSR에서는 목, 양다리, 양팔에 전신갑옷을 입은 걸 뺀다면 가슴부터 복부까지 맨살이 다 드러날 정도.[50] 나이젤은 자신들을 핍박한 상류층에 복수하기 위해 안젤과 잠시 협력하여 태양왕국에 고의의 테러를 가하고, 조라는 셜리의 죽음 및 용신교파의 말아먹은 계획으로 인해 무고한 룬아카데미에 애먼 화풀이를 시전하면서도 태양왕국에도 테러를 가하려고 했고, 센노스케는 얀보에 의해 스승 카이토의 죽음을 계기로 애먼 카피바라 일족을 몰살하고, 그 이후부터 서서히 야쿠자로서 연방 방방곡곡 돌아다니며 온갖 중죄를 저질렀고, 야오는 동방이 자신을 계속 핍박하고 이 과정에서 동지를 잃었으며 부패한 동방연방에 복수하기 위해 용신교파와 손을 잡았다.[51] 다만 이건 티토리마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납득가는 부분이다. 작중에서도 나오지만 충족이 연방에게 학살당하거나 핍박받아온 나날이 많은 탓에 생긴 불신에 의해 젠윈에게 거리감을 두고 있으며, 공수현의 경우 자신을 배신해 충족들이 몰살당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지켜봐야만 했던데다 티토리마가 무조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만 믿는 편견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려는 태도를 보이려고자 건성으로 사과를 하다가 환멸해서 벌인 일이다. 수현이 입장에서는 티토리마가 그 자리에서 자신을 죽이지 않고 옥살이로 자비를 베푼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겨야 할 수준. 그리고 이때 티토리마가 수현이를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투우족 병력이 이미 충족 본토를 침공했을 터라 자신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거기다 수현이는 그 이후로 옥살이 신세에 그치지 않고 해방 이후로도 청풍에 의해 어머니를 잃고, 막판에 제1환일의 음모로 인해 마물화가 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되어 시한부 선고가 되는 등 티토리마가 당했던 비참한 일을 그대로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52] 그래도 인기투표나 몇몇 이벤트 공지 이미지에서는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53] 그 역시 어린 시절 정치적인 의도로 아버지에 의해 타 영지로 유배를 간 적이 있다는 것. 또한 그 과정에서 다리에 해파리독을 맞아 불구가 되었다는 사실까지[54] 젠윈 본인은 해탈했다는 듯이 애써 웃으면서 설명해주지만 티토리마는 오히려 이런 모습이 보기 괴롭다는듯 웃지 말라며 간청까지 했다.[55] 젠윈의 이 요청에 쟈샤파는 웃기지 말라며 화를 냈고, 팅코도 선의의 도움이 아닌 거래가 되어버린 모양새때문에 약간 씁쓸한 말을 남겼다.[56] 수현은 티토리마가 요인들의 위치를 고발하는 바람에 수많은 요인들이 학살당했고, 요인들을 지키려고 했던 수현도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하고 이후 구속당하면서 "당신도 어째서 우리들과 똑같은 사람이 된 거냐!"는 식의 울분을 터뜨리고 절친이 잡혀간 것을 알게 된 용현도 "너 때문에 연방의 무고한 힘없는 백성들이 몇 명이나 죽어갔는지 아냐?! 직접적인 공격으로는 어려우니까 아예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기습까지 해대다니...."라는 식의 비난을 터뜨렸다. 다만 저 둘도 내로남불적인 위선자라서 저 말을 할 자격도 없으며, 그 이후 이들도 주변인물에게 호되게 혼나고 나서야 자신들이 한 일을 반성하고 성장하거나, 옥살이나 병세 악화로 인한 시한부 판정 등 티토리마처럼 비참한 처지 당하는 꼴이 되었다.[57] 정확히는 민간인 학살에 대한 공감이 아니라 탄압받던 충족의 상황에 대한 분노로 보이는 듯. 더불어 충족들과 같은 고통을 겪지도 않았고, 동생의 곁에 있지도 않았던 자신이 동생을 막을 자격이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하게된다. 그리고 오로라 5장에서 동생이 실제로 등장해줬는데 그녀의 예상대로 연방 학살에 동참중인 폭군으로 군림하게 된다.[58] 이때의 연출이 상당히 고어한데, 얼음꼬리나방에 기생당한 페이다의 고치가 우화하기 직전에 위가 고치를 내려찍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엄마를 찾으며 폭주하다가 티토리마에 의해 제압되고, 티토리마가 손을 써보기도 전에 위한테 다시 내려찍혀 죽었다. 누가 아기자기겜 아니랄까봐 1장부터 매운맛을 선보인다[59] 물론 젠윈이 일부러 그녀를 살려놓으려 노력한 것도 감안해야 한다.[60] 다만 젠윈의 정체를 생각하면 불순한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61] 다만 이는 공수현이 티토리마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도 알았으면서도 불구하고 가만히 두라는 토요쿠니의 말을 듣지 않고 티토리마가 금방 푸는 착한 사람이라는 편견만 믿고 건성건성으로 사과를 했기에 스스로 화를 자초한 셈이다. 구속된 이후 본인도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했고, 막판에는 어머니 매옥과 용현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심판의 마물 해방 이후 마물로 변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을 정도로 몸상태가 더 안 좋아져 결국 시한부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62] 다만 이는 티토리마의 고의가 아니라 용현이의 삽질로 인해 벌어진 사태였고, 젠윈은 진짜로 죽지도 않았다.[63] 이러면 티토리마가 의지할 데라고는 사실상 아틀라스 소속인 나이젤 및 그 야인들과 소피 일행밖에는 없는 셈이다. 이들은 그래도 고향과 동족을 잃은 티토리마를 위로해주고 협력을 제안했으니...그리고 이는 곧 작중에서 실제로 맞아떨어져 자신의 종족을 지키겠다는 미련을 버리고 소피 일행+아이다티르와 협력하여 함께 북방으로 피신한다. 본인은 이미 동방의 죄인이 됐는데 이제는 자신의 종족들의 죄인이 되었냐면서 독백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된 셈이다.[64] 오로라 10장 막판에 티토리마가 중추를 받기 전 무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는 "제 선택은...." 하고 말한 장면, 이후 젠윈이 티토리마가 새 지킴이가 된 것을 직감했는지 날아가는 나비를 보고 뭔가 달라진 달라진 낌새를 느낀 것을 보면 복수를 이미 포기했다고 선언했을 뿐 본인도 언젠가 안젤처럼 언제 용신교파와 전쟁을 벌일지 모르는 일이다. 당장 오로라 12장에서 안젤리아가 용신교파와의 내전에서 프롤로그대로 서로 동귀어진한 결말을 보면 본인도 운이 좋으면 살겠지만 무사히 살아남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고향과 충족들까지 생각하면 더더욱....[65] 젠윈이 자기 과거얘기를 하면서 티토리마의 마음을 무너뜨린게 짜증난다는 소수의 의견도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66] 이는 팡과 야오 입장에서도 비슷하다. 복수에 대한 회의감은 팡에게, 복수귀 성질은 야오에게 넘어간 것처럼.[67] 젠윈은 상술했듯 비록 자신이 불구가 되고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고향은 계속 마음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도망치려던 마음을 거두고 꿋꿋하게 버텨내왔고, 공매옥, 공수현 모녀는 다른 족장들과 달리 이미 몰살당한 충족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끝까지 변호해주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토요쿠니는 충족에게 자신의 부모가 살해되었음에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그들을 평가하였고 심지어 평화협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었고, 자신의 친구들이 붙잡히자 앞뒤 사정을 보지 않고 구하려고 했으며, 자센은 과거 팡과의 은혜와 인연을 잊지 않고 그를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로우인간 제자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몇날동안 갖은 고생을 하며 증거를 찾아다녔고, 얀보일족 전체를 몰살시킨 주범을 처단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용서하였다.[68] 함께 온 자센은 동방연방이 고향이지만 사막왕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어 파란만장한 경험을 하다 그 보상으로 여왕에게 사막왕국의 외교관으로 인정받았기에 함부로 못 한다.[69] 정확히는 우담바라 앞까지 가서 복수를 포기했지만, 젠윈의 음모로 인해 심판의 마물이 풀려나고 용신교파가 연방을 접수하며 그녀가 바랐던 대로 연방이 피바다가 되었고, 이 영향으로 태양왕국과 사막왕국까지 다량의 마물이 출몰하는 등 벤닥티 대륙 전체가 아비규환이 된다.[70] 복수도 단순히 하겠다고 선언했을 뿐이었고, 용서도 팅코 앞에서 단순히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한 정도에서 그쳤다. 용서를 해주려면 그 대상들이 앞에 와서 반성이라도 해야하는데 이런 과정조차 없었으니 보는 입장에선 감흥이 생길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