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투스 율리우스 프리스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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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티투스 율리우스 프리스쿠스
(Titus Julius Priscus)
출생
미상
사망
250년 또는 251년
직위
필리포폴리스 수비대장
반란 대상
데키우스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로마 제국 군인 황제 시대의 반란자. 고트족과 연합하여 데키우스 황제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


2. 생애[편집]


250년에 고트족은 다뉴브 강을 건너 모이시아와 트라키아를 침공했다. 그들은 마르키아노폴리스를 점령하고 약탈과 살육을 자행한 뒤 니코폴리스를 포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데키우스는 급히 트라키아로 진군해 니코폴리스를 포위한 고트족에 접근했다. 이에 고트족은 포위를 풀고 하에무스 산맥으로 물러났다. 데키우스는 급히 그들을 추격했으나 고트족의 왕 크니바가 돌연 군대를 돌려 맹렬한 기세로 기습했다. 데키우스의 로마군은 이 기습에 당황해 격파되었고 데키우스는 후방으로 물러난 후 군대를 수습했다. 이렇게 로마군을 격파한 고트족은 필리포폴리스를 포위했다.

외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프리스쿠스는 고트족 왕 크니바에게 항복했다. 그 후 크니바 왕과 동맹을 맺고 황제를 자칭하며 데키우스 황제에 맞섰다. 이에 원로원은 그를 국가의 적으로 선포하였다. 그는 데키우스가 251년 6월에 아브리투스 전투에서 전사할 때까지 살아있었지만, 그 뒤를 이은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에 의해 토벌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후 기록말살형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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