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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리스에 등장하는 일본공선 내 조직명.

조직의 목적은 '사고가 예상되는 비행기에 어지간한 사고는 큰 피해없이 해결 가능한 베테랑들을 배치해서 재앙이 되기 전에 해결하고 안전을 극대화해 사고 해결과 여객 수송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 항공사고는 일단 일어나면 대형참사가 불가피하지만, 또 한편으로 '우려'만으로 금전적 손실을 져가며 탑승 거부나 예약 취소를 해댈 수도 없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나름 나쁘지 않은 목표를 지니고 있지만 저 '사고예상'이 온전히 비과학적인 수단(우자키 케이의 예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삐딱하게 보면 '회사 간부의 친인척의 어리광'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객전도의 조직이라서 외부에는 철저하게 비밀인 조직이다.

다만, 케이의 예지가 통계적으로 무시하기엔 곤란할정도의 적중율을 보이기 때문에 일본공선 내에서도 실력이 확실한 베테랑이나 유능한 인물들을 모아 구성했다. 파일럿뿐만 아니라 정비반, 지상 근무원, 객실 승무원들도 정예로 구성. 다만 이러한 점 때문인지 엘리트 의식이 강하고 다소 배타적이라 새로 편입한 하세가와 아리스는 앞서의 위험천만한 조종 문제까지 겹쳐 카네코 료지키시로 아키라 등의 극소수 인물을 제외한 대부분 구성원에게 상당히 경원시되고 있다. 그래도 3권의 하이잭 사건 처리 과정에서 서서히 아리스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이후 몇 개의 사건을 겪은 끝에, 케이가 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아리스가 건의하여 9권에서 해체 수순을 밟는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이른바 'G업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조직이 잔존한다. 이전과 다른 점은 예지 자체보다 파일럿의 역량을 강화하는 쪽에 중점을 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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