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소닉 레이싱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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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아홉 번째 레이싱 게임. SXSW 2018 행사에서 소닉 매니아 플러스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당시에는 게임의 풀 네임을 숨기고 로고의 일부분만 드러냈다. 이후 2018년 5월에 월마트에서 정보를 유출하자 곧바로 공식 발표가 나왔다. 같은 해 6월 6일에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판의 한국 정발도 결정되었다.

본래 2018년 겨울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게임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발매일이 2019년 5월로 미뤄졌다.[4]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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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일본판 웹 매뉴얼에 적힌 프롤로그이다.

3. 게임 시스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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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레이스 유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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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레이스

• 팀 레이스

3.2. 게임플레이 관련 모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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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어드벤처

• 로컬 플레이

• 그랑프리

• 엑시비션 레이스

• 타임 트라이얼

3.3. 레이서 및 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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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캐릭터 15명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각 캐릭터는 속도형, 기술형, 파워형 중 하나의 타입으로 분류된다. 타입에 따라 특수 능력이 있어 조금씩 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며, 특정 아이템은 특정 타입의 캐릭터만 획득 가능하다.

• 속도형(Speed Type) : 최고 속도가 빠르며, 부스트 발동 시 래디얼 버스트(Radial Burst)가 발생하여 다른 레이서를 밀어내거나 위스프 등의 투사체를 파괴할 수 있다.
• 기술형(Technique Type) : 핸들링이 뛰어나다. 각종 마찰 노면을 달려도 감속이 없어 남들과 다른 루트를 달릴 수 있다. 주위 링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마찰 노면을 달리다 보면 바퀴 주변에서 빛이 나고 링을 얻을 수 있다.
• 파워형(Power Type) : 방어력이 높아 몸싸움에 용이하고 부스트가 강하다. 코스의 장애물을 감속 없이 파괴할 수 있으며 이때 링을 얻는다.

위의 표에 명시된 팀으로 레이스를 시작하며, 대체로 소닉 히어로즈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팀 카오틱스가 팀 벡터로 대체된 것이 특징. 에그 폰의 경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며, 팀 어드벤처 모드에서 팀 에그맨의 구성원으로 등장한다. 에그맨, 메탈 소닉, 자보크 중 일부가 빠지고 그 자리를 에그 폰이 채우는 식. 심지어 에그 폰 3대가 한 팀을 이루는 스테이지도 있다.

플레이어가 여러 명일 경우에는 위의 팀 구성을 무시할 수 있다. 원하는 캐릭터를 모아서 자유롭게 팀을 짤 수 있으며, 심지어 하나의 팀에 동일한 캐릭터를 2명 이상 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시)

3.4. 차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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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화면. 2개의 하위 메뉴로 나뉜다.

• 차량 부품 교체

• 차량 외형 개조

3.5. 위스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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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배치된 아이템 박스를 건드리면 총 14종의 위스프 중 하나가 등장한다. 박스에서 나온 위스프는 데리고 주행하다가 아이템처럼 소모할 수 있으며, 하나의 아이템 박스에서 같은 종류의 위스프 세 마리가 동시에 나오기도 한다. 또한 팀 레이스 중에 같은 팀에 속하는 동료들끼리는 팀 액션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 박스를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고, 이미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별도의 아이템 박스를 건네받을 수 있다.

본작에 등장하는 위스프는 다음과 같으며, 특정한 위스프는 특정 타입의 캐릭터가 아이템 박스를 건드렸을 때만 나타난다. 예외적으로 팀 레이스에서 동료에게 건네받은 아이템 박스에서는 모든 위스프를 접할 수 있다.

• 화이트 위스프 (부스트)

• 레드 위스프 (버스트, 속도형 캐릭터 한정)

• 크림슨 위스프 (이글)

• 마젠타 위스프 (리듬, 기술형 캐릭터 한정)

• 핑크 위스프 (스파이크, 파워형 캐릭터 한정)

• 오렌지 위스프 (로켓)

• 옐로 위스프 (드릴)

• 아이보리 위스프 (라이트닝)

• 시안 위스프 (레이저, 파워형 캐릭터 한정)

• 블루 위스프 (큐브)

• 그레이 위스프 (퀘이크)

• 바이올렛 위스프 (보이드, 파워형 캐릭터 한정)

• 블랙 위스프 (봄)

• 제이드 위스프 (고스트)

• 무적 (인빈시블)

3.6. 팀 액션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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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링샷(Slingshot)

• 스킴 부스트(Skim Boost)

• 라이벌 제거(Rival Takedown)

• 아이템 박스 전송(Item Box Transfer)

• 팀 궁극기(Team Ultimate)

3.7. 코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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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종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이름 옆에 ☆이 표시된 코스는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 등장 트랙이다.
• 이름 옆에 ★이 표시된 코스는 소닉 &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 등장 트랙이다.
• 파이널 포트리스 존의 코스는 팀 어드벤처 모드의 스테이지 7-6을 클리어해야 로컬 플레이 모드에서도 고를 수 있게 된다.

4. 선수 이외의 등장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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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돈 파 (C.V.: 호우키 카츠히사(일본) / 카일 에이베어[13]
  빅 더 캣과 성우가 동일하다.
  (북미))

[도돈 파의 정체 · 펼쳐보기]

팀 어드벤처 챕터 6 시점에 에스피오와 차미가 조사 끝에 도돈 파의 정체를 밝혀내 벡터에게 보고한다. 그는 본래 '돈파 왕국'이라 불리는 별의 왕으로, 우주에서 제일가는 자동차 회사인 '돈파 모터즈'의 사장을 겸하고 있다. 이후 그가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레이서의 데이터를 수집한 것은 팀워크가 만들어내는 미지의 에너지를 해석하기 위한 행위임이 드러난다. 참고로 이를 알게 된 시점부터 테일즈와 너클즈는 '도돈 파 왕'이라는 호칭을 섞어 쓰기 시작한다.

도돈 파가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그는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이래로 다른 동력원 없이 팀워크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얼티밋 파워 엔진'을 꿈꿔왔다고 한다. 이것을 완성하여 교통과 에너지 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공해가 없는 깨끗한 엔진으로 우주 평화에 공헌하는 것이 그의 목표. 참고로 실제 레이스 중에 궁극기 미터에 채워지는 힘을 얼티밋 파워라고 부른다.

결국 챕터 6 막바지에 이 엔진을 노린 에그맨에게 납치당하는 수모를 겪는데, 파이널 포트리스까지 끌려간 와중에도 엔진이 완성되지 않았다면서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때마침 소닉 일행이 도돈 파를 구하기 위해 파이널 포트리스까지 쫓아오자, 에그맨은 그를 인질로 삼아 소닉 일행에게 계속해서 레이스를 시킨다. 그리고 이 레이스에서 모인 에너지가 얼티밋 파워 엔진을 완성시킨다.

그런데 엔진 완성 전에는 위치를 꼭꼭 숨기던 양반이, 엔진이 완성되자마자 그 소식을 에그맨에게 알리고 실물을 그 자리에서 빼앗겨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얼티밋 파워 엔진이 탑재된 에그맨의 머신이 폭주하여, 그대로 파이널 포트리스의 동력원을 들이받고 대폭발을 일으킨다. 소닉 일행은 날 수 있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탈출하지만 도돈 파가 준비한 경주용 머신은 이때 죄다 날아가버리고 만다.

다행히도 도돈 파 본인은 팀 소닉의 도움을 받아 폭발 직전의 파이널 포트리스에서 무사히 탈출한다. 그리고 목숨을 구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 소닉 일행에게 새 경주용 머신을 선물해주기로 한다.

• 오봇&큐봇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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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감이나 게임 전체적인 부분에서 레이싱 게임이라기보다는 접대용 파티게임에 더 가까워졌다. 전작 트랜스폼드 에서는 아케이드 액션 레이싱 이면서도 익숙해지면 나름대로 칼날같은 컨트롤을 통해서 차나 배 비행기를 절묘하게 다루는 바늘구멍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재미가 존재했는데, 본작에서는 그런 맛이 거의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비슷한 짓을 할 수는 있지만, 전작이 스턴트 레이싱 코스를 승용물을 운전해서 돌파해 가는 느낌이었다면, 본작은 놀이동산에서 조종가능한 어트랙션에 탑승해서 코스에 실려간다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만 잘 하면 이기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가 협력하며 난관을 거쳐나가야한다는 관점에서는 소닉 히어로즈와 몹시 비슷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각 팀들도 소닉 히어로즈의 팀을 그대로 따왔을 정도이니. 기존 아케이드 레이싱의 팀전은 단순히 팀 멤버들의 순위만이 전부였다고 하면, 본 작품은 자신에게는 쓸모 없는 아이템을 다른 팀원에게 주거나, 또 다른 팀원에게 아이템을 받으면서 게임을 가급적 유리하게 이어 나가고, 그 과정을 통해 쌓인 게이지로 팀 부스트를 가동하여 역전을 노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 같은 팀원의 궤적을 따라 달림으로써 속도를 더욱 낼 수 있고, 아이템이나 장애물에 맞아 멈춰섰을 때 같은 팀 멤버가 가볍게 터치를 하고 지나가면 본래의 속도로 복귀가 가능한 점들이, 무늬만 팀이 아닌 진정한 팀 워크를 발휘해야 한다는 독특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이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는 다른 재미를 주는 요소로 기존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팀원들간의 케미가 중요하며 그것을 메인으로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팀원들 AI는 썩 좋은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라이벌 팀의 AI는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게임을 하다보면 운이 없다는 것을 넘어 부조리함까지 느끼게 되는 수준. 이는 전작인 트랜스폼드에서도 지적받은 사항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점이지만, 연연하는 순간 패드를 내던질지도 모른다 (...)

맵은 상당히 화려해졌고 소닉 팬이라면 매우 기뻐할만한 요소들이 가득하지만, 루트가 단순화되어 지름길을 찾기보다는 팀 스킬 등을 활용해야하는 부분이 훨씬 늘었다. 이는 위의 사항과 연관지어본다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 하지만 맵 구성이나 퀄리티 등은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이다.

또 전작들과의 차별점이라면, 세가 올스타 느낌이 강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은 소닉에 집중되어있어 레이서, 아이템, 코스가 전부 소닉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소닉만 즐기는 팬들이라면 본작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하지만 현세대 레이싱 게임 치고는 코스 수가 부실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는 점이 여러모로 아쉽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신가격판이 약 4만원선에 안착되었는데, 이 정도 가격이라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만한 타이틀이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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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에 들어가는 R의 형태가 소닉 R의 로고에 쓰인 것과 유사하다.
•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 때와는 다르게 배나 비행기는 등장하지 않는다.
• 주간 패미통 6월 21일호를 통해 BGM 담당자가 Crush 40의 세노우에 준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E3 트레일러를 통해 Crush40가 본작의 메인 테마인 Green Light Ride를 담당한 것이 확인되었다. 당연히 팬덤은 드디어 돌아왔다는 반응을 보이며 난리가 났다. 그 외에도 티 로프스와 Hyper Potions가 참여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소닉 매니아의 사운드 관련 스태프가 다시 모인 형태가 되었다. 세노우에 역시 오디오 엔지니어로서 소닉 매니아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소닉 매니아 플러스 트레일러에 쓰인 Time Trials Plus도 Hyper Potions와 세노우에 준의 합작이다.
• 해당 작품부터 북미판 한정으로 일부 캐릭터들의 성우가 변경되었다.
  • 너클즈 : 트래비스 윌링햄 → 데이브 미첼
  • 오메가 : 빅 미뇨냐[14]
    사실 성폭행 의혹이 있어서 교체될수밖에 없는 상황
    → 애런 래플랜트
  • 실버 : 퀸턴 플린 →브라이스 패픈브룩[15]
    이전 실버의 목소리에 비해 상당히 힘이 빠져 있고 더 어린 느낌이 나기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다.
  • 자보크 : 트래비스 윌링햄 → 패트릭 사이츠
• 엑스박스 원 버전은 국내 스토어에 정발되지 못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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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소닉 레이싱 오버드라이브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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