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군성전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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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창작집단 CLAMP의 만화. CLAMP의 초기 작품 중 하나.

일본의 고전 소설 난소사토미핫켄덴(南総里見八犬伝)[3]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사토미 팔견사의 환생들이 CLAMP학원에 다니면서 과거의 적들의 환생과 싸워나간다는 내용이다.

2. 비운의 연중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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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퓨전 프로덕트의 잡지 <Kid's>에서 연재되었으나 달랑 4회 연재가 진행된 후 잠시 연재를 쉬던 도중 잡지가 망해서 강제 연재중지되고 말았다.[4] 연재 분량이 적었고 이야기 자체도 완결된 것이 아니라서 단행본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CLAMP의 다른 작품들 중에서 비슷한 사연으로 연중당한 작품으로 'CLOVER'나 '합법드러그'가 있는데 이 두 작품은 단행본으로 나온데다 '합법 드러그'는 잡지를 바꿔서 연재 재개 성공, 'CLOVER'도 상황만 마련된다면 연재 재개 가능성이 있지만 이쪽은 워낙 오래된 작품이라서 연재 재개 가능성도 사실상 0%에 가깝다. 망했어요.

오래된 작품이고 단행본화도 안 돼서 CLAMP의 골수팬 중에서도 이 작품의 존재를 아는 팬도 적은 편이다. CLAMP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단행본화가 안 돼서인지 작품 목록에도 빠져있고 멤버들 프로필 및 이력란에서야 겨우 한줄 언급되는 정도.

낮은 존재감에 비해 이후 CLAMP 작품에 끼친 영향은 알게 모르게 크다. CLAMP도 미련이 있는지 자신들의 다른 작품에서 이 작품에 나왔던 요소들을 이래저래 사용하고 있다.

3. 다른 작품과의 연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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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캐릭터 중에서 타카무라 스오는 CLAMP학원탐정단에, 키가이 유토는 X에 다시 등장했다. 설정은 다르지만 능력 관련 설정은 꽤 유사한 편. 또한 CLAMP학원탐정단의 아즈야 나기사는 이 작품의 적 캐릭터인 타마즈사(玉梓)의 전생 후 모습과 붕어빵이다.

• 등장 캐릭터 중에서 고등부 교사로 나오는 시로우 후유카제(司郎冬風)는 시로우 카무이와 성이 같으며(발음만 같지 한자는 다르다. 후자는 司狼) 마찬가지로 겐다 시유(玄田志勇)라는 캐릭터의 이름은 시유 쿠사나기의 성이 되었다. 다만 이 캐릭터들과 이름을 물려받은(?) 캐릭터들은 외모도 성격도 딴판인 별개 캐릭터이다.

• CLAMP학원이 등장하나 CLAMP학원탐정단의 모습과는 다르고 위치도 다르다.

• 츠바사 크로니클의 '모래의 나라'편 배경은 이 작품 후의 세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