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페르시아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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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Fa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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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조안나 웨식, 헬렌 킹 (두 개의 왕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자옥, 윤성혜 (두 개의 왕좌)
파일:일본 국기.svg 박로미




1. 개요[편집]


페르시아의 왕자 PS2 3부작의 히로인. 다만 2편인 전사의 길에선 출연하지 않는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편집]


인도의 왕인 마하라자의 딸이자 공주. 술탄으로 향하던 페르시아의 군에게 습격을 당해 아버지는 사망하고, 왕자에 의해 성 안의 보물 창고에 있던 시간의 단검시간의 모래가 들어있는 모래시계를 빼앗기고 포로가 된다.

술탄의 도시 아자드에 도착 후, 배신자인 고관은 원하던 시간의 단검을 얻지 못해 왕자를 속여 단도를 모래시계에 꽂게 만든다. 이 때문에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래 괴물이 돼버리고 성은 헬게이트가 되어버린다.[1]

잘 피해간 파라는 왕자를 찾았고 그를 만나서 질책한 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모래시계가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며 동행을 요구한다. 두 사람은 서로 도우면서 애정이 싹트고 파라는 왕자를 좋아하게 되었다.[2]

왕자도 파라에게 반한 상태였으나 세이브 포인트의 미래 암시로 인해 의심하게 되었다.[3] 뿐만 아니라 파라 입장에선 왕자는 자기 국가를 망하게 하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이다 보니... 결국 파라를 신용하지 못한 왕자는 모래시계가 있는 곳으로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머뭇거리다가 고관의 방해로 인해 허사가 되어버린다.

파라는 거기서 왜 망설였냐며 왕자를 질책하지만 다시 화해 후, 자신의 어머니가 어렸을 적 알려준 비밀의 주문을 왕자에게 말해준다. 그 주문은 카코루키얌(Kakolookiyam). 이 단어는 어렸을 적 어머니가 알려준 두려움을 쫓아내는 마법의 주문이라고.

이 대화가 끝나고 왕자의 꿈인지 환상인지 이상한 장소에 오게 되는데, 그곳에는 매우 길고도 긴 계단이 있었고 그 계단으로 내려가면 여러 방이 있는 장소가 나오게 된다. 이때 파라의 목소리가 들리고[4] 왕자는 그 목소리를 쫓아 파라를 찾는다. 플레이어는 여러 방들 중에 물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들어가야 하는데 실수하면 그 장소의 입구로 다시 리셋된다.

물 소리가 나는 곳을 제대로 찾아 들어갔다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고 또 그 2층에서도 물 소리가 나는 방을 찾아야 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물 소리가 나는 방으로 들어가면 다른 방에서 나오고 또다시 물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야 한다. 이 때 왕자가 플레이어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대사를 하는데 그것이 "아 이거 정말 짜증나네"(...)

물 소리를 쫓아 파라를 발견하면 수영하는 파라를 볼 수 있고 왕자도 물 속으로 들어간다. 이때 성관계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불명(...). 다만 그 다음 상황으로 봐서는 왕자의 꿈일 가능성도 있다.

이후 파라는 왕자가 잠든 사이 몰래 검과 시간의 단검을 훔쳐가[5] 모래시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또 왕자가 망설일까봐 하는 생각에 그랬는 듯. 하지만 모래 괴물의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 떨어지려는 파라를 왕자가 잡아주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단검의 날 부분을 잡게 되었다. 손이 베여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파라를 끌어올리려 한 왕자였으나, 파라가 단검을 놓고 스스로 낙사함으로 그녀를 잃게 되었다.

왕자가 시간을 되돌린 후, 왕자는 마하라자 왕궁 파라의 방으로 잠입해 자신이 어떤 일을 겪어왔는지 (아마도) 밤새도록 이야기를 해 준다.[6][7] 하지만 워낙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다 보니 파라는 고관이 배신자인 건 알겠고 보물 돌려준 건 고마운데, 어린애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허무맹랑한 이야기까지 지어낼 필요는 없지 않냐며 이야기를 믿지 못한다.

이에 왕자는 파라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파라는 그냥 고맙다고 한 것 뿐인데 무례하다며 혼낸다. 왕자는 파라와의 인연을 되돌리길 포기하고 다시 시간을 되돌려 키스를 없었던 것으로 한 뒤 지어낸 이야기가 맞다며 나무를 타고 돌아갈 채비를 한다. 내려가려던 왕자에게 파라가 이름을 물어보았고 왕자는 "그냥 카코루키얌(Kakolookiyam)라고 부르세요" 라며 돌아가 버리고 파라는 모든 이야기가 사실이었음을 깨닫고 놀라면서 게임이 끝난다.


2.2. 페르시아의 왕자: 두 개의 왕좌[편집]


그 뒤 두 개의 왕좌에서 재등장. 아버지를 죽이고 나라를 집어삼킨 고관에게 복수하기 위해 바빌론에 와 있었다. 처음에는 뜬금없이 아는 척을 한 왕자를 경계하지만[8] 시간이 지나면서 공통의 적을 가진 왕자를 신뢰하게 된다.

중간에 어둠의 왕자의 모습을 보게 되어 속았다고 생각해 도망치지만, 왕자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다시 그를 믿고 함께 고관을 추적한다. 그 와중에 시간의 모래의 힘으로 막강한 힘을 손에 넣은 고관에 의해 납치당하고, 바빌론의 공중정원 꼭대기로 끌려가 고관의 구애를 받지만 거절한다. 이후 지하 밑바닥에서 기어올라온 왕자에 의해 구조된다.

모든 것이 끝난 뒤 파라는 왕자에게 어떻게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9]


3. 게임 내 성능[편집]


무기는 활을 사용. PK가 가능하다![10]

그녀의 화살에 맞아보면 알겠지만 화살 하나의 대미지가 무시무시하다. 왕자의 파트너로 활약하지만 짐순이처럼 반드시 신경써줘야할 필요까진 없는 수준이다. 체력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회복하고 귀찮게 하지 않고 점프가 필요한 구간은 알아서 잘 점프해서 오는 나름 개념찬 파트너.

그러나 초심자에겐 좋은 파트너이지만 만약 운이 지지리도 없는 사람은 오히려 파라 때문에 울화통 터질지도 모른다. 길막은 자주 하는 짓인데다 어쩌다 실수로 플레이어에게 공격할 때도 있는데 위에 써져 있듯이 화살의 대미지가 장난 아니다. 만약 이 공격을 모래 괴물을 흡수할려는 순간이라든가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인데다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의 게이지가 얼마 안남았을 때 맞게 된다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게다가 공격할 때는 이동할 생각도 안한다. 때문에 모래 괴물들에게 둘러싸이기 딱 좋다. 더더욱 운이 없다면 점프를 해야하는 구간에서 점프를 못해 가시에 찔려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왕자처럼 체격이 좋은 편이 아니라 벽타기, 물건 밀기 등의 일은 모두 왕자의 몫. 좁은 공간이 있을 때는 작은 체격을 가진 파라가 그곳을 통해 이동한다.

여담으로 HD로 리메이크페르시아의 왕자 클래식에서는 공주가 파라의 그래픽으로 사용됐는데, 얼굴 그래픽은 똑같지만 복장이 전혀 달라진 상태로 나온다.

[1] 파라는 메달 덕분에 생존이 가능했다. 하지만 게임 메뉴얼에는 활 덕분에 생존이 가능했다고 쓰여져 있다.[2] 작중 왕자가 세이브 포인트로 미래 암시를 보고 기절해 있을 때 "가지마요 내 사랑..."이라고 말한다. 왕자는 제대로 듣지 못해 뭐라고 묻자 츤츤.[3] 그 암시에선 영 심상찮은 표정의 파라가 나왔다.[4] 왜인지 꽤 간절한 목소리이다. 그 중 몇몇 대사를 써보자면 "이 쪽으로 와요", "왜 화내시는 거에요?"[5] 그래도 왕자가 시간의 모래에 침식당해 괴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파라는 자신을 지켜주던 아뮬렛을 두고 간다. 이것은 전사의 길에서 큰 역할을 한다.[6] 게임 플레이 내내 있던 나레이션이 주로 과거형, 회상 형식이었던 것은 그동안의 모든 게임 플레이가 사실은 이날 밤 "공주에게 이야기를 해 주기 바로 전까지 겪어온 상황이었다"라는 설정이기 때문[7] 오프닝에서 빗속의 정글을 달려가던 왕자의 모습 또한 바로 이 시점.[8] 전사의 길에서 카일리나를 죽이지 않고 현재로 데려왔기 때문에 시간의 모래에서의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때문에 파라와 왕자의 만남도 없던 일이 되었다.[9] 그 동안 몇 번 물어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물어볼 상황이 되지 못했다.[10] 그녀를 계속 때리다보면 "왜 그러시는 거에요!"라며 활을 들고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그러고는 하는 말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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