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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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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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주식회사 파라다이스
영문 명칭
PARADISE Co., Ltd.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설립일
1972년 7월 27일
본사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68 (장충동 2가)
업종명
기타 사행시설 운영 및 관리업
대표자
최성욱
기업 규모
중견기업
상장 여부
상장기업
상장 시장
코스닥시장 (2002년 ~ )
종목 코드
034230
자본금
470억 3,000만원 (2020)
매출액
2,139억 4,000만원 (2020)
영업이익
-185억 6,000만원 (2020)
당기순이익
-961억 1,000만원 (2020)
직원 수
2,463명 (2022)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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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역대 임원
4. 특징



1. 개요[편집]





파라다이스 그룹의 모기업으로, 카지노 운영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카지노 하면 강원랜드만 떠올리기 쉽지만, 파라다이스는 내국인이 아니라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허가를 받아 영업하고 있다.[1]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68(장충동2가 186-210) 동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사명은 창업주 우경 전락원(田樂園)의 이름에서 따 온 듯하다.[2]

2. 역사[편집]


1968년 3월 5일, 당시 인천 오림포스관광호텔 총지배인 전락원이 워커힐 호텔에 '콘티넨탈카지노 클럽'을 연 게 기원이다. 1972년 워커힐카지노를 '콘티넨탈관광'으로 법인화하고 총괄법인 '파라다이스 투자개발'을 설립했다. 그해 제주관광개발을 인수해 관광사업에도 손을 뻗고, 1974년 케냐에 첫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지 사업가 J. 프랜시스와 공동으로 사파리파크 호텔을 인수했다. 1975년 제주도에 첫 지점을 열고 1983년 면세점업체 (주)남문을 인수한 후, 1987년 콘티넨탈관광 및 남문을 합병했다. 1989년 면세백화점 부문을 '파라다이스 남문'으로 독립시켰고 로고를 클로버 모양에서 직선 7개가 'V'로 서 있는 모양으로 변경했다. 1991년에는 조직을 관리-기획-개발 3개 본부로 개편했다.

그러나 1993년 문민정부 때 슬롯머신 사건이 터지면서 사행산업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자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업문화 정립과 홍보활동에 주력해왔고, 1997년 현 사명으로 개칭 후[3] 1998년 피라미드 모양으로 로고를 바꾸고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05~2009년 서울특별시가 소유한 종로 삼청각을 위탁경영하였고, 2006년 여행사업부를 신설했다가 이듬해 파라다이스 T&L로 분사시켰으며, 2008년 파라다이스 호텔 도고, 2012년 파라다이스 제주, 2017년 파라다이스 인천 등 호텔자회사들을 각각 합병했다.

3. 역대 임원[편집]


  • 대표이사 회장
    • 전필립 (2005~2006)

  • 대표이사 부회장
    • 김성진 (1983~1995)
    • 전필립 (2004~2005)
    • 윤성태 (2010~2013)
    • 추호석 (2010~2012)
    • 김홍창 (2013~2014)
    • 이혁병 (2015~2016)
    • 정연수 (2016~2017)

  • 대표이사 사장
    • 전락원 (1972~1978)
    • 김성진 (1975~1983)
    • 홍순천 (1987~1988)
    • 허덕행 (1987~1993)
    • 강영국 (1991~1992)
    • 정낙진 (1991~1993)
    • 김성택 (1993~2004)
    • 심경모 (1993~2004)
    • 전필립 (2002~2004)
    • 심대민 (2004~2006)
    • 추호석 (2004~2009)
    • 이원진 (2006)
    • 정연수 (2009~2010)
    • 이혁병 (2012~2015)
    • 박병룡 (2015~2021)
    • 최성욱 (2021~)

  • 대표이사 부사장
    • 전필립 (1997~2002)


4. 특징[편집]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온천역 부근에 있는 도고온천에서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라는 온천업을 하고 있다. 과거 스파와 함께 '파라다이스 호텔 도고'를 운영했었으나, 시설이 인천점보다 더 낙후하여 폐점되었고, 2017년 자회사 '파라다이스 인천' 합병 후 올림포스호텔도 두었으나 2019년에 폐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칼호텔 옆에 '파라다이스 제주'[4]를 운영해왔으나,링크 이 곳 역시 다른 호텔에 비해 규모도 작고 오래 된 관계로 영업을 종료한 후 2008년 2월 말 520억 원을 받고 KAL호텔네트워크에 매각했다. 한동안 폐건물이었다가 2018년 말에 허니문 하우스라는 카페로 리모델링하였다.

직영 카지노는 SK네트웍스의 그랜드워커힐호텔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제주 그랜드호텔점 및 롯데호텔점(현재는 매각하였다.)이 있다.(링크) 인천점은 합작회사로 파라다이스와 세가사미가 지분을 양분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지분이 약간 더 많은 편. 2005년부터 서울시가 소유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던 종로 삼청각을 위탁 운영했으며, 2009년 계약만료로 세종문화회관이 다시 삼청각을 운영하였다.

내부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영업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법률 때문에 재외교포가 아닌 이상 한국인들이 가기 어렵다. 사실 파라다이스그룹의 주 수입원으로, 국내에 세븐럭카지노 등 일부 공기업 카지노 몇 개와 사기업 카지노 또 몇 개와 함께 몇 안 되는 카지노다. 그 덕에 전필립 그룹회장의 재산은 1조 원대.

2000년에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자체 명품관인 '파라디아'를 오픈하여 유통업에 잠깐 뛰어든 적이 있었다.# 샤넬, 에르메스, 구찌, 프라다, 까르띠에, 티파니 등 서울 시내의 웬만한 명품백화점 못지않은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었으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려 2006년 사업을 접고 면세점을 확장했다. 이렇게 가지고 있던 '파라다이스 면세점'은 훗날 신세계그룹에 팔았다. 현재 부산호텔 내에 입점해 있는 신세계면세점이 과거 파라다이스의 면세점이었다. 신세계면세점2016년 3월 1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연결된 신세계 센텀시티 몰로 이전했다.[5] 하지만 신세계그룹에 매각한 이후로도 뭇내 아쉬웠던지 면세점 전쟁에 뛰어들었지만 낙방했다.

2017년 4월, 파라다이스 세가 사미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옆 IBC 부지에 1조 2천억을 들인 카지노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6]를 오픈했다.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은 만큼 이 곳에 대한 기대도 큰 모양. 2단계 사업은 2018년 7월에 완공됐으며, 사업비에만 7천억이 더 들어갔다. 2단계 사업 때 완공된 대표적인 시설은 EDM 클럽 시설인 ‘크로마’, 놀이공원인 ‘원더박스’, 워터파크&고급 찜질방 시설인 ‘씨메르’가 있다. 바로 옆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을 압도하는 규모와 시설로 인천국제공항 근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지만, 개장 후 몇 년 되지도 않아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이 곳 역시 심각한 사업난을 겪는 중.

호텔 부대행사로 특이하게 e스포츠 행사를 많이 유치하였는데, 2018년오버워치 월드컵의 대한민국 예선 및 HGC 이스턴 클래시가, 2019년에는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PUBG Global Championship 2021 열렸다.

신흥 페스티벌 성지로 불리우며, 2018년 스카이페스티벌, 뮤지컬페스티벌을 비롯 2019년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워터밤 인천, 유어썸머 페스티벌 등을 진행했지만 비싼 호텔의 가격 때문에 연계 구성은 미흡한 편이라는 평이 많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구 국제업무단지역이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자사의 명칭이 수도권 전철 역명에 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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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다시피 강원랜드만 내국인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법률상 강원랜드 외에는 내국인의 카지노 입장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자연히 카지노 운영자가 출입하는 게 아닌 이상, 강원랜드 외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영업할 수밖에 없다.[2] 1993년 당시 출범한 문민정부의 사정개혁 정국 때 오림포스관광산업 창업주 유화열, 강수창 전 파라다이스 비치호텔 사장과 함께 '카지노 3인방'으로 이름을 알렸고, 파칭코 산업의 정덕진과 함께 언론에 이름이 많이 오르내렸다.[3] 대표이사의 이름인 전'락원'에서 따왔다고 한다.[4] 해당 호텔은 원래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으로, 1959년에 국영호텔 '서귀포관광호텔'로 개장돼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다가 1965년 관광사업가 김평진에게 불하돼 민영화됐고, 1976년에 전락원 그룹회장이 인수했다.[5] 지금은 그 자리에 카지노가 들어섰다.[6] 동북아 최초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라 하며 호텔, 스파, 플라자, 클럽 등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