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든 코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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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듄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코리노 가문의 후계자로 어머니 웬시시아 공주의 기대를 받고[1] 사다우카식 교육을 받았다.[2] 성장하면서 어머니의 방식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으며 코리노 가문의 재흥에 대한 관심도 주변에서 하라고 해서 떠밀려서 한 것이지[3], 본인이 강력하게 원해서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설교자[4]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회가 뭔지 모르고서 군주가 될수는 없다[5]는 소리를 듣고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 나중에 정치뿐 아니라 역사에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엘리아를 피해서 온 레이디 제시카에게 베네 게세리트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금방 제시카의 교육을 따라간다. 파라든에게 이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된 동시에 제시카에게 감화되는 원인이 되었다.[6] 덕분에 자신의 어머니의 음모와 성격에 질색을 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방해만 된다고 여기게 된다. 소설에서는 이쯤에서 어머니를 추방한다.
이후 가니마 아트레이드와의 정략 결혼을 하게 되는데, 영화판에서는 레토 아트레이드 2세의 죽음(사실 살아있었지만)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파라든을 죽이려 했던 가니마에게 웬시시아의 가니마 암살 등의 모든 진실을 폭로하고 어머니를 추방시킴과 동시에 가니마에게 자신이 줄수 있는 결혼 선물은 자신의 목숨뿐이라고 선언[7] 가니마는 이런 파라든을 용서하고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법적으로 가니마의 남편은 레토 2세였기에 직위는 첩에 해당되는 위치였다고. 이후 제국의 서기관이 된다.[8]
영화판에서는 어려서 질질 짜는 모습도 있고 해서 시니컬해도 순박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책에서는 매우 냉철하고 이지적인 성격이다. 여담으로 Sci-Fi 채널에서 방영했을 시 눈이 파란색이 아닌 것으로 나오지만, 실은 이미 스파이스 중독 상태이며 고정형 컬러렌즈를 끼고 있는 것이다. 초창기 Dune 3부[9]에서도 가장 마지막인 듄의 아이들에서 나왔기 때문인지 이후에는 본편 등장은 없다.
2.1. 이룰란 코리노와의 비교[편집]
이룰란 공주와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데, 둘 다 베네 게세리트 교육을 받았으며 아트레이드 가문과 결혼했다. 그러나 이루란 공주가 이름뿐인 정실이며 사랑을 받지 못한데 비해 파라든은 제시카에게 인정받고 가니마와의 험악한 첫인상도 회복한다. 이룰란과는 반대로 가니마의 법적인 정실은 친오빠인 레토 2세였으나 실질적인 남편은 명목상 첩인 파라든이었다. 명목상 첩이지만 실질적인 배우자였던 레이디 제시카, 챠니 카인즈의 뒤를 따랐다고 할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06:25:38에 나무위키 파라든 코리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트레이드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 믿었다.[2] 영화판에서는 훈련하다가 힘들다고 징징대다가 어머니에게 많은 핀잔을 받았다.[3] 물론 본인이 코리노 가문 부활에 관심은 있었고 사다우카 부활에도 흥미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그 뿐이었다.[4] 작중 파라든은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상태였다. 설교자가 맹인이면서도 앞을 보는 데 별 지장이 없어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피부를 통해 앞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익스 가문의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5] 이는 경험에서 얻은 말이다. 설교자는 아라키스에 가기 전부터 프레멘에 대해 공부했고 이후 외부 출신임에도 프레멘의 전통을 모두 받아들임으로써 '마흐디'로 인정받았다.[6] 베네 게세리트의 교육과정만 거친 폴 무앗딥과는 달리 레이디 제시카로부터 베네 게세리트의 선언까지 받음으로써 코리노 가문이 아닌 베네 게세리트의 정체성을 선택한다.[7] 이 때 파라든은 그때까지 코리노 가문 휘하에 소수나마 남아있던 사다우카 부대 유지를 포기한다.[8] 듄의 아이들에서는 매 챕터마다 나오는 구절중에 계속해서 나오는 "하르크 알 아다"란 인물이 있는데, 나중에 가서야 이게 파라든이란 것이 밝혀진다.[9] 1부는 듄, 2부는 듄의 메시아, 3부가 듄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