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맨.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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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 넷 내비. 마크는 눈동자, 위치는 양쪽 몸통 옆. 키는 230cm.[2]
관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어레인지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게임[편집]
2.1.1. 록맨 에그제[편집]
히든 보스 중 한 명. 드림 바이러스를 쓰러뜨린 후(= 엔딩을 보고) 레벨 70이상인 상태에서 인터넷 에리어 12에서 출현한다.
2.1.2. 록맨 에그제 트랜스미션[편집]
레전더리 WWW 에리어의 보스로 등장. 여기서 록맨.EXE가 이런 타입의 내비는 본 적이 없다는 언급을 하여, 1의 히든 보스는 공식적으로 스토리라인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2.1.3. 록맨 에그제 2[편집]
2편에서는 엔딩 후 진입 가능한 WWW 에리어 1의 보스로 등장. 스토리상 비중은 여전히 없으나 대화 이벤트는 있다.
2.2. 애니메이션[편집]
2.2.1. 록맨 에그제[편집]
게임 본편에서의 비중과는 확연히 다르게 놀랍게도 1기 1부의 최종보스로 등장. 봉인되어 있었던 궁극의 프로그램을 가진 내비라는 설정으로 록맨과 블루스의 N1 그랑프리 결승전에 난입하여 레이저 공격으로 록맨을 한 방에 딜리트 해버리는 업적을 달성하는 등 최종보스의 위엄을 내뿜는다.[3] 이후 자신이 20년이나 잠들어있던 이유를 찾아 과학성의 메인 컴퓨터에 침입하여, 네트워크 시스템을 장악해버린다. 이어서 전뇌세계에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하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현실 세계에서 대규모의 파괴 활동을 벌인다. 당연히 전뇌 공간이든 현실 세계는 순식간에 혼돈의 카오스가 되었고, 파라오맨 주변의 전뇌 공간은 피라미드가 떡 버티고 있는 사막의 형태로 변한다.
파라오맨은 본래 최고의 네트워크 관리 능력을 부여받은 내비였으나, 완성 직후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었고 그 때문에 그 능력은 발휘되지 못했다. 파라오맨 계획에는 과학성의 유능한 스탭이 관여했으며,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네트워크 세계의 아버지'라 불린 히카리 타다시 박사. 파라오맨의 결함을 발견한 것도 히카리 박사였으며, 결국 그는 파라오맨이 폭주하지 못하도록 봉인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런데 N1 그랑프리 결승전 때 록맨과 블루스는 전투 중에 강한 에너지를 뿜어댔고, 그 파동에 반응하여 파라오맨이 깨어났다. 그가 결승전에 난입하여 블루스를 습격한 것도 이 때문.
하지만 결국 후에 부활한 록맨과 블루스의 더블 프로그램 어드밴스를 맞고 떡실신당해버린다. 이후 피라미드의 지붕을 부수며 도망가다 봄버맨.EXE와 스톤맨.EXE에게 붙잡혀 WWW의 본거지로 끌려가고, Dr. 와일리를 대면하게 되자 자폭을 해서 길동무로 WWW를 붕괴시킨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사후에는 그의 궁극 프로그램이 고스펠과 포르테.EXE로 재탄생한다. 전자는 Dr. 와일리가 직접 궁극 프로그램의 일부분을 수복하여 만들어낸 존재이며, 후자는 아예 궁극 프로그램의 잔해가 스스로 버그를 흡수하여 재생한 파라오맨의 환생이다.
2.2.2. 록맨 에그제 Beast[편집]
평행세계인 '비욘다드'의 파라오맨이 등장하며, 여기서는 그레이거의 수화 인자를 가진 '조아노 파라오맨'으로서 활동한다. 풋맨.EXE과 스파크맨.EXE를 이용해서 조아노로이드로 개조시키려고 했지만 비스트 아웃한 록맨.EXE에 의해 리타이어된다. 후에 비스트 아웃한 록맨을 흥미롭게 관찰하다가 아이리스를 만나서 해치우려고 했으나 블루스.EXE에 의해 딜리트 된다. 비스트아웃도 하는데 모습이 영락없는 스핑크스다.
2.3.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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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미디어믹스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록맨의 조력자로서 등장했다. 섀도우 맨에게서 얻은 보물지도와 게이트 맨의 도움으로 도착한 넷 유적지에서 록맨을 맞이한다.
역사 이전에 존재했던 초고대 문명이 사용하던 넷의 생존자로서 록맨에게 자신이 수호하는 보물을 얻을 자격이 있는 지를 시험하기 위해서 4인의 대전사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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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록맨 본인이었다. 스타일 체인지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공격해오는 대전사 록맨들의 공격에 록맨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4] 4인의 적이 갖지 못한 자신만의 힘을 이끌어내라는 조언을 하여 록맨이 사이토 스타일을 각성해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자신의 숙명을 마무리지어 준 록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의 싸움을 격려하고 스스로 붕괴한다.
3. 패턴[편집]
주로 상대측 에리어 가장 앞줄에 관들이 떨어져서 레이저를 쏘거나 랏튼[5]을 쏘거나 스톤큐브를 떨구거나 포이즌 아누비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패턴을 구사한다. 본체는 위아래로 이동만 한다.
2편은 전작과 패턴이 조금 다른데, 전작은 묘비가 땅에서 나와 공격을 한다면 이번 작에선 묘비가 상시 파라오맨의 앞에서 버티고 있어 공격하기에는 조금 더 까다롭다. 대신 공격 패턴 대부분은 열화되어 큐브 여러개를 뒷열에 깔던 패턴이 큐브 하나를 록맨을 향해 떨어뜨려 깔고 랏톤 여러개를 쏘던 걸 한번만 쏘는 등 공격을 피하기는 좀 더 쉬워졌다. 파라오 트랩을 밟도록 유도하기 위함인지 돌풍처럼 계속 록맨을 밀어내는 패턴도 추가되었지만 함정 발판이 다 보이는 통에 큰 의미는 없다.
4. 내비게이션 칩[편집]
내비칩의 성능이 1편과 2편에서 좀 다르다. 1에서는 사용하면 관 3개가 떨어져 3열 전체를 레이저로 공격하며 데미지는 140. 2에서는 레이저가 자신이 있는 1줄만 나가지만 데미지가 300으로 대폭 상승하였다.[6]
5. 기타[편집]
- 파라오 트랩을 설치하기 직전에 입에서 상형문자가 나타나면서 암전이 되는데, 맨뒷 열에서 위아래로 왔다갔다만 하기 때문에 암전시 글자가 뜨는 위치와도 절묘하게 겹쳐져 읊어낸 주문이 암전되면서 번역되어 글자가 나타난 듯한 모양새가 되어 독특하다.
-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록맨 에그제 배틀칩 GP에서 메이루가 주인공일 경우 Y토너먼트에서 플래닛맨과 함께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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