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크소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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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생대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절에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조반목 공룡. 속명은 화석 발견자인 윌리엄 팍스(William Parks)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 고유명사에서 유래한 이름이기 때문에 파크소사우루스라 읽기도 한다.
2. 연구사[편집]
몸길이 2.5m에 몸무게는 45kg 정도로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처음에는 테스켈로사우루스의 한 종으로 보았다가 1970년대 이후 테스켈로사우루스와는 전혀 다른 특징들이 발견되어 별도의 종으로 재분류되었다. 본래 테스켈로사우루스과는 파르크소사우루스과로 분류되었으나 2019년에 나온 논문에 의해서 이 공룡이 다른 종들과는 차이점으로 보인다는 의견 때문에, 그룹 내에서 과 이름을 빼앗기고 퇴출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2021년에 나온 논문 덕분에 그룹 내에는 들어가게 되었으나 과 자체는 테스켈로사우루스과로 재분류되었는데, 이는 테스켈로사우루스과가 파르크소사우루스과보다 더 먼저 발표된 분류군이기 때문이다.
작고 민첩한 이족보행 공룡이었으며 긴 목과 작은 머리, 골질 부리, 강력한 팔다리를 지녔다. 2010년 그레고리 폴은 파르크소사우루스의 긴 발가락들이 하천 주변의 진흙 위를 걷는 데 적합했으며, 강한 팔은 굴을 파는 데 쓰였을 거라고 제안했다. 이는 오로드로메우스아과 공룡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3. 등장 매체[편집]
대중매체 출연은 딱 한 건이 있다. 2013년 12월에 개봉했던 공룡대탐험의 극장판인 공룡대탐험 3D. 다만 거의 배경으로만 나오는 데다가, 다른 공룡들은 이름이 화면에 나오는데 이 녀석만 이름이 나오지 못했다. 심지어 익룡뿐만 아니라 소형 포유류인 알파돈도 명칭이 나왔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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