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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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타


1. 개요[편집]



파일:파멸의 로브.png

마비노기에 존재하는 의상 및 로브 중 유일하게 피어싱 옵션을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현재 마비노기 내에서 종결템으로 불리는 아이템중 하나이다.

종결템으로 분류되는 만큼 그 제작 난이도는 엄청난데, 울라 하드 상급모드에서 매우 드물게 드롭되는 붕괴된 마력의 정수를 1공정당 20개씩 소모하며, 공정 수도 대략 6~8공정 가량을 시도해야한다. 그렇기에 파멸의 로브 한벌을 제작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소모되며, 제작 완료시엔 서버 전광판에 제작 성공 알람이 띄워지게 된다.

그만큼 큰 비용을 소모한 만큼, 파멸의 로브 옵션은 다른 아이템에선 볼 수 없는 희귀한 옵션이 붙어있는데 바로 피어싱 옵션이다. 피어싱 옵션은 마비노기에선 랜스, 활, 석궁, 양손검등 일부 아이템에만 붙어있는 옵션인데, 의상중에선 유일하게 파멸의 로브만이 피어싱 옵션을 아무런 제약 없이 3이나 제공한다. 피어싱은 상대하는 몬스터에 따라 그 딜 증가율이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당 4%~5% 내외의 딜 상승률을 보이기에 피어싱 3 증가는 약 12%~14% 가량의 딜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 옵션을 아무 제약없이 착용만으로 얻을 수 있다.[1] 그렇기에 그 뛰어난 성능과 극악한 제작난이도의 시너지효과로 인해 마비노기에서 태양과 달의 검, 이루샤 드롭 벨과 함께 종결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과거에도 파멸의 로브에 제공되는 피어싱 3 옵션은 뛰어나다 평가 받았으나, 브류나크를 이용하여 몬스터의 방보를 무한정 깎을 수 있었기에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브류나크를 통한 몬스터의 방보 깎이가 제한이 생기면서 피어싱 아이템의 중요도가 점차 올라갔고, 파멸의 로브 역시 그 가치가 크게 올라갔다.


2. 기타[편집]


2023년 하반기 류트섭 기준 약 70-80억 골드 가량의 시세를 유지하며 엄청난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2] 로브라는 아이템 특성상 아이템 전용화가 이루어지지 않기에 되팔기도 용이하여 종결을 바라보는 마비노기 유저 사이에선 매우 인기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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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mabinogi1&no=5514881[2] 정확히는 현거래 시세에 결정된다. 현금가가 거의 고정이며 골드 현거래 가격에 따라 골드로서 환산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 이러다보니 파롭본위제라는 웃지 못할 얘기도 있다. 그나마 2022년과 23년에 유입이 많이 늘면서 재료인 붕괴된 마력의 정수가 많이 풀리자 그에 따라 현거래가격도 내려갔지만 여전히 매우 고가임엔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