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 시뮬레이터 17/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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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는 Farming Simulator 17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모아놓은 문서이다.

1. 경영 콘텐츠
1.1. 농업
1.1.1. 장비 갖추기
1.1.2. 작물 심기
1.1.3. 밭 관리하기
1.1.4. 수확하기
1.1.4.1. 뿌리 작물
1.1.5. 작물 저장 및 판매
1.1.6. 밭 만들기
1.2. 축산업
1.2.1. 가축 운반하기
1.2.2. 목장 관리하기
1.2.3. 새끼 가축
1.2.4. 닭
1.2.5. 돼지
1.2.5.1. 먹이
1.2.5.2. 생산품
1.2.6. 양
1.2.6.1. 먹이
1.2.6.2. 생산품
1.2.7. 소
1.2.7.1. 먹이
1.2.7.2. 생산품
1.3. 임업
2. 기타 콘텐츠
2.1. 임무 시스템
2.2. 금조각 얻기



1. 경영 콘텐츠[편집]


Farming Simulator 시리즈의 대표 콘텐츠인 농업, 축산업, 임업을 설명하는 문단이다.


1.1. 농업[편집]


농업은 Farming Simulator 시리즈의 대표적인 콘텐츠이자 주요 돈줄이 되어줄 콘텐츠로 기본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바로 경험할 수 있는 밭이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일궈낸 밭을 경작, 작물을 심고 그것을 길러서 다 자라면 수확한 뒤 수확된 작물을 다른 하역 지점에 판매하는 식이 기본이다.


1.1.1. 장비 갖추기[편집]


Farming Simulator 17의 전체적인 농업의 과정은 매우 단순하다. 쟁기나 컬티베이터로 밭을 경작하고, 파종기로 작물 씨를 심고, 그 후 기다린 뒤에 잘 자라면 수확기로 수확한다. 이러한 작업을 반복하며 이 후 얻은 작물은 원하는 곳으로 트레일러에 적재한 뒤에 판매하게 된다.

아래는 작물을 심고 길러서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을 기준으로 가장 최소한의 장비만을 서술하였다.

  • 트랙터
  • 컬티베이터
  • 파종기
  • 수확기 (+ 적절한 수확기 헤더)
  • 적재 트레일러

즉 위 다섯 종류의 장비만을 갖춘다면 농업은 이미 준비 끝이다. 물론 당신이 가꾸는 밭을 추가적으로 관리를 많이 해 준다면 수확량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밭 관리하기 문단을 참고할 것.


1.1.2. 작물 심기[편집]


이제 필요한 장비를 갖추었다면, 파종기에서 심을 작물을 선택하고 파종 작업을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밭에서 심어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은 밀, 보리, 유채, 콩, 옥수수, 해바라기, 감자, 사탕무 이렇게 여덟 종이 있다.

파종기 하나로 다양한 작물을 심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저 여덟 종을 모두 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밀, 보리, 유채, 콩을 심을 수 있는 파종기와 콩, 해바라기, 옥수수, 사탕무를 심을 수 있는 파종기, 그리고 감자를 심을 수 있는 감자 파종기가 있다. 파종 작업을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밭은 쟁기나 컬티베이터로 경작된 밭이여야 한다. 일부 파종기는 경작 작업까지 동시에 할 수 있기도 하다.

파종기에 씨앗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씨앗 팔레트를 이용하여야 한다. 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팔레트를 파종기의 씨앗 저장 탱크 위에 올려놓거나 아니면 씨앗을 버킷으로 담거나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하면 된다. 고체 비료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충전한다. 감자 파종기는 동일하게 씨앗 팔레트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직접 수확한 감자를 그대로 파종기에 넣는 것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1].


1.1.3. 밭 관리하기[편집]


간단하게 농업의 필수 과정에서 추가로 행해야 하는 과정. 따라서 이 작업은 필수적인 작업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리를 갖추지 않는다면 수확시 수확량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많은 수확량을 얻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을 진행해 주는 것이 좋다. 여기서는 가장 현실적인 농업 관리 방식[2]을 기준으로 서술하였다.

  • 쟁기
하나의 밭에서 잦은 작물의 재배와 수확을 반복하면 밭의 영양분은 사라지고 동시에 무거운 장비에 의한 압박으로 땅은 단단해지게 된다. 이러한 밭은 작물이 쉽게 자라나지 못하는 환경이 되는데, 이 때 쟁기로 밭을 크게 갈아엎어주면 단단해진 땅이 풀어지고 또한 수확하고 남은 잉여 찌꺼기들이 땅 속에 깊이 스며들어 거름이 되어줌으로써 다시금 매우 비옥한 땅이 된다. 이로 인하여 쟁기질을 한 영역은 다음 추수시 수확량 10% 증가 효과가 부여되며 이것은 세 번 까지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밭 관리 창에서 밭이 빨간색으로 밭 갈기 필요가 보인다면 그 때 쟁기질을 해 주면 된다.

  • 비료 발포
비료는 작물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도록 밭에 골고루 뿌려주어야 한다. 한 번 뿌리면 밭의 색이 진한 색상으로 변하게 되며 그 때 비료 층이 하나 누적된다. 밭의 상태가 바뀌거나, 작물이 성장을 하였을 때 땅의 색이 밝아지며 이 때 다시 비료를 줄 수가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비료를 뿌려서 비료 층을 중첩시켜줄 때 마다 수확량 30% 증가 효과가 부여된다. 수확 직전까지 비료를 공급할 수 있는 상태마다 최대 세 번 뿌려주면 최대 90%의 수확량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료 발포 장비는 총 네 종류가 있다. 인공 고체 비료를 사용하는 '비료 분사기', 인공 액체 비료를 사용하는 '비료 분무기', 돼지나 소로부터 얻을 수 있는 슬러리 혹은 BGA에서 사일리지를 통해 추출하는 다이제스테이트를 사용하는 '슬러리 탱크', 동물 똥을 거름으로 사용하는 '거름 분사기' 이렇게 네 종류가 있다. 어떤 종류든 관계 없이 특정한 상태에서 한 번 발포하여도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

  • 위더 (Weeder)
위더는 기본적으로 작물 사이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는 장비이다. 작물이 막 자라나기 시작하는 1, 2단계
성장 수준 중에만 사용 가능하며 그 외에는 효과를 볼 수 없다.

  • 오일씨앗 무
오일씨앗 무는 기본적으로 잔디를 심을 수 있는 파종기라면 밭에 심을 수가 있는 작물이다. 그러나 이 작물은 수확하는 작물이 아닌 갈아서 엎어버리는 거름 작물이다. 물론 오일씨앗 무도 자라나는 작물이므로 적어도 한 단계 이상의 성장 주기를 손해보아야 하지만 그래도 다른 방법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컬티베이터나 쟁기로 갈아엎으면 즉시 비료 층이 채워지며 이것은 사전에 뿌리는 비료에 관계 없이 누적되므로 파종 직후 비료 (1)를 공급하고 자라날 때 한번 더 비료를 뿌리고 (2) 다시 컬티베이터로 갈아엎으면 (3) 세 단계의 비료 층이 채워지게 된다.

즉 필요한 권장 작업까지 이루어진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1. 쟁기질
  2. 컬티베이팅
  3. 파종
  4. 비료 발포
  5. 성장 후 위딩
  6. 성장기마다 비료 발포
  7. 수확
  8. 과정 반복

물론 매 성장기마다 계속 지속적으로 비료를 줄 필요는 없다. 일부 파종기는 비료 분사까지 하는 파종기도 함께 존재하기에 그것을 사용한다면 이미 비료 층이 하나 쌓이게 되는 것이다. 또한 밭의 형태가 바뀔 때 마다 비료 공급 상태가 초기화되고 그 때 곧장 비료 공급이 가능하기에 이론적으로 수확 직후 한 번, 경작 직후 한 번, 그리고 파종 직후 한 번으로 작물이 싹을 트기도 전에 비료 층을 세 번 쌓을 수가 있다.


1.1.4. 수확하기[편집]


파종 후 네 번의 성장[3]을 거쳤다면 드디어 그 결과를 볼 시간이다. 일반적인 작물의 경우 수확기와 적절한 작물 수확 헤더만 있으면 된다.

우선적으로 수확기의 작물 저장 탱크를 열고 밭의 끝에 수확기를 이동시킨다. 옥수수 헤더같은 경우에는 헤더도 함께 펼쳐야 한다. 그 후 수확기를 작동시켜서 앞으로 나아가면 자동으로 헤더가 작물을 절단시켜서 거둬들여지고 동시에 수확기 내부에서 탈곡 작업을 진행한다. 열매는 수확기 내부에 저장되고 나머지 잔여물은 분쇄된 뒤에 수확기의 후방에서 나온다. 밀과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면 짚을 남길 것인지 그대로 분쇄시켜버릴 것인지를 결정할 수가 있기에 필요에 따라 짚을 남길 수 있다. 그 외의 작물은 무조건 분쇄되며 짚 남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하나의 수확기는 여섯 종의 작물을 모두 담을 수 있지만, 하나의 수확 헤더는 모든 작물을 거둬들일 수는 없다. 밀, 보리, 유채, 콩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헤더로 수확이 가능하며 이 헤더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헤더이다. 옥수수와 해바라기는 따로 전용 헤더가 필요하다. 옥수수 헤더는 옥수수를 거둬들이기 위한 헤더이지만 해바라기도 거둬들일 수 있다. 하지만 해바라기 헤더는 말 그대로 해바라기만 거둬들이기 위한 헤더이나 차이점으로 유일하게 작업 속력이 15km/h 라는 것이다. 기본적인 수확 작업 속력이 10km/h임을 생각한다면 꽤나 빠르므로 자금이 충분하다면 해바라기 전용 헤더도 함께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수확기가 수확을 하고 있다면 곡물이 내부에 저장된다. 저장 탱크는 용량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어느정도 꽉 찼다 싶다면 작업을 중단하고 파이프를 펼쳐서 작물을 적재할 수 있는 트레일러 위에 배치해서 비워야 한다. 물론 빠른 작업을 위하여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트랙터가 직접 수확기의 왼편에 대기하여 작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작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급하다면 밭의 외부에 작물을 그대로 바닥에 내려놓는 것도 가능하다. 바닥에 내려진 작물은 벨트나 로더 버킷 등을 이용하여 옮길 수 있다.


1.1.4.1. 뿌리 작물[편집]

감자, 사탕무의 경우는 뿌리 작물이기에 먼저 홈 토퍼로 수확에 편리하도록 땅 위에 있는 줄기를 자르고 그 후 수확기로 거둬들이는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심지어 두 작물은 서로 같은 수확기를 공유하지 않으므로 각각 따로따로 장비를 마련해야만 한다.

기본적으로 값은 싸지만 트랙터에 부착하여야만 진행이 가능한 부착형 수확기와 값은 매우 비싸지만 홈 토퍼와 수확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자체 추진으로 움직이고 넉넉한 저장 공간을 가진 전용 대형 수확기가 있다. 부착형 수확기는 값은 대략 10만 내지 15만 유로 정도면 충분하며 자가 추진 수확기는 40만 유로에 육박하는 고가의 장비이다. 부착형 장비라 해도 10만 유로는 초기에 하루만에 그것을 벌기가 매우 어렵기에 감자와 사탕무는 초기에 재배하기가 매우 어려운 작물이다. 거기다가 따로 전용 저장고가 없는 작물이기에 그것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야만 한다.

임대 기능을 통해 장비들을 가져와서 원가 이상 만큼 사용하면 충분하겠지만, 감자와 사탕무의 특성상 면적당 생산량이 많고 또한 전용 저장고가 없어서 따로 쏟아서 저장해야 하고 임대하는 경우 적어도 임대로 지불한 값어치는 하고 반납해야 하므로 적어도 사흘 가량은 쓸 수 밖에 없는데 그정도 쓰다보면 감자와 사탕무가 어마어마하게 불어난다. 또한 이렇게 생산량이 높은 작물이기에 동일 용량 대비 가격은 처참하게 낮기에 다 팔기 위해서 수십번은 왕복해야 한다. 특히 감자는 성장 주기가 다섯 번인데다가 전용 파종기도 함께 마련해야 하므로 감자의 경우는 더욱 돈이 깨지는 편이다.


1.1.5. 작물 저장 및 판매[편집]


그렇게 수확기로부터 내려받은 작물은 자신의 농장 내에 있는 저장 탱크나 전용 곡물 저장고에 임시적으로 저장하고 원할 때 언제든지 반대편 파이프 아래에 배치하여 작물을 내려받거나 버킷 등을 이용해 담을 수 있다. 작물을 판매하기 전, 가격표를 확인하여 판매하려는 작물을 가장 비싸게 쳐주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아두는 것도 좋다. Farming Simulator 17 후 부터는 이제 실시간으로 시세가 변동되기에 작물의 시세를 빠르게 인지하여야 한다.

화살표는 전작처럼 이전 시간대 대비 시세 하락 및 상승이 아닌 '현재 상승 및 하락 중'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해당 작물 판매 지점에서 제시하는 평균 가격보다 높은 값은 시세 자체가 초록색으로 보여지고 보다 낮은 값은 빨간색으로 보여지게 된다. 해당 작물 판매 지점에서 제시한 평균 값이 기준이므로 초록색으로 나타난다고 다른 판매 지점보다 더 비싸게 쳐주는 것이 아님을 알아두어야 한다. 평균 제시 값이 다른 판매 지점보다 낮아 초록색으로 보이더라도 초록색이 아닌 다른 판매 지점보다 낮은 경우도 존재할 수가 있다. 반대로 시세가 낮아져서 빨간색으로 보여도 다른 판매 지점보다 높은 가격으로 나타날 수가 있다.


1.1.6. 밭 만들기[편집]


기본적으로 맵에는 다량의 크고 작은 밭이 있고 충분한 자금이 있다면 그 밭을 자신의 소유로 사들일 수가 있다. 이러한 밭 구매는 기본적인 밭을 늘리는 방법이다.

하지만 어떻게서든 밭을 늘리고 싶거나 둘 이상의 밭을 서로 잇고 싶다면 쟁기를 이용할 수 있다. 쟁기는 평범한 땅을 갈아 엎어서 밭으로 만드는 기능도 함께 있기 때문에 밭을 늘리는데에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일반적으로 쟁기는 일반 땅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나, 밭 생성 기능을 활성화하면 닿는 땅을 즉시 밭으로 일궈낼 수가 있다. 갈아엎는 영역 만큼 밭이 형성되고 그 밭은 즉시 쟁기 효과가 부여된 상태이다. 형성된 밭에는 똑같이 작물을 심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밭을 너무 크게 만들었거나,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하고 싶다면 R 5000으로 제거할 수 있다. 롤러를 바닥에 내리고 지나가면 밭이 도로 삭제된다.

모든 땅은 쟁기로 밭을 만들 수 있지만, 밭으로서 적당한 땅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수확기가 쉽게 지나갈 수 있는지를 잘 따져야 한다. 밭으로서 적당한 땅은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있거나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며 넓어야 한다. 골드크레스트 밸리에서는 이런 평평한 땅이 거의 없고 대신 소스노프카에는 그러한 땅이 야생 잔디밭으로서 많은 편이므로 소스노프카에서 진행한다면 쟁기를 통한 밭 확장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보통 쟁기로 밭을 늘리는 것은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 아니며 또한 자신의 소유가 아닌 밭의 주변에는 간섭할 수가 없다. 또한 맵의 절반 이상의 면적이 타 농부 소유의 밭이기 때문에 밭을 많이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밭을 구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만 대부분의 밭의 경계에는 약간 두꺼운 잔디밭이 있으므로 이것을 쟁기로 갈아서 조금이나마 넓게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크게 하면 교통이 힘들어질 수가 있으므로 적당히 거리의 계산을 해두는 것이 좋다.


1.2. 축산업[편집]


축산업은 가축을 길러서 생산품을 판매하는 경영 콘텐츠이다. 축산업은 농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에 농업보다도 더욱 어려울 수도 있다.

Farming Simulator 17 의 가축은 닭, 양, 소, 돼지가 있다. 이 중 닭의 경우 FS 15에서는 정식 가축이었지만 FS 17에서는 아예 정식 가축에서 빠져나가버렸고[4] 대신 그 자리를 돼지가 차지했다.

닭을 제외한 돼지, 양, 소는 게임 내 통계에서 그 상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1.2.1. 가축 운반하기[편집]


Farming Simulator 17 이후부터 이제 가축 운반 트레일러가 추가됨으로 인하여 이제 플레이어가 직접 가축을 운반해야 한다. 물론 가축을 사들이는 곳도 일반적인 상점이 아닌 전용 가축 보호소에 가서 사들여야 한다. 만약 트레일러가 없거나 귀찮음같은 이유로 인해 트레일러를 이용하지 않고 사들이려 할 경우 운반 수수료로 가축의 종류에 무관하게 한 마리당 € 200 를 지불해야만 한다. 가축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는 골드크레스트 밸리 에서는 매리의 농장 (Marry's Farm)에, 소스노프카에는 북쪽 빵집 근처에 있다.

가축을 트레일러에 들여서 가축 목장까지 왔다면 트레일러를 목장의 입구에 놓은 뒤 원하는 가축을 목장 입구에 풀어놓으면 된다. 반대로 가축이 많이 늘어나서 관리가 힘들어져서 팔아야 하는 경우에는 다시 목장에서 가축을 들이고, 트레일러를 다시 가축 보호소에서 팔아 원가에 비해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가 있다.


1.2.2. 목장 관리하기[편집]


Farming Simulator 17에서는 가축의 관리가 더욱 어려워졌다. 우선 식수 트레일러를 이용해 각 목장의 물통을 채워야만 생산성을 보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사료를 다 채운다 해도 물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물을 꼭 채워주어야 한다. 물을 채울 수 있는 곳은 거대한 급수탑은 물론 수돗가도 가능하며 이것은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물 탱크가 한번에 옮길 수 있는 용량은 한정되어 있고 일일이 물을 나르기가 힘들 수 있으므로 가축의 물을 채울 수 있는 지점으로부터 가까운 위치에 급수탑을 직접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든 가축은 사료를 일정한 주기마다 일정한 양 만큼 섭취하며 이것은 고정적이다. 그리고 가축이 먹을 사료 통에 넣을 수 있는 양은 6일 동안 섭취할 수 있는 양 만큼 채워진다[5]. 즉 모든 사료 항목을 최대로 채워주기만 한다면 6일 동안은 사료를 추가로 보충해 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사료 통에 사료가 있는 경우 가축이 사료를 근처로 흘릴 수가 있게 되었기에 오랫동안 두면 사료 통 주위로 사료가 바닥에 떨어져서 어지럽혀지게 된다. 사료 통 앞에 흩어지는 사료의 절대적 양은 현재 소유한 가축의 수에 비례하고, 과도하게 사료 통이 더러워지면 생산성이 낮아지는 원인이 된다. 낮아지는 정도는 최종 생산량에서 10% [6]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이 사료 통 주변을 깨끗하게 다시 담을 필요가 있다.


1.2.3. 새끼 가축[편집]


물과 먹이를 충분히 주었고 먹이통의 주변을 깨끗하게 잘 치웠다면 가축은 일정 시간이 지날 때 마다 새끼를 한 마리 씩 낳는다. 즉 추가적인 가축을 들일 필요 없이도 가축이 늘어나 생산품이나 거름을 얻는 양이 늘어난다는 것. 다만 적은 양의 가축으로는 새끼 한 마리를 보기 위해 게임 상 시간으로 수십시간, 혹은 수일이 지나야 하므로 처음에는 충분히 많은 가축을 우선적으로 들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거름을 제외한 특별한 생산품을 낳지 않는 돼지가 가장 생산 속도가 빠르며 그 다음으로 양, 소 순으로 이어진다. 돼지는 가축 출산 주기가 압도적으로 짧으며 양과 소는 돼지에 비해 매우 길지만, 두 가축끼리의 출산 주기는 서로 비슷한 편이다. 가축들이 새끼를 많이 낳아서 가축이 매우 많이 늘어나 관리하기가 힘들어지는 수준에 이르게 되면 가축 수송 트레일러를 이용해 가축을 들여서 가축 판매처에 다시 판매할 수 있다.


1.2.4. 닭[편집]


파일:external/media.farming-simulator.com/animal-chicken1.jpg

Chickens

은 가장 쉬운 가축으로 주기적으로 달걀을 낳는다. 골드크레스트 밸리에서는 농장 주변에, 소스노프카에서는 북쪽에 배치되어 있다.

생산품이 있으므로 가축의 개념에 속하지만, 시스템상으로는 아니므로 실질적인 관리 자체를 요구하지 않으며 추가적으로 구매를 할 수도 없다. 생산품으로 달걀을 낳는데 이 달걀을 직접 소유한 뒤에 달걀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판매할 수 있다.


1.2.5. 돼지[편집]


파일:external/media.farming-simulator.com/animal-pig1.jpg

Pigs

돼지는 관리하기가 양보다 어렵지만 소보다 쉬운 편에 속하는 가축으로 새끼 낳는 시간은 세 가축 중 가장 짧다. 한 마리 당 € 3,000 이다. 돼지 우리는 골드크레스트 밸리 기준 플레이어 농장에서 북쪽으로, 7번 밭 아래에 배치되어 있다. 플레이어의 중심 농가에서 북쪽에 있는 산림지대를 넘어가면 바로 돼지 우리에 도착한다. 주요 사료는 옥수수이다.


1.2.5.1. 먹이[편집]

돼지의 하루 섭취량

10 L
옥수수
45 L
곡물
22.5 L
단백질
18 L
뿌리 식물
4.5 L

20 L

제초하고 얻은 목초를 그대로 거둬들여서 사료 통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는 양과 믹서 왜건 하나와 최소 목초, 사일리지, 짚 이 세 가지만이 충분할 정도로 넉넉하다면 생산성 100%를 채울 수 있는 소와 다르게 돼지는 농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짚을 포함한 아홉 종의 작물 모두를 필요로 한다. 즉 짚 침구 별첨에다가 주 사료로 밀, 보리, 유채, 콩, 옥수수, 해바라기, 사탕무, 감자를 주어야 한다는 것. 각 작물은 다음과 같은 비율을 가진다.

사료
작물 유형
먹이 비율
기초 사료
옥수수
50%
곡물
밀, 보리
25%
단백질
유채, 해바라기, 콩
20%
뿌리 작물
감자, 사탕무
5%

반면 사육 및 관리 난이도는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다. 위에 있는 테이블은 기본적인 사료 통에 들어갈 작물이지만 저것들을 완전배합사료처럼 비율을 맞추어 특별 사료를 만들 필요는 없다. 그저 간단하게, 부족한 사료가 있다면 그에 해당되는 작물을 가져와 최대로 넣어주기만 해도 된다. 따라서 옥수수를 포함하여 최소 네 가지의 작물만 준비해도 충분하다. Farming Simulator의 주요 콘텐츠가 농업인 만큼, 모든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장비만 마련해 두었다면 이미 돼지 사육은 얼마든지 진행할 수가 있다. 또한 상점에서는 돼지 사료를 판매하므로 그것을 이용하여도 된다[7].

돼지는 짚 침구를 깔아줄 수 있다. 짚 송풍기를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빠르게 짚 침구를 채우기 위해 짚을 적재하고 있는 로더 왜건이나 적재 트레일러로 채워주거나, 혹은 짚 더미 자체를 그대로 넣어주면 10%의 생산성 증가와 함께 돼지로부터 거름을 얻을 수 있다.


1.2.5.2. 생산품[편집]

돼지는 유일하게 생산하는 항목이 없는 가축이다. 대신 돼지의 생산품은 돼지 그 자체인데, 돼지는 가장 빠른 새끼 생산 속도를 지녔기 때문이다. 당신이 충분한 양의 돼지를 놓고 잘 관리를 해준다면 어마어마하게 불어나는 돼지들을 볼 수 있다. 돼지가 마구 늘어나기 시작하면 그 때 가축 수송 트레일러를 이용해 돼지를 팔아주면 된다.

이것이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 될 수가 있는데, 간단하게 돼지 사료를 가져와서 채워주기만 해도 생산성의 90%는 채울 수가 있을 정도로 먹이 공급 및 관리가 쉬운 것에 비해 실질적으로 수익 창출은 새끼산란 주기가 적어도 30분 미만으로 줄어들게 되는 극후반에 이루어지게 된다. 돼지의 생산품 자체가 돼지라는 것은 몇십마리 밖에 못 키우는 초기에서는 겨우겨우 수확해 얻은 귀중한 작물을 먹어 치우는 애물단지임을 의미한다. 양과 소 모두 돼지만큼 짧은 주기를 가지지 않으나 그들의 생산품은 동물 자신이 아닌 양털, 우유이기 때문에 그만한 돈을 들일 가치가 있는 가축이고 또 가축이 늘어나면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한 주기에 생산품이 더욱 많이 늘어나는 것이므로 가축의 수를 늘리면 늘렸지 팔아버리지는 않는다. 반면 돼지는 돼지 자체가 주요 생산품이므로 돼지를 통해 돈을 벌려면 돼지를 직접 팔아야 하며 그러면 돼지가 더 많아야 한다. 이러한 순환오류에 부딫히게 되므로 결국 해답은 처음부터 돼지를 많이 사들여야 한다. 이러한 결론때문에 가장 값 싼 가축임에도 양, 소에 비해 초기에 키우려 할 경우 소 만큼이나 돈이 많이 깨지므로 초기에는 그저 거름과 슬러리 생산용 가축으로 길러진다. 당연히 거름과 슬러리를 생산하는 정도는 소보다 낮은 편이다. 또한 작물 판매가 주 수익인데 돼지는 그것을 섭취하므로 돼지를 키우게 되면 초기에 생겨나는 손해 수익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돼지 자체를 팔아서 수익을 내야 하므로 가축의 가격을 낮추는 MOD를 사용한다면 초기에 돼지를 사들일 때에는 좋지만 후반에 정작 돼지를 팔 때에는 자연스레 엄청난 손해가 일어나게 된다.

어떻게든 돼지를 많이 낳게 하여 돼지가 300마리, 많게는 500마리가 되면 새끼를 낳는 주기가 1시간, 짧으면 30분 이하로 확 줄어들기에 하루에 30~50마리, 많으면 100마리 씩 낳는 엄청난 산란의 모습을 수치상으로 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판매가는 한 마리당 € 1,200 이므로 하루에 50마리씩 팔 경우 € 60,000 가량을 하루마다 벌어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초기에 100마리 이하를 들여서 기르기 시작하였다면 300마리 가량을 더 낳는데에 게임 상 시간으로 짧아도 일주일에서 길면 15일 가량은 소요된다. 가축이 많을수록 산란 주기가 짧아지므로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극단적으로 500마리 이상으로 늘린다면 산란 주기가 10분 이하로 줄어들어서 하루에 150마리를 낳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돼지를 초기에 어떻게서든 기르고 싶다면, 돼지는 새끼를 출산하는 주기가 짧으므로 가축 수송 트레일러를 임대하여 50 마리 내지 100 마리 정도, 최소한 돼지 원격 수송에 부여되는 수수료를 수송 트레일러의 임대값으로 보충할 수 있는 양의 돼지[8]를 한꺼번에 들이고 충분히 돼지를 들였다고 판단된다면 가축 수송 트레일러를 다시 반납하자. 그 후 돼지 사료와 버킷을 동원해서 생산성 100%를 올린 뒤 천천히 돼지의 수를 부풀리면 된다.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거름과 슬러리는 비료로서 사용할 수 있으니 자금이 충분해지기 시작하면 작은 수준의 거름 분사기나 슬러리 탱크를 임대 등으로 간단히 마련해 밭에 뿌려주면 된다. 아니면 슬러리와 거름을 받아주는 판매처 혹은 바이오가스로 옮겨서 (비록 돼지 수송과 관리에 의해 생긴 금전을 다 보충할 수는 없겠지만) 적게나마 돈을 챙길 수 있다.


1.2.6. 양[편집]


파일:external/media.farming-simulator.com/animal-sheep1.jpg

Sheep

은 관리를 요구하는 세 가축 중 가장 사육이 수월한 가축으로 새끼 낳는 시간은 돼지와 소의 중간이다. 한 마리 당 € 4,000 이다. 양 목장은 골드크레스트 밸리 기준 플레이어 농장에서 서쪽으로, 11번 밭 바로 옆에 배치되어 있다. 돼지에 비해 출산 주기가 대략 두 배 가량 긴 편이다. 주요 사료는 목초이다.


1.2.6.1. 먹이[편집]

양의 하루 섭취량

15 L
목초/건초
30 L

양의 먹이통에 채울 것은 아주 간단하다. 목초 혹은 건초. 간단하게 제초기와 로더 왜건만을 갖춘다면 그 즉시 목초를 공급할 수 있고 또한 많은 수의 양을 키운다면 밭 하나를 전용 목초지로 만든 뒤 먹이통이 비어지면 즉시 제초하여 먹이 통을 채워주면 된다. 건초도 구별없이 먹으므로 저장 가능한 건초 헛간을 근처에 지어두어서 건초를 저장하였다가 먹이통이 비었다면 건초를 내려받아 채워주면 된다. 물론 양 한 마리가 먹는 목초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양이 500마리라 해도 6일 치 사료의 양은 90,000 리터에 불과하다.

만약 베일러도 함께 겸했다면 목초를 모아서 더미로 만든 뒤에 부족할 때 마다 목초 더미를 하나씩 먹이 통에 넣어주면 자동으로 4,000 리터 어치의 목초가 즉시 먹이 통에 채워진다.


1.2.6.2. 생산품[편집]

물과 먹이가 충분하다면 주기적으로 지정된 위치에서 양털을 생산한다. 이 양털은 팔레트 형태로 생산되기에 양털을 판매하기 위해 팔레트 포크가 장착된 로더가 필요하다. 다량의 양털을 한꺼번에 운반하고 싶다면 더미 트레일러를 사용할 수 있다. 더미 트레일러에 놓아서 끈으로 묶으면 안전하게 운반이 가능하다. 하나의 양털 팔레트는 최대 2천 리터까지 채워진다. 또한 팔레트 생산 구역에는 최대 6개의 팔레트를 수용할 수 있다[9]. 최대 6개가 채워지며 만약 6개 모두 2,000 리터씩 다 채워져있게 되었다면 양털 팔레트를 추가시킬 공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띄운다.

한 번 주기에 많은 양털을 생산하는 편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내 시간 하루 내지 사흘 정도면 적어도 하나, 많으면 셋 내지 여섯 개의 양털 팔레트가 모이게 된다. 물론 양이 많으면 그만큼 양털도 많이 생산하므로 자금이 매우 넉넉하게 모여 있다면 주기적으로 대량의 양을 들이는 것도 좋다[10]. 양털도 시세에 영향을 받는 하나의 생산품으로 처리되므로 평상시 팔레트를 모은 뒤에 방적 공장에서 양털 시세를 높게 쳐줄 때 대량으로 팔아주면 많은 돈을 벌 수가 있다. 양털은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만 단위 이상으로 높게 쳐주는 상품이므로 시세가 10,000 이상으로 오르기 시작할 때 그동안 모은 양털들을 가져가서 팔아주면 그동안 손해본 자금을 전부 마련할 수가 있을 것이다.


1.2.7. 소[편집]


파일:external/media.farming-simulator.com/animal-cow1.jpg

Cows

는 관리를 요구하는 세 가축 중 가장 사육이 어려운 가축으로 새끼 낳는 시간도 세 가축 중 가장 길다. 한 마리 당 € 5,000 이다. 소 목장은 골드크레스트 밸리 기준 플레이어 농장에서 남서쪽으로, 27번 밭과 붙어있다. 주요 사료는 목초이다.

생산성 100% 기준 새끼 한 마리를 낳는데 20마리 기준 60시간, 100마리 기준 11시간 59분이 소요된다.


1.2.7.1. 먹이[편집]

소의 하루 섭취량

45 L

70 L
목초
70 L
건초/사일리지
175 L
슈퍼사료
105 L

완전배합사료만 주면 즉시 100%를 채울 수 있었던 FS 15 시절과는 달리 이제 완전배합사료만 준다고 해서 완벽해지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목초와 건초가 완전히 분리된 생산품으로 처리되었기에 소의 먹이 통에는 목초 20%, 건초/사일리지 50%, 파워사료 30%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잔디에서 시작하므로 거대한 인공 잔디밭을 만들기 시작하면 완전배합사료까지 문제없이 만들 수가 있고 믹서 왜건을 마련하지 못 하더라도 목초만 넣어줘도 20%, 거기에 건초기를 동원해 건초까지 넣어주면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건초는 사일리지로 대체 가능하므로 사일로에서 발효하거나 더미 포장기로 사일리지 더미를 만들었다면 건초기 없이도 절반 이상의 생산성을 보유할 수 있다.

완전한 100%의 생산성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완전배합사료를 만들 필요가 있다. 하지만 완전배합사료를 만드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며 단지 믹서 왜건을 추가로 필요할 뿐이다. 제조 방법은 믹서 왜건 안에 건초와 사일리지를 넣어서 섞으면 배합사료를 바로 만들 수가 있다. 여기에 배합사료의 양을 늘리기 위하여 짚을 별첨으로 넣을 수가 있다. 베일러로 더미를 만들었다면 각각 4,000 L 용량을 지녔으므로 사일리지 더미와 건초 더미를 각각 두 개 씩 넣으면 최대 용량인 16,000 L에 달하게 된다. 만약 짚도 추가적으로 넣을 경우 사일리지 더미와 건초 더미 둘 중 하나를 하나만 넣으면 짚 25%에 건초 및 사일리지가 각각 25%, 50%로 조건에 부합한 완전배합사료 16,000 L가 완성된다.

요소
최저 비율
최대 비율
건초
20%
75%
사일리지
20%
75%

0%
30%

하지만 배합사료를 제대로 만들려면 적절한 비율 범위 내에서 배합할 필요가 있다. 건초와 사일리지만으로 완전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지만, 두 소요의 비율을 적절하게 맞추어야만 완전배합사료로 인정된다. 또한 짚이 추가되는 경우에는 짚이 너무 많은 비율을 차지하여서도 안된다. 주요 재료인 건초와 사일리지는 적어도 20%, 많아도 75% 내의 비율을 유지시켜야만 하며 짚도 넣되 전체 비율의 30%를 넘어서는 안된다. 만약 단 하나의 요소라도 일정 범위 비율을 벗어났다면 그냥 '사료'로 처리되어서 이 상태로 사료 통에 넣어주면 파워사료는 채워지지 않고 현재 믹서 왜건에 있는 요소인 짚, 건초/사일리지만이 채워진다.

믹서 왜건에 적절한 비율로 배합하였다면, 이제 그것을 소의 먹이통에 그대로 넣어주면 된다. 이 때 전체가 파워사료 항목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완전배합사료를 사료 통에 넣어주면 이 중 62.5%는 건초/사일리지 항목에, 나머지 37.5%는 파워사료 항목에 채워진다. 즉 16,000 L 중 6,000 리터는 파워 사료이며 나머지 10,000 L는 건초/사일리지이다. 건초/사일리지 항목과 파워 사료 항목이 아주 동일한 비율로 채워지며 전체 사료 비율과 대비해도 동일하게 되므로 완전배합사료를 만들게 되면 건초나 사일리지를 그대로 사료 통에 넣어줄 필요 없이 완전배합사료를 통해서 채워주기가 가능해진다.

추가적으로 소는 돼지처럼 짚이불을 깔아줄 수 있다. 짚 송풍기를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빠르게 짚 침구를 채우기 위해 짚을 적재하고 있는 로더 왜건이나 적재 트레일러로 채워주거나, 혹은 짚 더미 자체를 그대로 넣어주면 10%의 생산성 증가와 함께 소로부터 거름을 얻을 수 있다.

1.2.7.2. 생산품[편집]

물과 먹이가 충분하다면 주기적으로 우유를 생산한다. 우유는 전용 우유 탱크에 저장되고 이 우유는 매일 다음 날로 넘어가는 자정 00시 00분에 즉시 판매된다. 플레이어가 직접 운반하여 판매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그동안 저장된 우유가 판매되는 방식이므로 소의 먹이만 잘 관리해 주면 된다.

우유 1,000 L는 쉬움에서 € 1,200의 가치가 있다.


1.3. 임업[편집]


전작과 몇몇 부분에서의 차이점이 생겼다. 임업에 가장 최적화된 전나무가 상점에서 없으므로 벌목장 옆에 직접 심어서 스콜피온킹으로 머리만 돌려가며 잘라다 파는 꼼수가 불가능해졌으며, 심는 나무의 가격은 종류 불문 7000 $로 확연하게 올라갔다. 그래도 작업에서 아주 편해진 부분이 있는데, 어설픈 물리엔진덕에 인형 뽑기 집게만큼이나 연약하던 집게와 쉽게 흔들려 나무가 흩어져버리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하던 전작과 달리 로그 트레일러에 신축 스트랩 기능이 추가되어 나무를 싣고 스트랩을 하여 나무를 완전히 고정시킬 수 있으므로 차량이 엎어져도 나무는 흩어지지 않게 되었다[11]. 전나무 수법을 사용할 수 없고 또한 전체적으로 가격도 대폭 하락되었지만 그래도 임무 다음으로 안정적인 돈벌이 수단임은 여전하므로 NPC 소유의 밭에서 임무를 할 수 없는 멀티플레이에선 소유중인 밭의 작물이 자라는걸 기다리는 동안 부업으로 수익을 내는데 용이하다.

필드의 나무들은 전부 베어다가 팔 수 있으며, 총 5종류의 나무가 있다.

  • 전나무 : 곧게 뻗은 형태의 침염수로 필드에 가장 많은 나무이며, 사실상 거의 모든 임업 장비는 전나무를 벌목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유일하게 굵은 가지가 없어 전기톱으로 한번에 잔가지를 처리할 수 있다. 전나무는 조경용이나 장애물 정도로 기능을 하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 벌목 전용 나무인만큼 성장 형태가 가장 다양하며, 나이가 들어 굵고 껍질이 벗겨진 것 보다 약간 가늘고 키가 높은 나무가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다. 판매가는 크기와 질에 따라서 다르며 대개 100~500 €정도이며 굵고 길면 적어도 500 €에서 1,000 € 내외로도 받을 수가 있다.

  • 자작나무 : 흰색 몸통에 곧게 뻗친 가지들이 있는 나무로 주로 가로수나 농장 변두리에 배치되어있다. 전나무처럼 굵은 가지 없이 잔가지만 있는 형태도 드문드문 있지만 가격은 500~900 정도로 가장 작은 전나무 정도의 가격이다. 가장 많은 형태인 굵은 가지가 있는 자작나무의 가격은 1500~1800 내외.

  • 오크나무 : 갈색에 곧게 뻗친 가지들이 있는 나무로 주로 가로수나 농장 변두리에 배치되어있다. 판매가는 1800~2000 내외로 크기가 상당히 크고, 가지가 많아서 옮기거나 손질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것 치고 가격이 시원찮은 편이다.

  • 단풍나무 : 짙은 갈색에 구불구불한 몸통과 가지들이 있는 나무로 가로수 또는 농장 변두리에 배치되어있다. 잔가지를 밀어놓고 보면 거의 초거대 녹용처럼 보일 정도로 가지가 지맘대로 휘어있어서 수송, 손질 난이도는 매우 높다. 그래도 판매가는 3800~4000 내외로 나무들 중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다.

  • 포플러 나무 : 여기서의 포플러 나무는 17에서 추가된 재배용 작물 형태가 아닌 필드에 심어져있는 나무이다. 매우 높은 키에 수직으로 곧게 뻗은 가지들이 있는 나무로 대부분 가로수나 밭 사이의 경계에 배치되어 있다. 덩치와 키가 가장 커서 멀리서도 잘보인다. 모양이 곧은 편이라 손질이 쉬워보이지만, 가지를 다 쳐내고 몸통을 삼등분을 해도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싸구려 로그 트레일러로는 집어올리는 것 조차 힘들다. 최고가는 2000~3000 내외. 공식맵중엔 소스노프카에 밭 경계마다 있어서 큰 밭을 합치려는 경우 어쩔 수 없이라도 포플러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보통 처리하기 위해 MOD를 사용하여 즉시 우드칩으로 만드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상점에서 전나무 묘목 팔레트를 구입해 Damcon PL-75 묘목 이앙기에 충전한 뒤 원하는 장소에 나무를 심어 새로운 벌목지를 조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심은 직후 2일마다 한 번 자라나며, 최대 열흘이면 최대 크기로 자라난다.

2. 기타 콘텐츠[편집]


Farming Simulator 17에서 즐길 수 있는 농업, 축산업, 임업 외의 다른 콘텐츠를 설명하는 문단이다.


2.1. 임무 시스템[편집]


전 작인 Farming Simulator 15에서는 게시판에서 알바 구하듯이 하는 방식이었고 그것은 곡물 보내주기, 팔레트 운반, 제초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현 작인 Farming Simulator 17에서는 이러한 게시판 임무가 사라지고 대신 자신이 아닌 다른 농부가 소유한 밭에서 일을 하여 수당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당신이 그렇게 흔하게 고용하던 일꾼의 입장이 되어 돈 받고 일을 하면 된다.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밭을 구매하듯이 버튼을 누르면 창이 띄워지는데, 이 때 임무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언제든지 '시작' 버튼을 눌러서 다른 농부의 밭과 장비를 임시적으로 맡아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작업을 거쳐야 하는 밭일 경우 언제든지 임무를 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임무의 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장비가 나타날 공간에 개인 소유의 장비가 있거나 이미 작업을 다 하여 더 할 작업이 없다면 임무를 받을 수 없다.

임무를 시작하게 되면 시작과 동시에 해당 농부가 소유하고 있는 장비과 밭을 임시적으로 가지게 되고 당신은 주어진 그 장비를 이용해 밭 작업을 진행해주면 된다. 장비를 직접 건네주므로 임무를 하는데에 있어 당신이 장비를 마련할 필요가 전혀 없다. 또한 임무를 진행하는 동안 작업해야 하는 밭의 일정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주어진 장비 외 다른 장비를 탑승한다면 10초의 제한이 걸리게 되며 제한 시간 내 돌아와야 한다. 만약 돌아오지 못하였다면 그대로 임무 실패 처리가 되어 밭은 도로 초기화되고 수당을 못 받는다[12]. 특별한 패널티는 없지만, 밭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므로 큰 밭일 경우에는 최대한 밭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간 제한도 동시에 존재하는데 주어진 장비로 빠르게 밭 작업을 진행한다면 기본 수당에 시간 보너스 수당까지 주어진다. 기본 수당은 밭의 크기와 주어질 장비로 밭을 작업하는데에 걸리는 평균 시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즉 장비의 작업 넓이가 클수록 빠른 작업이 가능하지만 수당은 줄어들고 반대로 넓이가 좁다면 작업을 끝내는데에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대신 그만큼 수당도 더욱 크게 쳐준다.

그리고 동시에 하는 작업의 종류에 관계 없이 임무를 한 번 완수할 때 마다 그 밭을 소유한 농부와의 관계도가 좋아지며 이 때 그 농부가 소유한 밭에 한하여 원가 대비 2%의 가격 감소 효과가 있다. 최대 10 번 누적이 되므로 최대 친밀도를 채운다면 밭을 20%에 깎여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고 이렇게 친밀도가 높아지면 해당 농부가 당신을 친근하게 대해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임무를 통하여 받는 수당의 변수를 반영한다면 밭 하나를 적어도 원가 대비 50% 내지 100% 이상으로 낮은 가격에 밭을 사들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진다.

시간당 보너스 수당까지 있어서 은근 쏠쏠하고 또한 기다렸다가 받아야 하는 전작과 다르게 언제든지 다가가서 받을 수 있기에 임무를 통해 대출 이자를 갚거나 급하게 돈이 필요해진 경우에 한두번 씩 해주면 좋다. 임무를 더 받을 수 없다 해도 성장 주기 한 번 더 지나가면 비료 주기 하나라도 더 얹혀준다.

만약 많은 임무를 한꺼번에 몰아서 받고 싶다면 막 수확을 해야하는 시기의 밭을 노려보자. 수확 - 슬러리 살포 - 컬티베이터 - 파종으로 네 번의 일을 맡을 수가 있고 쟁기질 활성화시 쟁기질 추가에 또한 비료 발포 효과가 없는 파종기로 작물을 심었었다면 슬러리 살포를 한번 더 얹어주어주면서 다음 성장 주기가 오면 다시
세 번째 마지막 비료 발포까지 있으므로 수확에서 시작하면 최대 일곱 번 만큼에 해당되는 친밀도를 향상시킬 수가 있다. 임무 시 주어지는 여급은 순서와 이전의 작업 상태에 관여하지 않고 순수하게 밭 크기와 작업기의 시간 당 처리 영역으로 따지며 친밀도 향상은 장비의 상태 등에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 번에 한 단계 상승이므로 자금을 많이 얻고 싶다면 전체적으로 범위나 작업 속도가 느린 장비를, 빠르게 친밀도를 향상시키고 싶다면 비료 발포나 장비의 넓이가 넓고 빠른 속도의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친밀도는 그 밭에 한정되지 않고 농부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밭에 적용되므로 골드크레스트 밸리 기준 밭을 세 개 씩이나 보유하고 있는 James Harris와 Edward Gomez의 밭 하나에 작업을 해도 세 개의 밭이 전부 그 혜택을 본다. 비료가 한 번도 누적되어 있지 않은 밭을 첫 성장 단계부터 세 개의 밭에 전부 빠짐없이 최대 비료 누적까지 채워준다면 밭 하나당 세 번, 세 밭이 한 명의 소유지이므로 한 사람에 대한 친밀도가 무려 아홉 번이나 누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Alex Young, Robert Cook 처럼 밭이 단 하나밖에 없는 농부라면 오로지 그 밭에서만 작업을 해 주어야 하므로 친밀도를 올리려면 그 밭에서만 열심히 일을 해 주어야 한다. 파일 조작을 통해 모든 밭의 소유 농부를 한 명에게 몰아주도록 설정하였다면 아무 밭이든간에 단 열 번만 임무를 맡아주어도 모든 밭에서 20%의 가격 감소 혜택을 받는 것이다.


2.2. 금조각 얻기[편집]


Farming Simulator 15의 비요른홀름에서 황금 주화가 곳곳에 숨겨져 있던 것 처럼 이번 FS 17에서도 금조각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이번에는 직접 작은 크기의 개체를 잡을 수 있는 것을 이용해야 할 정도로 꽤나 찾기 힘든 곳에 숨겨져 있다. 10개를 얻는 순간 맵에 금조각의 위치가 즉시 보여지며 100개를 모두 얻으면 자금으로 1,000,000 유로가 즉시 들어온다. 난이도에 관계 없이 지급해주므로 어려움 난이도라면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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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유럽을 포함한 서양에서는 감자 수확 후 크기 선별 작업에서 작은 것은 따로 구별을 해 놓는데 그것을 감자 파종기에 그대로 담아서 다시 땅에 그대로 박아서 키운다. 감자를 그대로 담아서 파종기를 충전하는 방식은 현실을 꽤나 잘 반영한 부분.[2] 높은 난이도의 밭 관리 방식. 이것은 게임 내 설정에서 언제든지 바꿀 수 있으며 당신이 원한다면 그것을 FS 15 이하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3] 감자는 다섯 번.[4] FS 15 에서의 닭장 규모도 물과 사료를 주면 알을 조금 더 빠르게 낳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17과 다른것이 없었다. 사실상 다른 가축들 만큼 "경영" 한다는 규모가 아닌데다가,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축사 규모의 양계장이 들어가게 되면 닭이 수백~수천 마리는 필요하게 되니 아예 경영 컨텐츠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5] 15마리가 최저 기준이다. 즉 한 마리만의 가축이 있고 사료를 최대로 채워주었다면 가축은 혼자서 90일 동안 먹을 수가 있다.[6] %p가 아님을 유의하여야 한다.[7] 돼지 사료 자루 하나는 1천 리터 어치로 이는 옥수수 500 리터, 곡물류 250 리터, 단백질류 200 리터, 뿌리 작물 50 리터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로, 돼지 사료를 통해서 먹이를 주면 다른 항목의 사료가 최대 용량에 달하더라도 그것을 무시하고 동일한 비율의 양의 사료를 나누어 증가시켜준다. 즉 일부 먹이의 용량이 6일 섭취량을 넘길 수가 있다.[8] Betimax RDS 7500의 임대료가 € 1,920이며 돼지 한 마리의 원격 수송에 대한 수수료는 € 100이므로 적어도 20마리를 직접 들여야 원격 수송 수수료를 보충할 수 있다.[9] FS 15에서는 양털 팔레트 생산 구역이 팔레트 딱 하나 크기였기에 양털 팔레트 하나가 꽉 채워지면 양털 생산이 중단된다. FS 17에서는 팔레트 생산 구역이 어느정도 늘어나서 하나의 팔레트가 완성되면 다음 팔레트가 즉시 생성되므로 주기적으로 팔레트를 치울 필요가 없어졌다.[10] 물론 처음부터 천 단위로 들일 필요는 없고 대략 200 마리만 해도 충분하다. FS 시리즈는 농업이 주요 콘텐츠이고 이 작물을 심고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자연스레 시간이 빠르게 흘러서 구매로 사들인 수의 가축만큼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11] 신축 스트랩 기능은 단지 로그 트레일러 뿐만이 아니라 더미 트레일러, 픽업트럭 짐칸에도 있으며 어떤 장비든지 옮길 수 있는 개체는 전부 묶을 수가 있다.[12] 위치의 기준은 현재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가 기준점이 되기에 다른 장비가 밖에 있어도 플레이어의 위치가 밭 내부에 있다면 10초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