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스 무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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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치데일 AFC U-16
Rochdale A.F.C. U-16

이름
파브리스 무암바
Fabrice Muamba
본명
파브리스 은달라 무암바
Fabrice Ndala Muamba
출생
1988년 4월 6일 (36세)
자이르 공화국 킨샤사
국적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잉글랜드|

잉글랜드
display: none; display: 잉글랜드"
행정구
]]
)
신체
188cm
직업
축구선수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선수
아스날 FC (2002~2005 / 유스)
아스날 FC (2005~2007)
버밍엄 시티 FC (2006~2007 / 임대)
버밍엄 시티 FC (2007~2008)
볼턴 원더러스 FC (2008~2012)
감독
로치데일 AFC U-16 (2018~ )


1. 개요
2. 클럽 경력
2.1. 2012년 3월 17일
3. 국가대표 경력
4. 지도자 경력
5. 여담



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전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11세에 런던으로 이민했고 14세에 아스날 FC 유스에 입단하고 17세인 2005년에는 1군에 콜업되어 콜업 얼마 후 선덜랜드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고, 다음 라운드에서도 출장하면서 2경기에 출장 했다. 이 당시 아스날 미드필더진이 탄탄했기에 리그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2006-07 시즌 버밍엄 시티에 임대되었는데 주전으로 자리잡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이자 버밍엄에서 완전 이적을 노렸고, 2007-08 시즌에 완전이적한 뒤에도 주전으로 뛰며 37경기 2골을 기록.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버밍엄 시티는 2부로 강등되었다.

그러자 볼턴 원더러스의 게리 멕슨 감독이 무암바를 노렸고, 5m의 이적료로 볼턴으로 이적했다.

볼턴에서도 계속해서 주전으로 기용되었고, 09-10 시즌 30라운드 위건 전에서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면서 볼턴에서의 첫 골을 터트렸다.[1] 이후에도 계속 준수하게 활약하고 있던 중..


2.1. 2012년 3월 17일[편집]



2012년 3월 17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 경기 도중 전반 42분 경에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다. 양 팀 의료진이 달려와 10분 간 인공 호흡을 하는 등 응급 처치를 했지만 무암바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하워드 웹 주심은 그대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볼턴 원더러스 측의 발표에 따르면 런던 체스트 병원으로 후송된 무암바의 상태가 위독하다는 진단을 내렸었다. 이어서 많은 팬들의 격려 메시지가 쇄도하였다.

2007년 8월 세비야 FC의 안토니오 푸에르타를 비슷한 사건으로 잃은 바 있는 스페인 언론들도 무암바의 쾌차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었다. 그리고 모두의 염원이 닿았는지 마침내 무암바는 의식을 되찾고 회복하였다. 그의 첫 마디로 '우리 팀(볼턴 원더러스)이 졌나?(Did we lose?)[2]를 말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5월 무암바는 퇴원했다.

선수 본인은 현역 복귀 의지가 강했으나 의료진들은 무암바의 복귀를 반대하는 등 현역 복귀는 쉽지 않았고, 결국 2012년 8월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선언하면서 24세의 한창 젊은 나이에 축구화를 벗었다.


3. 국가대표 경력 [편집]


콩고 태생이었으나 아스날 유스 입단 직후 잉글랜드 국적을 취득했고[3] 잉글랜드 U16 대표팀부터 U21 대표팀까지 출장했다. 2009년 UEFA U-21 챔피언십 준우승 멤버였다.



4. 지도자 경력[편집]


은퇴 직후인 2012년 9월 볼턴 대학교에서 명예 학사 학위를 받았고 , 이후에는 스포츠 저널리즘을 공부하기도 했다.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고 2018년부터 로치데일 AFC 유스팀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5. 여담[편집]


  • 몸 상태가 어느정도 호전 된 후 2016년에는 볼턴 레전드 매치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 UEFA 유로 2020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영국 언론이 취재하러 오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에릭센의 상황을 지켜보며 계속 눈물이 났다. 내가 겪었던 일이 생각나서 그랬다. 나도 심정지로 78분간 임사 경험을 했었다. 그가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라고 인터뷰했다. 다행스럽게 에릭센은 빠르게 회복하고 복귀하여 프리미어 리그와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윤성호 캐스터가 열창한 그 무암바이브레이션의 주인공이 바로 이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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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이청용은 이 어시스트로 리그 4골 6어시스트를 기록. 한국인 첫 PL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었다.[2] 실제로는 무암바가 쓰러지고 나서 경기가 취소되었고, 이후 열린 재경기에서는 토트넘이 3-1로 이겼다.[3] 이 때문에 버밍엄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자 콩고 축구 대표팀에서 무암바의 합류를 원하기도 했으나 무암바가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