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소렌티노

분류

역대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제60회 (2007년)	→	제61회 (2008년)	→	제62회 (2009년)
페르세폴리스 침묵의 빛	→	파올로 소렌티노 (일 디보)	→	박쥐 피쉬 탱크

역대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제77회 (2020년)	→	제78회 (2021년)	→	제79회 (2022년)
미셸 프랑코 (뉴 오더)	→	파올로 소렌티노 (신의 손)	→	- ( - )

1. 개요

2. 상세

3. 연출 작품

4. 이야깃거리

4.1. 광고

1 . 개요[편집]

전세계의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을 다 만나봤지만 파올로 소렌티노는 그 누구보다도 강적이었다.
조수미, 씨네21 인터뷰#

Paolo Sorrentino

이탈리아의 영화 감독. 1970년 5월 31일 나폴리 출생.

영화쪽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TV 드라마 쪽에서도 활동했었다. 보통 '일 디보'와 '그레이트 뷰티'가 최고작으로 뽑힌다. 현 시대 이탈리아 감독 중 마테오 가로네, 루카 구아다니노, 알리체 로르바케르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다. 이 중에서 국제적 명성은 가장 높다고 평가된다.

중년배우 토니 세르빌로를 페르소나 삼아 이미 그와 작업한 작품이 4편이다. 애초에 2001년 감독 데뷔한 엑스트라 맨의 주연부터가 토니 세르빌로. 이후 사랑의 결과, 일 디보, 그레이트 뷰티 등을 같이 작업하였다.

2004년 사랑의 결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전부터 자잘하게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을 스타로 만들어 준 작품은 역시 2008년작 일 디보일 것이다. 실존인물 줄리오 안드레오티를 소재로 정치 영화를 마치 마틴 스콜세지의 범죄 영화 연출하듯 현란한 감각으로 표현해낸 수작으로, 이 작품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일 디보까지 이탈리아인들의 삶을 풍자적으로 다루면서 삶 속에 숨어있는 정치성에 대해 다뤘다면, 2011년작 숀 펜이 주연한 아버지를 위한 노래부터는 사색적이고 성찰적인 내용으로 전향했다. 2013년엔 그레이트 뷰티로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아카데미 등에서 외국어영화상을 휩쓸기도 했다.

감각적인 화면 연출이 돋보이며 대중음악 삽입곡을 자주 쓰는 감독이기도 하다. This Must Be the Place(아버지를 위한 노래) 같은 경우 토킹 헤즈 곡 제목을 영화 제목으로 따오다 못해 아예 멤버였던 데이비드 번을 영화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2016년 10부작 미니시리즈 영 포프(The Young Pope)를 HBO, CANAL+, Sky Atlantic 합작으로 제작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이 작품을 '영어를 사용하는 이탈리아 드라마'로 분류하고 있다.

2017년에는 칸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심사위원장인 페드로 알모도바르를 비롯해 박찬욱, 제시카 차스테인, 윌 스미스 등과 함께 활약했다. 훗날 인터뷰를 보면 당시 수상작 중 120BPM을 특히 맘에 들어한 듯.

2021년 공개된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신의 손이 베니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면서 대표작을 추가했다.

3 . 연출 작품[편집]

2001년 엑스트라 맨
2004년 사랑의 결과
2006년 패밀리 프렌드
2008년 일 디보
2011년 아버지를 위한 노래
2013년 그레이트 뷰티
2015년 유스
2016년 영 포프
2018년 그때 그들
2021년 신의 손

4 . 이야깃거리[편집]

소프라노 조수미가 그의 영화에 2번 출연했다. 유스에서는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주제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본인 역으로 출연했고 그때 그들에서는 초반의 환각 파티 장면에서 노래 부르는 가수 역으로 까메오 출연해 아주 잠깐 스쳐지나간다. 조수미는 유스의 주제가 'Simple Song #3'로 이탈리아 대표 영화 시상식인 다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유스 개봉 당시 조수미의 국내 언론 인터뷰
중앙일보 씨네21

이 외에 영 포프 사운드트랙에도 참여했다.

SSC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 축하 행사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