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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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inal_Destination_Series_Collage.jpg[1]

1. 개요
2. 특징
2.1. 제목 관련
3. 작품 목록
3.1. 영화
3.2. 소설
3.3. 코믹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특징
6.1. 사망 유형
7. 기타



1. 개요[편집]


Final Destination series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나온 미국호러 영화 시리즈 및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미디어 믹스 시리즈.

악당이 따로 등장하지 않고 사람들을 노리는 것이 죽음 그 자체라는 참신한 설정과 다가오는 죽음을 스릴있게 잘 표현해 시리즈마다 1억 달러를 상회하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원래는 시나리오 작가 제프리 레딕이 엑스파일용으로 제출했다 퇴짜맞은 각본이었는데 이를 눈여겨본 프로듀서 제임스 웡[2]과 글렌 모건이 영화화를 추진해 제작했다.


2. 특징[편집]


본래 공포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을 죽이는 존재는 좀비나 귀신 같은 초자연적인 것이나 싸이코패스 살인마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좀비에겐 헤드샷을 날리고, 귀신은 교회나 성당으로 피신하거나 퇴마사를 부르고, 살인마는 맞서 싸우거나 먼저 해치우면 사건이 해결된다. 즉 저마다에 대한 대응방법이 있고, 모르더라도 영화 진행 중 어떻게든 알아내 이길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시리즈에서 공포의 대상은 말 그대로 죽음 그 자체다. 일반적인 공포영화와 달리 죽음은 언제나 가까이 있다,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부터 버텨보라는 독특하고 참신한 일종의 코즈믹 호러를 만들어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거나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순식간에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된다는 것도 포인트. 이리저리 널려있어 언뜻 보기엔 연관성 없는 물건들이 기막히게 조합돼 살인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골드버그 장치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많으며 어떤 의미로는 안전불감증을 직접적으로 시사하기도 한다. 그리고 시간차 공격을 통해 관객의 허를 찌르는 것도 흥미 요소. 누가 봐도 지금 이 순간 사람이 다치거나 죽을 타이밍을 무사히 넘겨 관객이 안심하는 순간 죽음이 급습하고, 혹은 관객이 예상하는 타이밍보다 앞서 죽음이 닥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대다수의 하이틴 슬래셔 영화가 으레 그렇듯 평론 쪽에서 썩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지만, 1편은 로저 이버트가 3/4의 별점을 주고, 메타크리틱의 편집자 닉 케이먼은 "평론가들이 잘못 평가한 영화 15선"에 포함시키는 등 뒤늦게 재조명 받았다. 5편은 로튼토마토 지수 61%를 기록하며 그런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틴 호러물이 로튼토마토 지수를 60% 이상 받는 것은 웬만한 예술 영화가 80% 받는 것보다 어렵다.

이승탈출 넘버원 급의 필요 이상의 작위적인 죽음이 이 시리즈의 백미인데 역설적으로 비평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관객이 느끼는 신선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더욱 작위적이고 자극적인 죽음을 연출하고, 영화라는 점을 고려해도 이렇게까지 사람이 죽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어딘가에서 미끄러질 때 꼭 위험한 곳으로 미끄러 진다든가, 피한 장소가 하필이면 절묘하게 위험한 장소라든가 등 처음엔 여러가지 사소한 것들이 연쇄작용을 일으키며 피해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지만, 시리즈가 들어설수록 연쇄작용이 적어지더니 나중엔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그냥 죽는다. 그리고 제아무리 '우연'처럼 보이는 요소로 사람이 죽어나가는게 이 영화의 특징이라곤 해도 가끔은 보기에 너무 이상하게 나와 감점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4편 초반 레이싱 경기장 사고에서, 폭발로 날아온 잔해들이 관객석을 덮치는데, 그건 큰 문제 없다만 너무 정확하게 사람이 있는 곳만 날아가 어이가 없을 정도다. 그리고 가끔은 사람이 물풍선으로 만들어졌나 싶을 정도로 너무 잘 박살나기도 한다.

1편은 분명 참신한 아이디어로 잘 만들었다지만, 이를 똑같이 반복하는 바람에 뒤의 영화들은 진부하다는 평을 받는다. 보통 1편을 명작, 2편과 3편을 평작으로 치며, 4편은 최악, 5편은 다시 수작 수준으로 치는 것이 대다수. 1편과 2편은 확실한 접점이 존재하지만 3편부터 독자적인 노선을 타기 시작했는데, 3편의 평가가 의외로 나쁘지 않다. 전개가 빠른데다 죽음 방식도 가장 독창적이어서인 듯하다.[3] 반대로 4편은 가장 평가가 박하다. 당시 유행한 3D 열풍을 타고 개봉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3D 공포 영화가 망했듯이 오직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에만 몰두하다보니 연출과 스토리가 엉망이 되었다.[4] 그나마 다음에 나온 5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썩 괜찮은 평을 얻었다. 사고 장면들의 창의성이 거의 바닥을 보이기는 하지만 재난 영화를 방불케하는 오프닝과 시리즈 최초로 들어간 범죄/스릴러 요소, 시리즈를 훌륭하게 매듭짓는 엔딩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평가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5편은 시리즈 최초로 아이맥스 3D로도 개봉했는데, 이때 오프닝 다리 붕괴 장면이 대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1~3편과 4~5편의 오프닝 음악이 너무 색다르다. 1~3편의 경우-특히 3편(1편 테마를 리믹스함)- 호러 영화에 걸맞지만 4편은 그냥 ROCK이며, 5편은 쓸데없이 신난다는 평이 많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 시리즈 결말의 공통점은 주인공들이 뭘 하든 결국에는 전부 다 죽는다는 내용이란 것이다.


2.1. 제목 관련[편집]


원제
한국 제목
일본 제목
Final Destination
《데스티네이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Final Destination 2
《데스티네이션 2》
《데드코스터》
Final Destination 3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파이널 데드코스터》
The Final Destination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파이널 데드서킷 3D》
Final Destination 5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파이널 데드브릿지》
Final Destination 6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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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의미는 종착지, 즉 죽음의 비유이다. 원제는 Final Destination에 숫자를 붙이는 식으로 지었으나 4편에서 넘버를 없애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The Final Destination"으로 해 1편과 헷갈리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이후 5편을 냈다. 그런데 또 5편은 내용상 1편의 프리퀄에 해당하는데 마치 4편의 후속편인양 제목에 5를 붙였다.

한국에서는 1편을 앞의 Final을 떼버리고 《데스티네이션》으로 내고, 2편에 이어 3편은 최종편이겠거니 하고 수입사에서 원제와 동일하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으로 바꿨는데 4편이 나와버려 어쩔 수 없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로 했고 5편도 그렇게 했다. 이후 VOD나 블루레이 정식 발매시에는 알기 쉽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5'로 제목을 새로 정리했다.[5]

일본에서는 각 시리즈별로 멋대로 제목을 다 바꿔버려 한국보다 순서가 더 헷갈리게 되어버렸다. 다만 어찌보면 2편과 3편 외엔 제목이 죄다 일관성이 없다보니 다 외워야 하는 대신 뭔가 꼬인 것 같진 않은 요상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일본은 외화의 제목 변경에 민감한 한국과는 달리 외화 제목을 바꾸는 게 워낙 당연시되다보니 다들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듯.[6] 개봉명이 워낙 들쭉날쭉하다보니 '○○ 시리즈'라는 시리즈명을 붙이기도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TV 등의 매체에서는 주로 '파이널 데드 시리즈'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3. 작품 목록[편집]



3.1. 영화[편집]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호러 영화상
제26회
(1999년)


제27회
(2000년)


제28회
(2001년)

식스 센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디 아더스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 2000년 3월 17일 개봉 (미국 기준, 한국에는 나중에 뒷북 수입)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2 - 2003년 1월 31일 개봉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 2006년 2월 10일 개봉


  • 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 2009년 8월 28일 개봉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 2011년 8월 12일 개봉



3.2. 소설[편집]


  • Final Destination 1: Dead Reckoning
  • Final Destination 2: Destination Zero
  • Final Destination 3: End of the Line
  • Final Destination 4: Dead Man's Hand
  • Final Destination 5: Looks Could Kill
  • Final Destination: Wipeout


3.3. 코믹스[편집]


  • Sacrifice
  •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One)
  •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Two)
  •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Three)
  •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Four)
  • Death Never Takes a Vacation (Part Five)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편의 내용은 비행기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려던 학생들과 인솔 교사들 중, 재앙을 예견하는 생생한 꿈을 꾼 주인공이 내려야겠다고 난동을 부리고 이걸 믿거나 시비를 거는 등에 휘말려 비행기에서 내려진 사람들이 비행기폭발하는[7] 재앙을 피했지만, 이후 원래 죽었어야 하는 순서대로 차례차례 끔찍하게 죽어나가는 이야기다. 모든 시리즈가 이 큰 플롯을 따라가며, 즉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는 큰 재앙이 발생 → 주인공이 사고의 예지몽같은 걸 보고 주변 사람 몇 명과 함께 그 사고를 피함 → 그 사람들이 하나 하나 순서대로 괴상한 사고로 사망"이라는 흐름을 따른다. 주로 첫 번째 사고는 약간의 이상함을 빼면 일반적인 사고처럼 보이고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지만 그 다음부터는 마치 초자연적인 힘이 작용하는 것처럼 기괴한 사고로 한 두 명씩만 죽어나간다. 다만 가끔은 그냥 있을법한 사고로 죽기도 한다. 1편의 테리 채이니와 4편의 조지는 교통사고로 차에 치어 죽는다.


6. 특징[편집]


이 영화의 백미는 행운아처럼 큰 사고를 피한 사람들이 마치 거부할 수 없는 운명 때문인 것처럼 말도 안 되는 사고로 죽어나가는 걸 보는 공포심과 그 말도 안 되는 사고의 기상천외함에 있다. 특히 "당신도 이렇게 죽을 수 있다."고 암시하는 듯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떻게 죽을 고비를 넘겨서 죽음의 운명을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죽음의 운명이 처음부터 다시 반복되어 살아남은 주인공 일행을 죽이려 든다. 즉 결국 언젠가는 죽음의 운명에 걸려 주인공도 죽을 것이라는 이야기. 작중에서 살아남아 후속작에 나오는 경우(1~2편의 클레어)도 있으나, 후속작에서 사망한다.[8] 사실 이건 전편에 출연한 배우가 후속편 출연을 고사해서 그렇지, 원래라면 영화에선 끝까지 살아남은 주인공도 후속편에서는 결국 운명을 피하지 못해 죽는다. 실제로 1편의 남자 주인공과 2편의 남녀 주인공이 바로 다음 편 영화에서 죽었다고 대화로 언급되고,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3편부터는 끝까지 살아남은 인물들도 다 죽게 바꿨다.

한번 죽음의 운명에 걸리면 절대 곱게 못 죽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애초에 등장인물들이 죽는 과정을 보면 그냥 비행기 사고로 죽는 게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무섭다. 비행기 사고도 끔찍하지만, 그게 곱게 죽는 걸로 느껴질 정도로 참혹하고 끔찍하게 살해당한다는 말이다.

악랄하게도 죽음의 리스트 순서대로 죽는다.[9] 단 2편은 열외로 죽음의 리스트가 역순으로 돌아간다. 즉 회상씬에선 맨 마지막에 죽은 사람이 현실로 돌아오자 첫번째로 죽는다는 이야기. [10] 이 때문에 각 편마다 한 명씩은 자기가 죽임을 당하기 전에 자살하려 들지만 절대로 죽지 않는다. 예를 들어 스스로 목을 매거나 일부러 날붙이를 만지거나, 혹은 6발이 모두 들어간 리볼버 총구를 관자놀이에 향하고 발사해도 자살미수에 그친다.[11] 심한 상처를 입어도 죽음의 리스트 순서대로 죽이기 위해 차례가 올 때까지는 살아있다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죽는다. 5편에 나온 새로운 설정으로 고의든 실수든 누군가를 죽이면 그 사람의 남은 삶을 대신 살 수 있으나 죽은 사람의 원래 남은 수명(삶의 기간)이 끝나면 다시 죽음이 찾아온다.[12] 그러나 영화 내에서는 하필 그 사람들도 수명이 별로 남지 않은 상태다.


6.1. 사망 유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죽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영화 시리즈의 묘미. 사실상 상세한 줄거리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으므로 영화를 보기 전에 먼저 읽으면 스포일러가 되기에 주의를 요한다.

시리즈 매편이 대형 참사로 포문을 연다. 1편의 시작은 비행기 폭발, 2편의 시작은 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 3편의 시작은 롤러코스터에서의 추락사, 4편의 시작은 카레이싱 경기장 내의 교통사고와 건물 붕괴, 5편의 시작은 대형 교각 붕괴사고다.


7. 기타[편집]


  • 감독이 다른 탓에 시리즈마다 스토리에 사소한 차이가 있는데 1, 3편은 주인공이 예지몽을 꾼 것은 순전히 우연이며, 나머지 죽음은 단서를 직접 알아내 피하지만, 2, 4편은 예지몽이 일종의 특수한 능력으로 등장하여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5편은 예지몽을 꾼 것은 1, 3편과 동일하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 1편의 원래 엔딩은 사실 달랐는데 등장인물들 중 클레어와 카터는 생존하는 엔딩인 것.

정확히는, 본래 카터가 죽을 차례에 그 다음 순서인 빌리가 먼저 죽은 것으로 '죽음의 각본'이 빗나가 카터가 죽음의 운명을 벗어난 걸 보고, 알렉스 역시 자신보다 먼저 죽을 예정이던 클레어를 대신해 자기가 먼저 죽어줌으로써 클레어 역시 죽음의 운명을 벗어나게 한 것이다. 그리고 알렉스의 아이를 출산한 클레어와 카터가 알렉스의 무덤에 찾아오는 것으로 끝나는 결말이었다. 하지만 속편을 내기 위해 죽음의 운명은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변경하면서 클레어가 알렉스의 아이를 임신한 설정도 없어지고 지금의 엔딩이 된 것. 거기다 알렉스 역시 클레어처럼 2편에 나와 주인공 일행을 돕다 죽을 예정이었지만 배우가 출연을 거부하여 그 사이 시간대에 죽은 것으로 처리한 것이다.[13]

  • 3편 DVD에는 시청자가 직접 등장인물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가령 특정 등장인물이 A 행동을 할 것인지 아니면 B 행동을 할 것인지를 고를 수 있는데, 고른 결과에 따라 등장인물이 예정대로 죽음을 맞거나, 혹은 다른 죽음을 맞거나 살 수도 있다. 어쩌면 인터랙티브 무비와 유사하다고도 할 수 있는 케이스. 아래는 그 예시다.

위와 같이 선택을 잘 하면 애슐리와 애슐린의 죽는 장면이 살짝 바뀐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나는 네가 아직도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오마주다. 링크

  • 실제로도 영화와 비슷한 일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9.11 테러 하루 전에 메릴린치를 그만둔 어떤 도미니카인이 2개월 후 미국에서 도미니카로 향하다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에 휘말려 그를 포함한 기체 내 260명 전원, 지상에서 5명 총 265명이 사망했다.

  • 홀수 편에선 아는 사람들이 사고를 피하고, 짝수 편에선 모르는 사람들이 사고를 피한다.

  • 영화가 알려지자 한국에서는 기이한 사고, 또는 게임에서 물리엔진이 이상하게 작동해 의문사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같다."는 말이 나오게 됐다.

  • 2019년 1월에 리부트 소식이 알려졌다. # 2020년 11월 8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6의 제작 확정 소식이 기사화 되었다. 각본은 쏘우 후반 각본을 맡은 패트릭 멜튼과 마커스 던스탠이, 쏘우 1편과 인시디어스 시리즈, 컨저링의 감독을 맡은 제임스 완이 연출을 맡는다. 다만 전 세계 팬데믹(코로나-19)으로 인해 무산까지는 아니지만 제작이 뒤로 미뤄졌다고 한다. 3월까지만 해도 각본을 집필했다고 밝혔으나, 코로나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자 일정이 차일피일 밀렸다고. 기사에 따르면, 원작 이야기가 지워질까 두려워하는 팬들을 위해 리부트 방식이 아닌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한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5편과 세계관은 같으나 연결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1월, HBO 맥스를 통해 6편을 공개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6편의 감독은 존 왓츠가 맡는다. #

  • 존 워터스가 이 시리즈의 광팬으로 그해 최고의 영화에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작품들을 올렸다.

[1] 극중 전개 순서는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 순서다. 5편이 프리퀄이기 때문이다.[2] James Wong. 엑스파일에 참여한 감독 겸 프로듀서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연출했다. 쏘우 시리즈제임스 완과는 다른 인물이나 둘 다 중국계인데다 공포 영화 시리즈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는 공통점이 있고, 한때 국내 영화 사이트에서 두 감독의 이름을 모두 '제임스 왕'으로 표기하는 바람에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기도 했다.[3] 3편은 죽음을 경고하는 인물도 없고 조연 전원이 비협조적이라 주인공 일행을 제외한 모두가 죽음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으며, 우연히 본 사진 몇 장으로 죽음을 눈치챈 주인공만 혼자서 발빠르게 행동해 시리즈 중 가장 똑똑한 편이다.[4] 일본 한정으로 4편만 연예인 더빙을 하여 대차게 욕을 먹었다.[5] 한국도 일본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외화 제목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원제를 그냥 쓰면 좀 생소하거나, 더 와닿는 이름이 있거나, 고유명사가 아니라 번역이 가능하거나, 국내에 동명의 유명 영화가 있으면 그렇게 한다. 대표적인 예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겨울왕국. 둘 다 원제는 'Tangled'와 'Frozen'이다.[6] 스티븐 시걸 주연의 언더 시즈가 '침묵의 전함'으로 바뀌어 개봉해 히트하자 이후로 시걸이 나온 영화는 심지어 언더 시리즈가 아닌 완전 다른 영화임에도 죄다 원제를 무시하고 '침묵의~' 풍으로 변경한 것이 그 예시이다.[7] 실제로 영화에 등장한 항공기 사고는 TWA 800편의 사고를 모티브로 만든 것이다.[8] 그나마 유일하게 산 것도 산 게 아닌 수준. 남자친구까지 죽고 나서 절대 안 당하겠다며 위험 요소를 모두 제거한 정신병원에 자진하여 수감해 사람도 거의 안 만나고 사는 목숨만 붙어있는 수준이다. 이 모습을 본 2편 주인공들이 이건 살아있는 게 아니라고 하자 각성해서 이들을 도우러 나선다.[9] 이걸 보고 3편의 주인공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뭔가의 악의가 느껴지는 죽음이라고 한다.[10] 다만 왜 2편만 순서가 이런지 어느 정도 암시는 나오는데, 중후반부 쯤 아직 살아있던 인물들이 알고 보니 영화 1편의 사망 사건들과 연관되어 교통사고보다도 전에 원래 죽었어야 할 운명이었다고 나온다.[11] 총의 경우 6발 모두 불발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일어난다.[12] 예를 들면 시한부 삶이 6개월 남은 사람을 죽이면 그 사람의 6개월을 죽인 사람이 대신 살게 되며, 그 6개월이 끝나면 죽음이 다시 찾아온다.[13] 만약 2편에 나왔다면 알렉스는 드릴에 관통되어 죽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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