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주인공

온라인 시리즈인 FF11과 FF14는 주인공 대신 각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샨토토와 야슈톨라가 대신 참여하였다. 또한 2020년에 업데이트가 종료된 작품이다보니 2023년에 발매된 FF16의 클라이브 로즈필드는 나오지 않는다.

사실 이 작품은 어느 한 명을 주인공으로 지칭하지 않았고, 클래스 제로 전원이 주인공임을 표방했기 때문에 에이스도 특별하게 비중이 높지는 않고, 게임 플레이상이 아닌 작품의 줄거리상에서는 마키나 쿠나기리가 비중이 더 높기에 페이크 주인공에 속하기는 한다. 다만 에이스가 역대 FF 시리즈 주인공들이 총집합하는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영식을 대표해 등장했고, HD 리마스터의 메인 일러스트를 장식했기에 스퀘어 에닉스 공식 인증 주인공이기는 하다. 인게임상으로도 가장 처음에 조종 가능하면서 최종장까지 간다는 점,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는 점 등으로 인해 게임 플레이 상으로는 확실히 주인공 격의 캐릭터가 맞다. 스토리 상의 주인공인 마키나, 게임상의 주인공인 에이스 투탑 체제로 보아도 무방하다. 두 사람은 마키나의 형 이자나와 관련된 문제로 약간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다.

각자 이름의 앞자리인 유우나의 유, 류크의 서양식 이름인 리쿠의 리, 파인의 파를 합쳐서 자칭 '유리파'라고 한다. 한 명만 뽑으면 유우나가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세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다니고 스토리 비중도 비슷하기 때문에 3인 주인공 체제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PS2 원판의 메인 일러스트도 3명이 동시에 나온다. 전작인 10은 주인공인 티다 한 명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