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즈 히스토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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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파이터즈 히스토리[편집]
2.1. 레이 맥도걸[편집]
주인공. 미국 LA 출신의 정의감 넘치는 경파한 형사. 이미지답게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엔딩은 공통적으로 카르노브를 이기고 서로 실력을 인정하고 헤어지는 내용이다. 주인공답게 강하며 준수한 장풍기인 빅 토네이도와 장풍 회피, 돌진기, 대공기를 모두 커버하는 휠 킥, 쉬운 커맨드에 빠른 발동으로 연속기용으로도 좋은 다이너마이트 태클, 강화판으로 몸에 전기를 두른 채 다이너마이트 태클을 하는 강력한 돌진기인 슈퍼 다이너마이트 태클이 막강하며, 파동승룡도 가능해 쓰기 쉽다. 리, 카르노브, 자지와 함께 상위권 캐릭터이며 장풍을 슬라이딩으로 대처가 가능한 쟝을 상대로 좀 밀리긴 하나 휠 킥이나 다이너마이트 태클로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해서 아예 밀리지는 않는다. 리와 자지는 그래도 좀 불리하지만 레이는 카르노브와 함께 무상성 캐릭터에 가깝다. 특히 같이 정점에 있는 개캐인 카르노브를 가장 카운터치기 좋은 캐릭터가 레이다.
허나 너무 몰개성한 캐릭터다보니 미조구치에게 밀려 인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게임 간판 캐릭터답게 인기가 나쁜 편은 아니다. 그래선지 미조구치 위기일발에서는 아예 주인공 자리를 미조구치에게 빼앗기고 인트로에서 체르노브에게 처참하게 박살나는 비참한 역할을 맡게 된다.[1]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여파로 인해 이 게임의 제작사인 데이터 이스트도 90년대 후반 무렵부터 제대로 몰락을 해버리고 끝내 2003년에 도산해버렸다.
장풍과 돌진기 그리고 대공기까지 두루 갖춘 만능 캐릭터라서 정점에 있는 개캐인 카르노브를 상대로 상성상 우세를 가져가는 캐릭터였다. 좋은 판정의 기본기나 휠 킥으로 벌룬 어택을 저지할수 있고 카르노브 쪽도 순간이동 버그를 이용한 장풍 엿먹이기가 있지만 애초에 레이 상대로는 장풍이나 압박을 내밀기가 어려워서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다. 장풍을 가지고 있지만 화력이나 다른 기술들이 시원치 않은 클라운, 페이린, 매트록은 레이 상대로는 그야말로 맥을 못추는 상성이었고 접근전 위주 싸움에 장풍에 취약한 마스토리우스나 료코는 안 봐도 비디오일 정도로 레이에게는 답이 없었다. 4대 최강캐 중에서는 운영 난이도도 가장 쉬운 편인데 카르노브는 저공 벌룬어택이나 슬라이딩 버그를 연마해야되고 리는 초 절초호법에도 익숙해야되는 상급자용 캐릭터이며 자지 역시 운영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더킹 헬파이어라는 강력한 테크닉을 연마하기가 좀 까다로운데 레이는 슈퍼 다이너마이트 태클의 커맨드가 좀 변태 커맨드인거 외에는 딱히 어려운 테크닉이 없다. 게다가 슈퍼 다이너마이트 태클은 커맨드가 좀 복잡하긴 하지만 다른 변태 커맨드에 비하면 입력이 좀 쉬운 편이고 더킹 헬파이어, 저공 벌룬어택, 초 절초호법 이런 테크닉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난이도다.
2.2. 미조구치 마코토[편집]
자세한 내용은 미조구치 마코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류페이링(劉飛鈴)[편집]
중국의 경극배우. 설정상으로는 미인이지만 설정 외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에[2] 목소리는 매우 심하게 악평을 받는다. 배우로서 유명세를 떨치기 위해 무투대회에 참전한다. 1편에서는 유명해져 헐리우드에서 콜이 들어오고, 2편에서는 자신이 무투대회에서 하는 활약을 아에 다큐멘터리 영화로 찍기 위해 참전. 엔딩에서는 기어이 영화를 완성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게 된다.
성능은 최약캐. 기본적으로 기술들 딜이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서서 적을 한참을 때렸는데도 금새 역전당한다. 콤보를 넣어도 데미지 답이 없는건 마찬가지고 애초에 뛰어들기용 필살기보다 견제와 니가와 류 기술들이라... 극강의 견제로 약한 공격력을 커버하는 니가와 스타일의 캐릭터이다. 사실 장풍은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나가기 때문에 상대를 견제하기 좋고 대공기도 니가와 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기본기의 리치도 짧은 편은 아니고 판정도 적절한 편인데도 왜 약캐인가 하면 다른 캐릭터들은 사기적인 장점이 적어도 하나씩은 있는데 페이린은 정말로 딱히 약점은 없지만 강정도 없는 평범한 캐릭터이기 때문(...) 일단 같은 니가와 캐릭터면서도 조건부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쟝의 하위호환이고 니가와의 정점에는 운영 난이도는 높지만 더 좋은 장풍과 대공기로 무장한 영미가 있다. 폭딜이 즐비한 이 게임에서 갉아먹듯이 찔끔찔끔 하는 페이린은 순식간에 역전당할 수 있고 초반에 폭딜을 먹어버렸다면 페이린의 공격력으론 역전이 쉽지 않다. 물론 다른 게임의 초필살기급 위력을 가진 일반 필살기인 활공 백학 쌍비권을 자유자제로 구사하면 화력부족을 만회 할 수 있지만 저축성 변태 커맨드라 어지간한 숙련도로는 자유자제로 쓸수 없고 실패시 헛점도 크다.
그래서 접근을 허용하면 답이 안 나오는데 페이린의 공격력이 워낙 약하다 보니 교전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그러다가 한번 견제가 뚫려서 콤보 한방에 분위기가 역전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결국 마스토리우스같은 접근 수단이 적은 캐릭터에게는 할만하지만 다른 강캐들에게는 답이 없다. 심지어는 마스토리우스같은 접근전 위주 잡기캐지만 그래도 스피드가 좀 되고 장풍 대처하기에는 괜찮은 료코한테도 상성상 불리하다. 같은 스피드 캐릭터인 크라운도 페이린과 함께 약캐 반열에 놓여 있지만 기본기 판정이 페이린 보다 더 좋고 필살기가 훨씬 공격적이다. 게임 자체가 공격자에게 유리한 편이라 페이린 보다는 할 만 하다.
2.4. 장 피에르[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 피에르(파이터즈 히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카노 료코[편집]
세계최고의 유도실력을 자랑하는 천재 유도 소녀. 모티브는 일본의 유도 영웅이라고 불리는 다무라 료코.[3] 참고로 월드 히어로즈의 이즈모 료코도 다무라 료코의 패러디 캐릭터다.
1편의 엔딩에서는 우승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며, 이후의 내용은 장 피에르의 엔딩과 연결된다. 2편에서는 수행끝에 신 필살기를 완성하지만 어지간한 사람에게 썼다가는 상대의 목숨이 위험한지라 고민하던 중 무투대회 초대장을 받고 얼씨구나 하고 참가하게 된다.
성능적으로는 아랑전설 2와 아랑전설 스페셜의 야마다 쥬베이와 비슷한 스피디한 잡기 캐릭터로 데미지는 눈물나게 약하지만 엄청나게 빠른 이동잡기와 이 게임 최강 데미지의 커맨드 잡기를 가지고 있다. 조건부에 복잡한 커맨드에 숙달되면 엄청난 접근전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센베이같은 원거리 견제 기술이 없고 다른 캐릭터들이 성능적으로 미쳐날뛰는 세기말 게임인데다 같은 근접 캐릭터인 마스토리우스는 일단 접근에 성공해 잡기를 성공시키면 이후 엄청난 압박으로 계속 잡기 지옥을 선사할 수 있지만 료코는 잡아던진 후 압박으로 다시 잡기를 노리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서 다시 기회를 노려야 한다. 게다가 체력을 1/3 이상 날려버리는 엄청난 데미지의 잡기가 있지만 그 외의 기술들은 너무 약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다른 필살기나 잡기들로 한참 때려봐야 데미지가 한세월이기 때문에 결국 어떻게든 강력한 커맨드 잡기를 성공시켜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결국 데미지에 밀리게 된다. 물론 마스토리우스는 단순 장풍 난사에도 쩔쩔 매는 데 비해 점프력 스피드 등은 료코 쪽이 정상캐 수준이라 장풍 상대하기는 낫지만 전체적으로 괴물 같은 성능의 장풍들이 즐비한 터라 대처가 어렵기는 마찬가지. 상기한 점들 때문에 결국 약캐 평가. 상성빨도 심하게 못 받는데 레이, 리, 카르노브, 자지, 쟝과 같은 개캐들 중 해볼만한 상대가 하나도 없다. 미조구치나 류영미에게도 상성상 불리함을 먹고 들어가고 그나마 같은 접근전 캐릭터인 마스토리우스와는 호각세에 약캐인 페이린은 료코가 유리하다.
여담으로 잡기 기술 중에서 배대뒤치기에서 파생되는 연타 잡기인 세로누르기가 있는데 상대방이 저항을 아예 하지 않을 경우에는 체력의 절반 가까이 날아가버리는 흉악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보통은 버튼 연타로 저항을 하기에 큰 의미는 없다.
2.6. 마스토리우스[편집]
자신이 운영하는 레슬링 단체의 홍보를 위해 싸우는 프로레슬러. 2편에서는 유명세를 떨치며 승승장구하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우지 못하던 중 아내의 권유로 자신의 끓어오르는 투지를 해소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엔딩에서는 우승하고 밤 늦게 돌아왔더니만 아내가 빡쳐서 늦게 들어왔다고, 백드롭을 시전한다.
성능은 료코처럼 접근해서 한 방을 노리는 잡기 캐릭터로, 료코에 비해 리치가 길지만 장풍 니가와를 하는 상대에게 접근하기 정말 어렵다. 일단 한번 잡으면 그대로 게임을 끝내는 게 가능할 정도라서 비장풍 캐릭터를 상대로는 저승사자지만, 장풍 캐릭터에게는 쥐약.장기에프를 비롯한 다양한 파워 계열 잡기 캐릭터 중에서 이보다 더 장풍을 뛰어넘기 힘든 캐릭터는 드물 정도라 멀리서 단순히 장풍 견제만 당해도 괴롭기 그지 없다. 심지어 약점 위치도 장풍 넘다 걸리면 얻어맞는 위치다. 이 때문에 최상위 개캐들인 리나 자지에게는 강했지만 장풍까지 보유하고 접근전을 허용하기 힘든 레이에게는 답이 없다. 심지어 약캐라인에 있음에도 장풍을 보유한 클라운, 페이린, 매트록에게도 상성상 우위를 가져가지 못한다. 같은 근접 캐릭터인 료코 처럼 한방이 있다는 점은 같지만 그 한방을 내기 위해 필요한 숙련도가 훨씬 낮기 때문에 료코보다 강캐로 취급된다.
모티브는 프로레슬러 브루저 브로디.
1992년에 만들어진 자사의 런앤건 게임인 죠&맥 리턴즈의 마지막 스테이지 클리어 직후에 보여지는 단체사진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때 주인공들과 여자들이 둘러싸인 사진속에서 근육질을 자랑하는 포즈를 취하면서 찬조출연한다.
2.7. 매트록 제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매트록 제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8. 리뎬더(李典德)(Lee Diendou)[편집]
아버지를 죽인 카르노브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회에 출전한 소림사 출신의 격투가. 외모나 하는 짓이 성룡(재키 챈)과 흡사해진다. 1편에서는 카르노브를 죽이려고 하지만, 사부가 아버지의 유언을 상기시키면서 말리자 마음을 추스르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2편에서는 다시 한번 대회에 출전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복수심을 버리고 순수하게 무도가로서 강자와의 싸움에 임한다. 우승한 후에는 트로피를 아버지의 묘에 바치고 다시 훈련에 매진하는 결말.
장풍이 없고 조작이 까다로운 점을 빼면 단점은 없는 수준이라 성능은 4대 강캐 중 하나. 빠르고 길고 판정 작살인 앉아 C, 정역 이지선다가 가능한 점프 B, 빠르면서 빈틈도 없고 연속기로도 들어가며 데미지도 높은 절초보법 시리즈와 대미지도 높고 절초보법 등으로 추가타가 가능한 맹호경파산 등 장점이 많다. #
그러나 초 절초보법(↓↘→←+펀치 -→→+펀치)과 맹호경파산(←→↙↘ +AC) 때문에 다루기 힘들다. 둘 다 주력기라서 언제든지 연속으로 쓸 수 있게 연습하지 못하면 제성능을 내지 못한다. 또한 정점에 있는 강캐 중에서는 가장 천적이 많아서 접근전에 강력한 마스토리우스나 슬라이딩을 보유한 쟝에게도 불리하고 같은 레이, 카르노브, 자지에게도 꽤 불리하다.
2.9. 쌈차이 똠양꿍[편집]
자세한 내용은 쌈차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0. 클라운[편집]
초기 파이터즈 히스토리와 이후 후속판에서의 중간보스.
얼굴이 엄청 못생겼는데, 본인은 자신을 아름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권법은 광대권으로, 본인만의 서커스 방식과 곡예로 상대를 제압한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서커스단 일개 단원이었지만, 후속판 다이나마이트에서는 어엿한 서커스단 단장으로
약점은 가면 및 두건인데 가면이 깨지고 두건이 벗겨져서 나온 얼굴은 엄청난 추남이다.[4]
국적은 불명으로 나와있지만 후속작 스테이지를 보면 독일로 추정된다.
기술은 블랑카와 하이데른을 섞은듯하다. 크로스커터 같은 카드 날리기를 장풍으로 쓰고 넥롤링같은 돌격기와 롤링어택을 갖고 있다. 기본기의 판정이 우수하고 필살기들도 쓸만하지만 페이린마냥 약한 공격력이 걸림돌이다. 기본잡기가 상대를 잡아서 발로 공굴리기인데 데미지가 꽤나오는지라 최번개 마냥 기습잡기를 잘해줘야한다. 그래도 중간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에 들어가기도 어려운 성능이다. 상성도 클라운이 유리하다라고 해볼만한 상대가 별로 없는데, 니가와에 취약한 마스토리우스 정도만 클라운이 해볼만하고(단 마스토리우스의 커잡을 허용했다간 순식간에 털려버리니 마냥 유리한것도 아니다.) 그 외의 캐릭터들은 잘 쳐봐야 동등하거나 클라운이 불리하다.
2.11. 카르노브[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르노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최종보스.
2.12. ???[편집]
더미 데이터에 남아 있는 오리지널 보스. 이름은 불명
3.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이너마이트[편집]
기존 캐릭터 11인에 대해서는 해당 문단 참고.
3.1. 자지 무하바[편집]
자세한 내용은 자지 무하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류영미[편집]
자세한 내용은 류영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황소(...)[편집]
숨겨진보스.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난입하며 단판승부. 가라테 보너스 스테이지 패러디다.
셀렉트 화면 일러스트도 레이의 패배 일러스트로 나오는데다가 이름은 그냥 레이 맥도걸의 장풍인 '빅 토네이도'의 보이스를 그대로 사용해서 빅 토네이도이다. 어떻게 보면 투우에 상당히 어울리는 이름.
황소라서 그런지 이렇다할 기술도 없고 뿔로 받아치거나 넘기는 공격 정도만 사용하지만 워낙 덩치가 커서 판정도 어마무시하고 파워 역시 무지 강력하다. 이렇게만 보면 개캐같지만 덩치가 너무 큰탓에 남들은 안맞는 별의별 막장콤보들을 다 맞아주면서 상대방에게 한대만 맞으면 굉장히 위험해지는 패널티가 있다. 덕분에 유저가 직접 플레이한다고 해도 레이, 리, 자지, 카르노브같은 개캐 라인에 들기에도 힘든 편. 승리포즈는 난데없이 사람처럼 보디빌더 자세를 잡는다. 여담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옆동네 사이쿄의 괴작 격투게임 배틀K로드의 최종보스는 곰이다.
4. 파이터즈 히스토리 미조구치 위기일발![편집]
4.1. 체르노브[편집]
미조구치 위기일발!에서의 최종보스. 히든 캐릭터로 타이틀에서 ↓↓↑↑→← L R 를 입력하면 선택이 가능해진다. 체격은 미조구치 마코토를 아주 약간 웃돌 정도로 장신으로 나오는데 대충 190cm 정도로 보인다.
필살기는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에서 쓰던 걸 그대로 가져왔다.
- 레이저(レーザー): ↓↘→ + A or C
- 적성산 미사일(赤城山ミサイル): ← 모으기 → + A or C
- 디펜더(ディフェンダー) : 공중에서 →→+ A or C
- 에너지 부메랑(エネルギーブーメラン): →↘↓↙← + A or C
- 대공분동(対空分銅): ←↓↙+ A or C
- 중력분동(重力分銅) :→↘↓↙←+ABCD
원작의 무기 재현으로 기술들이 대부분 장풍인게 특징이다. 레이저는 발동도 빠르고 후딜도 적은데 탄속은 기존 격투게임의 장풍 탄속이 아니라 슈팅게임의 발사체 탄속이다. 그래서 손이 빠르면 구석에서 약펀치-레이저-약펀치-레이저등의 무한이 들어간다. 다만 레이저는 상단판정이라 상대가 앉아버리면 위로 지나가 버리는 게 흠. 레이저가 너무 좋아서 에너지 부메랑은 상대적으로 덜 쓰이거나 레이저 중간중간에 섞어쓰게 된다.
에너지 부메랑의 경우 위나 아래로 궤적을 휠 수 있기 때문에 견제나 낚시용으로 종종 써주는 용도. 연속기로 넣을 수도 있지만 레이저가 더 좋아서 덜 쓰인다.
디펜더는 참공파동권같은 공중장풍으로 공대지 견제에 매우 탁월하다. 적성산 미사일은 미사일을 쏘는데 탄속이 빨라 교란에 좋지만 커맨드가 모으기라서 부담이 크다.
대공분동은 유일한 비장풍기로 ↗방향으로 철퇴를 휘두르는 대공기. 대공성능은 매우 좋다.
원을 그리며 날아가는 중력분동(표창)은 미조구치의 뜨거운 타이거 바주카 같은 왕장풍. 차지시간이 길기 때문에 상대가 스턴당했을때 때리는 용도에 가장 적합하지만, 거리가 있거나 상대가 넘어졌을 경우 통상기로도 시도할 수는 있다.
통상기 중에 원작재현으로 공중에서 지상의 상대를 밟을 수 있는데 상당히 판정도 좋고 연타로 때릴 수 있다. 점프력 역시 상당히 높고 변칙적으로 공중 장풍인 디펜더도 사용할 수 있어서 여러 전략을 짤수 있다.
약점은 헬멧의 면상 부분. 약점이 깨졌다고 해서 얼굴이 드러나는 것은 아니고 깨진 유리로만 보인다.
* 타임어택 영상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10:15:57에 나무위키 파이터즈 히스토리/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의도인지 우연인지 SFC판 파이터즈 히스토리에서 옵션 키설정을 보면 미조구치와 료코가 나와있다. 그래서 추측으론 캡콤에게 저작권을 피하기 위해 임시로 넣은 주인공이라는 썰이 있다.[2] 과도한 경극 화장이 문제. 그림판이나 포토샵으로 입술과 눈가의 보라색 화장만 지우면 누가 봐도 무난한 미인상이다.[3] 이름과 일본 유도의 여왕이라는 점은 현실의 인물과 같지만 외모 등을 봤을 때 실제 모델은 만화 YAWARA!의 주인공 야와라 쪽인 것으로 보인다. 위에 있는 일러스트도 야와라 패러디 일러스트이다. 타무라 료코 역시 당시 만화의 인기로 인해 별명이 야와라짱이었다.[4] 사람에 따라서는 피에로로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