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딩 포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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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밴 샌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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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딩 포레스터 (2000)
Finding Forr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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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감독
거스 밴 샌트
각본
마이크 리치
제작
숀 코너리
로렌스 마크
출연
숀 코너리
F. 머레이 에이브러햄
애나 패퀸
버스타 라임즈
롭 브라운 외
촬영
해리슨 사비데즈
편집
발디스 오스카즈도티르
음악
테런스 블랜차드
제작사
파일:컬럼비아 픽처스 로고.svg[[파일:컬럼비아 픽처스 로고 화이트.svg
배급사
소니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12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5월 26일
상영 시간
133분
북미 박스오피스
$51,804,714
월드 박스오피스
$80,049,764
스트리밍
파일:왓챠 로고.svg
파일:TVING 로고.svg
파일:wavve 로고.svg
국내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북미 상영 등급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기타



1. 개요[편집]


굿 윌 헌팅으로 유명한 거스 밴 샌트의 2001년 영화. 평은 나쁘지 않았으나, 4300만 달러 제작비로 만들어 8000만 달러 정도 흥행으로 흥행은 실패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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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농구를 즐기는 고등학생 자말 월러스(Jamal Wallace: 로버트 브라운 분)[1]와 그의 친구들은 동네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상한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다. 베일에 싸인 인물에 대한 호기심이 극에 달한 자말은 어느날 밤 그의 아파트에 몰래 침입하는데 실수로 가방을 놓고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 베일의 주인공 포레스터는 가방 속에서 평범함을 뛰어넘는 자말의 수많은 글들을 발견한다.

다음 날, 자말은 가방을 찾기 위해 아파트를 찾아가지만 되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반응과 자말의 노트에 적힌 글들에 해단 엄청난 피드백들이었는데, 문법은 기본이고 사용한 단어들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 나노 단위로 피드백을 해놓았다. 그런 포레스터에게 목적은 다른데 있었는데 문학적 재능을 지닌 자말을 문학 세계로 이끌어주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해서 포레스터는 지난 수년간 한번도 문을 열지 않았던 자신만의 세계에 자말을 받아들인다. 한편 자말의 문학적 재능이 교내 테스트에서 드러나면서 자말은 맨하튼의 명문대 예비학교에 농구 특기 장학생으로 스카우트된다.[2] 그러나 그때까지도 자말은 아파트의 괴팍한 노인이 위대한 작가 포레스터임을 전혀 알지 못한다.[3]

자말은 자신의 가족과 삶을 나눈 고향 브롱스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을 항해하기 시작한다. 이제 그에게는 낯설고도 엄격한 지식 공동체에서[4]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스승 포레스터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여자 친구 클레어가 있다. 그리고 때묻은 고전 서적들과 정적만이 가득했던 포레스터의 은둔지는 두 작가의 웃음과 논쟁, 학문에의 열정으로 채워진다. 포레스터는 이 어린 제자를 따라 지난 40여년간 닫고 살아온 창 밖의 세상에 조금씩 닿아간다.

친애하는 자말에게. 한때 난 꿈꾸는 걸 포기했었다. 실패가 두려워서, 심지어는 성공이 두려워서. 네가 꿈을 버리지 않는 아이인 걸 알았을 때, 나 또한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지. 계절은 변한다. 인생의 겨울에 와서야 삶을 알게 되었구나. 네가 없었다면 영영 몰랐을 거다. - William Forrester

출처: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7. 흥행[편집]




8. 기타[편집]


아무래도 문학을 주제로 다루는 내용이다 보니, 글을 쓰는 법에 대한 조언이 많이 담겨 있다.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 학생들이 소소하게 볼만한 영화라 볼 수 있다.

재능을 지녔지만 방황하는 소년, 그리고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끌어주는 연장자 멘토라는 이야기 구조에서 감독의 이전 작품 굿 윌 헌팅이 강하게 연상되는 작품이다. 흥행이 저조한 이유도 굿 윌 헌팅의 재탕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기 때문. 굿 윌 헌팅의 문과버전(...) 이라고 농담삼아 부르기도 한다. 게다가 우정 출연인지 마지막 부분 지말에게 포레스터의 유산을 넘겨주는 변호사로 맷 데이먼이 나온다.

다만 단지 재탕에 그치지 않고 차이점은 분명히 있다. 파인딩 포레스터는 자말과 윌리엄의 문학 공부라는 파트와 함께, 부유한 백인 위주의 사립학교에서 겉돌고 갈피를 못잡는 흑인 소년의 모습이 영화의 두 축을 이루는데, 후자에서 묘사된 미국 흑인 문화의 담담한 묘사가 또 일품. 영화의 첫 장면부터가 랩을 하는 장면이고, 엔딩 스탭롤 역시 흑인들끼리 길거리 농구를 하며 마무리된다. 굿 윌 헌팅 과 얼개는 비슷하지만, 표현되는 방식은 꽤나 다르다. 작중에서 윌리엄 포레스터의 명대사처럼, 한마디의 표현이 천마디 말을 대신하는 것.

엔딩에 나온 노래 Over the Rainbow[5]도 은은한 마무리에 잘 어울린다는 평.

포레스터의 모티프는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로 알려진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라는 추측이 있다.

2022년 한국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표절급으로 만들어 개봉했고, 흥행과 비평에서 참혹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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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음상 즈몰에 가까운데, 아프리카식으로 이름을 짓는 흑인 가정집에서 흔히 쓰는 이름이다.[2] 미국은 문과나 이과쪽보단 스포츠쪽의 재능을 더 높게 쳐준다.[3] 포레스터의 명성은 말그대로 상급 교육을 받았거나 문학쪽으로 관심이 많은 소위 상류층들만 아는 레전드급 인물이었다. 전형적인 하류층들이 사는 동네에서 자란 자말이 이것을 알리가 없었다.[4] 명문 고등학교다보니 그동안 자유분방한 환경에서 자란 자말에겐 어렵기도 했고, 백인들이 주류를 이루는 학교다보니 자말에게 대한 학생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5] 이즈라엘 카마카위올레가 부른 리메이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