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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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스티븐 프란시스코 "파코" 로드리게스
(Steven Francisco "Paco" Rodríguez)
생년월일
1991년 4월 16일 (32세)
국적
미국
출신지
플로리다마이애미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신체
193cm, 96kg
프로입단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82번,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2~2015)

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3.1. 2013시즌
3.2. 2014시즌
5. 그 이후
6. 피칭 스타일
7. 이야기 거리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야구 선수. 포지션은 투수. 본명은 스티븐 로드리게스로 파코는 별명이다.[1]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자마자 다저스의 불펜진의 한 축이 된 실력있는 불펜 투수. 해외에서 온 신인왕후보 때문에 묻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장래가 촉망받는 뛰어난 선수였다. 하지만 당시 감독이던 돈 매팅리의 혹사를 견디지 못하고 부상을 당하면서 2015년을 마지막으로 빅리그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2. 아마추어 시절[편집]


걸리버 고등학교 시절부터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량을 가졌다고 인정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 때부터 불펜으로 뛰었고, 불펜 투수들에게 흔히 기대하는 폭발적인 구속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기에 고등학교 졸업 후 맞은 2009년 드래프트에서는 그다지 높은 순번에서 선택되지 못한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48 라운드에 선택되는데, 파코는 계약을 하지 않고 플로리다 대학교에 진학하는 쪽을 선택한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는데, 마무리 투수치고는 똥볼에 가까운 평속 90마일(시속 144Km) 가량의 속구를 던짐에도 이제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해 진 특유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폼과 뛰어난 슬라이더로 평자책 2.19를 찍는다. 이후 2012년도 드래프트에 참가해 2라운드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선택을 받는데, 대졸 불펜 투수로서의 높은 완성도와 선발이나 타자에 비해 가다듬을 게 많지 않은 불펜이라는 보직의 특성상 많은 스카우터들이 즉전감으로서 2012년 드래프트 출신 중 메이저에 가장 빠르게 콜업될 선수로 꼽았다.


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편집]


그 예상 그대로 파코는 마이너리그 싱글A와 더블A를 빠르게 돌파한다. 그리고 9월 40인 확장 로스터에 등록되어 예상 그대로 가장 빠르게 빅리그에 입성한 2012년도 드래프티가 되었다.

콜업된 이후로 주로 좌타자를 상대하는 원 포인트 릴리프로 나서며 11게임 동안 6.2이닝을 던졌는데 볼넷은 4개나 내준게 흠이었으나 1.35의 준수한 자책점을 올리며 눈도장을 찍는다.

3.1. 2013시즌[편집]


2013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도 12경기 동안 1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3.09을 기록한 파코는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되며 다저스 불펜진의 한 축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물론 기존 다저스 팀내 몇 안되는 좌완계투 요원인 스캇 엘버트가 일찌감치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비교적 쉽게 로스터에 들 수 있었던 행운도 있었지만.

그리고 겨우 내 자신의 단점을 메우기 위해 노력한 파코는 2013 시즌 3승 4패 20홀드 2세이브(3블론) 54.1이닝 평균자책점 2.32 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다만 첫 풀타임 시즌이라 그런 지 시즌 중후반 까지는 1 점 대 평균 자책점과 FIP 를 기록하며 탄탄한 원 포인트 릴리프, 프라이머리 셋업맨 역할을 해 주다가 시즌 후반부터 상태가 좀 안 좋아졌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는지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아예 로스터에서 빠졌다. [2] 다음 시즌을 위해 해결해야 될 과제.

3.2. 2014시즌[편집]


2014 시즌에도 J.P 하웰과 함께 팀의 좌완 불펜 요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DL로 빠졌다가 복귀한 브라이언 윌슨이 있을 자리가 없어서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파코가 부진해서가 아니라 마이너로 내리기 1순위인 브랜든 리그가 마이너 옵션이 없어서 마이너로 내릴 수 없자 어쩔 수 없이 피눈물을 흘리며 다저스는 그를 내려야만 했다. 덕분에 국내와 해외 다저스 팬들의 리그에 대한 반응은 매우 살벌하다. 귀한 좌완 불펜요원이 먹튀 때문에 팀 전력에서 빠져있어야 하니까.

다만 이후 리그가 작년과 비교해서 시즌이 지나며 사람답게 던지고 대신 윌슨과 페레즈가 기막히게 무너져 버리자 다저스 팬들의 분노는 둘을 향해 돌아갔다. 물론 또 다른 좌완 불펜인 J.P. 하웰이 선방해주고는 있지만 하웰 혼자서 좌타를 모두 상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한 명 쯤 더 좌완 불펜이 필요한데 그 자리를 윌슨과 페레즈가 차지하고 있으니 빡칠 수 밖에 없는 노릇. 폴 마홀름이 또 한명의 좌완으로서 불펜에 있지만 팀 선발 중 한명이 부상이나 기타 이유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될 경우 임시 선발을 하거나 점수차가 클 때 투입하는 목적으로 투입되는 투수다. 실제로도 베켓이 7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부상을 당하자 원래 베켓의 등판 예정일이던 7월 12일 경기를 마홀름이 임시 선발로 뛰었다. 그렇기에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나 1이닝 홀드는 파코가 돌아오기 전까지 사실상 하웰의 전담인 상황. 정작 파코 본인도 마이너에서 ERA 가 6월 25일 기준 4점 대를 넘어가고 있긴 하나 어차피 메이저리그 클래스를 증명한 이상 마이너리그 성적은 그다지 문제될 것도 없고, 또 FIP는 2 점대에 삼진도 펑펑 잡고 있는만큼 기량은 여전하다. 다저스 팬들은 월슨은 몰라도 페레즈는 분명히 방출이 확실할 테니 페레즈를 내보낸 후 파코를 다시 콜업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결국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자 메이저로 콜업되었다. 7월 18일,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그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다.

하지만 작년동안 신나게 굴린 데 대한 여파가 컸는지 바로 또 어깨 통증으로 DL과 콜업을 오가다가 결국 전체 19경기 출장을 끝으로 시즌을 마쳤으며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그리고 이렇게 불펜자원을 야금야금 잃어버린 다저스는 결국 디비전시리즈에서 4경기 3역전패를 당하면서 멸망했다.


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편집]


15년에는 LA 다저스에서 스프링캠프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꾸준히 출장하고 있었다. 같은 좌완인 리버토어가 워낙 임팩트가 강력해서 그렇지 좌완 불펜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었는데...부상으로 삐걱대기 시작하다가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 시점에서 헥터 올리베라, 잭 버드와 함께 세트로 묶여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다저스가 받은 선수는 좌완 선발 알렉스 우드, 셋업맨 짐 존슨, 중계투수 루이스 아빌란, 내야 유망주 호세 페라자, 우완 선발 브론슨 아로요. 파코를 내준 건 아쉽지만 애틀랜타가 거의 적선한거나 다름없는 트레이드를 하다보니 손해는 애틀랜타가 일방적으로 높다.

하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는 마이너에서조차도 부상으로 단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으며, 결국 2017년 3월 28일자로 방출되었다.


5. 그 이후[편집]


이후 자신을 필요로하는 메이저리그 팀은 찾지 못하고, 2018년에는 독립리그에서 시작을 했다. 하지만 독립리그에서 한경기만 출전한 후,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2018년 6월부터 산하 Class A Advanced팀인 포트 마이어스[3] 미라클 (Fort Myers Miracle)에서 뛰고있다가 8월초에 다시 방출. 다시 독립리그로 돌아갔다.
이후, 2019시즌을 앞두고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6. 피칭 스타일[편집]


193cm 96kg이라는 건장한 하드웨어를 가졌지만 불펜이라는 보직을 보았을 때 아롤디스 채프먼같이 불꽃 광속구를 펑펑 꽂아넣지 않는다. 속구 구속은 90마일 수준으로 아무리 좌완이라지만 불펜이라는 걸 감안하면 똥볼에 가깝다. 그렇다고 공의 회전이 빨라서 수직 무브먼트가 쩔어주는 것도 아니며, 투심과 커터의 무브먼트가 쩌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커터는 2013년 완전 봉인. 얼마 안 되는 파코의 피안타와 실점 상황은 모두 패스트볼 레퍼토리가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파코의 결정구는 바로 큰 각의 슬라이더. 팬 그래프 상으로 속구와 슬라이더의 구속 차가 2마일, 시속 3킬로미터 정도 밖에 나지 않는다. 구속 차도 얼마 안 나지만 슬라이더 자체의 속도도 상당한 편. 브룩스 베이스볼은 팬 그래프와 구종 분류를 달리 하는 지 파코의 슬라이더 평속을 80마일로 잡고 있지만, 이것도 파코의 속구 구속이 89마일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큰 차이는 아니며 무엇보다 브룩스 베이스볼 상의 슬라이더 무브먼트는 속구와 비교했을 때 횡 방향 변화량이 15 인치 - 약 37 cm 에 달할 정도로 좋다.

모든 공이 싱킹성을 띄는데 이 역시 단점인 낮은 구위를 보충하기 위한 것. 파코의 투구 집중도를 보면 존의 낮은 쪽을 아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피홈런율 역시 매우 낮은 편.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슬라이더보다 위력적인 그의 진정한 무기로 꼽는 것은 바로 특이한 투구 동작에서 오는 디셉션. 국내선수 중엔 '큰' 이승호, 전병두, 특히 홍성용과 매우 흡사한 폼이다. 공을 쥔 왼손을 글러브에서 꺼냄과 동시에 뒤쪽으로 쭉 뻗은 뒤 던지는데, 이 때문에 다른 투수들과는 다른 독특한 투구 리듬이 형성된다. 글러브에서 공을 꺼내는 타이밍과 릴리즈 타이밍 사이에 팔을 뒤로 쭉 빼는 한 동작이 더 들어가는 셈. 덕분에 타자가 릴리즈 타이밍을 파악하기가 다른 투수에 비하면 어려워서 그의 낮은 피안타율과 자책점의 근간이 되고 있다.

카메라로 보기에는 팔을 뒤로 쭉 빼니 타자에게 친절히 자신의 그립을 알려주는 것 같지만 타자의 시야에서 보면 그립을 쥔 왼손은 파코의 몸과 머리에 가려진다. 그리고 그거 보려고 손에 집중하다가 오히려 파코에게 타이밍을 빼앗기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렇게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그의 단점인 패스트볼의 낮은 구위를 보충한다.

이렇듯 특이한 디셉션과 타이밍 뺏기에 크게 의존하는 피칭 스타일 상 분석 당하면 끝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 팬들도 있는데, 파코가 불펜 투수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즉 파코는 앞서서 선발투수가 5~7 이닝 가량을 던지고 나서 타자들이 선발투수의 투구에 익숙해진 뒤에야 등판한다. 타자가 아무리 준비를 해도 선발투수에게 익숙해진 타격 타이밍을 다시 파코에게 맞추기란 쉽지는 않다. 거기에 사전 준비도 쉽지 않은게 파코는 상대방 입장에서 그 날 나올 지 안 나올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선수다. 당연히 명확한 표적인 선발 투수에게 맞춰 타격을 준비하는 게 상대방 입장에서는 현명한 선택이다.

바꿔 말하면, 이러한 특징 때문에 향후 선발로의 전환은 가능성이 낮다. 일부 팬들은 파코의 큰 사이즈와 어린 나이, 불펜 투수로서 빼어난 성적 때문에 파코를 선발로 전환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기도 하는데 애초에 파코는 최소 대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한계 - 스터프의 부족함 - 를 받아들이고 불펜으로서 메이저리그를 겨냥한 선수다. 파코의 투구폼과 대학교 시절 마무리로 활약한 것, 마이너리그에서부터 불펜으로 던져 메이저리그에서도 꾸준히 불펜으로 나오는 걸 보면 그 의도가 확실히 드러난다.

따라서 스터프를 타고나지 못한 투수가 어떻게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는 지 그 방법 중 하나를 제시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파코의 이런 치밀한 계획성과 노력은 일단 2013년까지는 보답을 해 주고 있다.

물론 야구 모르는 거지만 피칭 스타일 상 부상이나 노쇠화의 위험이 다른 강속구 불펜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 것, 그리고 나이가 1991년 생으로 아직 어린 것과 건장한 하드웨어를 갖춘 것으로 미루어 롱런이 기대되는 선수. [4] 꾸준히 이런 성적을 찍어준다면 다저스도 굳이 다른 불펜을 찾을 이유가 없다는 점과 불펜 투수의 몸값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되는 것을 감안할 때 다저스에서의 롱런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돈 매팅리 감독 시절의 쓸놈쓸로 인한 혹사로 인해 어깨 부상으로 커리어를 망쳤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5]

7. 이야기 거리[편집]


  • 디셉션을 위한 팔 뻗기 외에도 셋 포지션 단계에서 글러브를 마치 수전증 걸린 사람마냥 덜덜덜 떨어대는 버릇이 있는데, 이 때문에 클레이튼 커쇼와 더불어 다저스 투수 중 가장 투구폼 더러운 투수로 꼽히기도 한다.

  • 상당한 미남이다. 류현진을 응원하며 경기를 보다가 뒤를 이어 등판한 파코의 팬이 된 사람들도 있을 정도.

  • 2013년 12월 10일 은퇴한 올스타 출신 선발투수 마크 멀더가 뜬금없이 36세의 나이에 복귀를 선언했는데, 파코의 투구폼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도움이라기보다 아예 계기 그 자체. 아무 생각없이 거실에서 TV 를 보다가 파코의 투구폼을 보았고, 역시 아무 생각없이 그 투구폼을 한 번 따라해 봤는데 그 순간 퍼뜩 '이건 되겠다' 싶은 느낌이 들어 5~6주간 트레이닝을 거쳐 현역 복귀 선언을 했다. 상당히 뜬금없는 복귀인데 본인도 '5~6주 전만 해도 이런 복귀 선언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라고 말할 정도. 단순히 파코의 투구폼만으로 복귀 선언을 한 것은 아니고 은퇴한 지 3년 된, 그것도 36세의 아저씨가 시속 145 Km 공을 던질 정도로 몸 관리를 잘 한 멀더의 노력도 있겠지만 멀더 본인이 인정했듯 파코가 그에게는 엄청난 계기가 되어 준 셈. 하지만 훈련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고 복귀가 무산되었다. 다만 본인은 아직도 도전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현재는 수술이후 회복중.

  • 쿠바 망명자로 바글거리는 마이애미가 고향이라는 점과 중남미 혈통이 분명한 성에서 짐작한 사람도 있을 테지만 쿠바 망명자의 후손이다. 본인이야 미국 땅에서 태어나 자란 미국인이지만 부모가 모두 쿠바에서 망명 온 쿠바 출신. 그래서인지 본인 역시 쿠바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있다. 2013년 9월 1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바인의 날' 경기에서도 '쿠바계 미국인들이 많이 와서 힘이 되었고, 나나 푸이그나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 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2013년 9월에 득남했다. 이때문에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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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키피디아에선 본명인 스티븐 로드리게스로 등록되어 있다. 팬그래프에는 파코 로드리게스로 등록된 반면 브룩스 베이스볼에는 스티븐 로드리게스로 등록되어 있어 야덕들의 혼란을 유발하기도 한다.[2] 이때 상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좌투수에 매우 약해서, 아무리 상태가 안 좋아도 파코를 뺀 매팅리 감독의 결정을 비판하는 팬들이 많았다.[3] 플로리다에 있는 도시[4] 다만 슬라이더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이 점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팬들이 많다.[5] 이 이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19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애덤 콜라렉이 영입되고 2020년에 빅터 곤잘레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극심한 좌완 불펜난에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