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콰르-힐 소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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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1918 Farquhar-hill

영국에서 자본가인 모브레이 파콰르와 기술자인 아서 힐 두 사람이 합작해 제시한 제1차 세계 대전시기의 반자동소총.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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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테스트는 1908년에 치렀으며 테스트를 치를 당시는 오작동이 많았다고 한다. 이후 작동 방식을 반동 작용식에서 가스 작동식으로 변경하는 등 개량을 거쳐 최전선이나 2인승 전투기의 관측수석 및 후방사수석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었으며, 1918년에 제식 채용되었다.

영국군은 파콰르-힐을 채용한 후 독일군과의 공중전을 대비하기 위해 약 10만 정을 주문했으나, 전쟁이 끝난 뒤에야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된 년도는 1919년이라 제1차 세계 대전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1920년대에서 1930년대 사이에 파콰르는 이 소총을 팬 탄창을 쓰는 상부 급탄식 경기관총인 비어드모어-파콰르(Beardmore-Farquhar)로 개조했으나, 여러 이유로 채용되지 않았다.

3. 기술적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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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작동방식 자체는 이미 당시로부터 수 년 전에도 여러 번 등장한 기술이었지만, 파콰르-힐 소총만의 특이점은 가스관 중간을 가로막는 밸브이다. 이 밸브는 항상 노리쇠를 후퇴시켜 차탄을 장전할 정도의 에너지를 가진 가스만을 통과시키고, 나머지는 역류해 총열로 다시 배출됐는데, 이 장치의 의도는 전쟁이 장기화되며 탄약의 품질관리가 어려워질 경우 잘못 제조된 탄약이 총을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었다. 이 자체는 별다른 결함 없이 의도대로 잘 작동했다.

또다른 특징은 잘린 원뿔 모양의 탄창이다. 소총과 함께 가장 흔히 발견되는 19발들이 탄창은 철판을 잘라 나사못과 핀으로 조립한 시험용이었으며, 여타 탈착식 탄창들과 달리 스프링 압력 아래 탄을 잡아 줄 입이 없어 별도의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었다. 이것이 수동 급탄 차단기였는데, 급탄을 차단하는 것을 잊고 아직 탄이 남아 있는 탄창을 그냥 뽑으면 스프링 압력으로 남은 탄이 모조리 쏟아져 나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탈착식 탄창이긴 하나 아직은 탄창을 대량생산하기 어려운 시절이었기 때문에 총에는 엔필드 클립과 호환되는 가이드도 파여 있었다.

4. 대중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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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1 - Turning Tides DLC에 19발들이 탄창을 사용하는 최종 시험형이 등장했다. 특유의 탄창 스위치 또한 조작하는 애니메이션이 구현되었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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