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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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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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수내2동에 자리잡은 대규모 단지로, 입주는 인근의 분당시범단지와 양지마을에 비해 1~2년 정도 늦었다. 분당선-성남대로 중심축에서는 살짝 비껴났지만 중대형 평수 위주의 단지 구성과 분당천, 중앙공원을 낀 쾌적한 환경[6], 그리고 분당에서도 가장 우수하다고 소문난 교육환경으로 인해[7] 서현1동, 수내1동과 더불어 분당 1세대 아파트 중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축에 속하고, 또 중상층 이상 사람들이 대부분 거주한다.[8]

참고로 수내2동 구역자체가 파크타운과 분당중앙공원뿐이라 파크타운 외에는 주거지가 아예 없는 관계로, 수내2동 총 인구가 곧 파크타운 전체 거주자 수와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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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9월경 분양을 개시하였으며, 분당시범단지와 마찬가지로 현상설계를 통해서 지어졌다. 당시 설계는 건원건축에서 맡았고, 4개의 건설사가 나눠서 시공했지만 설계안을 그대로 지켜서 지었기 때문에 단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모두 동일하다. 참고로 일산에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설계사무소가 설계를 맡아서 지어진 문촌마을4단지 삼익아파트가 있는데, 파크타운과 컨셉이 같아서 서로 분위기가 상당히 흡사하다.

중앙공원과 업무, 상업, 문화시설, 주상 복합주거 단지가 축을 이루어 인근 블록과 연계되며 4개의 주거단지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연결하여 녹지공간을 체계화했고,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하여 계획했다고 한다.

중층부터 초고층(13~30층)까지 변화 있는 스카이라인과 주거동을 절곡형(ㄱ자), 판상형, 타워형으로 다양하게 배치하여 유기적인 건물군을 형성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최소화 했다.

1층은 집 앞으로 야외화단이 있고 저층부(1~4층)의 창문은 요새 유행하는 유리난간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선진적인 설계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최상층은 복층형 구조로 되어 있다.

모든 동이 비상계단을 통해 지하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어 바깥바람을 맞지 않고도 주차장으로 드나들 수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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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내동
• 분당신도시
• 분당시범단지
• 양지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