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토우 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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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로공사 파튜.jpg
이름
파토우 듀크
Fatou Diouck
등록명
듀크[1], 파튜[2]
생년월일
1985년 6월 19일 (38세)
국적
[[세네갈|

세네갈
display: none; display: 세네갈"
행정구
]]

포지션
레프트, 라이트
신체 조건
신장 183cm, 체중 63kg
성좌, 지지
쌍둥이자리, 소띠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306cm, 블로킹 높이 287cm
소속팀
스텔라 칼레 (프랑스, 2009~2010)
반데르브레 낭시 (프랑스, 2010~2012)
큄퍼 발리 29 (프랑스, 2012~2014)
쿠사몬 팔로 카르호트 (핀란드, 2014~2015)
아제레일 바쿠 (아제르바이잔, 2015~2017)
슈프림 촌부리 (태국, 2016~2017)
GS칼텍스 서울 KIXX (2017~2018)
슈프림 촌부리 (태국, 2018~2018.11.10)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18.11.11~2019)
RC Cannes (2019~2020)
Pays d'Aix Venelles (2020~202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편집]


2017-18 시즌 GS칼텍스 입단으로 한국 배구에 알려진 배구선수. 세네갈 출신이며 V-리그 여자부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선수다.[3]

2017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2픽으로 선발되었다. 30살이 넘은 노장인데다가 신장도 작은 편이라 GS가 또 외국인을 잘못 뽑은 게 아닌가 하는 시선이 많았지만, 시즌 끝까지 팀을 지키며 견고한 활약을 보여줬다. 경기에서 잘할 때마다 듀크가 공격에 불이 붙었다는 의미인지 배구 갤러리의 팬들에게 듀크 파이어라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로보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GS칼텍스 시절에는 등록명이 듀크였지만, 도로공사로 오면서 파튜로 바꾸었다.


2. V-리그 경력[편집]



2.1. GS칼텍스 서울 KIXX[편집]


파일:22491531_1494851333931111_5278671121564150743_n.png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2017 넵스컵 첫 경기에서 초반 굉장히 부진하였으나 경기 후반 부터는 탄력을 이용한 높은 타점의 공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컵대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GS칼텍스의 2017년 넵스컵 우승을 도왔다. 정규 리그가 시작된 이후로는 연령대가 낮은 어린 선수들이 많은 GS칼텍스를 다독이면서 이끌었으며, 강소휘, 표승주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잦은 공격 범실 때문에 득점은 꽤 많은데도 그걸 다 까먹어버린 터라 점차 평가가 애매해졌다. 또한 높은 타점을 가지고 있어도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충분히 구사가 가능한 듯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2017-18 시즌 득점 3위, 공격성공률 43.2%를 기록했을 정도로 견고하고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압도적인 활약까지는 아니었다. 일례로 한국 배구의 특징인 잦은 하이볼이나 언더토스 볼 처리에서 약점을 보여주었으며, 큰 공격이 필요한 상황에서 확실한 해결을 해주지 못했던 점도 있었다. 더군다나 이소영표승주가 시즌 중 부상과 재활 등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강소휘를 제외하면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을 할 선수는 듀크 뿐이었다. 그러나 타 팀의 메디슨 킹던, 이바나 네소비치, 알레나 버그스마 등의 선수들에 비해서 클러치 능력이 부족했고, 이는 결국 GS칼텍스의 시즌 막판 스퍼트 실패로 나타났다. 결국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듀크 또한 결과적으로 그리 성공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을 받게되었다.

팀내 최연장자라는 이유로 정신적 지주라는 언급이 유달리 공식 페이스북에서 많이 언급되기도 했다. V-리그 개인 최다득점은 1월 9일 도로공사전에서 기록한 45득점.


2.2.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편집]


2017-18 시즌에 GS가 새 외국인 선수로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를 선발하면서 결별하자, 태국의 Supreme Chonnuri-E.Tech 팀과 계약했다. 그러던 중 이바나 네소비치가 부상으로 팀을 떠난 한국도로공사에 대체 선수로 입단하게 되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등록명은 '파튜'.

시즌 중간에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활약을 보였으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4경기 동안 양팀 최다 득점인 108득점에 공격성공률 42.9%를 기록했지만, 안타깝게 팀은 흥국생명에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도로공사를 끝으로 한국 생활을 마무리 지었으며, 이후에는 프랑스 리그에서 계속 뛰고 있다.


3. 여담[편집]


  • 남편은 프랑스인으로 스포츠 닥터인데, 듀크가 낭시에서 뛰던 시절 왼손가락 부상을 치료했었다고 한다. 30대인 듀크에 비해 남편은 50대로 나이 차가 20살 가까이 난다고 한다.

  •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팔이 무척 길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공격하면서 독특한 기합을 큰 소리로 넣는다. 자신만의 루틴인 듯.

  • 2021-22 시즌 GS칼텍스의 용병인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의 스카우팅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듀크는 2019-20 및 2020-21 시즌에 프랑스 1부 리그 RC Cannes와 Pays d'Aix Venelles에서 뛰었는데, 듀크가 GS칼텍스의 스태프들과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던 터라, 프랑스 리그에서 상대했던 모마 바소코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GS칼텍스 구단에 많이 전달해 주었다고[4]. 이에 대한 보답이었는지, 시즌 종료 후 GS칼텍스 구단에서 프랑스에 있는 듀크에게 여러 배구 용품을 보내주었고, 듀크가 사진을 찍어 본인 SNS에 감사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모마는 훌륭한 실력과 워크에식으로 팀에 잘 융화되었고, 드래프트 7픽 외국인 선수가 베스트7에 오르는 기적을 쓰면서 모마를 소개해준 듀크에 대한 평가도 덩달아 올라갔다.

  • V-리그에 처음 도전했을 당시, 키도 작고 나이도 상당히 많은 선수였던 터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GS칼텍스가 듀크를 선택했을 때 '의외의 픽'으로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1순위로 도로공사에 뽑혔던 이바나 보다 더 기자들 사이에 이슈가 되어서 코멘트 요청이 몰렸을 정도라고. 차상현 감독이 훗날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듀크가 매우 성실하고 희생정신이 투철했던 터라, 팀에 잘 융화가 되었던 좋은 선수로서 지금까지도 고마운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이후 차상현 감독은 트레블 우승을 하고 컵대회 우승도 한 번 더 했던 2022년에도 듀크가 무척 고마웠던 선수라고 다시 한 번 언급했다.


4. 관련 문서[편집]



[1] GS칼텍스 시절 등록명[2] 도로공사 시절 등록명[3] 남자부는 2012-13시즌 아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에서 뛰었던 다미(나이지리아 출신, 1살 때 영국 귀화)가 최초.[4] 듀크는 모마가 승부욕도 강한 선수라면서 강력하게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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