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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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장르
팟캐스트
카테고리
과학
방송기간
2013년 5월 7일~
송출레이블
팟빵플레이어아이튠즈
스트리밍
유튜브
링크
홈페이지

1. 개요
2. 출연진
2.1. 하차한 출연진
3. 프로그램 소개
3.1. SPBC 뉴스룸
3.2. 스튜디오 팟캐스트 방송 '과학하고 앉아있네'
3.3. 벙커1 토크쇼 '과학같은 소리하네'
3.4. 과학 인물 열전 <과학의 사람들 격동 500년>
3.5. 삼테성스(三Te成s)[1]
4. 특징
5. 여담



1. 개요[편집]


과학 커뮤니케이터 파토 원종우가 진행하는 과학 전문 팟캐스트 방송. 주식회사 '과학과 사람들'이 2013년부터 제작하고 있다.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굉장히 많이 출연한다. 각종 과학계 인사부터 현직 과기부 장관까지 출연할 정도.

유명한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에 대하여 교양을 쌓고자 한다면 이만 한 팟캐스트가 없다. 이는 전 세계 팟캐스트를 모두 포함해 놓고 봐도 그렇다. 어느 정도냐면 출연진의 고인물화가 가속화 되어 스스로 문과라고 하시는 분들이 양자역학이나 최신 블랙홀 이론 이야기에서도 출연하신 박사님의 말의 맥락과 흐름을 대체로 이해하고 있다.[2]

그 외에도 과학계의 최신 동향에 대해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서 상세하게 해설해 준다. 해당 분야에서는 가장 자리잡은 팟캐스트로, 매회 에피소드마다 보통 약 50~80만, 많게는 100만 정도의 다운로드가 꾸준히 나온다고 한다.


2. 출연진[편집]


  • 파토 (원종우) - 과학과 사람들 전 대표.
  • 최 팀장 (최진영) - 과학과 사람들 현 대표.
  • K 박사 (이강환) - 천문학 박사로 영국 켄트 대학교에서 왕립학회 펠로우를 지내기도 했다. 귀국 후에는 국립 과천과학관 연구사로 입사해 천문우주전시팀장으로 일했다. 이후 이정모의 뒤를 이어 2016년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하다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시절인 2019년 10월에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발탁되면서 방송에서도 하차하였다. 최근 다시 복귀하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 K2 박사 (유만선) - 국립 과천과학관 연구관. 기계공학 박사로, 극초음속 비행체의 열차폐체 설계에 필요한 열전달 현상을 연구했다. 졸업 후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방문 연구원을 거쳐 2007년부터 과천과학관에서 근무해왔다. 2011년에는 스미소니언 재단 방문 연구원을 다녀오기도 했다.
  • 이용 기자 - 일명 아외로워.
  • 곽재식 박사 - 화학자 겸 소설가. 최종 학위는 공학 박사이나, 본인은 화학자임을 강조한다.
  • 걸 박사 (김태호) - 전북대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부소장.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 과학기술사를 전공했다.
  • M 박사 (현민희) - 우주에서 가장 큰 은하단과 초은하단을 연구하는 관측 천문학자로, 한국천문연구원의 박사후 연구원이다. 2015-2016 한국 젊은 천문학자들의 모임(KYAM) 회장이었고, 2010-2011 과천과학관 '전파로 보는 우주' 강사, 2011 국제 천체투영관 영화제(IPMI) Violent universe(격렬한 우주), Invaders of Mars(화성의 침략자들)의 번역 및 통역을 맡았다. 이지사이언스 프로젝트 천문학 편, '별과 우주 이야기'의 공동 저자이며, 네이버 '천체포스터' 저자로도 활동했다.


2.1. 하차한 출연진[편집]


  • 강양구 기자 - 전 프레시안 과학전문기자. 현재는 교통방송에 근무하고 있다.
  • 이정모 관장 - 국내에는 공룡을 소개하는 고생물학자로도 알려져 있으나[3], 사실은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 연구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거쳐, 2011~16년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개관한 서울시립과학관 초대 관장을 거쳐, 2020년부터 국립 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내고 있다.


3. 프로그램 소개[편집]



3.1. SPBC 뉴스룸[편집]


한 달간 과학계의 일어난 주요한 소식들을 알기 쉽게 해설하는 정통 사이언스 뉴스 쇼 프로그램. 각 패널별로 과학계 최신 이슈를 한두 가지씩 들고오는데, 패널별로 크게 분류해보면 순수과학, 생명과학, 우주탐사, 그리고 유사과학 뒷담화 (...)로 나뉜다.


3.2. 스튜디오 팟캐스트 방송 '과학하고 앉아있네'[편집]


진행자 파토와 고정 패널인 K 박사, 최 팀장이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


3.3. 벙커1 토크쇼 '과학같은 소리하네'[편집]


과학자나 과학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벙커 1에서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 나오시는 분들의 수준이 꽤나 높다. 데니스 홍 교수님까지도 오셔서 강연 하셨을 정도.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물리학자 이종필 교수, 생물학자 장대익 교수, 천문학자 윤성철 교수 등 이 코너의 인기 출연진들이 방송국의 강연이나 과학 관련 대담 프로그램에 진출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


3.4. 과학 인물 열전 <과학의 사람들 격동 500년>[편집]


곽재식 작가와 함께 과학 관련된 인물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살아온 삶에 집중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동년배의 유명한 인물로 운을 떼는 것이 사실상 클리셰로써 정착되어있다. 이분은 저분하고 같은 나이고 요분하고는 두 살 차입니다. 특히 해외 인물을 다룰 때 동년배 인물을 우리나라 사람으로 하여, 짐작하기 쉽도록 하였다.

내용은 정사에 야사를 덧붙이는 형식으로 아주 디테일한 내용 뿐만 아니라 주변 소문 및 당시 시대/학회 분위기까지도 조사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몇몇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이나 과장/과소 평가되어왔던 부분들에 대한 지식도 보충하는 데 아주 좋다.



0 이휘소박사 남 입자물리학
1 니콜라테슬라 남 전기
2 앨런 튜링 상 남 인지심리학
3 앨런 튜링 하 남 컴퓨터과학
4 그레이스 호퍼 제독 여 컴퓨터
5 아이작 뉴턴 남 물리학
6 마리암 미르자카니 여 수학
1 장영실 남 과학기술
2 제인구달 여 동물과학
3 라이너스 폴링 남 화학자
4 로잘린드 프랭클린 여 DNA
5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 남 우주과학
6 파스퇴르 남 저온살균
7 리제 마이트너 여 물리학
8 에드윈 허블 상 남 천문학
9 에드윈 허블 하 남 천문학
10 김삼순 여 버섯박사
11 마이클 패러데이 남 전자기학
1 베라루빈 여 천문학
2 갈릴레오 갈릴레이 남 천문학
3 에이다 러브레이스 여 컴퓨터
4 프리츠하버 남 화학자
5 클라라 임머바르 여 화학자
6 멘델레예프 남 주기율표
7 린 마굴리스 여 미토콘트리아
8 조경철 남 천문학
9 캐서린 존슨 여 우주과학
10 닐스 보어 남 양자역학
11 헨리에타 리비트 여 주기광도관계
1 우장춘 남 씨없는수박
2 나이팅게일 여 간호학
3 토마스 에디슨 남 전신기술
4 투유유 여 말라리아치료제
5 프리츠 츠비키 남 암흑물질
6 헤디 라머 여 주파수도약, 배우
7 존 스노 남 콜레라
8 조슬린 벨 버넬 여 펄사발견
9 이반 파블로프 남 고전적조건형성
10 메리 애닝 여 해양화석발굴
11 요하네스 케플러 남 근대천문학
1 레이첼 카슨 여 환경운동
2 아인슈타인 남 상대성이론
3 세실리아 페인 여 태양스펙트럼분석
4 석주명 남 나비박사
5 바바라 매클린톡 여 옥수수염색체
6 리처드 파인만 남 양자전기역학
7 윌리스 캐리어 남 에어컨
8 우젠슝 여 약력연구
9 도로시 호지킨 여 X선 결정분광학
10 수능특집 3부 지구과학/생명과학/물리학/화학
11 현신규 남 산림학
1 에밀리 뒤 샤틀레 여 물리학전파
2 에르빈 슈뢰딩거 남 파동방정식
3 제니퍼 다우드나 여 유전자가위
4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남 태양중심설
5 마리아 괴퍼트 메이어 여 원자핵 연구
6 일론 머스크 남 우주과학
7 포피 노스컷 여 우주엔지니어
8 유카와 히데키 남 중간자이론
9 거트루드 엘리언 여 백혈병치료제
10 월터 피츠 남 딥러닝
11 앨시위도슨 여 영양학


3.5. 삼테성스(三Te成s)[4][편집]


파토, K2 박사, 이용 기자가 과학이 아닌 공학 부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코너이다. 중요도가 가장 낮은 코너라서 각종 행사나 특별 게스트 초대 강연이 있을 때는 결방이 된다. SPBC 뉴스룸에 있던 이용 기자의 집착 분석이 이곳으로 옮겨왔다.


4. 특징[편집]


팟캐스트의 고질병인 수익창출의 어려움으로 항상 골머리를 앓고 있어 심심찮게 진심 반 농담 반인 패널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다. 여러분들 너무 하신 거 아니에요?아니 왜 이 말이 음성지원이 되지? 멤버십 후원을 과학과사람들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지만, 돈이 들어가다보니 청취자에 비해 참여율은 저조한 듯.

과학 팟캐스트인 만큼 당연하게도 유사과학음모론에 대해서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과 함께 조롱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 이용의 집착 분석 코너에서 꾸준히 쿨타임이 돌 때마다 까고있다.


5. 여담[편집]


  • 2016년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여러 과학자들이 모여 '엔트로피 사랑'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각자의 전공 분야에 맞는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쓴 것이 포인트. 김상욱 교수가 알쓸신잡 방송에서 이 노래를 소개하기도 했다.

(나레이션, 유튜브 버전) 사랑의 탄생이야말로 진화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짝짓기가 시작되면서 생명은 엄청나게 다양해졌죠.
물론 개인의 역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짝을 만나느냐가 아니겠습니까? 아셨죠.[5]

아주 오랜 옛날 빅뱅 초신성 폭발 너의 모든 것을 빛나게
138억년 지나 우리 이제 만나 지구라는 작은 곳에서
나보다 똑똑하고 잘난 외계인들도 있겠지만
언젠가 번쩍이고 멋진 로켓이 머나먼 우주로 떠나가겠지만
그래도 빛보다 빨리 날 수는 없기에 찾지 못해 만나지 못해
이 넓은 우주 속에 우리가 함께 있어 (가속팽창하더라도) 서로 멀어지지 않아

우리도 언젠가 사람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겠지
하지만 우리 서로 사랑하듯이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너를 만나기 위해 박테리아에서 진화해 여기에 왔어
우리도 공룡처럼 사라지겠지만 그 날은 아직 멀었지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정보라 해도 세상 모든 것이 있고 동시에 없고
내 가슴 속에 네트워크 위에 너라는 링크 뿐[6]

(합창) 그댄 블랙홀 같던 내 맘을 녹이고 어두운 내 맘에 마침내 새로운 빛을
우리 사랑은 줄지 않는 엔트로피처럼 매일 또 매일 더욱 커져만 갈거야
나는 티라노를 감싸는 깃털처럼 너의 체온을 붙잡아 지켜 주고
3단 로켓처럼 너를 세 번 밀어줄게. 자유롭게 저 밝은 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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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는 Tech의 Te이다. 3명의 성인들이 테크를 논하는 프로그램[2] 5년 전 이야기까지 기억하는 최 팀장님 당신은 도대체... 이젠 10년… 쩝…[3] EBS에서 방송된 《EBS 점박이 공룡대백과》의 메인 패널로 참여했다.[4] Te는 Tech의 Te이다. 3명의 성인들이 테크를 논하는 프로그램[5] 나레이션 부분은 유튜브 버전과 원곡 버전이 약간 다르다.[6] 2옥타브 솔(G4)까지 올라가는 최대의 고음 파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