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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견사 환생[1]과 후세히메
2. 팔견사 환생의 주변인물
3. 사수신 가문[2]
4. 교회
5. 적대세력
6. 에피소드 별 등장 인물
6.1. 시노, 소스케 / 거미 요괴 에피소드
6.2. 겐파치, 코분고 / 도깨비 에피소드
6.3. 하마지 학교 입학 에피소드
6.4. 아사케노 / 원숭이 에피소드
6.5. 흡혈귀 에피소드
6.6. 다이카쿠 / 인형 에피소드
6.7. 시노 선생님 에피소드
6.8. 야나 에피소드
6.9. 도세츠 / 빨간 머리 소녀 에피소드
6.10. 시노부 / 도라지 꽃 에피소드


드라마CD로 나온 적이 있는 작품이었으나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성우는 대부분 바뀌었다.
순서대로 드라마 CD의 성우 / TV 애니메이션의 성우.


1. 팔견사 환생[3]과 후세히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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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누즈카 시노 - 박로미 / 카키하라 테츠야[5], 치하라 미노리(少)/그레그 에어스
주인공. 상징은 "孝(효)". 나이는 18세지만 5년 전 그 날부터 외형상의 성장이 멈춰서, 외모는 10대 초반에다 성격마저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년 그 자체다. 교회에서 살고 있지만 마을에서는 좋은 취급을 받지는 못한다. 유산을 거듭한 시노의 어머니가 어렵사리 낳은 이누즈카 집안의 귀한 독남이었지만 태어나자마자 몸이 약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 판정을 받았다. 몸이 약한 남자 아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여장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마을의 풍습을 따라 여장을 했었다. 참고로 여장한 모습은 절세의 미소녀.[6] 오른팔에 모란의 상처가 있다. 요도 무라사메의 계약자.[7] 큰 개를 좋아한다. 어려보인다는 것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는 듯.[9] 대식가 겸 미식가이다. 덕분에 식사가 왠만큼 고급이거나 맛이 좋지 않다면 입도 안될려고 하는 탓에 식비가 어마어마하게 깨진다고 한다. 주로 리오의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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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명의 주인공. 상징은 "義(의)". 시노를 소중히 여기며,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의 존댓말 캐릭터 제멋대로의 시노를 언제나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는 중이다. 단정한 헤어스타일. 커다란 개 '요시로'로 변신할 수 있다. 실은 시노보다 겨우 한 살밖에 많지 않은 19살이지만, 성숙한 외모라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개와 교감할 수 있는 것 같다.
모란의 상처는 목 뒤에 있다. 자신의 숙명은 시노를 지키는 것을 우선하고 있어서 시노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상징물마저도 신경쓰지 않을 정도. 어렸을 때의 기억은 없다고 한다. 그것이 후반부 중요한 전개에 해당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빼앗겨가는 상황이 발생하며, 義의 구슬을 빼앗긴데 이어 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모란의 상처 역시 아오에게 옮겨가게 된다. 이 시점에서는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게 되어 물건을 잡는데도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 요시로
시노가 키웠던 개. 5년 전 그날 시노, 소스케와 함께 죽었으나 소스케의 반쪽으로서 살아나게 된다.[스포일러2] 소스케가 개로 변했을 때의 모습은 요시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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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누카이 겐파치 - 오오카와 토오루 / 마에노 토모아키[10]
오른쪽 뺨에 모란의 상처가 있는 남자. 상징은 "신(信)". 군인 신분이며 계급은 중위. 헌병대장. 이누카이가는 꽤 대단한 가문인 것 같지만[11] 가족을 일찍 잃은 모양인지[12] 저택은 비워두고 이누타가에서 코분고와는 형제처럼 컸으며 커서는 코분고의 누나인 누이(沼蘭)와 약혼했다.
코분고와 함께 반란 진압에 파견되었으나 부대는 전멸하고 두 사람만 죽었다 살아왔다. 그렇게 겨우 돌아왔으나 약혼자 누이(沼蘭)는 이미 강에 몸을 던져 자살한 상태였다. 크게 절망한 그는 몇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지만 죽지 않는 몸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13]
세이란에 의해 절에 유폐되어 있었으나 자신의 힘에 각성하여 탈출, 요괴를 잡아 먹는 도깨비(오니)인 탓에 잠깐 시노 일행과 대립했었다. 속성은 번개. 약혼자의 자살에 관한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이후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안 죽을 것 같은 상대를 찾아보라는 코분고의 말에 그런 여자는 못 찾을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하필 옆에 있었던 시노를 보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죽을 것 같은 사람을 찾았다며, 어떻게 봐도 11~13살 정도로 보이는 시노한테 마침 얼굴도 내 취향이니 한 5, 6년만 지나면 될 것 같다는 위험한 발언까지(...) 한다.[14][15] 그 때부터 온갖 성희롱 발언[16][17]까지 해가며 시노를 쫓아다니는 바람에 시노를 질색하게 만든다. 때문에 헌병대장 주제에(...) 시노의 신고로 헌병대에 잡히기도 한다.철컹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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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코나야의 아들. 겐파치와는 전우이자 형제 같은 사이. 상징은 "제(悌)". 태어났을 때부터 코분고의 어머니 이누타 사요코가 겐파치와 같이 젖을 주면서 키운 관계. 형제나 다름없이 자랐기 때문에 성은 다르지만 친형제나 진배없다. 코분고는 겐파치를 이라고 부른다.
반란 진압에 겐파치와 같이 파견나갔다가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빈사상태였을 때 죽었다 살아난 뒤 도깨비(오니)로서 눈뜨게 되었다. 속성은 바람. 겐파치의 약혼녀이자 자신의 누나였던 누이의 비극적인 최후를 보고서 가족들에 의해 기척을 지우면서 조용히 살고 있다가 시노 일행과 얽히게 된다. 모란의 상처가 있는 곳은 하필 엉덩이와 허리사이(...). 누이의 죽음 이후 살아갈 의지를 잃었던 겐파치를 가족들과 함께 무척 걱정했으나, 다행히 겐파치는 그 사건 이후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되었다. 이건 다행이지만 문제는 그 이후 형이 어린 남자애(...) 하나를 좋다고 계속 쫓아다니자 상당히 고민한다(...).코분고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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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은 "智(지)". 6화에서부터 등장하는 연갈색 머리카락의 미청년. 소스케에게 살의를 가지고 덤벼오는데, 그와는 과거 악연이 있는 듯 하다. 보통은 아사케노라는 호칭으로 활동한다. 성급한 판단이 버릇이 되는 모양. 모란의 상처가 있는 쪽은 가슴. 결과적으로 소스케가 아니라 아오에게 원한이 있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오에게서 의도치않게 무엇인가를 빼앗은 것으로 표현된다.
케노와 함께 행동하는 여성. 사실 인간이 아니며 사람 잡아먹는 야차히메이다. 인간, 특히 남자는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케노만은 아들처럼 무척 아끼고 있다. 생명체에게 목숨을 대가로 인과율을 변동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그녀에게는 심장이 없으며 케노가 그녀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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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은 "충(忠)". 어렸을 때 헤어진 여동생을 찾기 위해, 유키히메와 계약해 살아남게 된 청년. 붉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약사 가문 출신으로 이런저런 약에 내성을 키우는 가풍이 있어 그 부작용으로 해당 색깔의 머리색깔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모란의 상처는 왼쪽 어깨쪽에 있다.
도세츠의 옆에 붙어 있는 얼음의 여신. 목소리가 무척 아름다우며 특히 노래하는 목소리가 무척 아름답지만 도세츠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 대가로 목소리를 잃어버렸다. 주위를 춥게 하고 눈을 불러일으킨다. 도세츠를 무척 좋아하지만 질투심이 너무 강해서 도세츠가 여자와 말이라도 나눌라치면 냉기를 불러와 다 쫓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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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사. 상징은 "예(禮)". 죽었다 살아난 이후 삼지안을 갖게 되었다. 평소에는 머리띠를 쓰고 있어 보이지 않지만, 머리띠를 풀면 이 삼지안이 보이는데 꽤 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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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은 "인(仁)"[18]. 이이쿠라 초등학교 6학년 3반. 시노가 위장잠입을 한 시점에서 옆자리에 위치하게 된 소년. 아키히코의 사건 이후 악몽에 가둬진 채로 장기간 잠에 빠져있다가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뭔가 비밀스러운 힘에 눈을 뜨게 된 모양.
사실 아키히코와 마찬가지로 이 캐릭터 역시 카미카쿠시를 당했다 마을에 돌아왔다. 16년 전 6살 때 실종되어 10년 전에 실종 당시의 6살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마을로 돌아온 후 6년 동안 성장하여 외견은 초등학교 6학년생이지만 놀랍게도 시노보다도 연상(22세). 모란의 상처는 시노의 대칭점인 왼팔에 존재한다.
본래의 성격은 상당히 시크한 편이다. 평소의 헤벌레하는 성격은 인간과의 생활을 위한 돌팔이법사에 의해 만들어진 위장인격이다. 다만 카미카쿠시를 당하는 동안 워낙 오냐오냐 받들어져 자라온 덕분인지 아이같은 면이 없지않아 있다.


  • 후세히메
견신 야츠후사를 부리고 팔견사와 함께 악인 타마즈사 히메와 싸워 자신의 몸 안에 타마즈사 히메를 봉인하고 죽었다는 전설 속의 여인. 그녀가 스스로 가슴에 검을 찌르며 죽었을 때 여덟 개의 구슬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그녀는 사토미 가의 사람이었고 그녀가 죽고 남겨진 야츠후사는 사토미 가의 여성에게 빙의되어 내려왔으며 때문에 야츠후사가 붙은 여인을 대대로 '후세히메'라고 불렀다. 이번 대에는 리오가 견신빙의체이기 때문에 '후세히메'는 공석인 셈이며, 전대 '후세히메'는 리오의 어머니라고 한다.
시노의 증언에 의하면 오오즈카 마을의 역병을 뿌리고 시노의 아버지, 시노와 소스케를 죽인 여인과 똑같이 생겼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는 떡밥만 던져지고 있음.


2. 팔견사 환생의 주변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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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에게는 약속을, 증오하는 자에게는 재앙을 준다는 마검. 시노가 갖고 있는 대화가 가능한 요도이다. 평상시에는 아주 건방지고 식탐 많은 까마귀 모습을 하고 있다. 주인을 닮아가는지 하마지에게는 시노처럼 꽉 잡혀산다. 끝에 가서는 성수로 인해 폭주하여 최종보스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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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와 소스케의 소꿉친구이자 시노의 여동생. 붉은색 머리카락의 소녀. 15세. 10년 전에 시노의 집에 입양되어 시노의 여동생으로 자랐다. 건강에 관한 지식에 관심이 많고, 언제나 건강 쪽만 생각하며 요리를 하기 때문에, 그녀가 만든 음식 역시 괴멸적이다(...).[19] 원래 이름은 무츠키지만, 버려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전 이름이나 가족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20] 보통 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인지 사토미의 도움을 받아 교회와 연결된 학교에 다니게 된다. 시노를 위해 크면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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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타 사요코의 남편이며 이누타 코분고의 아버지. 어릴 때부터 아들인 코분고와 함께 자란 겐파치를 친아들처럼 아낀다. 엄청난 포스의 아내의 존재감에 가려져 작품 내의 비중은 공기보다 더 낮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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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타 분고베의 아내이며 이누타 코분고의 어머니. 여관 코나야[21]의 여주인. 하마지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는 이 작품 안의 남자들을 잡고사는 여장부이다. 코분고와의 인연으로 자주 여관에 찾아밥을 축내러오는 시노를 잘 먹어야 잘 큰다며 화려한 먹을거리를 제공해준다. 시노에게는 친절하며 호감으로 대하나 아들인 코분고에게는 그런거 없다. 여관 아들인만큼 혹독하고 냉정하게 여관에서 일을알몸 춤추기를 아무렇지 않은듯이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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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고베와 사요코 부부의 딸이며 코분고의 누나. 이누카이 겐파치와 약혼했으나... 이누카이 겐파치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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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구
작중에서 매우 초반에 무라사메가 물어와서 시노 앞에 등장했다. 사역마 비슷한 것. 밤송이에 눈이 달린 형태. 물에 닿으면 커져서 뜰 수 있기 때문에 강 속에 가라앉은 시노와 소스케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겐파치에게서 메구라는 이름을 받았다. 생각해 보면 3화의 이벤트에서 사냥하기 위해 이끌렸던 것은 이 사역마였기 때문에... 시즌 1의 ED에서의 귀여움 담당. 뒷통수에 입이 있다고 한다. 그림자를 먹어치우기도 한다. 카에데와는 천적 플래그.

카게츠의 주요 심복인 텐구. 하즈키와 카게츠가 소멸하고 나서는 시노부와 함께 있는다. 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 조절이 가능하여 컬쳐쇼크를 불러일으키기도.

시노부를 돌봐준 가라스텐구. 카게츠의 동생. 변신에 능하다. 형인 카게츠가 사망하고 시노부를 인간에게 빼앗기자 텐구의 아이인 시노부를 다시 찾아올 기회를 노린다. 아오에게 베여서 쓰러진 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노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형처럼 스스로의 목숨 반을 시노부에게 준다. 시노부를 도망보낸 뒤 다치고 수명의 반을 시노부에게 줘서 텐구의 힘을 잃은 상태에서 아오와 마주친다.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억지로 타마즈사의 물을 마신 탓에 몸만 움직이는 상태가 되고, 타마즈사의 영향으로 그녀의 영향권내에서 후세 전생 8인을 압도하는 형태가 되어 있다.

시노부의 목숨을 구원하고 돌봐준 가라스텐구. 하즈키의 형. 16년 전 죽어가고 있는 시노부에게 자신의 목숨 반을 제공하였다. 지금 시점에서는 사망. 시노부가 주다이 승려에 의해 억지로 인간 마을로 돌아가게 되는 과정에서 죽은 것 같다. 시노부에게 목숨의 반을 주지 않았다면 죽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목숨의 반을 시노부에게 준 탓에 텐구의 능력을 잃어서 살 수 없었다는 듯. 사망했지만 육체는 부패하지 않은 채로 유지되고 있었다.


3. 사수신 가문[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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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미 가에서 이번 대에 견신(犬神)에게 선택받은 자. 금발의 남자로 사제. 시노의 후견인이며 시노에게 용돈도 준다(...)[23] 무라사메의 폭주 때는 무라사메의 분노를 잠재우는 일을 했다.[24] 또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노의 기억을 조정했으며 그것이 풀리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이 기억은 시노를 죽였으며 현재 시노가 쫓고 있는 그 여자와 관련된 기억이다. 그 외에도 어렸을 때 아주 어린 시노와 같이 손을 잡고 거닐었던 추억이 있는데, 현재 시노는 이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스포일러] 야츠후사가 선택하는 것은 대대로 사토미 가의 여성 뿐이었고, 사토미 가에서는 그 여성을 '후세히메'라고 불러왔다. 리오는 전대 후세히메의 아들이다. 그러나 이번 대에서는 처음으로 남자인 리오에게 견신이 내렸다. 이유를 몰라 오호를 비롯한 주변에서도 무척 의아해하는 중. 다만 리오는 남녀를 떠나 아름답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이 정도라면 야츠후사가 선택할 만하다고 납득했다(...)[25]
  • 야츠후사
사토미 리오가 부리는 견신. 몸집이 거대하다. 과묵하고 위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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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키 가에서 이번 대에 여우신에게 선택받은 자.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첩의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여우에게 선택받은 탓에 본처와 그 아들인 이복형의 시기를 샀고 그들은 카나메를 해치려고까지 했다.[스포일러3] 사수신들은 엄청난 힘을 가졌지만 성격에 따른 약간의 개인차를 빼면, 공통적으로 자신이 선택한 인간만은 무척 아끼고, 좋아하며 명령을 따르고 그 인간에겐 무척 약하다는 특징이 가지고 있다. 다른 인간을 대할 때의 태도도 그 인간과 자신이 선택한 인간과의 관계를 중점으로 돌아갈 정도인데, 당연히 카나메를 해치려고까지한 본처와 그 아들에 대한 여우들의 분노는 엄청났다고 한다. 따라서 오사키 가문은 스스로를 위해 본처 모자를 쫓아냈다. 다섯마리의 여우를 부리는 청년. 사토미와 같이 행동한다. 와인과 치즈를 좋아한다. 그의 테마곡은 꽤나 익숙한 음악이 흐른다. 파란색 불을 사용한다.
  • 오호
인간의 형태로 변신이 가능한 카나메의 부하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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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가에서 이번 대에 뱀신에게 선택받은 자. 하얀색 머리카락에 붉은 눈을 가진 병약한 소녀. 미즈키가는 손이 무척 귀한데 아야네도 치카게의 가호가 없었으면 태어나서 살 수 없었을 정도로 몸이 약하다고 한다. 사토미가 살고 있는 저택은 원래 이 가문의 것. 지금도 몸이 몹시 약하고 타인의 독기나 요괴 등의 사악한 기운에 몹시 민감하여 치카게의 보호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고 여겨지며 치카게에 의해 바깥 외출도 금지되고 있다. 하마지와 친해진다.[26]
미즈키 아야네의 수호신. 뱀의 여신. 이마에 마름모모양의 문신이 있다. 뱀이라는 특성상 계절에 따라 외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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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즈카가에서 이번 대에 고양이 신에게 선택받은 자. 은둔생활을 해왔지만 교회 스타일로 차려입게 되면 꽤나 깔끔한 이미지가 된다. 상대적으로 유대가 약간 약한 편에 속하는데, 원래의 계승자는 나치의 형인 유리였기 때문. 현 시점에서는 형은 고인이 되었다.
고양이 형태. 보통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다. 꼬리가 두개. 투덜거림은 많지만 다른 세 수신에 비해 비교적 친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성격. 그리고 다른 세 수신들에게 조금 시달리는 듯하다. 작중 내에서 야츠후사님은 너무 과묵하고 어렵고, 치카게님은 무섭고, 여우들은 시누이 같다고 투덜거리는 장면이 있다. 그래서 저들과 엮이는 것을 되도록 피하고 있기 때문에 나치는 함부로 다른 가문의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피하고 있는 모양. 실제로 사토미가 직접 나치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는 과정에서 야스후사가 카에데와 시노를 깔고 앉는 묘사가 있다. 그림자로 자신의 위엄을 펼치는것이 가능하다. 일단 고양이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생선만 좋아하지 않는다.
카에데가 원래 선택한 주인인 유리에 대한 아픔이 있다. 일반적으로 수신에게 선택받은 아이들과는 달리 유리는 카에데가 보이지 않아서 본인이 수신에게 선택받았다는 자각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성장 후 사수신들에게 선택받은 자들이 사는 저택에 들어간 뒤에야 갑자기 카에데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자각이 없었던 유리는 카에데를 보게 된 이후 갑자기 현실로 다가온 이 상황에 거부감을 느껴 카에데를 크게 부정했다. 그리고 카에데는 유리를 위해 나치를 다시 선택하고 유리를 원래 집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이 역시 유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었던 모양. 동생도 곁에 없고 보지는 못했으나 태어날 때부터 곁에 있어주었던 존재마저 없는 집에서 유리는 오래 살지 못했다. 카에데는 이에 대해 본인이 어떻게 했어야 했나 지금까지도 많이 씁쓸해하고 있다.왠지 부연설명이 더 많은건 기분 탓인가?!


4. 교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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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일행이 수도에 오기 전에 지냈던 마을의 나이드신 신부님. 하마지의 이상한 음식도 잘 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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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일행이 수도에 오기 전에 지냈던 마을의 신부님.
평범한 사람으로 보였으나 사실 그 훼네건 교황의 형이자 리리스의 오빠다(!)
본명은 '마사키 R. 훼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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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케와 접점이 많은 베테랑 수녀님. 두 사람은 쌍둥이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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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본부의 수호천사. 훼네건 교황의 여동생. 극렬한 훼네건 교황 빠. 즉, 브라콤이다.[27] 자기 오빠를 지키는 것 외에는 다른 일은 신경도 안쓴다. 거대한 도끼를 사용하여 싸우는데 무라사메를 든 시노조차 상당한 위기감을 느끼고 도망칠 정도로 전투력이 막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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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스의 오빠. 교회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 성격이 조금 괴팍한 편이다. 어째서인지 시노의 양친에 대한 것을 알고 있으며 떡밥이 강한 사람.


5. 적대세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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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마즈사와 함께 행동하고 있는 인물. 소스케와 겉모습이 비슷한 캐릭터로, 케노와 악연이 있는 쪽은 소스케가 아니라 이쪽이다. 케노에게 왼쪽 눈을 잃었으나 시노가 코하쿠의 눈이 마음에 든걸 알아차리고 거래를 통해 코하쿠에게서 노란 눈을 받고 오드아이가 된다. 스토커! 일단은 소스케의 잃어버린 기억에 해당하는 존재라고 보면 된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얻어내기 위해 케노의 심장도 뽑아냈다고 한다. 이런 형태를 보통 도주혼이라고 말한다. 몸과 영혼의 분리에 해당하는 관계로 소스케를 만지면 차가움밖에 느껴지지 않지만 아오를 만지게 되면 체온은 느껴진다. 콘이 말하는 아오는 쇼타콘에 M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소스케의 구슬인 "義"를 탈취했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가라스텐구였던 카게츠의 신체도 탈취하여 완전체가 되는 과정에 근접해가기 시작.

아오의 곁을 지키고 있는 교회측의 인물. 작 중에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악행만해도 여럿이다. 우선 오오즈카 마을에 물로 역병을 뿌려 마을 사람들 전부를 죽게 했으며 시노의 아버지, 시노와 소스케를 죽였다. 또 호오치 산에서도 오오즈카 마을 때와 비슷한 짓을 해 여러 사람들과 아사히를 죽게 했다. 그리고 다이카쿠와 히나기누의 아버지 노리키요에게 자신을 모델로 인형을 만들게 해주는 대신 다이카쿠와 히나기누의 어머니를 죽게한 인물도 그녀로 추정된다. 시노는 자신들에게 그런 짓을 한 여자를 쫓고 있으므로 이 여자가 시노의 목표이겠지만 아직 실마리를 잡아가는 단계. 아마도 이 만화에 나오는 전설에 등장하는 후세히메와 싸웠다는 그 타마즈사일 가능성이 높다. 애니메이션 1기의 최종화에서는 나레이션으로 떡밥을 던진 인물로 후세히메의 몸에 빙의되어 있다. 즉 현 시점에서는 영혼만 존재하며 과거에 후세히메에 의해 직접 그녀의 몸에 빙의된 것으로 보임.

아오의 곁에 있는 족제비로 타마즈사의 대치현장에서 "義" 구슬을 재탈취한다.


6. 에피소드 별 등장 인물[편집]


에피소드 정렬은 작 중에 나온 순서대로. '/'앞의 팔견사의 이름은 그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하는 팔견사.

6.1. 시노, 소스케 / 거미 요괴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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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와 소스케가 작중 초반에 살고 있던 마을에 사는 건방진 성격의 소년. 켄타와 시노는 겉모습만 보면 동년배로 보이지만 사실 시노는 켄타보다 나이가 많다. 그걸 모르는 켄타는 건방지게 구는 것 같은 시노를 못마땅해 했었지만 결국 친해진다. 초반부의 스토리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지만 후에 번외편으로 한번 더 나왔다. 다만, 교회 근처 숲에 들어가 누시의 결계를 잘못 밟는 바람에 물에 빠져 죽을 뻔 했지만 시노에 의해 구조된다. 그 이후, 자신의 집에서 젖은채 깨어나지만 시노에 의해 시노를 포함한 교회에 대한 기억이 없어져 있었다.[28]


6.2. 겐파치, 코분고 / 도깨비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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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겐파치를 가둬둔 승려. 곤충을 사역마로 두고 있다. 사실은 첩의 자식이었던 카나메를 죽이려한 본처의 아들. 즉, 카나메의 이복 형이다. 어머니가 카나메를 죽이려 한 탓에 오호의 저주가 오사키 가에 내렸었고, 이 일로 집에서 쫓겨나 절로 들어갔다. 때문에 카나메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역마가 하필 하마지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는 이유로 카나메에게 응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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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란의 스승에 해당. 세이란의 콤플렉스를 지적했다가 무참히 희생된다.


6.3. 하마지 학교 입학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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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지가 기숙사에서 처음으로 만난 동급생. 하마지가 들어오기전까지는 혼자서 기숙사에서 생활했던 모양. 말하는 까마귀인 무라사메를 직접 보고도 동요하지 않는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캐릭터라는 것을 깨달았다면 그것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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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사쿠마
하마지의 학교를 지키고 있는 소문의 유령. 학교의 풍기를 담당한다. 속성은 벼락. 사실 이 우사쿠마가 원래의 정체이고 쿠마가이 스즈는 인간으로 둔갑한 형태인 듯. 이 캐릭터가 노래로 알려주는 내용은 주요 등장인물의 나머지 반을 이루고 있는 인간이 아닌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어 후반부의 전개를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들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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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지의 학교에서 기숙사장을 맡고 있는 여학생. 규칙에 엄격하여 스즈는 그녀를 껄끄러워한다. 재벌의 영애이며, 일단 하마지와는 동년배로 추정되고 그녀의 뒤에는 친위대가 존재한다.


6.4. 아사케노 / 원숭이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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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치 산 마을의 교회의 수녀 겸 마을의 의사. 코마치 산 원주민 출신. 금광으로 유명했던 코마치 산 마을에서 금세공 장인 집안으로 왕실에도 세공품을 납품했을 정도로 대단한 지주였던 듯하다. 어린 시절 원신[29]에게 시노노메라는 이름을 줬었다. 이로 인해 막판 원신의 분노를 풀어주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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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분고와 겐파치와는 과거의 전우. 군의관이었다. 사이키와 같이 행동한다. 오카마인데다 맘에 드는 남자에게 하도 찝적대는지라 부상입은 군인들이 사쿠라바가 무서워서 후방으로 물러나려 하지 않았을 정도였다고(...)[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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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은 맑지만 그곳만 비가 내리는 숲에서 만난 거대한 원숭이 요괴.[31] 시노와 친해진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린이, 괴물 동료만 친해질 수 있다는 것 같다. 예전에 아카네와 만나고 시노노메라는 이름을 받았다.

  • 아사히
원숭이신 시노노메의 옆에서 지내던 원숭이. 시노노메는 아사히를 가족처럼 여겼다. 아카네가 직접 이름을 붙여주었다. 왼손에 해당 산에서 나는 금으로 만들어진 반지를 끼고 있다.[32]


6.5. 흡혈귀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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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하쿠 - 미나가와 준코[33] / 몰리 서시
금발에 노란 눈동자를 가진 여성. 시노와 친해진다. 병에 걸려 살 날이 많이 남지 않고 각혈을 하는 일이 많다. 아오에게 한쪽 눈을 주고 어떤 거래를 한다. 시노에게는 기혼자라고 적당히 둘러댔지만 사실 부모에 의해 유곽에 팔려왔으며 결혼하지도 않았고 고향이 멸망당해 부모님과 동생들이 모두 죽어 가족도 없다고 한다. 사실 그녀의 고향은 영토 경계의 전쟁지역이었고, 나라의 공주(사이히메)를 구하기 위해 보낸 군사들이 도깨비에게 차례로 죽임을 당하며 마을도 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전멸된 자리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사이히메를 사토미가 구출한다. 사토미가 좀 더 일찍 나섰으면 멸망같은 결과는 없었을 거라고 원망할 법도 하지만 원망하는 감정은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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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쿠가 일하는 직장의 경영자. 실눈이다. 코하쿠의 고백을 거절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코하쿠를 제압하려한다. 하필 그 때 코하쿠가 데려와서 곁에 있던 시노에게도 좋지 않은 상황이 되어 권총으로 시노를 사살하려 했으나 이것이 무라사메의 분노를 사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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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쿠의 동료이자 친구. 흡혈귀가 되어 이성을 잃은 코하쿠에게 살해당한다.


6.6. 다이카쿠 / 인형 에피소드[편집]


다이가쿠의 여동생. 이쪽은 이누무라 노리키요의 친딸이다.

다이가쿠의 아버지.[34] 전설적인 인형사. 후세히메 관련 인형을 만들고 있었으나 어째서인지 현 시점에서는 행방불명. 다이가쿠가 기억을 되찾고나서 죽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미련이 남아 원혼으로 부활.

다이가쿠의 친아버지. 아버지로써의 역할은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어린 시절의 다이가쿠를 학대했다. 이로 인해 이모부인 노리키요가 다이카쿠를 입양해 친자식처럼 키운다. 하지만 성장한 다이카쿠가 인형사로서 명성을 떨치자 그의 인형을 팔아 목돈을 벌 목적으로 다이카쿠를 찾아온다. 하지만 이를 다이카쿠가 거부하자 그를 살해한다.

다이가쿠가 어렸을 때 키웠던 고양이가 갑자기 모습을 감춘 후 신비스러운 능력을 얻어 되돌아온 형태. 현 시점에서는 소멸했지만 그 능력만은 다이가쿠에게 남아있다. 삼지안이 그 증거.

6.7. 시노 선생님 에피소드[편집]


유곽 출생의 교회에서 돌보아지는 눈이 보이지 않는 고아 소녀. 7세. 시노가 소스케를 대신해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간 교회에서 만난 소녀이다. 처음 만났을 때 다른 아이들이 모두 시노를 무시하고 수업에서 도망가는 와중에, 유일하게 남아서 시노에게 파랑새를 읽어달라고한 것이 첫 등장. 시노는 그런 카호를 보고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바로 눈치챈다. 사실상 유일하게 시노를 선생님으로 따르는 아이라 본의 아니게 1:1 수업을 하게된다. 덕분에 시노가 점자까지 익혀서 가르치게 된다. 시노에게 파랑새를 읽어달라고 하는데 이 파랑새 책이 이곳저곳 뜯겨나가 상태가 안 좋은 편이라 시노가 자기의 기억에 의지해 내용을 보충해서 읽어준다. 문제는 시노도 파랑새의 내용을 어렴풋이 기억하기 때문에 읽을 때마다 내용이 바뀐다는 점이다. 다행히 카호는 오히려 매번 이야기가 바뀌는 점 때문에 더 좋다고 한다. 눈이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아츠시에게 심술을 당하지만, 오히려 그외의 감각은 날카로운 편이라 눈이 안 보여도 잘 다니는 편이고, 다른 사람의 안 좋은 속내를 금방 눈치채 꽤나 사람을 가리는 편이다.[35] 또한 사려도 깊은 편이라 시노에게 맞아 아츠시가 울 때도 먼저 울음을 보이지 않고, 시노가 울어도 된다고 하자 그제서야 우는 걸 보면 여러모로 7살답지 않은 의젓함을 보인다. 이후 어린애라는 점이 맞아떨어지는지 시노를 무척이나 따른다. 머리카락이 빨간색. 그리고 빨간머리로 인해 '빨간 머리 소녀 에피소드'에서 때 아닌 봉변을 당한다.[36]

카호와 마찬가지로 유곽 출생의 교회에서 돌보아지는 소년. 처음에는 그나마 명목상의 친모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이후 친모도 사망하면서 사실상 고아가 되었다. 교회 아이들의 대장같은 역할로 시노를 처음 만났을 때 유곽 출생이 아니라는 반감 때문인지[37] 선생 역할로 온 시노를 개무시하면서 아이들을 끌고 나가버린다. 이후 크게 사고를 치는 건 아니지만 시노를 개무시하면서 수업을 땡땡이 치고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바람에 시노가 카호랑 1:1 교습을 하게 만들어 버린다. 아이들에게 단풍의 매커니즘이라고 웃기는 얘기를[38] 하는 걸 보면 배움에 뜻이 아예 없는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시노에 대한 반감이 지나쳐서 시노가 아이들의 이름의 뜻을 가르쳐줄 때 땅에 적어둔 카호의 이름을 카호가 만지며 익히는 것을 보고는, 땅에 적힌 이름을 밟아버리며 "넌 어차피 눈이 안 보이니까 소용없어"라고 말해버린다. 덕분에 시노에게 뺨을 제대로 맞고 울어버린다. 이후 반성을 했는지 시노에게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가르쳐 달라고 한다. 한자로는 자상한 마음과 굳은 심지를 가졌다는 뜻이라고 한다.그리고 이름이 아깝다고 딱콩을 맞는다

대흑당의 주인. 다양한 레시피로 만두를 만들어 판매한다. 하지만 그 본인은 이미 고인이었던 모양.

6.8. 야나 에피소드[편집]


토지신의 힘을 이어받은 무녀. 14세. 몸에 야나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만나보는 것은 주 1회로 제한되어 있는듯한 모양. 자신의 역할을 끝내고 싶다고 진심으로 빌어 시노가 그 역할을 들어주었다. 결국 수행역의 타카노부와 사키와 함께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되어 자유의 몸이 된다. 지금은 하마지의 학교에 다니고 있고 현 시점에서 숏컷으로 헤어스타일도 바뀌었다.

땅에 깃들어 있는 토지신의 형태. 아오가 자신에게 끌어들였지만 어째서인지 시노에게 끌려서인지 아오의 지배를 벗어나 시노의 몸에 잠시 깃들어 있던 후 야나히메가 그녀의 역할을 끝낸 시점에서 서로의 형태가 완전히 합쳐져 아오에게 깃들었다.

야나히메의 오빠라는 역할로 야나히메를 수행하고 있다. 마을에서 멋대로 지명된 듯함. 야나히메가 자유가 된 이후 코분고의 여관에서 일한다.

야나히메의 수행역을 맡고 있는 소녀. 야나히메보다 연상. 타카노부와 행동을 같이 하며, 야나히메가 자유를 찾은 후에도 유효하다.


6.9. 도세츠 / 빨간 머리 소녀 에피소드[편집]


의뢰를 받아 활동하는 요괴. 사람을 살해하는 습성이 있다. 코분고가 별 생각없이 '빨간 머리카락의 15세 소녀'를 찾고 있다는 말을 했다가 이를 주워들은 이 요괴로 인해 대형사고로 일이 벌어지게 된다. 마을의 빨간 머리카락의 15세가 아닌 여성은 거의 다 이 요괴의 손에 죽었다. 빨간 머리카락의 도세츠를 대상으로 착각해서 습격하여 살해하려했으나 유키히메에게 분노를 사 한 팔을 잃고 코분고의 손에 처리되었다. 결과적으로 코분고가 문제를 일으키고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후 자신의 책임으로 끝냈다.


6.10. 시노부 / 도라지 꽃 에피소드[편집]


복학생. 이누에 시노부와 동급생. 1년전 카미카쿠시에서 돌아온 이후 백발이 되었으며 목소리를 잃고 물만 먹고 생활하고 있다. 식물 관련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아키히코는 이미 1년전 도라지를 찾다가 도라지밭 앞의 절벽을 보지 못하고 떨어져 사망했었지만 도라지를 어머니에게 가져다주고 싶다는 소원에 의해 영혼만으로 이루어져 있던 존재였다. 병원에서 퇴원한 어머니를 보고 도라지를 가져다주고 역할이 다해 어머니 품에서 잠들듯이 흙이 되어 사라진다. 동시에 시노 일행이 그 도라지밭을 조사 했을 때는 아키히코는 이미 시체가 되어 발견되었다.

아키히코가 찾아다닌 꽃에 깃들어 있던 정령. 어머니에게 도라지를 가져다 주려는 아키히코를 위해 도라지를 가져다 줄때까지 아키히코를 일시적으로 살려준다는 약속을 한다.

시노가 위장 잠입한 초등학교의 교사. 사실 아키히코의 친누나였으나 아키히코 태어난 후 다른 집에 양녀로 보내졌던 것으로 보인다. 실종되기 전의 시노부와 함께 놀기도 했었던 모양이다. 사실상 아키히코를 죽음으로 내몬 원흉. 아키히코가 태어나고 다른 집으로 양녀로 보내지고, 그 때문에 자신이 불행해졌다고 생각하여 아키히코를 매우 싫어하였다. 그리고 1년 전 아키히코가 아프신 어머니에게 도라지를 드리기 위해 돌아다닐 때 시노부와 같이 놀던 도라지 밭을 가르쳐 준다. 당연히 아키히코는 도라지 밭에 있는 절벽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한다. 아키히코가 다시 흙으로 돌아간 후 이 사실을 시노부한테 추궁당하고, 자신이 시노부와 놀던 시절의 시노부에 대한 생각이나 아키히코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다. 심지어 선생 주제에 애들을 싫어했다는 점까지 드러냈다[39] 시노부가 시노부의 친어머니한테 숨겨져 학대 당하는 것을 보고도 마을에 알리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시노부의 실종에 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은 애니에서 모두 스킵되고 그저 지나가는 엑스트라 A가 되어버렸다.

아키히코의 부모님으로 아키히코의 어머니는 몸이 약해서 오랫동안 병원신세를 지고 있었다. 아키히코는 어머니를 위해 소원을 빌어 어느 능력을 가지게 된 듯하다. 아키히코의 어머니는 퇴원을 하고 아키히코와 만나면서 아키히코가 자신의 생명을 다해 가져다 준 도라지를 받는다. 이 도라지를 받는 장면이 정말로 슬픈 편인데 아들이 이미 죽은 존재라는 것을 눈치채 것인지 아들을 떠나 보내지 않기 위해 계속 말을 걸지만 아키히코는 결국 흙이 되어버리며 눈물로서 아들을 떠나보낸다.

이누에 家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키야 여관의 주인. 시노부는 타에의 외손자이다. 딸[40]을 잃은 이후 시노부를 혼자서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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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초반부부터 나온 인물로 시노부와 가까운 사이의 승려. 요괴는 닥치는 대로 잡아 없애려 드는 성향이 있다. 문제는 아무짓도 안하고 조용히 있는 요괴들도 다 잡아 없애려는데다가, 집착도 더럽게 세서 어떻게든 끝장을 보려는 졸렬한 성향 덕분에 나이값 못하고 사고를 치는게 문제이다. 덕분에 요괴나 인외의 존재와 연이 많고 몇몇과는 친분을 쌓고있는 시노와 소스케에게는 지독한 악연의 상대. 또한 초반부터 우연히 대립일방적으로 시비를 걸어하게 된 유키히메와는 동자사건 이후로는 그야말로 최악의 사이가 되었다.[42] 교회와는 적대하고 있다.라기보단 일방적인 열등감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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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인지 필연인지 현재 팔견사 환생인 인물들은 모두 한 번 죽음의 위기에서 반은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 살아 돌아오는 일을 겪었다.[2] 사토미, 오사키, 미즈키, 히노즈카 가문이 있다.[3] 우연인지 필연인지 현재 팔견사 환생인 인물들은 모두 한 번 죽음의 위기에서 반은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 살아 돌아오는 일을 겪었다.[4] 작중에서 딱히 남자임을 부정하지 않는데도 여자애라 착각받는 경우가 많다. 마을의 켄타나 시노부도 처음엔 시노를 귀여운 여자애로 착각했다.[5] 드라마CD의 캐스팅은 박로미였다. 그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서의 해당 성우의 캐스팅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팬들도 있었다. 설정상 보이시한 소녀 쪽에 가깝기 때문에[4] 완전 소년인 성우의 목소리 자체가 미스 캐스팅이라고.[6] 카나메가 시노의 여동생 하마지를 사수신가 저택에 데려왔을 때 오오츠카 마을의 생존자 아가씨는 엄청난 미인이라고 들었는데 하마지를 보고선 소문은 믿을게 아니라고 했다. 이에 하마지는 그 미인은 자신이 아니라 오빠 시노라고 밝힌다. 본인은 시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을 정도.[7] 체질인지 무라사메의 영향인지 몰라도 온갖 인외적인 사건에 휘말린다.[8] 이로 인해 죽었다가 살아난 적이 있는데 이때 무라사메의 힘이 잠시 떨어졌었는지 육체가 본래 나이대로 잠시 돌아갔었다. 청년 시노의 모습은 그야말로 초절세의 미남 [9] 무라사메에 의한 저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평생을 아이의 모습으로 죽는 일도 없이 살아갈거라고 한다. 덕분에 무라사메를 손에 넣은 이후로는 자신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성향이 있다.[8] 시노 자신은 별로 개의치 않아하는 편이지만 소스케나 하마지 같이 시노와 어릴 적부터 같이 자란 둘은 무한한 세월을 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시노를 걱정하고 있다.[스포일러2] 사실 요시로는 5년 전의 오오츠카 마을의 참변이 일어나기 오래 전에 이미 한번 수명을 다해 죽었었으나, 야츠후사가 자신의 생명의 반을 주어 되살아나게 하였다. 야츠후사가 자신의 반을 준 이유는 사토미의 명령으로 시노를 지킬수 있는 번견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사토미가 동생인 시노를 소중히 여기는 면모를 볼 수 있는 부분. 또한 시노 또한 사토미의 혈통인 관계로 또 하나의 견신을 곁에 둔 셈이다.[10] 이후 원작자의 다른 작품 SUPER LOVERS에서 또 다른 주인공 카이도 하루를 맡는다.[11] 겐파치의 말에 의하면 명문이라 한다.[12] 본인에 의하면 겐파치는 버려진 아이로 이누카이 가문에 입양되었으나, 어머니는 병약했고 아버지는 약혼녀인 누이가 자살한 시기에 급사했다고 한다.[13] 사실 누이가 자살한 이유는 겐파치가 파견을 나가 죽은 걸로 알려진 사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이었다. 겐파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겁이 나고 충격을 받아 자살했던 것. 겐파치는 이걸 세이란에게 전해듣고 나서야 알았다. 따라 죽으려고까지 했던 약혼자가 겐파치를 배신했었다는 걸 누이의 가족들인 이누타 가문 사람들은 차마 말할 수 없었기 때문.[14] 5년의 나이를 제대로 먹은 원래 모습인 18살의 시노를 본 코분고의 반응을 보면 정말로 그런 외향이 취향이긴 한 모양이다.[15] 남자니까 다른 남자 애를 임신할 일이 없으니 좋지 않냐고까지 한다. 다만 나중에 시노의 여장을 보고 너 여자애였냐며 오해하며 반가워하는 걸 보면 여자인 쪽이 더 좋긴한 듯.[16] 애니에서는 왜인지 본편에서는 대부분 잘리고(...) 엔딩곡 끝나고 차회 예고에만 나오는 편이다.[17] 그렇다고 모두 잘린게 아닌게 구슬 이야기를 할때 코분고가 "구슬이라면 남자는 모두 갖고 있잖아"(...)라고 드립을 치자 겐파치는 시노는 없을것 같다는 섹드립을 치고 그 즉시 시노에게 맞았다(...).[18] 이 캐릭터만 어째서인지 구슬이 전면에 부각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아오의 습격에 의해 대미지를 입게 되면서 그 구슬이 전면에 부각. 결과적으로 근교에 8개의 구슬 소유자(소스케가 아니라 현 시점에서는 아오가 구슬을 가짐)가 모두 모이게 된 상황이 발생한다.[19] 괴멸적이라는 말을 넘어서 음식재료에 진짜로 독이 들어간다. 요리 재료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무슨 무슨 독이라는 말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포함시키는 데다, 평소에도 읽는 책들의 종류가 대부분 독과 관련되어 있다.이독제독이라는 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그래도 효과 하나만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물론 그 약이나 요리를 먹기 전에 냄새에 쇼크를 받고 병따위는 잊고 일어나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20] 사실 이누야마 도세츠의 친여동생이다. 아마 원래 이름은 이누야마 무츠키인 듯. 이누야마 가문은 약사 가문으로 둘의 붉은 머리는 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어렸을 때 어른들에 의해 원치 않게 입양가게 되면서 유일한 가족인 오빠 도세츠와도 헤어지게 되었었다. 오빠는 꼭 찾으러 가겠다고 자신에게 약속했지만 결국 오지 않았기 때문에 버림받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도세츠는 그녀를 계속 절박하게 찾으러 다니고 있었고 결국 다시 재회하며 오해를 푼다.[21] 수도 내에서도 최고급으로 유명한 여관으로 가격도 굉장히 세다고 한다.[22] 사토미, 오사키, 미즈키, 히노즈카 가문이 있다.[23] 그러나 교회가 하마지를 속여서 데려간 건으로 인해 시노가 교회에 난입하자 한동안 용돈을 끊기도 했다.[24] 문제는 무라사메를 진정시킬 때 사용한 방법이 피에 목마른 시노가 자기를 대신 흡혈하게 하는 방법이였다. 때문에 리오의 옷을 갖다주러온 카나메와 여우들은 침대에서 사토미 옆에 얼굴이 가려진 채로 누워있는 시노와, 목과 옷에 혈흔이 낭자한 리오를 보고 리오의 성적 취향을 크게 오해했다.(...).[스포일러] 사실 리오는 시노의 이부형이다. 또한 시노와 소스케의 고향인 오오츠카 마을이 초토화가 된 것은 전대 후세히메인 리오와 시노의 어머니의 짓이었다. 그리고 시노가 죽었다가 살아난 것은 시노 본인의 뜻도 있었지만, 리오가 야츠후사에게 눈물을 흘리며 단 하나뿐인 동생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부탁했기 때문이다. 또한 단행본의 특전 만화의 내용에 따르면 평소의 사토미는 무표정했지만, 사이히메와의 독대 자리에서 처음으로 동생을 만날 때 웃고 있었다고 한다.[25] 재밌게도 이부동생인 시노 또한 여장하던 시절엔 엄청난 미소녀로 소문이 자자했고, 여장을 안하는 현재에도 마을에서 보이시한 여자애로 오해받는다. 시노부는 처음에 시노를 귀여운 여자애로 오인해서 분노한 시노에게 맞았다(...). 이러한 형제의 뛰어난 미모는 어머니 유전인 모양이다.[스포일러3] 재밌게도 같이 행동하는 사토미와는 가족 상황이 대조적인데, 사토미는 아버지가 다른 이부동생인 시노를 야츠후사에게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간절히 부탁할 정도로 아낀다. 또한 사토미 역시 아닌 척해도 만만치않게 시노의 어리광을 받아준다고 카나메가 인정하기도 했다. 다이가쿠 에피소드에서 나온 훼네건의 심부름인 인형의 모델 또한 어린 시절의 시노와 미소짓는 소년 시절의 사토미이다.[26] 참고로 해당 성우는 미츠도모에에서 자매로 연기한 적이 있다. 연기톤은 그때와 딱히 달라진게 없고, 2기의 경우는 아예 해당 시간대에 방영되었다.[27] 다만 큰 오빠는 그다지 신경을 안쓰는 듯하다.[28] 하지만 기억이 사라지면 슬플 것이라는 소스케의 충고를 받은 시노가 아무 것도 기억 못하고 교회를 찾아온 켄타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시 관계를 쌓아나갈 것으로 보인다.[29] 猿神 원숭이 신[30] 당시 별명이 후방의 러브 테러리스트적군보다 무서운 아군[31] 요괴보다는 토박이 신 혹은 토지신에 가깝다.[32] 아카네의 집안에서 여자들에게 대대로 내려져 오는 물건이다. 아직 어려서 죽을뻔한 아사히를 아카네가 발견하고 원신에게 맡기면서 아사히에게 끼어주었다.[33] 이후 원작자의 다른 작품 SUPER LOVERS에서 주인공인 카이도 렌을 맡는다.[34] 정확하게는 다이가쿠의 친어머니 자매의 남편, 즉 이모부다. 친부에게 학대당하는 다이카쿠를 양자로 삼아 키워줬다.[35] 그 소스케조차 미소가 통하지 않아 애를 먹는다고 스스로 한탄하며 말할 정도다.[36] 시노와 만나고 이름에 제대로 의미를 부여받아 '빨간 머리 소녀 에피소드'에서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또한 시노 같은 강한 존재에게 의미를 부여받았기에 어지간한 요괴들은 쉽게 건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름은 佳穂로 '아름답다'라는 글자와 '벼이삭'이라는 글자로 벼이삭은 풍요롭게 살라는 뜻을 나타낸다고 한다.[37] 유곽 출생인 경우 호적에도 못 오르기 때문에 세상에 없는 사람 취급인지라 학교도 갈 수 없다고 한다.[38] 안토시아닌을 앙투아네트라고 한다.[39] 선생님을 하면서 아이들을 무조건 좋아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싫어한다는 기분을 어느 정도 행동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미 교사로서 자격 실격이다.[40] CV - 아사노 마유미[41] 어린 눈의 요정같은 것으로 보이며 유키히메를 매우 따랐다고 한다. 심지어 평소 인간의 마을에는 잘 나타나지도 않는다고 하는 걸 보면 이 떙중놈이 얼마나 유키히메를 잡는데 혈안이 되어 민폐를 끼쳤는지 알 수 있다.[42] 이 땡중이 유키히메를 때려잡는다고 수도로 찾아와 눈의 동자들을 이용해 유키히메를 끌어들인다. 문제는 유키히메는 그동안 큰 사고도 안치고 조용히 살아왔을 뿐만 아니라, 종자라 할 수 있는 눈의 동자들을[41] 사실상 때려잡아와서 자신을 불러내는데 쓰고 앉아있는 상황이였다. 결국 빡친 유키히메가 주다이를 찾아가 전투를 벌인다. 심지어 유키히메와 주다이가 싸우는 사이 주다이의 공격에서 유키히메를 지키려다 동자들이 모두 녹아 죽어버려, 이에 더 화가 난 유키히메에게 심장을 꿰뚫려 죽을뻔하지만 그나마 코나야 여관과의 친분을 생각한 시노가 대신 맞아주어 목숨만은 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