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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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팔도 비빔면.jpg

1. 개요
2. 조리와 취식
3. 팬 싸인회 포토카드 확률 논란
4. 여담
5. 베리에이션
5.1. 컵라면 버전
5.4. 팔도 초계비빔면
5.5. 팔도비빔밥
5.5.1. 팔도비빔장 삼각김밥
5.5.2. 팔도비빔장 김밥
5.6. 괄도 네넴띤 → 팔도 비빔면 매운맛
5.7. 팔도 BB면
5.8. 팔도 비빔면 20%
5.9. 팔도 비빔면 8g+
5.10. 윈터 에디션
5.11. 꽃 한정판
5.12. 팔도 비빔장
5.13. 팔도 비빔칩
5.14. 비빔빵
5.15. 팔도 비빔떡볶이
5.16. 팔도 비빔만두
5.17. 팔도 꼬들김 비빔면
5.18. 팔도 꼬간초 비빔면
5.19. 팔도 불비빔면
5.20. 팔도 레몬 비빔면
5.21. 가을 에디션


1. 개요[편집]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새콤한 사과과즙, 달콤한 양파가 함유된 비빔장과 쫄깃한 면발이 입맛을 당겨줍니다.

팔도에서 제조하는 인스턴트 비빔면이다. 1984년에 출시되어 한국야쿠르트에서 만들다가 2012년부터는 계열사로 물적 분할된 팔도에서 만들고 있다. 출시 이래 특유의 푸른 포장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여름 한정제품으로 판매하였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사계절 내내 판매하고 있다.[1]

팔도의 자타공인 봉지 라면 대표 상품이다. 라면 시장에서 농심, 삼양, 오뚜기에 밀리는 팔도지만, 비빔라면 시장에서는 1위 자리를 공고히 수성하고 있으며, 농심, 삼양, 오뚜기가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을 개선해도 팔도 비빔면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내용물은 면과 비빔 소스가 전부로 매우 심플하지만[2] 1개당 800~1,200원 선으로 저렴한 가격, 독특하며 새콤달콤한 비빔소스, 적당히 가늘은 면발, 뭔가 먹고 나면 조금 더 먹고 싶은 적절한 양, 여름철에 잃은 입맛을 확 돋구는 효과 등으로 인기를 굳혔다.

매년 비빔소스의 배합 조합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한다. 비빔소스에 들어가는 사과의 단맛이나 고추의 매운맛이 수확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지라 소스의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게 그 이유다.

2. 조리와 취식[편집]


조리법은 단출한 구성처럼 지극히 간단하다. 면을 끓는 물에 넣고 익힌 뒤 면을 그릇에 담아 소스를 넣어 오른손과 왼손으로 비비면 끝. 스프를 끼얹는 경우도 있는데 이래도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하지만 시원한 비빔면과 상당히 다른 식감이 되기도 하고, 팔도 비빔면 액상스프의 매운 정도는 고객이 차갑게 먹는 걸 기준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걸 뜨겁게 먹으면 훨씬 맵게 느껴지므로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뜨겁게 먹으려면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볶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신 볶을 때 양념이 빠르게 기화되는 탓에 프라이팬 위에 코를 대면 코로 핫소스 먹는 기분이 드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컵으로 나온 비빔면을 이렇게 뜨겁게 먹으면 진짜 더럽게 맛이 없다.

기름 둥둥 떠 있는 국물라면이 아니라서 방심하기 쉽지만, 1개당 열량이 530㎉으로 상당하다. 적다고 2개를 먹으면 1,060㎉로, 20대 성인 남성의 하루 평균 권장 칼로리인 2,200~2,500㎉의 절반 가량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지방, 나트륨 함유량도 매우 높아 한 개의 비빔장을 다 뿌리고 먹을 때 섭취하는 나트륨이 1,090mg으로 일일 권장량의 55%에 달한다. 그래서 1.5인분 같은 양을 증가시킨 버전을 출시해달라는 여론도 많은데, 후술할 120% 기간한정판으로 부분적으로나마 실현되었다.

비빔장에 기본적으로 식초겨자가 들어있지만 별도로 식초나 겨자를 더 추가하면 톡 쏘는 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반 술 정도 넣어도 맛이 좋다.

고명으로는 오이채, 삶은 계란, 계란 지단, 가루, 등이 좋다. 스프를 줄이고 열무김치를 넣거나 하는 방식도 존재한다. 면의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국수를 삶아서 같이 넣으면 딱 맞다. 라면사리, 소면 등을 써도 되고 퀵스파게티면 같은 것도 된다. 조금 사치스러운 바리에이션으로, 비빔면과 스팸이나 삼겹살같은 기름진 고기를 곁들여 먹는 육쌈냉면 조합도 나름의 별미, 고기의 기름진 풍미와 비빔면의 새콤한 양념의 궁합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풍미를 폭발시킨다. 2020년 초 생산본의 봉지 뒷면에서도 '삼겹살 비빔면'이라는 이름으로 추천하고 있다. 다만 먹다보면 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굳어버리기 때문에 불호하는 사람도 있다.

또는 상추 같은 야채와 쌈을 싸서 먹기도 한다. 고기를 넣기도 하지만 면만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 쌈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비빔면에 상쾌한 풍미를 더해줘 의외의 시너지를 내며 비빔면에 부족한 섬유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어 영양적 측면에서도 좋은 조합이다.

변형 레시피로 면은 레시피 그대로 끓어서 식혀주되 국물이 있게끔 조리 하는 레시피도 있다. 무슨 소리냐 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바로 뒤에 써져 있는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된다. 팔도비빔면스프 + 식초 약40ml + 시원한물 150ml + 얼음 100g을 넣어 밀면 처럼 먹어도 맛있다. 새콤한 맛을 더 원한다면 식초를 늘리자. 식초 대신 피클 국물을 넣어도 되며, 피클을 고명으로 올려도 좋다. 피클을 채썰어 올리면 더욱 좋다. 여담으로 치킨무 국물도 괜찮다. 다만 피클 국물이나 치킨무 국물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어 식초가 더욱 좋다. 냉면 육수를 살얼음이 생길 정도로 얼려서 붓고 먹어도 상당히 좋은 맛이 난다.


3. 팬 싸인회 포토카드 확률 논란[편집]



2022년 3월, 2PM의 멤버 이준호를 새 모델로 선정했다. 그리고 5월 팔도에서 팔도 비빔면 이준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봉지 속에 동봉된 준호 포토 카드의 팔도 문구와 비빔면 문구를 함께 찍어 인증하면 6월에 진행하는 이준호 싸인회에 참가 '응모'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팔도 문구가 있는 카드가 거의 나오지 않는데다 심지어 한 사람이 수백개의 라면을 구매해도 비빔면 카드만 나오고 팔도 카드는 나오지 않는 사례까지 나오며 논란이 생겼다.# 이에 불매한다는 격앙된 반응이나 불매는 심하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앞서 언급된 것처럼 낮은 확률을 뚫고 팔도+비빔면 카드를 모은다 해도 어디까지나 이건 어디까지나 '응모권'이지, 당첨권은 아니라는 점. 응모를 한다 해도 당첨되는 게 아닌데, 이준호 팬 입장에선 싸인회에 응모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는 것. 일각에선 '애초에 포토카드나 CD 같은 엔터테인먼트 소비가 아닌 엄연한 식품인 비빔면을 구매한 것이고, 그 비빔면의 가치는 어디 가지 않는 만큼 엄청난 양을 한번에 지른 구매자의 과소비를 탓할 일이지, 라면회사에게 당첨 확률을 따질 일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이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은 '애초에 논란 자체가 보통 사람들의 상식을 벗어난 확률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팔도 측에서는 매출을 올리기 위한 확률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결국 다수의 언론에서도 확률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4. 여담[편집]


  • 2011년에 한창 인기를 끈 꼬꼬면 생산을 늘리기 위해 비빔면 생산라인을 줄이기도 했지만, 2012년 2월 무렵에 다시 수량이 원상 복구되었다.

  • 2016년경, 기존의 새콤달콤한 맛이 약해지고 보다 매운맛이 추가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소비자가 팔도에 문의한 결과, 2016년 4월 이후로 나트륨 절감화를 위한 양념장 맛의 변경이 있었다고 한다. 나트륨을 저감화하여 양념맛이 밍밍해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매운맛을 좀더 가미한 것이라는 공식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나 2022년 3월 생산분부터 다시 매운 맛이 나트륨을 줄이기 전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보여진다.


  • 일본에서도 パルドビビン麺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며, 한국 식품 판매점이나 아마존 재팬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0개 기준 약 1,500엔.


5. 베리에이션[편집]


녹색 포장지의 물 비빔면과 노란색 포장지의 고소한 맛[3], 갈색 포장지의 팔도 비빔면 메밀 맛도 발매되었지만, 현재는 모두 단종되었다. 빨간 포장지로 된 쫄비빔면도 있다.


5.1. 컵라면 버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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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부터 컵라면 형태의 제품도 출시되고 있지만, 냉각이 안 되기 때문에 뜨거운 면에 소스를 부어 먹는 식이다. 물론 비빔면 매니아중에는 차가운 생수나 마트 얼음을 사서 차게 즐기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라면값과 맞먹는 생수 혹은 얼음값이 추가로 든다. 얼음을 넣을 경우는 차가움이 골고루 전달이 안돼 식감이 나쁘며 싱거워진다는 의견도 있다. 이를 응용하여 집에서도 차가운 생수를 항상 준비해두자. 물론 내용물은 수돗물로 해도 무방하며 대학교편의점이면 근처에 정수기(냉온수기)가 있는 곳도 다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자. 냉온수기가 있는 경우 면을 익힌 뒤 찬 물로 한 번만 헹궈 주면 식감이 훨씬 살아난다. 맛이 조리형태에 맞춰져야 하는데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뜨거워서 맛없다는 사람이 더 많다.

커피포트나 끓는 물이 없을 때 찬물로 1시간 30분가량 불리면 먹기 용이하다. 처음에는 제품에 표기를 해놓지 않아서 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제품에 당당하게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는이라고 써놨다.

하지만 직접 포트로 물을 끓이는 게 아니라 정수기를 이용한다면 뜨거운 물로 면을 데우고 → 물을 따라버리고 찬물로 두어번 행군 다음 → 비빔소스를 넣어서 비벼먹으면 나름 비빔면과 비슷한 흉내를 낼 수 있다. 단 봉지면에 비해 기름기가 더 많아서 응고된 기름이 걸리적거리는 게 문제다. 애초에 카테고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타이틀만 비빔면일 뿐 완전히 다른 식품계열이라고 봐도 좋다. 그렇기에 비빔면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고 먹으면 혹평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컵 비빔면은 비슷한 형태로 출시되는 오뚜기라면볶이와 비슷한 형태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고시원 등에 거주해서 비빔면을 먹을 수 없다면 뽀글이로 해먹자. 이래저래 번거롭기는 하지만 못 먹을 수준은 아니다. 대신 조리 시간은 최대한 짧게 해야 한다.

2014년 4월 경부터 기존 뜨거운 물에 비벼먹는 매콤달콤 라볶이 스타일이 아닌 '매콤새콤달콤'이라는 문구를 넣은 New 팔도 비빔컵이 출시됐다. 기존 비빔컵 비빔소스는 봉지 비빔면에 비해 신맛이 없는 그냥 고추장 소스였다면 지금은 그냥 봉지 비빔면에 들어가는 비빔소스가 그대로 들어간다. 조리예에도 찬 물로 행궈서 먹으라고 나와있다. 2014년 6월, 현재 대부분의 메이저 편의점에 진열되어 있는걸 볼 수 있으며 군부대 PX에서까지 이 새로운 비빔컵이 들어오고 있다.

2015년 3월 경, 팔도 비빔면 치즈컵이 출시되었다. 맛은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일반 비빔면 컵과 비교했을 때 면발이 살짝 굵고 비빔소스가 덜 매운데다 묽다. 여기에 추가로 넣는 치즈분말은 치즈볶이와 맛이 비슷하다 보면 된다. 즉 치즈볶이와 비빔면을 적당히 섞은 느낌. 비슷한 매운볶음면 + 치즈 컨셉의 컵라면인 치즈 불닭볶음면과 매운치즈볶음면(홍라면) 컵과 비교하면 달달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고 싶을 때 좋다. 치즈 불닭볶음면의 경우 매운 점 이외에도 모짜렐라 치즈 맛이 나기때문에 여기서 선호도가 갈릴 수 있다. 현재는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찾아보는 게 힘들긴 하지만 생산이 중단된 건 아니니 맛을 보고 싶다면 인터넷 주문으로라도 구해보자.

PC방 등지에서 주문하면 대부분 냉각해서 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주 좋아하는데, RM은 1.5배를 내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에 팔도 측에서 1.5배는 공정상 불가능하지만 1.2배로 늘리겠다고 화답했다. 2022년 7월 기준, 1.2배판을 팔고 있다. 원래 비빔면의 고질적 문제였는지라..


5.2. 팔도 부산밀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팔도 부산밀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3. 팔도 비빔쫄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팔도 비빔쫄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팔도 초계비빔면[편집]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7031608541825964_1_99_20170316085905.jpg

2017년 3월 16일에 발표된 신제품. 이름의 모티브는 초계국수[4]로 추정이 된다.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은 닭고기 후레이크, 김치, 계란지단, 당근, 채심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건더기스프와 겨자향미유[5]가 추가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존 팔도 비빔면과 가장 큰 맛의 차이는 겨자의 톡쏘는 매콤함이다. 하지만 냉면에 겨자를 많이 풀어 코가 찌릿해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겨자가 약간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겨자는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이므로 각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넣으면 될 것 같다. 그 외, 취향에 맞게 오이와 같은 아삭한 야채나 깨소금 등을 곁들여 먹으면 1,500원의 가격으로 만족스러울 만한 퀄리티의 비빔국수를 만들 수 있다. 2017년 7월 기준으로, 편의점에서의 가격은 1,500원 선이다. 기존 비빔면에 비해 조금 더 매운맛(캡사이신)이 강하지만, 쫄비빔면에 비해서 순한 편이다.


5.5. 팔도비빔밥[편집]



5.5.1. 팔도비빔장 삼각김밥[편집]


팔도비빔면의 스프를 이용해 전주비빔밥 삼각김밥 형식으로 만든 것. 이름답게 팔도비빔면의 맛이 느껴진다.


5.5.2. 팔도비빔장 김밥[편집]


팔도비빔장 삼각김밥과 함께 출시되었으며, 이 제품은 김밥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5.6. 괄도 네넴띤 → 팔도 비빔면 매운맛[편집]


파일:괄도네넴띤.jpg
파일:팔도 비빔면 매운맛.jpg
괄도 네넴띤
팔도 비빔면 매운맛
2019년 2월에 출시된 35주년 한정판. 기존 비빔면 대비 5배 매운 비빔면.# 5배 매운맛의 재료로는 할라피뇨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매운맛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척도는 약 2652SHU로, 신라면이나 풋고추보다는 훨씬 맵다. 쫄비빔면과 비슷한 수준. 팔도비빔면 생각하고 먹었다간 큰 코 다친다. 참기름을 첨가하면 매운맛이 중화되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더 맛있다.

야민정음 아이디어를 허락도 없이 이용하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야민정음은 몬더그린과 비슷한 것으로 독점적인 저작물이 아니기에 저작권이 따로 없으며 따라서 허락을 받을 이유도 없다. 그러므로 법적으로는 하등 문제가 없다. 참고로 상표에 비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잘못된 사용례가 기업광고를 타고 대중에게 널리 퍼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고유명사 취급하면 이 논란을 비켜갈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설레임이 있는데, 표준어는 설렘이지만 이 경우는 한자어 雪來林이라는 고유명사를 썼다.[6] 괄도네넴띤 상표이름 또한 회사이름 "괄도"에 비빔면을 뜻하는 "네넴띤"이 아니라 고유명사로 "괄도 네넴띤"이 된다. 즉, 풀어 이야기하면 팔도에서 만든 비빔면인 '괄도 네넴띤'. 비빔스프에 적힌 문구도 오른손으로 네네고 왼손으로 네네기 전에 괄도 네넴띤을 찾아보세요. 까지 있다.

2019년 2월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판매했다. 총 물량 75,000개 중 1주일치 첫 물량인 15,000개가 23시간만에, 즉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되었다. 2019년 3월에 오프라인으로 재출시하였으며, 가격은 5개 봉지묶음 기준으로 일반 팔도비빔면 가격과 비슷하다. 단, 세일이나 5+1와 같은 보너스 수량을 고려할 경우 1봉지당 가격은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오프라인으로 500만개를 풀었으나 한 달도 안되어 완판되었다고 한다.# 이에 500만개를 추가로 생산하였고 2019년 5월 17일자 기준으로 누적 900만개 판매를 돌파하였으며 해외 수출도 고려중이라고 한다.#

7월 중순 팔도 공식 블로그 발표에 의하면 정식 출시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제품명은 '괄도 네넴띤'이 아닌 '팔도 비빔면 매운맛'이다. 정식 상품이 되면서 로고 역시 '팔도 비빔면'으로 변경되었지만, 팔도의 2글자와 비빔면 3글자에 야민정음의 흔적을 남겨두기 위해 스프레이 마킹식 끊기를 넣어둬서 예전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다만, 또 다시 리뉴얼되면서 야민정음의 흔적을 아예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5.7. 팔도 BB면[편집]


파일:팔도BB크림면_.jpg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콜라보하여 비비크림을 사면 주는 한정판 라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한 봉지 기준으로 1,100원이라서 꽤 비싸다. 비빔면치곤 특이하게도 크림스프 분말스프가 들어가서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준다. 일단 맛은 차갑게 식힌 홍석천의 매운 치즈볶음면에 가까운데,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냥 뜨겁게 먹으면 거의 똑같은 맛이 난다. 삼양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순한맛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팔도 비빔면과 달리 여름에만 출시하는 제품.


5.8. 팔도 비빔면 20%[편집]


파일:비빔면120.jpg

삼양식품에서 프리미엄 비빔면 갓비빔을 출시하자, 팔도 측은 이에 대응해 2016년 3월 7일에 위에서 말한 1+½ 루머가 반쯤 현실이 되어 한정판 20% 에디션이 나왔다.# 다만 사과 맛이 줄었다는 반응이 많은데, 성분표를 보면 사과 향 성분이 여전히 들어간다. 이 한정판은 물량 완판 이후 앙코르 개념으로 한 번 더 재판한 뒤 06월 말이 되어서는 추가 생산하고 있지 않은 듯했으나 다시 생산 중이다. 다만 일반 소매상이 아닌 이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에서는 일반판과 함께 팔리고 있는 곳도 있으며 쿠팡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5.9. 팔도 비빔면 8g+[편집]


8그램짜리 비빔소스가 추가된 버전이다. 삼겹살, 골뱅이 등을 넣고 비빌 때 싱거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내놓은 것. 추가 비빔소스에는 팔더(8더) 비빔소스라고 써있다.


5.10. 윈터 에디션[편집]


2018년 12월에 등장한 한정판. 가쓰오 우동국물 별첨스프가 추가되었다. 별첨스프만 따로 그릇에 뜨거운 물 150ml과 함께 넣어주면 뜨끈한 우동국물을 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날이 추워지는 겨울에 보통 국물류 라면이 성수기를, 비빔면류는 비수기를 이루는 점을 의식하여 만든 모양이다.


5.11. 꽃 한정판[편집]


2018년 봄을 맞아 꽃한정판이 출시되었다. 꽃 어묵이 들어있는 버전인데, 면 1봉 당 들어있는 게 아니라 5개 묶음에 어묵 한 봉이 들어있다. 어묵은 2~3회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한다.


5.12. 팔도 비빔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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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봄에 팔도 비빔장이 출시된다는 소식과 함께 관련 자료가 인터넷에 떠돌아 다녔는데, 기사 날짜를 보면 알다시피 만우절 장난이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행해지던 티 나는 만우절 장난과는 다르게 '이제야 나오는구나'하는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꽤 많아 만우절 농담인 걸 뒤늦게 안 사람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고. 이렇게 단순한 만우절 해프닝으로 넘어가는가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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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을에 팔도 비빔장만 진짜로 따로 출시되었다. 2017년 09월 28일부터 롯데마트에서 팔기 시작했으며 가격은 4800원. 40g×10개입이다.[7] 이후 기존 소스류 제품 같이 병 형태의 제품(380g)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 8월까지 1,000만개가 넘게 팔리는 등 불닭볶음면 소스처럼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8]

해외여행을 나가서 현지음식이 입맛에 도저히 맞지 않을 때 쓰는 볶음고추장 대용으로 챙겨가는 여행객들이 왕왕 있다.

2020년 4월에 신제품으로 '버터간장소스'와 '매운맛소스'를 출시했다. 쿠키뉴스 기사


5.13. 팔도 비빔칩[편집]


라면이 아니라 과자다. CU와 2021년 5월 한정판 콜라보로 만든 콘칲. 비빔소스맛, 버터간장맛 2종이 있다.

기존의 콘칲에 매콤하고 짠 스프만 뿌려놓은 느낌이라 그리 좋은 평가는 아니다.


5.14. 비빔빵[편집]


파리바게뜨와 콜라보로 판매. 삼각 비빔빵(고기고로케), 잡채 비빔고로케, 소시지 샐러드빵 3종에 비빔면 소스를 넣은 제품들이다.


5.15. 팔도 비빔떡볶이[편집]


용기에 끓는 물과 함께 담아서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먹는 국물 떡볶이. 188g에 3,200원이며 일반적인 떡볶이 떡, 팔도 비빔면에 들어가는 매콤달콤한 액상소스, 김가루와 깨로 되어 있는 후첨 스프가 들어 있다.

어느 정도 매운 비빔면과는 달리, 국물 떡볶이어서 그런지 매운 맛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약하고 상당히 달콤하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에게도 추천될 정도. 맛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물을 표시선 높이보다 조금 덜 넣는 것도 방법이다.


5.16. 팔도 비빔만두[편집]


2021년 11월에 등장한 만두. 만두소를 팔도비빔장에 버무려서 만들었다.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모양이다.


5.17. 팔도 꼬들김 비빔면[편집]


꼬소한 들기름, 들깨, 김에서 이름을 따왔고 면, 후첨스프, 비빔소스로 구성된다.


5.18. 팔도 꼬간초 비빔면[편집]


꼬소한 참기름, 간장, 식초에서 이름을 따왔고 꼬들김과 같은 구성에 참기름이 따로 들어있다.


5.19. 팔도 불비빔면[편집]


기존의 팔도 비빔면보다 8배 맵다고 알려졌으며 스코빌 지수는 약 5,000정도 된다.

5.20. 팔도 레몬 비빔면[편집]


2022년 11월에 새로 나온 비빔면. 양념장에서 레몬 향기가 꽤 진하게 난다.

5.21. 가을 에디션[편집]


2023년 가을에 나온 비빔면으로 기본 팔도 비빔면의 면과 스프 구성에 메이플 시럽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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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0년대 중반 이전에는 아직 에어컨이 덜 보급돼 있어 더운 여름에 펄펄 끓는 뜨거운 라면을 먹는 게 굉장히 힘들었기 때문에, 여름의 차가운 라면 계통과 그 외 계절의 일반 라면 시장의 구분이 오늘날보다 뚜렷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냉방이 일반화되면서 아무 때나 먹고 싶은 걸 먹는 쪽으로 자리가 잡힌다.[2] 비빔면 특성상 건더기 스프를 넣기가 아주 곤란하다. 면을 끓일 때 건더기 스프도 같이 넣어서 불려야 하고 나중에 면을 행굴 때에도 같이 행궈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건더기가 유실되는 경우도 많고 불린 건더기의 식감은 비빔면에서 요구되는 식감과 매우 동떨어져 있다. 하지만 둥지냉면은 예외다.[3] 고추장 양념이 아닌 특별 제작된 간장 양념에 비벼 먹는 것인데, 연구 성과가 있었는지 짜지 않고 고소하게 만들어졌다. 현재는 단종었으며, 2006년 여름에만 판매되었다. 2022년에 노란색 포장으로 나오는 팔도 '버터간장소스' 양념장에 면을 비벼먹는 맛과 유사하다.[4] 평안도 음식인 초계탕의 변형인 국수 요리. 알 수 없는 이유로 초계탕의 계가 겨자의 방언이라는 말이 퍼져 있지만 초계탕에 겨자를 넣어 먹기 시작한 때는 1980년대이고 초계탕은 18세기에도 존재했으므로 말이 되지 않는다.[5] 흔히 생각하는 겨자소스가 아니다! 겨자의 매운맛과 향을 내는 성분만 정제한 오일이다. 인도동남아 등지에서 볶음요리에 쓰인다.[6] 설레임 포장지 구석에 이렇게 적어놨다. 물론 저대로 읽으면 설래림이 맞지만. 참고로 雪來林은 설레임의 중국 상표명이기도 하다.[7] 게다가 이걸 낱개로 파는 편의점도 보인다. 이 경우 낱개 가격은 500원 언저리.[8] 사실은 2012년에 이미 팔도비빔면 소스 레시피를 알아낸 디시인이 있었다. 당시에도 암암리에 퍼졌었는데 비빔장 제품이 나오고 이 글도 같이 커뮤니티에서 발굴되면서 지금은 네이버에 쳐도 대놓고 나와있는 수준으로 잘 알려지게 되었다. 다만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비빔장을 사먹는게 낫다는 의견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