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크스(겟앰프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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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겟앰프드의 캐릭터 스타일중 하나. 갑옷과 안드로이드의 퓨전 캐릭터. 남자는 황인이며 힘과 테크닉이 1 더 높고 여자는 백인이며 스피드와 점프력이 1 더 높다.

스탯으로 얻는 기동성을 포기한 대신 온몸을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무장한 돌격형 스타일. 그나마 스피드의 경우 남성 팔랑크스를 사용할 때와 여성 팔랑크스를 사용할 때 체감의 차이가 꽤 있는 편.[1]

설정상 파워슈트 내지는 강화외골격으로 무장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아바타를 팔랑크스 전용 꾸밈 아이템으로만 꾸미면 로봇으로 보이기 매우 쉽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반쯤 로봇 취급이며, 일부 팔랑크스 스타일 NPC는 아예 로봇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2. 기술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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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C

• X→X

• D+C

• D+X

• V+C

• V+X

• Z+C

• Z+X

• Z+XC

• Co+X, Co+C, Co+XC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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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판정의 기본기와 슈퍼아머와 가드 불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남성 팔랑크스 기준 STR 7, DEF 7로 공격과 방어가 모두 뛰어난, 퓨전 캐릭터 중에서는 근접전이 최상위권인 캐릭터다.

하지만 유저들의 취급 및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어지는 편이다. 앞서 말했듯이 팔랑크스의 장점과 단점 및 특징이 다른 퓨전 캐릭터에 비해서 굉장히 뚜렷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범용성이 낮아 막 쓰기가 힘들다는 문제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선 팔랑크스는 능력치만 보고 사용하기에는 메리트가 좀 떨어지는 편이다. 남성 팔랑크스 기준 STR 7, DEF 7의 스테이터스는 분명 강력한 게 맞지만, 화염 내성과 피격 시 대미지의 일정 비율의 체력을 소량 회복하는 마인, 팔랑크스와 똑같이 힘과 방어력이 높으면서 전기 내성과 함께 조건부 MP 충전 패시브가 있는 골렘 등 실질적으로 팔랑크스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라이벌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어중간하기 때문에 경쟁력에서 밀리는 편이다.[2] 따라서 스테이터스만 보고 기본기를 갈아엎는 액세서리를 착용할 거면 취향이 아닌 이상 굳이 팔랑크스를 고를 이유가 적다. 특히 팔랑크스는 떨어지는 스피드를 기본기로 커버하는 캐릭터라 기본기를 갈아엎는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낮은 스피드라는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된다. 그나마 여성 팔랑크스의 경우에는 남성 팔랑크스보다 STR이 1 더 떨어지지만, SPD가 1 더 높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으면서 최소한의 스피드를 챙길 수 있어서 생각보다 좋다. 위에서 상술했듯이 SPD 3과 4의 차이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기본기를 살리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자니 이것도 전용 액세서리를 논외로 치면 리스크가 크다. 팔랑크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기는 C와 Z+XC인데, C는 그렇다 쳐도 Z+XC가 바뀌지 않는 액세서리는 그리 흔하지 않다. 물론 C가 워낙 고성능 기본기라 Z+XC를 포기하더라도 C만 살아있으면 그럭저럭 괜찮긴 하지만, 스테이터스 캐릭터로써 가치가 낮은 캐릭터가 기본기를 살리기도 어렵다는 것은 꽤 뼈아픈 단점이다. 갑옷과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물려받았지만, 동시에 갑옷과 안드로이드의 단점도 간접적으로 물려받은 셈.

낮은 스피드를 기본기로 커버하는 기술 구조도 문제다. D+C, V+X 등의 기술들은 팔랑크스의 기동성을 책임져주긴 하지만 순수 공격기로써의 성능은 그다지 좋지 못 하다. 이 때문에 저 기술들을 바꾸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자니 스피드가 낮다는 단점이 크게 부각되어버리고, 그렇다고 저 기술들을 그대로 냅두자니 공격기로써 좋지 못 한 기술들이 그대로 있어서 이건 이거대로 전투에 제약이 생긴다. 게다가 아무리 기술들의 전진성이 좋다고 한들 결국 기본기로 이동하는 것 때문에 자유로운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되며, 이는 1:1 대인전 기준, 상대에게 빈틈을 허용하는 일이 많아진다는 단점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낮은 범용성과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퓨전 캐릭터 중에서 인기가 중~하위권에 해당하며, 고점이 낮은 캐릭터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저점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퓨전 캐릭터 중에서 난이도가 의외로 쉬운데다가 실질적 상위호환이 있다고는 해도 남성 기준 STR 7, DEF 7는 확실히 우수한 능력치다. 또한 판정과 발동 속도 모두 우수한 C 공격은 서로 막 싸우는 초보끼리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기본기로 이동하는 것으로 인해 생기는 빈틈도 초보끼리의 싸움에서는 일일히 다 캐치하기 힘들다 보니 그리 부각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띄우는 기본기들이 죄다 후딜이 크지 않아서 콤보 난이도가 낮다는 장점도 있다.

결론은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가면 한계가 생겨 어지간한 장인이 아닌 이상 막 꺼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픽률이 줄어들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저점이 보장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한 양학 초보자 지향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고점에서는 유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STR이 6이지만 SPD가 4인 여성 팔랑크스가 차라리 더 좋을 수도 있다.

4. 전용 액세서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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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OMS-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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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나온 팔랑크스 전용 액세서리. 등에 짊어진 거대한 백팩에서 무수한 미사일을 발사하는 액세서리. 지금은 다른 쟁쟁한 액세서리들의 등장으로 덜해졌지만, 왕년에는 격경의 황태자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액세서리였다. 천장 위에 있는 상대를 공격 하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쓰는 미사일들 특성 상 벽에 부딪치면 폭발하는데, 이는 지면은 물론이고 옆의 벽, 천장도 포함되기에 상대가 정신팔고 있는 사이 아랫쪽으로 가서 미사일을 날리는 전법이 가능. 벽 바로 뒤에 핵 미사일을 쏴서 자신과 근접한 상대랑 동귀어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팔랑크스가 거의 근접 계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폭탄을 뿌리는 기술들 위주여서 근접전을 더 강하게 만들지는 않지만, 번지시키는 능력과 필살기 핵 미사일의 위력 하나만큼은 다른 상점 악세들과 비교했을 때 최상위권이다.[3] 한 때 격경의 황태자로 군림하기도 하던 악세이다. 그리고 점프 필살기로 뿌리는 수류탄은 1:1 상황에서도 강한 화력을 발휘한다. 물론 이 악세는 대인전보다는 난전에서 더 자주 쓰인다.

사족으로, 이 액세서리의 이름은 유저가 작명하였다. 테스트서버에서 '신 액세서리의 이름 작명하기' 이벤트를 개최하여 우승자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채용한 것. OMS는 Operation Missile System의 약자이다.

2021년 2월에 잠깐동안 팔았던 신형 배리어 스탠드라는 코디 액세서리와 궁합이 매우 좋은데 이유는 이 코디의 능력은 라스트 스탠딩 모드에서 봤던 배리어 스탠드와 똑같이 자신의 앞에 배리어를 까는 것이기 때문. 배리어를 설치하고 뒤돌아서 필살기를 쓰면 핵 미사일이 발사되자마자 배리어에 부딪혀서 바로 터지기에 팀전에서 상대를 묶어주는 액세서리를 가진 팀원이 있을 때 빛을 발하게 되는 일격필살의 조합이 된다.

4.2. 그레네이드 런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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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C)

• Z+C

• Z+X

• D+XC

• V+XC

• Z+XC

두번째로 출시된 팔랑크스 전용 액세서리. 힘이 떨어지긴 하지만 스피드가 올라가므로 기동성이 상당히 좋아진다. 추가 기술들이 대부분 번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액세서리는 전체적으로 기소모가 크며 기동성이 높아져서 기본 팔랑크스가 골격만 가지고 있는 느낌이다. 추천 성별은 여자로 비연각이 되며 기본 스피드가 남자보다 1만큼 더 높기 때문이다. 추천 강화 카드는 방어 카드로 바르면 방어력이 8로 증가한다.

4.3. 타이탄 아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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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출시된 팔랑크스 전용 액세서리. 최초로 하이퍼 아머 개념이 추가된 액세서리다. 일본에선 '얼티메이트 아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어째 이게 더 나은 거 같다. 공홈 설명에 의하면 '슈퍼아머보다 강력한 하이퍼아머를 구현했지만 MP소모가 극심하다'라고 한다.

변신 후 Z+XC는 변신 해제다. 기존의 잡기는 D+XC로 변경됐는데 이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달려가다 상대를 전력으로 태클한 후 날아갔다 튕겨 되돌아오는 상대를 붙잡고 공중으로 상승, 그리고 모 장의사씨의 묘지 비석 박기 시전. 테스트 서버에선 상대가 전방으로 꽤나 멀리 날아갔지만 출시 직전에 그냥 위로 안드로메다 한번 갔다 오는 판정으로 변경. 추가타는 불가능하지만 위엄돋는 찍기 판정으로 바뀌어서 콤보 아닌 콤보가 가능하다. 벼랑끝으로 잘 걸쳐서 쓰면 상대를 그대로 번지직행도 가능하고 같이가는 논개수법도 가능하긴 하다.

B+XC는 트윈블래스터의 Co+XC처럼 대각성 방향으로 공중으로 상승하는 기술. 선딜이 길어서 단독으로는 사용이 거의 안되고 넓은 공격판정을 이용해 D+XC 후 도망치려는 상대에게 마무리를 넣어주거나, 그 선딜을 이용해 시간차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트윈블래스터의 그것처럼 사용 후 위로 날아가진 않아서 정면에서 맞은 상대에게 바로 추가타가 가능.

V+XC는 대각선으로 급강하 하는 기술. 관통 성능이 있어서 상대의 배후를 노리는 게 가능. 단독으로 사용하면 미칠듯한 후딜을 보여줘서 좋든 싫든 게임 종료가 아닌 이상 XC 파생을 넣어줘야 한다....는 훼이크고 파생기의 방향 설정이 가능하고 V+XC 후의 추가타로 번지가 용이해 거의 필수다.

그리고 문제의 Z+C. 설명에 나온 그 하이퍼아머를 소환하는 기술인데, 성능도 그렇고 외관도 그렇고 이거 AT필드 판박이다. 변신 전에는 후방에, 변신 후에는 전방에 생성하는데, 변신 후 생성 시엔 평타가 불가능. 발동하면 3번의 공격을 아무짓 안해도 그냥 가드처리 해버리는데 폭발 같은 가불 판정까지 막아낸다(데미지도 그냥 가드 데미지로 먹힌다). 다만 문제가 3타라는 숫자가 일반 평타로도 되는 타격수인데다 테스트서버에선 5타 가드였다는 점을 보면 하향 먹어서 쓸모 없게 된 기술. 하지만 Z+C → Z+C로 후방 / 전방 발사가 가능한데 몇몇 기술들과 연계가 가능한데다 사거리도 의외로 길고 날리기 판정도 있어서 기습 번지로 가끔, 아주 가끔 쓸만하다.

Z+X의 경우엔 데미지 증가와 판정 변화 밖에 없으나 슈아 성능 그대로 있고 번지율도 꽤나 높다.

5. 계승 액세서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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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골든 타이탄 아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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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S-1이 아닌 타이탄 아머가 계승 액세서리로 선택되었는데 본래 타이탄 아머는 실드로 보호하고 강한 기술들로 공격 딜레이를 캐치하는 액세서리였으나 무지막지한 MP 소모로 인해 제 성능을 끌어낼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액세서리는 6등급이 되면 평균 MP소모가 감소되며 7단계에선 기동성까지 좋아진다. 조작법 역시 다르지 않기에 원본처럼 하이퍼 아머를 잘 활용하면 맵 장악력이 강력한 액세서리를 이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하이퍼아머 + 피격 데미지 고정과 동시에 일부 공격이 다단히트되는 특성을 이용하여 헤라클레스의 영혼이 지닌 12회 하이퍼 아머를 손쉽게 깨부수고, 가불기 역시 하이퍼 아머로 막아낸 뒤, 역공을 노리는 방식으로 헤라클레스 카운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무지막지한 면모로 인해 공방에서 헤라클레스의 영혼과 더불어 밴 목록에 올라가 있는 상황.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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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이하게도 남성 팔랑크스의 꾸밈 아이템 세트는 4종류인데, 여성 팔랑크스의 꾸밈 아이템 세트는 2종류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