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루시온 팔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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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성의 열쇠 등장인물. 검은 늪의 마법사. 현존하는 최강의 아이템

200년 전 등장하여 온 세상을 휩쓸었다는 마법사로, 그를 저지하기 위해 열 두 수호자들이 나섰으나 실패, 다시 쿼크 대제와 일곱 기사들, 그리고 두명의마법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쓰러뜨렸다.

안식의 주, 라레스나의 제자였던 카람파를 쓰러뜨린 인물로써 카람파의 노예들을 사역하여 강력한 맹위를 펼쳤다고 한다. [1]

하지만 그 실체는 브라키언 칼리반스, 지에나 아브롤라인과 함께 이계에서 온 마법사. 의회의 추천에 따라 의식을 위해 선출된 마법사였다. 칼리반스가 슬픔, 지에나가 망각의 잔이라면 그의 잔은 비탄의 잔인 불의 잔. 따라서 팔로커스는 반쯤 미친 채로 살아가며, 주기적으로 모든 것을 태워가며 영생을 버텨가고 있다.

작중에서는 잠에 취해있거나 미친 소리를 하는게 대부분. 단, 귀챠니즘은 세 마법사중 최강이지만 전투에 나서는 순간부터 미쳐 날뛰는 파괴신이 된다. 오죽하면 친구들이 팔로커스가 날뛸 때를 대비해 아키에게 팔로커스를 기절시킬 수 있는 마법진까지 알려줬다. 마법을 쓸 때 온 몸의 문신이 붉게 빛난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화염계. 아마도 불의 잔을 맡은 듯 하다.

엔딩에서 두 친구와 함께 아키를 찾아오며 끝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름은 200년동안 장가못간 청년 이 지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갓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는 자가 대부라는 관습으로 볼때, 그가 팔루시온 팔로커스의 대부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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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카람파의 노예들은 일곱 기사들 중 훗날 암롯사의 대공이 되는 테루비셔스가 차지하였다. 하지만 마법사의 지배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팔로커스 밑에서만큼 강력하지는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