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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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국물 대신 팥죽을 쓴 칼국수. 팥죽의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사실 칼국수라기보다는 팥죽에 (새알 대신) 칼국수를 넣은 것에 가깝다.

주로 먹는 호남 지방에선 콩국수와 함께 이 음식에도 설탕을 넣어 달게 먹는다.


2. 역사[편집]


일반적으로 전라북도(군산, 익산, 전주 일대) 지역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지역에는 원조(를 주장하는) 팥칼국수집이 모여 있다. 역사가 오래된 음식이 아니고 시초가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보니 전북 이외 지역에서도 원조를 주장하기도 한다.


3. 팥죽[편집]


호남에선 다른 지방과 다르게 이 팥칼국수가 정통 '팥죽'이며, 새알심이 들어가는 팥죽은 동지죽, 동지팥죽으로 따로 구분한다. 식당에서 팥죽을 시키면 디폴트로 나오는 물건이 바로 팥칼국수이고, 타 지역 사람에게 익숙한 팥죽은 동지 팥죽, 동짓죽으로 판매한다. 물론 호남에서도 새알심 들어간 팥죽을 많이 먹고, 팥죽을 판매하는 매장에서도 팥칼국수와 새알심 팥죽을 함께 파는 경우가 많다.

지금이야 사철 먹을 수 있지만, 겨울에 먹는 팥죽과 다르게 전라도에서는 여름에 먹는 음식이었다. 이 때문에 다른 종류의 새알 팥죽을 '동지 팥죽'으로 구분하는 것도 그 이유에서일 것이다.

맛은 팥죽맛. 결국 손칼국수 면을 잘 뽑고 팥죽을 잘 하는 집이 맛있는 집이다. 단팥죽이 아니니 팥죽을 싫어하는 사람은 팥칼국수도 싫어할 수밖에 없다.

팥죽이 국물이다 보니 한 사발만 먹어도 엄청나게 배가 부르다. 보통 한 사발 가득 나오는데, 팥죽이 아까워서라도 국물을 다 마시게 된다. 평소 양이 적은 사람은 배가 부를 것 같아서 지레 포기하게 된다.


4. 기타[편집]


2017년 12월 오뚜기에서 이 팥칼국수를 라면으로 개발해 판매하였다. 오뚜기 콩국수라면과 유사하게 칼국수에 팥 스프를 풀어서 먹는 형태. 특성상 원래 팥칼국수보다는 조금 묽은 편이다.

식객 25권 2번째 스토리에서 등장. 우울증에 걸린 성찬을 한방에 치료한 음식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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